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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협약 체결
- 차세대 나노 반도체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목표- 장재원 원장, “좋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연구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미래기술원(원장 장재원)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과 학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동국대학교는 지난 12일 경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본관 2층 화백회의실에서 학연 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학연 연구교류 업무협약은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는 학연 교류체제 구축 및 학제 간 연구과제 개발·수행, 첨단 과학 기술 실무교육 추진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대형 연구과제 개발 및 참여 ▲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한 연구 수행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 연구원 직원 초빙 강연 및 강의 ▲ 인적 교류 및 인력양성 사업 ▲ 첨단 실험, 실습 기자재에 대한 연수 ▲ 기타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협의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 체결을 통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및 공동연구로 차세대 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KAERI)은 국내 유일의 100MeV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소자 내방사선 기술과 전력 반도체 물성 분석 및 양자소자 구현 기술 등 다양한 가속장치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장재원 동국대 미래기술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의 학연 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반도체 부트캠프 인력양성 사업의 반도체 공정, 분석, 평가 실무교육 수행과 대형 국책과제 연구 사업을 같이 기획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협력 체계를 잘 구축해 좋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 활동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동국대 미래기술원은 2008년 교책연구기관인 나노정보과학기술원으로 시작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가치인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및 본교 이공계 연구 특성화 분야인 NT-IT 분야의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 2025년 1월 미국 'CES 2025' 참가
최종 선발된 5개 스타트업 및 학생 서포터즈와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 서울통합관’에 5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다.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로,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축제이다. 차년도 CES 2025 스타트업 전시관 ‘Eureka Park’에 조성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주도로 서울 소재의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서울 소재의 104개사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동국대학교는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5 서울통합관’에서 제공하는 전시 부스 및 현장 운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학교의 대학생 5명이 각 기업과 1대1로 매칭되어 현장에서 비즈니스를 함께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제공된다.최종 선발된 5개 스타트업은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모빌리티원(대표 류현욱)은 이기종 드론 및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및 서비스를 운영하며 최근 Seed 투자유치 및 팁스(TIPS) 추천을 받았다. 또한 국토부 남아공 드론 로드쇼 한국 대표단으로 선발되었고, 다양한 지자체에 서비스 공급하고 있다.엔터테이크(대표 오성민)는 가정용 셀프 헤어염색기 EKARAK을 개발하여 새로운 혁신적인 염색 방법을 제시하며 2024년 제19회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관련 특허등록 4건을 완료함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메디케어텍(대표 전한용)은 KIST 기술 출자로 설립된 수술 및 치료용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내시경 수술 장치, 실시간 기흉 진단 및 치료 장치, 남성용 요실금 클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심스테크(대표 조신환)는 재사용기구(수술 도구) 이력 관리 시스템인 Dr. Trackin을 통해 의료기기의 전주기 사용 이력 관리중 재사용 도구의 사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독일 국제기기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리버스마운틴(대표 김경민)은 실시간 업무 생산성 및 성과관리 플랫폼인 티키타카를 운영한다. 조직의 목표 데이터를 개인 목표와 정렬(Align)하고, 목표 달성 기여도를 데이터로 측정하여 성과를 개선한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MOU, LOI, Partnership 체결은 물론 유료 PoC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현재 미국 주요 대기업들과의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다.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동국대학교가 지원하는 우수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서포터즈들도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글로벌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알제리경영대학교와 협약 체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왼쪽부터)윤재웅 동국대 총장, 누르앗딘 메나니 알제리경영대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화) 오후 3시,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알제리경영대학교와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ODA)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글로벌무역학과 남은영 교수가 참석했으며, 알제리경영대학교 누르앗딘 메나니 총장과 카멜 아멘니 알제리상공회의소장 등 각 학교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동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주요 회원국인 알제리의 알제리경영대학교와 ODA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국대 글로벌무역학과 남은영 교수가 주도하는 「통상 실무인력 양성」 글로벌교육 지원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알제리경영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동국대와 알제리경영대학교의 노하우를 집적할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협약이 전략적 협력 모델의 좋은 예시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누르앗딘 메나니 알제리경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의 명문 동국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학생들과 연구 인력들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한편, 동국대는 불교 종립대학의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분쟁 등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고자 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정부 각 부처의 ODA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는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지원된 연구시설·장비비(유지·보수비)를 별도의 통합관리계정에 적립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연구 기간 종료 후에도 필요에 따라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구 기관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인프라 관리가 가능해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서류 심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동국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4개 기관을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으로 정식 운영된다.이경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지정은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인프라 개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BTN]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뉴시스]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대학저널] 동국대,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팝콘뉴스]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스마트경제]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뉴스티앤티]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뉴데일리] 동국대,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 "R&D사업 후 방치되는 시설 없게 관리" * [매일일보] 동국대, 2024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시행기관 선정
그려가다 보면 전해지는 마음, 벽화 봉사 동아리 <페인터즈>를 소개합니다.
