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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기술지주-씨엔티테크, 5.7억 원 규모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 기술 기반 초기 창업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투자 플랫폼 마련- 동국대학교-씨엔티테크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동문 참여로 의미 더해동국대학교기술지주(공동대표 강규영, 유광호)와 혁신 창업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공동 운용하는 「동국대기술지주-씨엔티테크 제1호 개인투자조합」이 총 5.7억 원 규모로 지난 26일(수) 공식 결성됐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기술 기반 유망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투자조합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동국대와 씨엔티테크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을 수료한 동문 기업들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운용금액 5.7억 원은 동국대학교기술지주와 씨엔티테크가 각각 2억 원, 개인 유한책임조합원(LP)이 1.7억 원을 출자해 구성됐으며, 동국대학교기술지주와 씨엔티테크가 공동 운용한다. 1개 피투자사당 5천만 원씩, 총 10개 사(社)를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TIPS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와 씨엔티테크의 멘토링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이번 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동국대-씨엔티테크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을 수료한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재무적 투자 위주인 기존 투자조합과는 다르게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투자조합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 동국대와 씨엔티테크의 보육 프로그램 연계·공동 IR·후속 투자 유치까지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와 동국대 창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동국대는 이번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대학 내 창업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재학생 및 동문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학교기술지주를 중심으로 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대학의 우수 기술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육성 분야 ‘우수사례’ 2년 연속 선정 및 A+등급 달성
▲ 전병훈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전병훈)이 서울시 캠퍼스타운이 주관하는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캠퍼스타운 특화 분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실현해 2년 연속 창업육성 분야 우수사례 선정 및 서울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이번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프로그램에 연이어 창업육성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다. 동국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들은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및 창업지원을 받았으며, 가상 전시관 구축, IR 콘텐츠 제작,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전병훈 사업단장은 “이번 서울 캠퍼스타운사업단 우수사례 선정은 그동안 우리 사업단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성과의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의 창업교육 생태계 고도화와 창의융합 인재양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이번 성과를 향후 캠퍼스타운 RISE 사업을 준비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2년부터 4년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며, 도심 및 서북권 청년 창업 밸리 조성을 위한 창업인재 양성, 창업 기업 육성,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동국대 특화 분야인 딥테크와 문화 콘텐츠 분야의 청년 창업 기업들을 육성하여 청년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리 탐방] 로봇을 움직이는 우리들의 에너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MAC
30년째 이어진 도전정신과 팀워크자율주행·로봇팔 등 4개 대회팀 구성, 대외적 성과 거둬“MAC이 우리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릴 것”▲ 팀 手맥 제작 로봇 시연 사진 (사진제공=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소모임 ‘MAC’.)기술과 혁신을 향한 열정을 가진 이들이 모이는 곳,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소모임 ‘MAC(맥)’. 로봇 개발부터 에너지 기술 연구까지, 전공 지식을 적용하며 배움을 실천하는 이들의 활동에는 단순한 학업 활동을 넘어선 가치가 존재한다. 강의실 밖에서 펼쳐지는 MAC의 도전과 성장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동대신문이 MAC의 회장, 이승진 학우(기계로봇에너지공학 21)를 만났다.Q. MAC이란‘Machanical Automatic Control(기계 자율 제어)’의 준말로,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모임입니다. 기계가 기존의 전통적인 형태에서 컴퓨터와 같은 전자 기술체로 융합되는 추세였던 1996년, 우리대학 기계공학과(現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서도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로봇에 관심을 가졌던 선배님들이 소모임을 창립하셨고, 지금의 MAC으로 이어져 왔죠. 현재 저희 MAC은 111명의 부원과 네 개의 대회팀으로 이뤄져 있으며, 별다른 정기 모임 없이 자율적으로 스터디, 세미나, 대회 출전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햇수로 30년 그리고 111명의 부원, 그 비결은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을 도전해보고, 이에 따라 수많은 결과를 내다 보니 지금의 MAC이 된 것이라 생각해요. 