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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락 동국대 교수, 한국수사학회 12대 회장 취임
“수사학은 설득으로 문제 푸는 민주주의 필수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우리 대학 다르마칼리지 손윤락 교수가 1월 1일 한국수사학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손윤락 회장은 지난해 11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수사학회 2024년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이다.손 회장은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서양 고대철학과 고전학 전공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동국대 다르마칼리지에서 설득과 소통의 수사학을 교양교육에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동국대 부설연구기관인 다르마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을 맡아 대학 교양교육 연구를 이끌고 있다.손 회장은 “수사학(修辭學, Rhetoric)은 말과 글을 사용하는 모든 학문 분야에서 접근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전했다. 말이 존재를 담고 사유를 이루는 것처럼, 수사학은 세상을 담는 수많은 학문 즉 사유 방식들을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손 회장은 “시민들의 공의가 말을 통해 모여서 하나의 민주주의 체제가 성립된다”면서, “수사학은 폭력과 억압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민주주의의 필수재”라고 강조했다.한편, 2003년 설립된 한국수사학회는 동서양의 수사학 전통과 수사학 관련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연 2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 3회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수사학』을 발간한다. 또한, 월례 세미나를 통해 얻은 결과를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나온 책 『위대한 수사학 고전들』(을유문화사, 808쪽)은 한국수사학회의 20년 연구를 집대성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66년 역사 간직한 동국대 중강당, ‘남산홀’로 재탄생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7일(금) 오후 1시 50분, 서울캠퍼스 본관 3층 남산홀(구 중강당)에서 남산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내 주요 공간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고 동국대학교의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동국대 본관 중강당은 1958년 완공된 이래로 66년 동안 대학의 배움과 교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급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공간의 브랜드화와 정체성 부여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맞춰 중강당 명칭을 새롭게 공모했다.중강당 명칭 공모에는 교수, 학생, 직원 등 학내 구성원 376명이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남산홀’이 중강당의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새로운 이름으로 서울 중심부의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과 동국대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명칭 변경은 동국대학교의 정체성과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학교가 고교생 선호 대학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캠퍼스 위치의 상징성이 대학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있어, ‘새로운 명칭이 시의적절하게 변경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중강당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명칭인 ‘남산홀’로 다시 태어난 만큼, 더욱 많은 구성원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이사 원명스님, 호산스님, 덕문스님, 경우스님, 성행스님, 김기유 이사, 송일호 이사, 최진식 이사, 이상훈 이사, 감사 도림 스님, 법성 스님, 김정훈 감사 등 법인 임원들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정영식 연구부총장 등 대학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남산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동국대 손영두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기상 위성 자료 분석을 통한 AI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손 교수, “앞으로도 미래 기상 변수 예측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산업시스템공학과 손영두 교수가 지난 2024년 12월 31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천리안위성 2A호 자료를 활용해 미래 수증기 분포 및 강수 예측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국외 저궤도위성 자료를 분석해 온실가스 전지구적 분포 예측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천리안위성 2A호는 우리나라 기상관측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정지궤도 위성으로, 수증기·구름·에어로졸 등 대기 정보를 다각도로 수집·산출한다.손영두 교수 연구팀은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위성 정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기존에 활용되던 단일 채널 분석 및 단순 영상 예측 방식에서 나아가, 위성 자료와 기상 도메인 지식을 융합한 새로운 AI 접근법을 제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A호가 관측한 하층 수증기의 건조역 정보를 AI 모델에 반영해, 과거에는 예측하기 어려웠던 수증기·구름의 생성·소멸 과정을 정교하게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I가 스스로 영상 패턴을 학습하면서도, 기상학적으로 중요한 특정 채널들(적외채널, CAPE 지수 등)을 우선 반영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강수 예측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손 교수 연구팀은 국외 저궤도위성에서 관측된 자료를 통합 분석해 전 지구적 온실가스 농도를 추정·예측하는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모델들은 지역별로 위성 수집 자료가 부족한 경우 정밀도에 한계를 보였으나, 손 교수팀은 다양한 위성·지상 관측을 시·공간적으로 융합하는 AI 기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관측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라도 전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론을 구현했다.손영두 교수는 “이번 표창은 기상·환경 분야에서 AI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상 분야의 지식을 첨단 AI 기술과 융합하여, 미래 기상 변수 예측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손영두 교수가 이끄는 동국대학교 데이터과학연구실은 최신 AI 기법 연구와 전문 도메인 지식을 결합하고 있다. 기상위성 자료 분석 및 공정 자동화, 농산물 품질 관리 등 다양한 산업 응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손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국가적·산업적 현안을 해결하는 AI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CES 2025 참가 5개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무대 ’출사표‘
