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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배 회장, 동국대 총동창회 제31대 회장으로 재추대
문 회장, “충무로 동창회관 시대 부흥기 이끌겠다”동국대 제31대 총동창회장에 신화종합건설 문선배 회장이 재추대되어 연임한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이다.동국대 총동창회는 지난 3월 25일(화)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3층 남산홀에서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문선배 현 회장을 재추대해 제31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2023년 취임해 모교와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상생하는 동창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2024년 10월 충무로영상센터 5층에 동창회관을 개관해 충무로 동창회관 시대를 열었다.문 회장은 연임을 수락하며 취임사에서 "내년 동국 건학 120주년을 앞두고 학교법인과 대학 그리고 총동창회는 모교가 미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삼위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총동창회 감사는 윤병관 이지상사 대표가 연임하고 박덕진 법무사와 주정호 공인회계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이다.[관련기사 보기] 문선배 회장, 동국대 총동창회 제31대 회장으로 재추대 * [뉴시스] 동국대 제31대 총동창회장에 문선배 신화종합건설 회장 * [내일신문] 신화종합건설 문선배 회장, 동국대 총동창회장 재추대
[동문 인터뷰] 웹툰작가 박수현 동문, 아홉수의 성장통을 위로하다
네이버 웹툰에서 「아홉수 우리들」 연재20대의 치열함 녹여낸 이야기로 공감 자아내“나만의 고유함이 훗날 나의 길을 여는 자산이 될 것”▲ 일러스트 : 김소현 기자(동대신문)우리대학 서양화전공 09학번 박수현 동문. 그는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아홉수 우리들」을 연재 중인 6년 차 웹툰 작가다. 이 작품은 스물아홉, 인생의 변곡점에 서 있는 청춘들의 고민과 성장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 동문은 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며 의미 있는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를 만나봤다.Q. 안녕하세요, 박수현 작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서양화전공 09학번 박수현입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수박양’이라는 필명으로 「아홉수 우리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Q. 학창 시절 들었던 수업 중 웹툰 작가를 꿈꾸는 데 가장 도움이 됐던 강의는 무엇인가요?웹툰 작가라는 꿈을 향한 과정에서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양 강의를 들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동양철학, 불교, 영화영상 등 여러 분야의 수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흥미를 탐색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학 수업에서 했던 동화 창작 과제가 기억에 남아요.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서 처음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꼈고, 나아가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깨닫게 됐죠. 그 경험이 전환점이 돼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웹툰 작가의 꿈을 본격적으로 꾸기 시작했어요.Q. 「아홉수 우리들」은 20대 후반에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 작가님의 경험과 감정이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주변 지인들의 성격이나 특징을 반영해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연재하면서 돌아보니, 결국 세 명의 ‘우리들’ 안에 제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더라고요. 활기찬 성격의 ‘봉우리’는 평소의 제 모습과 닮았고, 공시생 ‘김우리’에는 4년 넘게 데뷔하지 못해 방황하던 과거의 제가 담겨 있어요. ‘차우리’는 힘든 순간에도 꿋꿋하게 연재를 이어가던 당시의 제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죠. 결국 저의 경험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덕분에 독자분들도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된 것 같아요.Q. 일러스트 제작부터 시놉시스 구성까지, 창작 과정 전반에서 영감을 얻는 방법이 궁금합니다.영감은 일상 곳곳에 숨어 있어요. 친구들의 패션에서 자연스레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길을 걸으며 마주치는 사람들의 스타일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해요. 하지만 연재 기간에는 외출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SNS를 통해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곤 합니다. 그 외에도 어린 시절 감명 깊게 본 영화나 드라마, 만화들이 저도 모르게 제 작업에 영향을 주기도 하죠. 창작자는 서로에게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존재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최대한 저만의 분위기가 담긴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연재 중에는 다른 콘텐츠를 보는 것도 최대한 지양하고 있습니다.Q.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창작의 흐름을 유지하는 작가님만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연재 초반에는 일주일 안에 한 회차를 완성해야 하는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을 보여드려야 했던 적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더 좋은 장면을 그릴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곤 했죠. 다행히 정식 연재 후에는 어시스트와 함께 작업하면서 조금씩 여유를 찾을 수 있었어요. 여유가 생기자 창작이라는 작업을 하기 위해선 의식적으로 ‘버티는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필라테스를 통해 손목 건강을 챙기고 마음의 근력 또한 키우고 있어요. 손목이 버텨야 펜을 들 수 있고, 마음이 단단해야 더 좋은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으니까요. 창작자로서 오래도록 꾸준히 작품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Q. 웹툰 작가로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연재 중에는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작업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자주 만나지 못해요. 하지만 다행히 부모님과 친구들이 바쁜 저를 배려해 동네까지 직접 찾아와 주며 끊임없이 응원해 줬어요. 덕분에 연재의 무게를 버틸 수 있었죠. 휴재 기간이 되면 그동안 못 만났던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려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 휴재 동안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습니다. 한 작품을 오랫동안 이끌며 번아웃을 겪을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묵묵히 곁에 있어 주는 남편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죠. 결국 창작이란 혼자 하는 작업 같아도 주변의 따뜻한 응원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Q. 