▲ <페인터즈>의 벽화활동“붓 끝이 벽에 닿을 때마다 숨이 새로 쉬어지는 기분이에요” 황채현 학우(전자전기 22)에게 벽화 봉사란 어떤 의미인지 묻자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눈 앞에 선명히 펼쳐 보이듯 얘기했다. “낡고 시든 회색 벽과 거리에 푸른 숨을 불어넣는 거예요” 황채현 학우와 얘기를 나누는 내내 그가 하는 일처럼 <페인터즈>의 뚜렷한 색이 채워지는 걸 느꼈다.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한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텐데 덜컥 겁이 나 지원하지 못하는 학우들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벽화 봉사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그와 만나 <페인터즈>에 대해 학우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정리해 이번 기사에 담았다.Q1. 안녕하세요, 황채현 학우님! 벽화 봉사 동아리 페인터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안녕하세요, 페인터즈는 2013년에 창립해 매 학기 100여명의 부원들이 소속된 동국대학교 유일무이한 벽화봉사중앙동아리입니다! 시험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 주말에 벽화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매주 참여자 투표를 받아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벽화장소 사전답사부터 시작해 도안 제작과 벽화 완성까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노후화된 환경개선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벽뿐만 아니라 빗물받이, 계단, 전봇대 등 도시 여러 구조물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페인터즈는 심미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페인터즈>의 벽화활동Q2. 벽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장소를 선정하고 벽화 컨셉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벽화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벽화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선 먼저 임원진의 회의와 조사를 통해 벽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찾는데요, 이를 위해 주민 센터와 구청에 문의해 노후화된 벽이나 보수가 필요한 벽이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기관이 벽화활동을 희망하는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벽화 장소가 확정되면 벽의 상태와 크기, 주변 차량 문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진행합니다.사전답사 결과 벽화활동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기관과 의논해 희망하는 벽화의 주제와 주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벽화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를 시작합니다. 조사한 벽의 크기와 주제를 바탕으로 동아리 내 도안기획부에서 도안을 제작하고, 이후 임원진 회의와 수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도안을 확정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벽화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준비 단계로, 매우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준비가 완료되면 벽화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우선 롤러와 큰 붓을 사용해 전체 도색을 진행해요. 벽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스크래퍼와 퍼티를 활용해 보수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도색이 끝나면 도안을 바탕으로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각 요소별로 채색을 진행합니다. 각자가 하나 이상의 요소를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요소의 채색이 완료되면 벽화의 유지를 위해 코팅제를 발라 마무리합니다.Q2-1. 벽화를 완성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군요. 혹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학우들이 페인터즈에 지원해도 괜찮은가요?물론입니다! 페인터즈는 실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현재 동아리의 부원들도 비전공자가 대부분이니 걱정 말고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는 채색이 위주가 되는 활동입니다. 그림에 자신이 없더라도 큰 벽에 붓으로 칠하는 과정이라 적은 부담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봄날 한강 요양원에서 벽화 작업을 진행중이다.Q2-2. 벽화 작업 시 어떤 유의사항이 있을까요?저희 동아리는 페인트를 이용해 벽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옷이나 신발에 페인트가 묻을 수 있는데요, 페인트는 세탁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벽화 활동에 참여하실 때는 페인트가 묻어도 괜찮은 옷과 신발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벽화 활동은 주로 개인 사유지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거주자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의하며 활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벽화 활동은 수혜 기관과 임원진이 오랜 시간 협의하고 준비한 결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활동 중에는 임원진의 지시에 따라 질서를 잘 유지해주셔야 원활한 벽화 작업이 가능합니다!Q3. 