창립 초반에는 학술적 느낌이 강했지만, 현재는 로봇 제작 활동 위주로 운영 중이라 도출해낸 결과물이 더 와닿습니다. 로봇에 관한 흥미로 활동을 시작한 학우들이 열정을 다해 활동에 임한 결과,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같이 성장했기에 현재까지 명맥을 잘 잇고 있다고 생각합니다.Q. 소모임 운영 방식에 대해저희 소모임은 학기당 회비를 받고 있어요. 모인 회비는 설문조사를 통해 부원들이 원하는 비품을 구매하거나, 대회와 세미나 등 행사의 증정품을 준비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팀 ‘MACARON’, 로봇팔팀 ‘手맥’, 모바일 로봇팀 ‘MAC모닝’과 작년에 만들어진 지능로봇팀 등 대회 참여를 위한 4개 팀을 두고 있습니다.▲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手맥 (사진제공=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소모임 ‘MAC’.)Q. MAC, 어떤 성과 있었나지난해인 2024년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총 7번의 수상이 있었는데요, MACARON 1개, 手맥 4개, MAC모닝 1개 그리고 일반 부원들끼리 1개를 수여했습니다. 수상 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도 있는 등 작년의 성과가 전무후무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021년 대회에선 최우수상과 장관상을 타는 등 실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Q. 대회팀은 어떻게 결성되는지우선 관심사가 비슷한 부원들이 모이는 스터디 모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터디 모임을 이어가다 목표를 더 높여 대회에 여러 번 출전하고, 이런 경험이 쌓여 대회팀으로 승격되는 시스템인 것이죠. 대회팀 홍보 시 대학 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내부 커뮤니티를 사용해 타과생을 받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학과 단체 SNS에 공지해 지원서와 면접 과정을 거쳐 부원을 선발합니다. 대회팀의 팀원으로 뽑히면 매주 만남을 가지고 대회 비품 지원을 위한 발표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대회 시즌에는 학교에 상주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기도 하고요.Q. 학생들이 MAC를 찾는 이유는학과의 정규 교육 과정에서는 성적에 연연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부분만 학습하고 더 나아가지 못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죠. 반면 소모임 활동에서는 전공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도 있고, 자신의 관심 분야나 진로와 연관 지어 더 즐겁고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공구나 3D 프린터 같은 비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MAC의 매력이에요.또 무엇보다도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열정과 전문성이 넘치는 부원들이 저희의 동력원입니다. 부원 각자가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자 버팀목으로서 힘이 돼주고 있어요.Q. 다인원으로서의 장·단점이 있다면MAC은 각자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체제로 운영해 왔는데요. 부원이 많다 보니 사람이 금방 모여 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실행하는 데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또 활동에 적극적인 부원들이 많아 대회마다 참여 가능한 최대 인원을 선출해 출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111명이라는 대형 규모로 주요 행사 시 장소 대관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 부원 수가 늘어나며 소외되거나 중간에 낙오되는 부원이 발생한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Q. MAC의 2025년도 계획 및 목표에 대해올해 가장 큰 목표는 각 대회팀이 목표하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하는 것인데요. 다들 열심히 고생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두 번째는 MAC 부원 모두가 서로를 챙겨주는 돈독한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부원이 증가하다 보니 소외되는 사람이 생기는 부분이 있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인원이 더 많아진 만큼 부원들끼리 교류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입니다.당장 1학기 계획으로는 4월 파이썬 기초 세미나와 프로그래밍 세미나, 중간고사 이후 아두이노 세미나가 있습니다. 이어서 졸업생 선배분들의 학교 생활·취업 등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홈커밍 데이’ 행사와 방학 중 3D 모델링 세미나, 로봇 언어 세미나도 예정돼 있습니다.▲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한 MACARON (사진제공=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소모임 ‘MAC’.)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저는 지난해 자율주행 자동차 대회팀 MACARON에서 개발팀으로 활동했습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을 시기, 학기 중임에도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시흥의 자동차 테스트장에 갔어요. 어느 날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밤을 새며 아스팔트 바닥에서 작업을 했는데,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신히 해답을 찾은 후 팀원 모두 편의점에 앉아 라면을 먹었을 때, 뜨는 해를 보며 다 같이 우승하자고 다짐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Q. MAC 회장으로서 재학생들과 부원들에게저는 소모임이 학교를 홍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MAC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대회 수상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우리대학을 알릴 예정입니다. 저희가 더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또한 우리 신입생 기수들에게, 동아리방을 자주 활용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세미나로 얻어가는 건 한정적이기도 하고, 비품을 마음껏 쓸 수 있는 기회는 잘 주어지지 않아 동아리방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다양하게 만들어봤으면 합니다. 