웹툰을 연재하며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독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읽을 때입니다. 단순히 웹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시간 들여 댓글을 남겨준다는 것 자체가 큰 애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위기를 극복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보며 용기와 위로를 받았다는 말들은 단순한 감상평 그 이상의 깊은 감동을 줍니다. 창작은 때때로 고독한 과정이지만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 된다는 것을 실감할 때면, ‘독자가 있어야 작가가 존재한다’는 말을 되새기게 돼요. 또한 독자분들의 반응에서 영감을 얻어 다음 에피소드의 방향을 고민하기도 합니다. 결국 독자분들과의 소통이 제 창작의 원동력이 되는 셈이에요.Q. 「아홉수 우리들」 이후 차기작 계획이 있으신가요? 완결 후 다뤄보고 싶은 새로운 스토리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차기작을 준비한다면 이전과는 다른 이야기를 시도해 보고 싶어요. 「아홉수 우리들」처럼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하되, 로맨스적 요소를 제외해 기존과는 다른 결의 감성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저는 인생이 마치 수학 문제처럼 하나의 정답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 작품도 정해진 해답을 주기보다는, 독자들이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주인공의 삶에 자신을 투영해 보며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깨달음을 얻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요.Q. 앞으로 웹툰 작가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독자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웹툰은 한 사람의 삶에 깊은 영향을 주는, 오락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매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의미 있는 대사와 에피소드를 그려 사람들을 치유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제 작품 속 주인공들은 현실의 궂은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죠. 이 과정을 함께하는 독자들 또한 제 작품을 읽고 자신만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됐으면 좋겠습니다.Q. 작가님께 「아홉수 우리들」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아홉수 우리들」은 제 인생의 한 컷이자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작품 속 모든 에피소드가 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느꼈던 감정에서 출발한 이야기들이기에 더 각별하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20대 때부터 간절히 바라던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게 해주었고, 제 이름을 세상에 알린 첫 작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아홉수 우리들」은 제 청춘이 고스란히 담긴 ‘나의 꿈 그 자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Q. 웹툰 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웹툰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긴 연재 기간 동안 작품을 이끌어가기 위해선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려는 확고한 메시지가 필요해요. 남들의 발걸음을 좇기보다 나만의 색을 가진 이야기를 꾸준히 고민하다 보면 언젠가 독자들에게 깊이 와닿는 작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펜을 들어, 후배님들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펼쳐 보길 바랍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간절히 전하고 싶을 때 그 이야기는 분명히 누군가에게 닿아 울림을 전할 테니까요.Q. 나만의 길을 찾아 한 걸음씩 내딛고 있는 20대 청춘, ‘우리들’에게 따뜻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저에게 20대는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남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곤 했죠.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시기야말로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시간이었어요. 우리는 때때로 길을 잃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경험들이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곤 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과정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만들어 주는 소중한 자산이 돼줄 테니까요. 정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고유한 색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빛나는 성장 아닐까요? 여러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며 진정한 ‘나다움’을 찾길 바랍니다.20대 초입에 막 들어선 우리에게 아홉수를 향한 여정은 유독 멀게만 느껴진다. 때론 청춘이라는 경계의 끝자락에 서 있을 자신의 모습이 기대와는 다른 모습일까 불안하기도 하다. 그런 우리에게 박수현 동문은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향해 굳게 나아가라고 말한다. 그의 담담한 위로가 수없이 많은 고민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도 작은 용기가 되길 바라며, 동대신문이 그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동대신문기자 : 오승리 · 권규리동대신문 바로가기 ▶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휩쓸며 ‘파죽지세’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동문 및 재학생 5명이 2024년 국내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동국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소설 부문에서 김희선 동문(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수료)이 장편소설 『247의 모든 것』으로 제32회 대산문학상을, 위수정 동문(국어국문학부 99학번 졸업)이 소설집 『우리에게 없는 밤』으로 제57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시 부문에서는 박소란 동문(문예창작학과 00학번 졸업)이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기혁 동문(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수료)이 시 '신파소설'로 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수상자 중 유일한 재학생인 송희지 학생(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4학년)은 시 '루주' 외 4편으로 제14회 문지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에 선정되며 동국문학의 저력을 입증했다.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1946년 문학과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시인 미당 서정주, 신석정, 조지훈, 이형기, 신경림, 문정희, 문효치, 홍신선, 소설가 이범선, 조정래, 손홍규, 윤고은, 염승숙, 박진규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우리나라의 수많은 대표 시인과 소설가들을 배출했다.