▲동국대학교가 주관한 CES 2025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동국대 창업기술원 및 스타트업의 주요 관계자, 학생 서포터즈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서포터즈로 참여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쌓는 값진 경험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동국대학교 CES 2025 서포터즈 김진재 학생(산업시스템공학과)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CES 2025 서울통합관’에서 5개 스타트업 및 5명의 글로벌 학생 서포터즈를 지원하는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전자 박람회로, 세계 4,500여 개 기업과 1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한다.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은 스타트업 전시관 ‘Eureka Park’에 조성되었으며, 서울 소재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관으로 운영됐다.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원장 유광호)은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 5명 및 모빌리티원, 엔터테이크, 메디케어텍, 심스테크, 리버스마운틴 등 5개 사(社)와 함께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가했다.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및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이(異)기종 드론 및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M1UCS)을 운영하는 모빌리티원(대표 류현욱)은 CES 2025에서 전 세계 50개 이상의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협력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논의했다. 류현욱 대표는 “미국, 홍콩, 일본, 프랑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 협력 계약 및 스케일업을 위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가정용 셀프 헤어염색기 ‘EKARAK’으로 혁신적인 염색 방법을 제시한 엔터테이크(대표 오성민)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CE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품 소개 영상과 쇼츠가 업로드되는 등 참여기업과 참관 인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KIST 기술 출자로 설립된 수술 및 치료용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 메디케어텍(대표 전한용)은 미국 내 정부조달 회사를 소유한 한인 기업을 포함한 미국, 중국의 소비재 유통 기업과 제품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한용 대표는 “이번 상담을 통해 50만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의료기관 재사용도구의 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SIMSTech(대표 조신환)는 CES2025에서 켈리포니아주 보건 담당자 및 기업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조신환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상반기에 80만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업 데이터 기반 인재 관리 솔루션 ‘티키타카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리버스마운틴(대표 김경민)은 미국의 글로벌 기업 GAP을 비롯해 일본의 스미토모 그룹, 미쓰비시 전자와 한국의 현대 NGV,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10만 불 이상의 계약 논의가 현장에서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유광호 창업기술원장은 “이번 CES 2025 참여가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 협력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 서포터즈 역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24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한국대표 3명 배출, 금메달 1명 획득 ‘쾌거’
▲「2024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황시현 학생(정발중학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해 10월 4일 본교 과학영재교육원 재원생 강보나(발산중학교), 신의진(부천중흥중학교), 황시현(정발중학교)이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의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올해 14회를 맞이하는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는 13개 국가대표 과학영재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과학행사다. 올해는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과학의 역할 : 자연재해의 예측에서 방지까지(From Prediction to Protection : The Role of Science in Responding to Natural Disasters)’라는 주제로 다양한 탐구활동 및 융합국가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약 2개월의 집중심사를 통해 강보나, 신의진, 황시현 학생은 한국대표단 22인에 선발됐다. 이들은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생명과학(2명), 정보과학(1명) 사사·연구 과정(학생 R&E 프로젝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다.각국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교육 및 팀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황시현 학생은 우수한 연구 성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이번 ASEAN+3 한국 대표 최다 배출 및 금메달 획득은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성과”라며, “학생들의 밝은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13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가 지원하는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설립됐다. 2022년 평가 A등급 획득, 2023년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한국대표 배출(1명), 2024년 「STEM+I 생각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지역 대표 STEAM형 융합 영재교육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올해 신입생 지원 ‘역대 최다’