저 또한 실력이 뒤처지던 때에 대학의 지원으로 뭐든 재밌게 만들며 실력이 많이 늘었거든요. 도전을 망설이거나 꿈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학우분들께, 제가 그랬듯 다양한 시도들로 앞으로 나아가길 고대합니다.동대신문 기자 : 김지은동대신문 바로가기 ▶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간담회 개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논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BMC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진식)는 지난 13일(목)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 자족도시 성장과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센터 내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BMC창업보육센터는 2011년 설립 이래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창업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되어 북서부권역(고양, 파주, 김포)의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은 "동국대학교 BMC창업보육센터는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하여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입주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고양특례시의회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BMC창업보육센터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국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 역량과 고양시의 행정 지원, 그리고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간담회 개최 * [뉴시스] 동국대, 고양시의회 의장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
‘동국대-경기혁신포럼 정담회’ 성료
- 경기북부 지역산업 활성화 및 R&D 지원협력 방안 논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전략 공유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8일(화) 동국대학교 약학관 1층 대강당에서 ‘2025 동국대-경기혁신포럼 정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담회는 경기혁신포럼과 동국대학교 BMC(바이오메디캠퍼스)의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과 활성화를 위한 R&D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전략까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의정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정책 제안 ▲경기도 주요 현안 진단 및 분석, 정책 개발 활용 ▲정책 연구 성과 공유 및 정책 개발 세미나 및 토론회 ▲정책 전문가 양성, 학생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참여, 사회적 가치 창출 ▲협약기관 간 연구 인프라 및 자원 상호 활용 ▲국제 교류, 해외 우수 사례 연구를 위한 글로벌 협력 ▲소프트파워 경쟁력 강화 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윤재웅 총장은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경기도 및 고양시의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경기 북부에서 최고의 연구, 교육 역량을 가진 바이오메디캠퍼스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국대학교의 문화콘텐츠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K-콘텐츠 기반의 한류도시 실현과 문화융·복합 경제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성정석 BMC부총장, 김대영 바이오시스템대학장, 이경 약학대학장, 유한림 BMC행정처장 등 학교 측 주요 인사와 고준호 경기혁신포럼 회장(경기도 파주), 이인애 의원(경기도 고양), 김재훈 의원(경기도 안양), 심홍순 의원(경기도 고양), 황세주 의원(경기도 안성), 윤태길 의원(경기도 하남), 김철현 의원(경기도 안양), 이병길 의원(경기도 남양주), 김동영 의원(경기도 남양주), 윤충식 의원(경기도 포천), 오석규 의원(경기도 의정부) 등 경기혁신포럼 소속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주수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과 정헌수 고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경기혁신포럼 정담회’ 성료 * [뉴스1] 동국대-경기혁신포럼 '맞손'…R&D 지원 방안 논의 * [뉴시스] 동국대-경기혁신포럼 정담회…경기북부 지역산업 활성화 논의
동국대학교, 고양특례시와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 및 지역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R&D 및 교육발전특구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커피 연구지원센터 협약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8일(화) 동국대학교 상영바이오관 8층 상영홀과 7층 지역산업 R&D 지원센터에서 ‘고양특례시-동국대학교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식’ 및 ‘지역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동국대학교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북부의 글로벌 선도 첨단산업 R&D 거점화 및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지역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국대학교 지역산업 R&D 지원센터 구축 ▲바이오 메디·정밀의료 관련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지역문제해결 ▲교육발전특구 및 본 업무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윤재웅 총장은 “고양특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공공과 학계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성정석 BMC부총장, 김대영 바이오시스템대학장, 이경 약학대학장, 유한림 BMC행정처장 등 학교 측 주요 인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수오 자족도시실현국장,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등 고양특례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인애 도의원, 고준호 도의원, 이병길 도의원, 윤태길 도의원, 이주수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정헌수 고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종래 한미양행 부사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고양특례시와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 및 지역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내일신문] 고양특례시-동국대, 지역산업 R&D 지원센터 개소식