유난히 기억에 오래 남는 벽화 작업이 있나요? 지난 1학기에 봄날 한강 요양원에서 진행했던 벽화 작업이 기억에 가장 오래 남습니다. 학교와 먼 남양주시에 위치한 곳이라 부원들의 참여도가 걱정됐었는데, 기대 이상의 많은 부원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벽화 작업을 했었습니다! 게다가 길이가 무려 40m에 이르는 긴 벽화였는데요, 기쁜 마음 덕분인지 벽화를 그리는 내내 부원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유난히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작업이었습니다.▲ 봄날 한경 요양원에서의 단체사진Q4. 벽화 활동 외에도 페인터즈에서 부원들과 함께 하는 활동에 대해 말씀해주세요.페인터즈에서는 벽화 활동 외에도 봄가을 날씨가 좋은 때에는 한강으로 피크닉을 떠나기도 하고, 방학 기간에는 MT를 통해 부원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습니다! 또한 만우절이나 할로윈 같은 특별한 날에는 동아리 내부 행사로 교복 입고 놀기, 영화 관람 등의 재미있는 활동도 진행하고요. 방학 동안에는 신청자를 받아 4박 5일간 진행하는 교육 봉사도 운영하는데 이 활동에서는 전공 분야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한강 나들이Q5. 2024년 앞으로 남은 활동과 향후 페인터즈가 하고자 하는 활동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12월에는 페인터즈의 1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페인터즈의 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2024년에 진행했던 벽화 활동과 친목 행사를 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함께 회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한 맛있는 밥과 간식, 술을 즐기며 2024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 페인터즈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려고 합니다!올해도 추진해 보려다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던 그래피티 체험은 앞으로 꼭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부원들이 페인트를 활용한 벽화뿐만 아니라 스프레이로 진행하는 벽화도 경험해 보고 싶어 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모두가 기대하는 그래피티 체험을 꼭 진행해보고 싶습니다.Q6. 끝으로 페인터즈에 들어오고 싶거나 지원을 망설이는 학우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페인터즈는 전공과 나이에 상관없이 동국대학교의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흔히 20대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시기라고 하죠. 페인터즈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을 경험하, 멋진 인생 사진도 남기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더라도 혹은 낯을 가린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두 번 다시 없을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페인터즈에 꼭 지원해 보세요!웹진기자 이태건 (국어국문문예창작 19)
바이오메디캠퍼스, 고양교육지원청과 공유학교 운영 MOU 체결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고양교육지원청과 공유학교 운영 MOU 체결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바이오메디캠퍼스(BMC)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고양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5일(월)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 자원을 공유해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취지에 따라 추진됐다. 동국대는 전문성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고양 ‘다잇다’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고양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지역 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 등으로 구성되며, 동국대 BMC는 2024년 경기이룸대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영 동국대 BMC행정처장과 김상용 고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이 참석해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운영 취지와 성과를 담은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대영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의 교육 인프라가 지역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MC가 고양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협약은 고양 지역 학생 중심의 유연한 학습 환경 조성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유학교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동국대, ‘열린전공학부’로 미래혁신인재 키운다