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간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출신 신춘문예 당선자는 총 10여 명에 이르며, 2021~2022년 기간 동안 신인문학상 수상 및 작품 발표로 문단에 등단한 동문은 15명에 달한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휩쓸며 '파죽지세' * [대학저널]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동국문학’ 저력 입증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2024년 주요 문학상 수상으로 문학 저력 입증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휩쓸며 '파죽지세' * [스마트경제]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휩쓸어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휩쓸어 * [뉴데일리] 서정주·조정래 배출한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올해 각종 문학상 휩쓸어 * [팝콘뉴스]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다수 문학상 휩쓸며 '파죽지세'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수상 * [뉴스티앤티]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수상 하며 ‘파죽지세’ * [중앙이코노미뉴스]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국내 주요 문학상 수상 '저력 입증' * [뉴스프리존]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주요 문학상 수상 * [더퍼블릭]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수상
동국대 동창회관, 118년 역사 품에 안고 충무로로 이전
동국대 총동창회, 학교법인·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늘(목)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동국대학교 충무로영상센터로 동창회관을 이전 개관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문선배 총동창회장과 함께 동문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번 동창회관 개관에 대해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오랫동안 꿈꿔온 숙원의 해결’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한 걸음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는 상징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창회관 이전은 동국대학교의 지난 120여 년의 역사를 품에 안고 새로운 100년 역사 창조를 위한 큰 걸음”이라며, “충무로로 이전한 동창회관에서 동국대학교의 역사를 함께한 35만 동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상생하면서, 동국발전이 불교중흥이라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재단과 학교와 동문회가 하나의 큰 뜻으로 동국을 위해 열심히 함께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충무로 영상센터로 회관을 이전하는 이유는 총동창회와 학교법인이 상생 관계를 재정립하여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뜻을 모았기 때문”이라며, “35만 동문의 염원이 담긴 동창회관 개관식을 갖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르고, 동문과 힘을 모아 신명나게 증진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충무로영상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현재 영상센터 및 불교학술원 사무실, 산학협력업체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동창회관, 118년 역사 품에 안고 충무로로 이전 * [연합뉴스] [게시판] 동국대 동창회관, 충무로영상센터로 이전 개관 * [법보신문] 동국대 동창회관 이전···모교와 상생관계 재정립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총동창회관 개관식 개최 * [BTN] 동국대 총동창회 회관, 충무로 시대 열었다 * [BBS] 동국대 총동창회, 충무로영상센터에 새 보금자리 * [아시아경제] 동국대 총동창회, 충무로 영상센터로 이전 개관 * [대학저널] 동국대 동창회관, 충무로영상센터로 이전 * [뉴시스] 동국대 동창회관, 118년 역사 안고 충무로로 이전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동창회관, 118년 역사 품에 안고 충무로로 이전 * [뉴스티앤티] 동국대 동창회관, 118년 역사 품에 안고 충무로로 이전 * [뉴데일리경제] [포토뉴스] 동국대 동창회관, 충무로로 옮겨 … 학교법인·대학과 동반성장 마중물 기대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동창회관 충무로 이전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에 총동창회관 이전 개관 *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동창회관, 118년 역사 품에 안고 충무로로 이전
유우식 동문(전자전기공학 80학번),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연구과정 공개
[관련기사 보기] 유우식 동문(전자전기공학 80학번),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연구과정 공개 * [법보신문] “세계인쇄역사연표 등재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성과 공개” * [불광미디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연구과정 공개된다
미술학부 조소전공 김권우 학생(20학번) ‘2024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참가
▲ 김권우, <5평 공간>, 2024, 철망, 우레탄 도장, 가변설치'2024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조각의 정체성 – 빈틈과 몽상'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4학년 김권우 학생(20학번)이 1차 심사(77명 지원)를 통과하고 12명(외국인학생 3명)의 본선 참가 학생으로 선발되어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마련됐다.본선에 참가한 학생 작가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17박 18일간 충남대학교에서 작품제작을진행했다. 제작된 작품들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8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시 중이며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의 역대 작가 작품 총 10점과 함께 전시되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심포지엄에 참가한 12명의 학생 작가들에게는 작품 제작비용 33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행정대학원 전희정 동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행정대학원 전희정 동문이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우수사례 보고회에서 우수강사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전희정 동문은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배움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강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전문 언론 에코타임스 대표이기도 한 전희정 동문'부캐'로서 강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지금까지 서울 지역 복지관과 양로원, 초·중·고등학교와 온라인에서 2,700여 명의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들을 만나 교육했다.전 동문은 “디지털 역량 교육은 디지털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뿐 아니라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특기를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우리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한샘 동문 (건설환경공학과 05학번) 경기대학교 교수 임용