동국대학교,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학과 및 기관 통합 워크숍 개최
- 동국대, 서울시 RISE 사업 통해 ‘지역발전 핵심 허브’ 도약 목표- 동국대 서울 RISE 비전 체계(안) 검토 및 실행 계획,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강규영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서울 RISE 사업단장), “서울시 RISE 사업, 비전과 전략 더욱 정교화해 나갈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3월 17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본관 세미나실에서 ‘서울시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참여학과 및 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동국대학교가 서울시 RISE사업을 통해 지역발전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고, 대학의 대내외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내 참여학과 교수진과 연구자, 산학협력단, 교무처, 기획처 관계자 등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강규영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서울 RISE 사업단장)이 동국대 서울 RISE 사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으며, 이어서 전병훈 LINC 3.0 사업단장 겸 기획처장이 동국대 서울 RISE 사업 비전 체계(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강규영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서울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교 대내외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울시 RISE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동국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비전 체계 및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서울시 RISE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서울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 우수 인적자원 및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산업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시는 대학이 지역산업 혁신 허브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대학들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참여 대학들이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혁신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학과 및 기관 통합 워크숍 개최 * [뉴스1] 대학이 지역 발전 중추…동국대, RISE 통합 워크숍 개최 * [주간한국] 동국대, 서울시 RISE 사업 워크숍 성료... “지역혁신 중심대학으로 도약”
동국대학교–고양상공회의소, 지·산·학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목) 오후 4시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지·산·학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고양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및 경기도RISE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은 “동국대학교가 양·한방 병원과 바이오메디캠퍼스(BMC) 등 바이오·약학·의학·한의학 관련 연구 및 교육을 고양시에서 이어온 지 20년이 돼간다”라며, “22년간 고양시의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고양상공회의소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성장과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119년 역사의 명문사학 동국대학교가 고양시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보다 더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동국대학교 ‘지역산업R&D지원센터’ 인프라 지원 및 활용 ▲지역 기업 현안 발굴 및 문제해결 ▲지역기반산업 글로컬 GAIA(Gyeonggi Academia-Industry Alliance) 구축 및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성정석 동국대학교 BMC부총장, 박병록 산학협력 교수, 변재덕 지역협력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 정헌수 사무국장, 이정주 기획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고양상공회의소, 지·산·학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고양상의와 '지·산·학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동국대학교-서울디지털재단 업무협약 체결
