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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8년 연속 선정... 12.2억 원 수주
전형 운영 개선 분야 자율공모사업 동시 선정으로 대입전형 혁신 선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2.2억 원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특히, 동국대학교는 2008년 사업 시작 이후 본 사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자율공모사업 중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동시 선정되며 대입전형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입전형을 고교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와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국대학교를 포함한 92개 대학이 기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에 따라 동국대학교는 약 8억 7천만 원의 기본사업비를 지원받아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경비, 대입전형 연구비,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동국대학교는 ‘전형 운영 개선’ 자율공모사업 동시 선정으로 약 3억 5천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대입전형 개선과 수행평가 내실화 등 고교교육 지원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국대학교는 자율공모사업 선정으로 2028학년도 정시 수능 위주 전형 40% 이상 선발 규제를 30% 이상으로 완화해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고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동국대학교 박종배 입학처장은 “기본사업 18년 연속 선정과 함께 전형 운영 개선 자율공모사업 동시 선정은 동국대학교의 고교교육 내실화 지원과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노력을 입증하는 쾌거”라며, “고교교육과 상생하는 대입 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고, 고교와 대학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대입 정보 제공 확대, 고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신뢰를 높이고, 대입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입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 중국 통지 IEC Kaifei School과 글로벌 교육 협력 MOU 체결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선이수 온라인 프로그램 공동 운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금),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실에서 본교 미래융합교육원(원장 박서진)이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통지 IEC 카이페이 국제학교(통지 IEC Kaifei School)과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고등학생 대상 선이수 프로그램(DU-AP: Dongguk Advanced Placement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한-중 간 대학-고등교육 연계모델을 구축하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현 교무부총장과 민세진 교무처장 등 동국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통지 IEC Kaifei School에서는 박주연 Kaifei재단 이사장, 강정일 교장, 허우건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DU-AP 프로그램은 통지 IEC Kaifei School 소속 고등학생들이 동국대학교의 MOOC 기반 온라인 강좌 수강 및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학생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동국대학교 입학 시 최대 6학점까지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통지 IEC Kaifei School은 미국 College Board 공인 AP 센터로, 영어·중국어·한국어 3개국어 교육을 운영하며, 미국, 한국, 영국 등 주요 국가로의 대학 진학 실적을 자랑하는 국제학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지 IEC Kaifei School은 한국 대학으로의 진학 루트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국대학교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김용현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동국대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로 수출하는 K-EDU의 일환이며, 단순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정
- 5개 단위과제 선정, 총 150억 원 사업비 수주- 서울 전략산업 기반강화, 지역사회동반성장 및 평생교육강화 주요 과제 수행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정부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①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연 15억 원), ②창조산업 인재 양성(연 4억 원), ③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연 4억 원)를 단독 주관한다. 참여과제는 ④AI·BIO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연 4억 원), ⑤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연 2억 5천만 원) 등 총 5개 단위과제에 선정됐다.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LINC 3.0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AI, 디지털문화콘텐츠, 미래에너지 분야 특화 ICC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고도화한다. 양재 AI허브와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등 서울 혁신지구와 협력하여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산학공동 기술개발부터 창업 및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운영한다.창조산업 인재 양성 사업은 충무로의 영화 유산과 AI 기반 OTT 미디어 산업을 연결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를 조성하며, 실기 중심 교육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은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며, 직장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실무형 직업교육과 교양교육,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불교 기반 콘텐츠와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AI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사업에서는 AI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인재 양성을 담당해 서울 AI 산업 혁신 성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사업에서는 XR 및 VP 기술 기반 SW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구 가족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진로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교육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동국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연간 29억 5천만 원, 총 5년간 14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울 전략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혁신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 소재 10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사업에 교내 20여 개 학과 및 200여 명의 교원, 4천여 명의 학생과 함께한다.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수요 맞춤형 교육 및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에게는 산업 현장 연계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국대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규영 연구부총장(서울RISE 사업단장)은 “동국대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해 서울 전략산업과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국대학교는 앞으로 서울시 및 참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동국대 화학공학과 김윤건·김태현 대학원생,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왼쪽부터) 김윤건 동국대 석사과정생, 김태현 동국대 석박사통합과정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화학공학과 김윤건 석사과정생,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수) 밝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장학금 선발자에게는 석사과정의 경우 월 150만 원의 지원금이 최대 4학기 동안 지급된다. 올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는 2,355명의 지원자 중 12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김윤건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진우)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고도화된 에너지 저장 및 운영 시스템”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재학 화공 분야”에 선정되었다. 김윤건 석사과정생은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주저자로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김윤건 학생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지도교수 박진우)은 “그린 메탄올로의 전환에 맞춘 천연가스의 활용 방안 탐구”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신입 화공 분야”에 선정되었다.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은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총 5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다. 김태현 학생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 및 에너지 생산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입학처, 수완고와 ‘인정도서의 교육과정 반영을 위한 MOU’ 체결