- 2025학년도 지원자 500명 초과… 전년 대비 48% 증가- 금나나 원장,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결과”▲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년 8월에 진행한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설명회에서 참석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집요강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지원자 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25학년도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초·중학교 학생 지원자 수가 지난 2024학년도 대비 48% 증가했으며, 개원 이래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금나나)은 지난해 7월 신입생 모집요강 배포를 통해 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 경기도 소재 학교 재학생에서 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소재 학교 재학생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이번 선발 대상 확대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 및 선택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공교육으로서 영재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류를 통해 교육기관 전반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일정은 지난해 8월 시행한 입학설명회 2회(경기지역 거주자 대상 1회, 서울·인천지역 거주자 대상 1회)를 통해 공표되었다. 행사는 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소재 학생·학부모 600여 명의 참석 하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신입생 선발 관련 안내 및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1차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와 2차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심화과정 신입생 132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지난 11월에는 사사과정 신입생 40명을 선발하며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이 마무리되었다.금나나 원장(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은 “이번 역대 최다 신입생 지원자 수는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성과”라고 말하며, “동국대학교가 주도하는 영재교육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계속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사과나무의료재단과 연구·인력교류 협약 체결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의생명공학과(학과장 양승훈)가 지난 8일(수)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과 재생융합 바이오연구 및 헬스케어디바이스 분야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향후 바이오 경제 시대를 대비해 양 기관의 기술 협력과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 헬스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새로운 연구 및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동국대 의생명공학과는 협약을 통해 ▲재생융합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디바이스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관련 연구의 사업화 도전 ▲국내외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동국대 의생명공학과의 연구진 및 인프라와 사과나무의료재단의 의료기기 개발 노하우가 집적된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 의료기술 개발’에 양 기관이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양승훈 학과장은 “동국대 의생명공학과가 보유한 뛰어난 인재들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협력과 연구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아 관련 질병의 효과적인 진단 기술과 치료 기술을 개발해, 신개념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하고 국내외 재생융합바이오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성료
- 화쟁형 미래사회 리더 166명 배출-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경기지역 대표 STEAM형 융합 영재교육 기관 발돋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금나나)은 지난달 21일(토)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상영홀에서 ‘제12회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을 비롯해 김대영 바이오메디캠퍼스 행정처장, 지도교수들이 참석하고, 수료생 166명 및 학부모 포함 약 45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수료식에서는 중등 사사과정 임주원 학생(도래울중학교) 외 16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동국대학교 총장상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고양시장상, 과학영재교육원장상 등 다채로운 시상을 통해 한 해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했다.최응렬 교무부총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1년간 교육 및 연구과정을 성실하게 따라와 준 수료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라며,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체득한 창의·융합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신장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대영 행정처장은 “미래 4차산업혁명 사회를 선도할 166명의 수료생이 자랑스럽다”라며 수료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원활히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성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 인사를 함께 전했다.금나나 원장은 “영재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것”이라며, “입학할 때의 초심과 연구하며 느낀 즐거움을 간직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참된 지식인이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한편,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13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가 지원하는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설립되었으며 2022년 평가 A등급 획득, 2024년 「STEM+I 생각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지역 대표 STEAM형 융합 영재교육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개최 * [뉴시스]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성료 * [대학저널] 동국대, 제12회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성료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개최 * [팝콘뉴스] 동국대, 제12회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 [스마트경제]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실시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성료 * [뉴스티앤티]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화쟁형 미래사회 리더 166명 배출 * [핀포인트뉴스]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성료 * [뉴데일리]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수료식' 성료 … 과학영재 166명 배출