- 동국대, 2025학년도부터 열린전공학부 신설 및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MINT 교육과정으로 존중과 윤리, 통합, 창조 마인드 함양- 특성화된 다전공 이수제도와 미래형 융합 교육과정 강화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25학년부터 ‘열린전공학부’를 신설해 무전공 입학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동국대 열린전공학부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MINT 3단계 교육모델을 도입했다. MINT는 ‘Multi, INter, Trans’의 약자로, 각각 존중·윤리와 통합, 창조의 마인드를 함양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은 입학 초기에 전공을 정하지 않고, 진로 탐색 기간을 거친 후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열린전공학부 학생들에게 다전공을 이수하도록 제도를 지원해 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6학기 이후에 진행되는 ‘열전융복합세미나’는 사회의 실질적인 문제를 융합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이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발상과 함께 전공에서 습득한 실무지식을 적용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열린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을 위해 「DIY 전공 탐색」 교과목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기별로 37개의 전공 중 3개를 선택해 계열 및 전공 콘텐츠 동영상을 수강한다. 이에 더해, 복수 학과에 소속된 JA(Joint Appointment) 교원과 1:1 상담을 지원해 진로와 전공 선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함께 받을 수 있다.공혜정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학사운영실장은 “대입 과정을 거친 많은 대학생이 본인의 전공과 적성, 관심사와 맞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입학 초기에 특정 전공을 정하지 않고 다양한 전공을 폭넓게 탐색한 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열린' 전공은 개인의 흥미와 가능성을 존중하면서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학문적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라며 신설 학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동국대 열린전공학부(https://open.dongguk.edu/main)는 혁신적이고 특성화된 맞춤형 전공자율선택 과정인 MINT교육과정을 통해 다양성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통섭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열린전공학부’로 미래혁신인재 키운다 * [뉴시스] 동국대, '열린전공학부'로 미래혁신인재 키운다 * [전자신문] [에듀플러스]동국대, '열린전공학부'로 미래혁신인재 키운다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열린전공학부’로 미래혁신인재 키운다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열린전공학부'로 미래혁신인재 키운다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신설 및 무전공 입학 제도 도입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신설 및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 [팝콘뉴스] 동국대, '열린전공학부' 신설 및 무전공 입학 제도 시행 * [스마트경제] 동국대, 2025학년도부터 열린전공학부 신설·전공자율선택제 도입 * [뉴스티앤티] 동국대, ‘열린전공학부’로 미래혁신인재 키운다 * [더퍼블릭] 동국대, 2025학년도부터 열린전공학부 신설 및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 [뉴데일리] 동국대, 내년 무전공 입학 '열린전공학부' 신설 … "융합·통섭형 인재 양성"
동국대학교, 2024 공학페스티벌 수상 ‘정조준’
-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공학페스티벌’, 73개 대학·13개 컨소시엄 참여- 동국대 ‘수맥’·박정애 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공학교육혁신 공로상 수상 영예- 박은찬 센터장, “우수한 공학인재 양성 위해 앞으로도 최선 다할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박은찬)가 지난 11월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73개 공과대학 및 1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40여 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예선을 거친 후 13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본선 시상식이 열렸다.동국대 ‘수맥’ 팀(최윤지(팀장), 김도윤, 마태은, 오희민, 이진호, 정서진, 조준현, 최유진학생)은 ‘사용자 정의 작업 수행 보급형 협동 로봇’을 출품해, ‘2024 AIoT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예선 최우수팀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수맥’ 팀은 이후 본선 심사와 공대생심사위원단, 국민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박정애 연구원은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공로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은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반영한 공학교육혁신 추진과 확산을 통해 창의적 청년공학인재 양성(취업, 창업 등)에 탁월한 기여를 한 자에게 수여한다.