- 동국대 입학처, 2022 교육과정 연계 도서 개발·집필- 수완고, 내년 정식 선택과목으로 반영 계획… 광주시교육청 승인 추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5일(목) 동국대 입학처(처장 박종배)가 수완고등학교(교장 정종재)와 인정도서 승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완고등학교의 내년 교육과정 계획에 동국대학교 입학처가 집필한 도서(나,너,우리: 미래사회 핵심역량 키우기)를 활용한 신설 선택과목을 반영하고, 이와 관련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과서 인정 심의 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학생 선택과목 개설 및 운영 지원 ▲인정도서 활용 및 승인 절차 협력 ▲인정수수료 지원 ▲기타 상호 합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특히 이번 인정도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과목 확대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고교와 대학 간 공동사업을 통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완고등학교는 동국대학교 입학처 집필도서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학생을 교육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기본사업 및 자율공모사업(전형 운영 개선)에 모두 선정됐다. 박종배 교수(동국대 입학처장)는 “앞으로도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고교 현장에 지원함으로써 선도적인 고교-대학 연계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 설치
기부자들의 나눔의 의미를 기리는 상징적 공간 마련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수) 본교 경영대학(학장 정욱)이 경영관 2층에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Hall of Honor)’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2025년 단과대학 및 전문·특수대학원 발전계획 보고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섰던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명예의 전당은 나무 형상의 조형물로, 경영대학의 미래 비전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위한 의미를 담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넓혀가는 나무처럼,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성장과 미래를 향한 원동력임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에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MBA)에 2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이창규 동문과 권익현 교수를 포함해 총 268명의 동문과 후원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정욱 경영대학장은 “경영대학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갖추기까지에는 많은 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며, “명예의 전당은 그 고마운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전하기 위한 공간이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영대학 명예의 전당은 경영관을 찾는 방문객 전원에게 개방되며, 구성원들에게 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자긍심,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학과 양홍석 교수, 동국대학교 120년사 편찬위원장 위촉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5일(목) 오전 9시,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동국대학교 120년사 편찬위원장 위촉식’을 열고, 사학과 양홍석 교수를 편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에 동국대학교가 1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이번에 120년사 편찬위원장을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이과대학, 국립과천과학관과 MOU 체결
관·학연계로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 및 현장 적응력 향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5일(목)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명진관 1층 명진라운지에서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동국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양우철)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과 기초과학 인재 양성과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기초 과학 분야 전시 기획 자문 및 해설 과정 운영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을 위한 관학연계 현장실습 과정 운영 ▲과학 문화 행사 공동 협업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과대학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내 과학탐구관에서 전시 해설 활동을 하는 현장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전시 해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학점도 함께 이수할 수 있다.양우철 이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동시에,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돕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과 사회를 잇는 다리로서 창의적이고 실천력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동국대학교 이과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초과학 인재들이 대중과 소통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다양한 전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우철 동국대학교 이과대학장, 손정인 물리학과장,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BMC), 경기도 RISE사업 선정
경기 북부의 신성장 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대학으로 도약동국대학교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경기 북부 신성장 산업과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국대학교는 경기북부 지역의 신성장 산업 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RISE사업은 교육부에서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동국대학교는 경기북부 4개 대학(김포대학교, 농협대학교, 서영대학교)과 5개 지자체(고양특례시, 김포시, 남양주시, 연천군, 파주시)가 협력하는 폭넓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트랙에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지역자치단체 매칭 자금을 포함해 매년 22.75억 원, 향후 5년간 총 111억 원이다.동국대학교는 경기도가 구상하는 RISE사업 목표인 ‘시·군의 참여와 대학간의 협력 활성화’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천군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파주시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했다.또한 경기혁신포럼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자체·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고양상공회의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사업책임자인 성정석 BMC부총장은 “이번 RISE사업 선정은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책임을 지는 동반자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경기북부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선도하며 지역혁신의 대표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동국대학교 BMC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메디컬 헬스, IT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 내 지역산업 R&D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실무 중심 교육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김교범 교수,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회상 ‘TCI고분자학술진보상’ 수상
▲동국대 김교범 교수(사진 중앙)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화공생물공학과 김교범 교수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고분자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TCI고분자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김교범 교수는 의료용 고분자 과학과 화공 생물공학 분야에서 이어온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TCI고분자학술진보상’은 TCI세진씨아이의 후원으로 신진 및 중견 연구자를 대상으로 고분자 과학과 공학 분야의 발전을 이끈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김교범 교수는 ‘생체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세포막 엔지니어링 기반 차세대 표적화 Adoptive Cell Therapy 기술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외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김 교수는 기초연구실 지원사업과 후속 과제,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등에서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주식회사 셀바스찬 대표이사로 산학 협력을 통해 연구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교범 교수는 "이번 수상은 선후배 연구원들과 연구실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세포치료제 분야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임상 현장에 반영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에 창립되어 현재 4,5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분자 관련 학회다. 고분자 분야의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고분자 과학과 고분자 공업의 진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