김한샘 동문(건설환경공학과 05학번)이 2023학년도 2학기 경기대학교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됐다.김 동문은 2008년 우리대학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후, 2014년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9년 여간 근무하면서 지진재해 국가현안 해결을 위한 대형 국책연구사업을 기획/수행했다.김 동문은 총 35편의 SCI(E)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특히 최근 3년간 JCR 기준 상위 5% 이내의 TOP 저널에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다수 게재했다. 그 외에도 스마트 건설 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SW를 보유하고 있다.김 동문은 앞으로 ICT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지반정보공학 및 지반방재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한다. 김 동문은 “동국대학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과 애정을 품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성실히 학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덕수 동문 (건설환경공학과 04학번)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임용
장덕수 동문 (건설환경공학과 04학번)이 2024학년도 1학기 국립한밭대학교 건설및환경공학과 신임 교원으로 임용됐다.장덕수 동문은 동국대학교에서 학사 학위 후,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분리막 공정에서의 신종유해물질 거동 및 제어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 후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며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생산 및 폐수 재이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장 동문은 총 21의 SCI(E)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특히 최근 3년간 JCR 기준, 상위 10% 이내의 TOP 저널에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다수 게재하였다. 또한 대한환경공학회 Young Researcher Award 수상 등 다양한 학회 수상 실적과 수처리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장 동문은 “동국대 학부 시절 교수님들의 지도가 지금까지 성장해오는 과정에서 튼튼한 기초가 되었음을 느낀다"라며 “제 학생들에게도 제가 받았던 교육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술학부 조소전공 유화수 동문, 제 23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우리대학 유화수(미술학부 조소전공) 동문이 제 23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송은미술대상은 역량 있는 동시대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미술상이다. 제23회 송은미술대상 공모전에는 총 512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2월 진행된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작가 20인이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에 참여한 가운데 주최측에서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 유화수 동문은 ‘배재의 몸짓’이란 작품을 선보였다.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노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기술의 환경과 개인, 기계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이러한 관계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현상을 다룬 설치 작업을 선보였다.제정 2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신사옥 개관을 기념하며 2021년 새롭게 개편한 송은미술대상은 전시 형식의 심사 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시 참여 작가를 20인으로 확대했다. 이를 기점으로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미술상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미술 전시 및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를 양성 및 지원해 온 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예술과 문화에 대한 지속 가능한 지원과 헌신을 보여온 까르띠에와 협력해 수상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기존 혜택인 상금 2,000만 원 수여 및 2년 이내 송은에서의 개인전 개최 지원과 더불어 송은문화재단과 까르띠에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의 작품 총 2점(약 3,000만 원 상당)이 추가 매입된다. 이 작품은 송은문화재단(1점)과 서울시립미술관(1점)에 각각 소장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년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작가의 꾸준한 작업 활동 및 발전을 도모한다. 송은미술대상전에 참여하는 작가 20인에게는 런던 델피나 재단(Delfina Foundation)과 국내 단독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송은문화재단–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선정된 1인에게 12주간 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활동을 지원한다.<작품내용>유화수(b.1979)는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노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기술의 환경과 개인, 기계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이러한 관계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현상에 집중해왔다. 특히 작가는 기술이 장애와 오작동을 조우할 때 생겨나는 반응과 현상에 주목하면서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 기술의 환경적 가치관과 미래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조망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제거된 주거단지의 나무에 집중했다. 평범한 일상의 사건에서 비롯된 신작 <재배의 몸짓>(2023)은 기술과 정보가 발달하고 정교해질수록 자연과 환경에 대한 감각은 단조롭고 무감각해지는 현상에 주목한다. 이는 공존이 화두가 된 오늘날의 우리에게 누구와,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 것인가 질문을 던지며, 이를 위해 인간의 필요에 의해 고안된 첨단기술인 스마트팜으로 죽은 나무에 기생하는 비식용 버섯의 생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유지 보수하는 돌봄의 역할로 선보인다.■ 사진 : 유화수 동문 작품 사진 1부(작품 사진 아래 기재 : 재배의 몸짓, 2023-스마트팜 시스템, 목련, 느티나무, 모터, 센서, 가변설치)대상 수상자 유화수를 포함한 본선 작가 20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은 2월 24일까지 송은(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에서 이어진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도슨트 투어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11시, 12시, 15시, 16시 총 4타임으로 운영된다.■ 사진 :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전시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