박은찬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 참여와 수상 경험을 통해 우수한 공학 인재들이 사회와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며, “공학교육혁신 공로상 수상을 통해 동국대학교 공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높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공학교육을 꾸준히 제공하며 우수한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2024 공학페스티벌 수상 ‘정조준’ * [뉴시스]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 산자부장관상·공로상 쾌거 * [전자신문] [에듀플러스]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 장관상 및 공로상 수상 * [대학저널]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서 공학교육 우수성 입증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 수상 '정조준' *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서 산업부장관상·공로상 수상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 [스마트경제]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공학교육혁신 공로상 수상 * [뉴스티앤티] 동국대학교, 2024 공학페스티벌 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 * [뉴스프리존]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 산자부장관상 * [핀포인트뉴스]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서 산업부장관상 ㆍ공로상 수상 * [더퍼블릭] 동국대학교, ‘2024 공학페스티벌’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공학교육혁신 공로상 수상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수맥·박정애 연구원, 산업부장관상·공학교육혁신 공로상 수상 * [매일일보] 동국대, 공학페스티벌 장관상 및 공로상 수상 * [뉴데일리] 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서 보급형 협동로봇 선보여 산업부장관상 받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10월 29일(화)부터 11월 22일(금)까지 전국적으로 위치한 법인 산하 11개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학교의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10월 29일(화) 전북 김제의 동대부금산중‧고를 시작으로, 경남 밀양 동대부홍제중, 경북 경주 동대부유치원, 서울 은석초, 동대부중‧고, 동대부여중‧고, 경기 의정부 동대부영석고, 그리고 경북 영천의 동대부선화여고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2천여 명이 삼귀의와 오계를 받고 불자가 되었다.이번 산하학교에서 실시된 어린이 청소년 불자 수계식은 어린 청소년 불자들이 즐겁게 끼를 발산하고 즐기면서 편안하게 참여하는 어울림 마당을 연출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법회로서 수계식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 동국대학교가 단과대학 별 불교 동아리 창립과 ‘영캠프’를 통하여 서울과 경주를 아울러 4,000여 명의 대학생 수계불자 배출에 이어서 이번 청소년 불자 수계가 한국불교에 젊음과 활기를 불어넣는 추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전계사를 맡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전국의 산하 종립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특설 무대에 마련된 수계 법회 금강계단에 올라 오계의 참다운 의미를 해설하고 오계를 받아 지닐 것을 약속받았다. 삼귀의와 우리말 반야심경 독경으로 시작된 수계식은 불전 헌화와 삼보를 청하는 청성, 계사를 모시는 청사와 오계의 의미를 해설하고 계를 지킬 것을 다짐하는 선계상과 참회와 연비로 이어졌다. 수계 불자들이 석가모니불 정근과 발원문을 낭송하면서 수계식은 절정에 이르렀고 금강계단에는 미래 불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전법구호 제창 순서에서 수계불자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외치면서 수계식의 대미를 장식하였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금강계단에 오를 때마다 어린이 청소년 불자 학생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면서 ‘오늘은 좋은 날! 수계 받아 좋은 날!’이라고 함께 외치면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법어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축원하였다.또한 이번 수계식에서는 새로운 수계첩이 첫 선을 보였는데, 기존 계첩보다 휴대와 보관이 쉽도록 크기를 줄이고(A5 사이즈) 하드케이스를 사용하였으며 부처님의 몸을 상징하는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디자인하였다. 또한 수계를 마친 후 합장주와 푸짐한 간식을 받아 든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불자로서 학생으로서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했다.[관련기사 보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학교 수계식 봉행 * [법보신문] 동국대 산하학교서 2000여 명 “부처님 제자” 다짐 * [BBS] 동국대 부속 중·고교 11곳, 수계법회 봉행...청년 불자 미래를 축원 * [불교신문] 대학생에 이어...동국대학교, 어린이·청소년 2000명 수계 * [뉴시스] 동국대, 산하학교 7곳과 수계법회 봉행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산하학교 청소년 불자 2000여 명 수계 * [베리타스알파] 학교법인 동국대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 [대학저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 [뉴스티앤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학교 청소년 불자 수계식 개최 * [스마트경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 [아시아투데이] 동국대학교,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 [매일일보] 학교법인 동국대, 산하학교 수계법회 봉행 * [뉴스프리존] 동국대, 부속학교 수계법회 봉행 * [핀포인트뉴스] 동국대 산하 11개 학교, 수계법회 봉행