경찰행정학과 출신의 정세영 학우가 들려주는 세무사 시험 합격 수험기
▲ 정세영 학우전문직 시험이 열풍이다. 올해 세무사 1차 시험에는 1만 8천여명이 몰렸다. 이는 5년 전 대비 약 106%나 증가한 수치다. 시험 난이도 역시 몰리는 응시자 수만큼이나 어려워지고 있다. “가시밭 길 같은 고시밭 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그럼에도 매년 궂은 길을 꿋꿋이 참아가며 결승점에 도착하는 우리대학 합격생들이 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경찰행정학과 출신의 17학번 정세영 학우가 세무사 시험 합격 소식을 알렸다. 비전공자로서 준비한 세무사 시험이라 어려운 점도 많았을 텐데 그는 2년만에 세무사 시험을 합격했다. 그만의 합격 비결은 무엇일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정세영 학우의 합격 수험기를 들어보았다.Q1. 안녕하세요 정세영 학우님, 세무사 시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된 수험기간 끝에 이뤄낸 합격증이라 기쁨이 남다르실텐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언젠가 세무사 시험을 합격해서 이런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희망이 이뤄져서 기쁩니다. 운이 너무나도 따라줘 요번 시험에 붙을 수 있었기에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차고 넘쳐서 이런 인터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 걸음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돼서 행복합니다. 저보다 주변 분들께서 더 기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Q2. 경찰행정학과로서 세무사 시험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저는 학창 시절 경찰 또는 검사 등 사법기관과 관련된 직무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경찰행정학과에서 공부해 경찰이 되고 싶었습니다. 다만, 실제로 학교를 다니면서 경찰이라는 직업과 제 성격 및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경찰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는 동기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스스로가 경찰이라는 직업에서 요하는 사명감을 갖고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후 다른 직업을 고민하던 중 급여와 같은 현실적인 측면 외에도 세무사라는 직업의 장점 중 다양한 직군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제 성격과 잘 맞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세무사 시험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Q2-1. 전공과 다른 시험을 준비했을 때 오는 어려움은 없었나요?많았습니다. 저는 회계라는 학문을 처음 접했기에 관련 용어부터 익숙하지 않았고, 단순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세네번 이상을 다시 보아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관련 전공을 공부한 사람들이 비교적 간단하게 넘어가는 회계원리를 공부하는 것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전공자와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걱정도 공부를 함에 있어서 부담으로 다가왔고, 한동안 이미 공부를 하고 시험에 진입한 전공자들을 부러워하기도 했었습니다.Q3. 세무사 시험 공부기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저는 22년 1학기에 회계원리를 공부한 후 22년 7월부터 전업으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 24년 8월까지 공부를 했습니다.Q3-1. 세무사 시험 합격을 위한 본인만의 공부 전략이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세무사 시험을 공부할 때 저는 지치지 않고 달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루틴을 만들어 공부를 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는 오전 10시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보통 오후 10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대략 일주일에 열품타 기준으로 55시간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반드시 체력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3회 이상 1시간씩 운동을 했습니다. 다만, 시험 직전 몇 달 전부터는 그 모든 전략을 무시하고 하루에 12시간 이상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많은 양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시험 직전에 최대한 머리 안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Q3-2. 세무사 시험에 필요한 역량이 있을까요?엉덩이 7, 운 2, 머리 1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머리가 좋을수록 시험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세무사 시험은 많은 양을 시험 직전까지 계속해서 반복 복습을 해야 하기에 그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Q3-3. 다음 세무사 1차 시험이 5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1차 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저는 수험생활 동안 전부 인터넷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다만, 학원의 스케쥴을 최대한 따르려고 노력하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정인국 강사의 조언 중 시험 직전 2달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따라서 4주 내 1회독, 2주 내 1회독, 1주 내 1회독, 마지막 1주일 간 마무리 복습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2달 이내에 모든 강의를 완강하겠다는 공부 계획을 짰습니다.하루에 대략 6개의 강의를 듣고, 중요도 우선 순위에 따른 복습 및 며칠 전 내용 누적 복습이 하루 일정의 대략적인 틀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머리가 잘 돌아가는 시간대에 아웃풋 공부 또는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과목을 복습했고, 집에 가기 직전이나 가장 공부가 안될 때 강의와 같은 인풋 공부 또는 행정소송법 및 재정학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인터넷 강의를 들었기에 멈춰놓고 이해가 안되면 혼자서 다시 한번 이해하거나, 강사가 풀어주는 문제를 먼저 풀어보는 등, 최대한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Q4. 