지역혁신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약속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김만기)과 지역혁신 분야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지역혁신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지난 12일(수)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과학 행정 등 최첨단 기술 연구 ▲지역사회 혁신을 이끄는 인재 양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통합돌봄과 탄소중립 등 서울 시정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여할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오늘 서울디지털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는 지금 시점에, 디지털 평등을 구현하는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동국대가 추구하는 교육적 이상과 서울디지털재단이 추구하는 목표를 일치시키고, 상호 협조와 협력을 통해 깊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에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부임 후 첫 업무협약을 대표적인 AI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인 동국대와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AI재단’으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행정 혁신, 인재 혁신, 시민 확산, 글로벌화 등 핵심 전략을 수행하고, AI 수요 확산 기술과 정책 연구를 통해 서울시가 AI혁신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이강우 SW중심대학사업단장, 김지희 Knowledge Science 센터장, 손윤식 융합보안연구센터장, 정준호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임대운 SW교육원장, 한기용 SW교육원 산학센터장, 최문규 SW교육원 융합지원센터장, 서울디지털재단 김만기 이사장, 주성환 AI혁신사업본부장, 한태환 경영기획본부장, 고설태 AI전략사업팀장, 김영현 AI기술혁신팀장, 이혜정 AI기술혁신팀 선임이 참석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서울디지털재단 업무협약 체결 * [뉴시스] 동국대, 서울디지털재단과 '지역혁신 공동연구' 맞손
배드민턴으로 꿈꾸는 화합, 중어중문학과 이치콕
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이해 넓혀함께 흘린 땀으로 굳어진 친밀감▲ 번개 모임 모습 (사진제공=중어중문학과 배드민턴 소모임 ‘이치콕’.)동대신문이 중어중문학과 배드민턴 소모임 ‘이치콕’을 만났다. 이치콕은 작년에 설립돼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떻게 배드민턴이 이치콕 학우들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까. 다 함께 이치콕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Q 중어중문학과 배드민턴 소모임 ‘이치콕’에 대해 소개해달라이치콕은 매주 목요일 선착순 신청을 통한 번개 모임,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전체 부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모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개 및 정기 모임에서는 부원들 간 자유 게임, 자세 코칭, 전략 전수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배드민턴 게임을 진행합니다. 또한 학과 내부 활동뿐 아니라 타 학과, 동아리와도 교류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Q 이치콕의 뜻은?저희 소모임의 정식 표기는 ‘一起콕’입니다. 중국어로 ‘함께’라는 뜻의 ‘一起(yì qǐ)’와 셔틀콕의 ‘콕’을 결합해 작명한 것으로 ‘함께하는 중어중문학과, 함께하는 배드민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은 한 명의 플레이어로는 성사될 수 없는 스포츠라는 매력이 있어요. 이런 배드민턴을 통해 이치콕의 목표인 ‘중어중문학과의 화합’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중어중문학과 배드민턴 소모임 ‘이치콕’.▲ 사진제공=중어중문학과 배드민턴 소모임 ‘이치콕’.Q 중어중문학과 학우가 배드민턴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건?중국 내 배드민턴을 즐기는 인구는 약 2억 명 이상으로, 중국은 그 규모만큼 실력자도 많은 배드민턴 강국입니다. 지난 1월 ‘중국 원정 배드민턴 교류전’을 진행하면서 이치콕과 베이징 소재 사내 동아리인 ‘SBBC’가 배드민턴을 매개로 교류하며 국경을 넘어선 화합을 이뤄낼 수 있었어요. 이 경험으로 중어중문학을 학습하는 과정이 단순 언어 및 문학 교육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문화적 교류와 이해로 확장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계’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사진제공=중어중문학과 배드민턴 소모임 ‘이치콕’.Q 이치콕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순간은?지난해 8월, ‘빅터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서 한유성(중어중문 20) 학우와 송민정(중어중문 24) 학우가 예선 전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8강 진출에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작은 소모임으로 시작한 저희가 전국 대회 진출까지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을 맺었고, 그간의 노력이 결과로 증명된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롭게 합류할 신입 부원들과 함께 더욱 많은 부원이 전국 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임을 개최하며 실력 향상에 매진하고자 합니다.Q 이치콕의 장점 및 특징을 설명하자면?부원들 간 친밀감 형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부원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경기를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레 유대감이 깊어지고,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학과 소모임 차원에서 정기적인 운동 환경을 조성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12명 정원의 번개 모임은 선착순으로 참석자가 정해지는데요. 이 모임에 참석하려는 인원이 많아 수강신청 현장과 같은 치열한 긴장감을 매주 화요일 과방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Q 이번 학기 계획은?지속적인 번개 및 정기 모임 개최에 더해 새로운 계획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작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를 부원들과 함께 시청하며 경기 전략과 자세를 분석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전문 마스터즈 경기와 친선 경기를 공식적으로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계 베이징 원정 교류전을 개최해 배드민턴을 매개로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매 학기 초 신입 부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의지와 열정이 충만한 중어중문학과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동대신문기자 : 양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