동국대 윤재웅 총장, 미당 서정주와 동국 문학 관련 서적 4권 출간
문학을 통해 꽃피운 은사에 대한 그리움과 모교 사랑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은사에 대한 그리움과 모교 문학의 전통에 대한 애정으로 책 4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미당 서정주 문학의 기원을 찾아가는 문학 여행기 『질마재 이야기』(도서출판 깊은샘), 미당을 주제로 그간 집필해온 21편의 논문을 집대성한 『서정주학파 1, 2』, 마지막으로 동국 인문학의 전통과 계보를 인물 중심으로 재편한 『동국문풍』(동국대학교출판부)이 바로 그것이다.동국대는 118년의 역사 동안 만해 한용운부터 대한민국 문학을 대표하는 수많은 문인을 배출했으며 지금도 매년 꾸준히 신춘문예 당선자를 양성하고 있는 대학이다. 유구한 문학 전통과 인맥을 자랑하는 동국대의 윤재웅 총장은 동국대 국문과에 입학해 미당 서정주 시인의 마지막 제자로 수학했고, 이후 모교의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 년간 후학을 길러온 국문학자이자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질마재 이야기』는 미당 시의 질감과 마음결을 따라가는 여행기이자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읽는 미당문학 입문서이다. 또한 미당의 자전적 일대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 희귀 자료도 수록되어 문학 사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서정주학파 1, 2』는 20세기 한국 시인들 가운데 최선봉에 서 있는 미당 서정주의 업적을 기리면서, 개인적인 존경과 열정을 넘어 우리 사회가 영구적으로 기억해야 할 문화유산이자 지적 자산으로서 ‘미당학(學)’을 구축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망이 담겨있다.『동국문풍』은 석전 박한영을 시작으로 만해 한용운, 미당 서정주, 조지훈, 장호, 마지막으로 무산 조오현 스님까지 동국의 흔적을 간직한 여러 대문호의 작품을 분석하고 비평하면서 문학의 알짬과 세상의 미래를 진단하는 책이다.윤재웅 총장은 “저 자신이 동국 문학의 일원이자 살아있는 증인이면서, 한편으로는 총장으로서,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동국의 정신을 온 누리에 밝혀야 할 사명과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1. 질마재 이야기서정주 문학의 기원을 찾아가는 문학 여행기나보고 명절날 신으라고 아버지가 사다 주신 내 신발을 나는 먼바다로 흘러내리는 개울물에서 장난하고 놀다가 그만 떠내려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마 내 이 신발은 벌써 변산 콧등 밑의 개 안을 벗어나서 이 세상의 온갖 바닷가를 내 대신 굽이치며 놀아다니고 있을 것입니다.―「신발」, 『질마재 신화』(전집 2), 32쪽 한국 현대시의 큰 바다에 도달한 미당 서정주 문학의 발원지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그가 일군 시냇물이며 강물을 거쳐 도저한 큰 바다에 이르는 유장한 발자취를 찾아 나선 저자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한국 문학계의 대표적인 미당문학 연구가인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이 펴낸 『질마재 이야기』는 서정주 문학 탄생의 흔적을 꼼꼼히 훑어 나선 미당 시문학 로드 에세이이다. 미당의 고향 질마재 마을은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라는 한국시의 명문장의 탄생지이자 시집 『질마재 신화』를 잉태한 곳이다. 질마재 마을에서 여정을 시작한 저자는 줄포, 곰소, 고창읍성, 선운사, 하전 개펄 등을 찾아가 시인에게 정신적·문학적 영향을 미친 사람들―어린 시절 이야기 선생님인 외할머니와 진영이 아재, 서운니 누이, 스승인 석전 박한영 스님 등등 인연의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서정주 문학의 기원을 탐색한다. 미당의 시와 자서전, 산문, 소설 등을 가로지르는 저자의 풍성한 입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독자들은 ‘서정주’라는 한국 현대시의 큰 바다에 다다를 것이다.미당의 시의 질감과 마음결을 따라가는 여행기 저자가 길어 올린 미당 문학의 매혹적인 성과물은 한 편의 잘 만든 로드 에세이를 연상케한다. 스물세 해 동안 미당을 키운 ‘팔할의 바람’이 머물던 곳들에 아름답고 시적인 문장을 물들인다. 미당의 탄생지인 질마재 마을에선 시인의 외롭고 가난한 천성을 지니게 된 흔적을 더듬고, 칠산 바다에선 마음의 번뇌를 식히던 쓸쓸한 충만의 바다를 관조한다. 줄포와 고창에선 청소년 미당의 항일정신과 방황하던 질풍노도의 시기를 돌아보고, 선운사에서 처연한 동백의 붉은빛 낙화와 자신을 시인의 길로 인도한 석전 박한영과의 인연에 주목한다. 그리고 동리국악당에서 미당시가 도달한 전통의 세계가 가야금과 판소리로 이어진 미당의전통 소리에 대한 깊은 사랑에 있었음에 주목한다. 저자가 훑어가는 미당의 지리적, 정신적 여정은 그대로 한 편의 시이고 감성으로 버무린 다큐멘터리이다. 저자는 스승 못지않은 아름다운 문장을 앞세워 미당의 시적 성취에 이르는 단단한 여정을 때로는 번민하는 시인의 마음으로, 때로는 깨달음에 이르는 철인(哲人)의 육성으로 영롱하게 색칠한다. 여기에 미당 시문학의 질감과 마음결을 헤아리듯 곳곳에 배치된 인상적인 사진들도 아름다운 시문학의 또 다른 절경이다.『질마재 신화』라는 한국문학의 원형과 공간의 시학 이 책은 명시가 탄생하게 되는 과정에 대한 환경 인문학적 고찰이다. 이는 연구논문이나 학술 저서와는 또 다른 시도로서 시인의 경험과 추억을 실제의 현장을 통해 추적해 가는 방법이다. 시가 탄생한 공간, 시인이 지나쳤던 길가에 가서 시인과 시를 다시 불러내는 호명의례와 비슷하다. 