고된 수험생활인 만큼 여러 방면의 고비가 찾아오기도 했을텐데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스스로를 다독이며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저는 낮은 세법학 모의고사 성적에 시험을 합격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좌절감이 들어 3주 정도 공부를 아예 하지 않았고, 차라리 더 늦기 전에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과 함께 시험을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그 때 친한 친구가 “10년 이상 봐왔던 너 중에 오늘이 제일 못났다. 요번 시험까지는 최선을 다하고 나서 그때 고민해도 늦지 않다.”라는 말을 해줬고, 스스로도 도망치려고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고비가 찾아오거나 공부를 하기 싫을 때에도 딱 시험이 끝날 때까지만 참고 공부해서 그 이후에 다른 진로를 찾더라도 후회를 만들지 말자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Q5. 대학 생활에서의 잊지못할 추억이나 펼쳐보고 싶었던 꿈이 있었을까요?선후배 및 동기들과 매주 밤마다 캠퍼스를 순찰하고 같이 대화하던 봉사활동이 너무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또, 기타와 같은 악기를 연주하며 밴드 동아리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었는데 악기를 다룰 줄 몰라 도전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혜화관 구름 다리 앞에서 동기들과 함께 (가운데 정세영 학우)Q6. 세무사 시험 진입을 고민 중인 후배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최근 경기가 좋지 않기에, 취업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제가 세무사를 준비한 이유 중 하나 역시 취업 시장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확실한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매우 유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취업을 짧게나마 준비해보았던 제가 느낀 바로는, 취업을 준비하는 것과는 다르게 시험을 준비하는 것 역시 괴롭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취업이 어려워서 대안으로 세무사를 준비하는 것은 상당한 기회비용을 수반하는 일이기에 충분한 고민을 미리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세무사 시험을 진입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비전공자인 저도 합격한 것처럼 노력과 적절한 시기에 따라주는 운이 함께라면 여러분들도 모두 세무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Q7. 끝으로, 앞으로의 목표와 세무사로서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세무사로서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계속해서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능한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싶습니다. 거기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가면서 조금 더 견문이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세무사로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싶습니다. 그런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웹진기자 이태건(국어국문문예창작 19)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협약 체결
- 차세대 나노 반도체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목표- 장재원 원장, “좋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연구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미래기술원(원장 장재원)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과 학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동국대학교는 지난 12일 경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본관 2층 화백회의실에서 학연 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학연 연구교류 업무협약은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는 학연 교류체제 구축 및 학제 간 연구과제 개발·수행, 첨단 과학 기술 실무교육 추진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대형 연구과제 개발 및 참여 ▲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한 연구 수행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 연구원 직원 초빙 강연 및 강의 ▲ 인적 교류 및 인력양성 사업 ▲ 첨단 실험, 실습 기자재에 대한 연수 ▲ 기타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협의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 체결을 통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및 공동연구로 차세대 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KAERI)은 국내 유일의 100MeV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소자 내방사선 기술과 전력 반도체 물성 분석 및 양자소자 구현 기술 등 다양한 가속장치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장재원 동국대 미래기술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의 학연 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반도체 부트캠프 인력양성 사업의 반도체 공정, 분석, 평가 실무교육 수행과 대형 국책과제 연구 사업을 같이 기획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협력 체계를 잘 구축해 좋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 활동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동국대 미래기술원은 2008년 교책연구기관인 나노정보과학기술원으로 시작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가치인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및 본교 이공계 연구 특성화 분야인 NT-IT 분야의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협약 체결 * [주간한국]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협약 * [스마트경제]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협약 체결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협약 체결 * [매일일보]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교류 협약 체결 * [팝콘뉴스]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연구교류 업무협약 체결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 학연 교류 협약 체결 * [뉴스티앤티] 동국대,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