연구도 이론도 비평도 창작도 아닌, 그동안 우리 문학의 울타리에서 잘 시도하지 않았던 ‘공간의 시학’이다. 저자는 서정주 문학에 진한 자양분을 제공한 질마재를 한국문학사의 중요한 현장으로 꼽는다. 미당의 고향마을엔 시인이 『질마재 신화』를 통해 이야기한 사건 현장들이 대부분 남아 있다. 생가, 외가터, 서당터, 도깨비집터, 신발 떠내려 보낸 냇물, 부안댁터, 알묏집, 「간통사건과 우물」의 현장인 우물, 소자 이생원네 마누라님이 오줌 누워 키우던 무밭…. 저자는 미당의 문학과 인생에 영향을 미친 주변의 공간에 주목하게 해 이 책을 문학 지리학이자 서정주 문학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읽는 미당문학 입문서 이 책은 미당 문학정신의 기원을 찾아가는 입문서이기도 하다. 미당의 시를 탄생하게 만든 자연환경, 그가 만난 사람들과 그가 겪은 사건의 현장 탐방을 통해 명시 감상의 새로운 시각을 경험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읽고 책에서 언급된 현장을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동백나무가 사라진 고창읍성의 빈터에 가서 「나의 시」를 읊으면 시인이 떨어진 동백꽃을 주워 장모님의 펼쳐진 치마폭에 올려다 놓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고, 물 빠진 하전 개펄에 가면 빈 바다의 ‘쓸쓸한 충만’을 느껴 보는 특별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된 「바다」, 「조금」, 「행진곡」, 「영산홍」 등을 꼭 읽어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봄철 동백 질 때, 초가을의 상사화 필 때, 늦가을의 단풍철에 선운사에 들러 자연이 주는 감성의 세례도 흠뻑 맞고 오기를 권한다. 한국 탐미시의 대가가 문학적 영향을 받은 지역과 인물을 찾아가는 인문교양 에세이답게 문장과 사진에서 빼어난 아름다움의 질감을 더한다. 저자의 질마재 마을과 고창 일대를 세심하게 훑어본 시적인 문장도 발군이지만, 여기에 더해 질마재 마을의 시적 운치를 더하는 장치로 고창 출신 사진 에세이스트 박성기의 사진도 빼놓을 수 없다. 눈부시게 빛나는 질마재 갯벌과 지천으로 흐드러진 노란 국화꽃밭, 선운사의 눈 내린 마당 풍경, 칠산 바다의 쓸쓸한 충만, 좌치 나룻터의 홀로 매어둔 나룻배, 노을 지는 서해바다 풍경, 한적한 고창읍성의 오후, 줄포의 쓸쓸한 거리, 미당시문학관 내부에 전시된 유서 깊은 미당 가야금, 한문필적이 좋은 아버지 서광한의 편지 등 귀한 사진이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다.2. 서정주학파 1, 2권“밤새워 미당을 읽어보라. 인생을 詩처럼 살고 싶다면”서정주 학파 1·2, 윤재웅 지음미당 서정주(1915~2000)는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이었다. 20세기 시인들 가운데 최선봉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화 옆에서’든 ‘자화상’이든, 한국어를 다듬고 벼리면 얼마나 아름다운 시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몸소 보여줬다. 시문학사의 거성(巨星)은 여전히 찬연하게 빛난다. 그의 애독자들은 오늘도 그 눈부신 별빛을 바라다보며 감동하고 흠모한다. 때로는 별빛을 자신의 삶에 비추어보며 추억을 밝히고 방향을 잡는다.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은 그 별빛을 가장 앞장서서 관측해 온 사람이다. 미당의 수업을 직접 들은 마지막 세대다.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는 <서정주 ‘질마재 신화’에 미친 삼국유사의 영향> 등을 연구했다. 애제자이자 수제자로서 예술적 기재(器才)와 철학적 깊이를 동시에 성취한 미당의 작품에 집요하게 천착해 왔다. 매정하고 부박한 시류 속에서 이런 사랑은 흔치 않다. 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유품들을 정리해 동국대 도서관과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남현동 자택에 나눠서 보관했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서는 전집 20권을 새로 출간했다. 미당기념사업회를 만들어 20년 가까이 추모행사를 열어왔다. 스승을 향한 순정은 지치지 않고 의심하지 않는다. 근간 <서정주 학파>(전 2권)는 또 하나의 두텁고 단단한 헌정(獻呈)이다. 그동안 집필해 온 미당을 주제로 한 11편의 논문을 집대성했다. 개인적인 존경과 열정을 넘어 우리 사회가 영구적으로 기억해야 할 문화유산이자 지적 자산으로서 ‘미당학(學)’을 구축하기 위한 큰 걸음이다.미당 서정주는 이 땅에서 86년을 살다가 갔다. 열아홉 살 때 ‘그 어머니의 부탁’이 동아일보 1933년 12월24일자에 처음으로 발표됐다. 창작기간만 70년에 이른다. 시만 1000편이 넘고 다양한 장르의 글을 남겼다. 미당의 문학은 곧 미당의 인생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과 독재와 근대화의 물결을 견디며 끈질기게 써왔다. 10대부터 80대까지 장구한 세월 동안의 감정과 정서와 웃음과 주름이 만화경의 조각들처럼 수북하게 담겼다. 시편마다에는 완전무결한 시인이 되기 위한 분투도, 시절인연을 잘못 만난 오욕도 고스란히 솔직하게 묻어난다. 삶의 다채로운 면모와 더불어 심오하고 내밀하면서도 광활하다.그래서 미당을 읽는 것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정진(精進)이고 순례다. 문학적 즐거움을 누리는 함께 세상 이치에 관한 정견(正見)과 삶의 참맛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서정주 학파>는 위대한 성취의 속살을 파고들고 뼈대를 탐구한다. 미당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쓸 수 있는지, 왜 이렇게 썼는지, 왜 이렇게밖에 쓸 수 없었는지…. 작품 하나하나의 역사적 배경과 내면의 기저를 조명하며 자세하고 꼼꼼히 서술한다.저자는 미당의 제자이자 후배이자 전문 연구자다. 스승이 만년일 때 자택에서 함께 기거하는 복도 부렸다. 해로한 아내와 사별한 슬픔을 달래주는 말벗 역할을 하면서 마지막 가는 길까지 평평히 다지고 청소하며 편안하게 모셨다. 나이 든 스승과 나이 들어가는 제자 사이에 오간 이야기는 ‘팔할’이 시 아니면 시인에 관한 이야기였고 서로가 지닌 문향을 받들고 다독이면서 ‘금란지교’는 무르익었다. 부인이 떠난 지 두 달 만에 운명한 시인의 빈자리는 허망하지 않아 미래가 남았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미당학의 새로운 출발을 꿈꾼다. ‘서정주’란 이름은 문학사에서 충분히 값지고 “언젠가 이 땅에 서정주 학파가 탄생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다. 작은 씨앗을 심는 심정으로 학술논문을 한 자리에 모았다. 섬세함과 황홀함의 극치이자 모국어의 절정이 국민적 관심사로 확장되기를 바란다.찬란히 틔워 오는 어느 아침에도이마 우에 얹힌 시의 이슬에는몇 방울의 피가 언제나 섞여 있어볕이거나 그늘이거나 혓바닥 늘어트린병든 수캐마냥 헐떡거리며 나는 왔다.미당이 스물 살 때 지은 ‘자화상’의 한 구절이다. 세파에 찌들더라도 행여 피를 흘리더라도, 빼어난 시를 써내고야 말겠다는 다짐이 서려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이 시처럼 아름답기를 원한다. 하지만 고통과 슬픔이라는 글감 없이는 손톱만큼도 이룰 수 없는 소원이다. 서정주처럼 앞서가야만 혁신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좋은 시는 아름답기 전에 아프고 처연하다. 물론 그래야만 넘어설 수 있다. 저자는 “한 시절 밤새워 미당을 읽어보라”며 모두가 ‘서정주 학파’의 일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미당을 오래 읽으면 삶을 예술로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다. 3. 동국문풍대학교 총장이 된 문학평론가의 ‘문학사랑’ 그리고 ‘모교사랑’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문학이 한류(韓流)의 또 다른 미래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어로 빚어낸 문자예술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인들에게 본격적으로 환영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한국문학의 산실 가운데 하나가 동국대학교다. 매년 신춘문예 당선자들을 살펴보면 동국대 국문학이나 문예창작학 전공자들이 한두 명쯤은 꼭 끼어있다. 문학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뛰어난 교수자들의 가르침 속에서 숙성돼 걸출한 문인으로 자라났다. 가히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문풍(文風)이라 상찬할 만하다. 물론 문학이란 단순하고 말초적인 글 솜씨가 아니라 든든하고 웅숭깊은 지성과 인문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결실이다. 동국대가 조계종립 사학인 만큼 그 바탕에는 불교가 사상적 근간을 이루고 있다. 문학을 넘어 인문학 전반에 아로새겨진 동국 정신을 조명하는 신간이 나왔다.<동국문풍>은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이 동국대 인문학의 전통과 계보를 인물 중심으로 서술한 책이다. 저자는 동국대 국문과에 입학해 미당 서정주 시인 등에게서 수학했고 모교의 국어교육과 교수로서 20여 년간 후학을 길러왔다. 스스로 유구한 전통과 인맥을 자랑하는 학교의 뛰어난 문사들을 배출한 주역인 셈이다. 바야흐로 이제는 학교 전체를 운영하는 총장에 취임한 저자는 동국 역사의 살아있는 증인이자 동국의 정신을 온 누리에 밝혀야할 사명을 더욱 무겁게 안게 됐다.거대 조직의 행정과 관리로 방학 중에도 아침 7시에 출근하는 ‘워커홀릭’은 ‘둥국문풍’에 대한 책임감으로 여전히 책을 들추고 펜을 든다. <동국문풍>이 그 근면과 인품과 안목을 새삼스레 보여주는 기대작이다. 흩어져 있던 인물과 생각의 구슬들을 동국의 이름으로 모았다. 인생의 멘토이자 거목인 미당 서정주를 비롯해 석전 박한영, 만해 한용운, 정지용과 조지훈 등 동국대에서 문학을 배웠거나 가르쳤던 이들의 역작에 불을 밝혔다. 대학교 총장이자 고위인사 이전에 교육자이자 평론가로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동국문풍의 중심에는 미당 서정주 시인이 서 있다. 20세기 한국 시인 가운데 맨 앞줄을 달리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동국대에서 미당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들은 세대이자 평생을 바쳐 미당을 흠모해온 애제자다. 미당 덕분에 문학을 사랑하게 됐고 절절한 사제지간으로서 평생을 모시고 교유했다. 저자와 미당이 인연 맺고 훈향(薰香)을 피워낸 곳은 동국대학교 교정이다. 곧 미당의 문학적 성취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국대가 꾸준하고 면면히 생산해온 ‘글월’의 역사와 마주친다.저자에게 은사(恩師)가 있듯이 미당에게도 은사가 있다. 서정주를 연구하다 보면 그의 스승인 석전 박한영의 법력(法力)을 느낄 수 있다. 선교겸전(禪敎兼全)의 대석학으로 미당의 불교적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님의 침묵’ 만해 한용운과도 맥이 닿는다. 국가와 민족과 불교를 개혁하려던 혁신과 저항의 자세가 동국대의 오늘을 일군 혼백(魂)이다. 미당과의 동시대에 시 잘 쓰기로 어깨를 견주던 조지훈·정지용 시인도 동국문풍의 명실상부한 선두주자다. 스스로 현대시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만해의 시 정신을 오늘날 계승한 설악무산 조오현 스님도 신심(信心)으로 살펴보았다. 파격적 도전으로 새로운 차원의 미학을 장호 시인에 대해서도 선배에 대한 존경심으로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동국의 흔적을 간직한 여러 대문호들의 작품을 분석하고 비평하면서 문학의 알짬과 세상의 미래를 진단하는 책이 <동국문풍>이다. 국내 유수 대학교의 총장이 된 문학평론가. 흔치 않고 영광스러운 이력의 소유자는 오늘도 문학을 사랑하고 모교를 사랑한다. “이 기쁨과 자랑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고유했으면 한다”는 소감이 참으로 순정하다. 그 힘과 진정성이 오늘의 윤재웅과 동국대학교를 더 나은 곳으로 밀어 올린다.[관련기사 보기]문학을통해 꽃피운 은사에 대한 그리움과 모교 사랑.. 동국대 윤재웅 총장, 미당 서정주와 동국 문학 관련 서적 4권 출간 * [뉴시스] 서정주·동국 문학 서적 출간… 은사 향한 그리움 담아 * [대학저널] 서정주·동국 문학 서적 출간… 은사 향한 그리움 담아 * [베리타스알파] 문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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