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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선센터 조성 기금 모금 '박차'
- 건학 120주년 맞아 로터스관 신축 추진…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올해 여름 시작한 「오백나한회 동참 캠페인」… 각계 큰 호응- 11월 12일(수),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개최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건학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로터스관 건립과 선센터 (명상·마음치유센터) 조성 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문과 불교계 등 사회 각계에서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며 로터스관 건립 및 선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 전반에 활기가 띠고 있다.로터스관은 ‘배움과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첨단교육 인프라와 토론·명상 공간을 아우르며 학생과 동문, 지역사회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내부에 마련되는 선센터(명상·마음치유센터)는 전통 간화선과 현대적 명상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된다.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치유와 성찰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동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로터스관은 불교정신에 뿌리를 두고 교육·연구·소통·성찰이 어우러지는 동국대만의 캠퍼스이자 사회적 공덕의 설계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터스관 및 선센터가 ‘모두의 공간’으로 온전히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올해 여름부터 전개된 「오백나한회 동참 캠페인」에는 동문과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며, 동국대의 미래 100년을 함께 설계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오백나한회 캠페인 기부자에게는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기부자의 이름과 원력은 ‘공덕의 벽’과 ‘오백나한상’에 새겨져 영구히 기념되며 ▲감사법회 ▲수행 프로그램 ▲총장 초청 만찬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한편, 동국대는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5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동국 120년, 로터스관으로 이어가는 미래를 위한 동행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학 120주년을 기념해 로터스관과 선센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문·불교계·사회 각계 인사가 뜻을 모으는 자리로 준비됐다.이경철 동국대 대외협력처장은 “로터스관 및 선센터 조성은 동국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도전”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공덕을 이루듯, 많은 분의 동참과 함께 로터스관과 선센터를 원활히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HAI STARTUP TOWN’ 본격 추진… 청년 창업·교내 창업 활성화의 새로운 도약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에 동국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청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동국대학교는 지난 2017년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종합형 사업과 창업형 사업을 연이어 운영해왔다.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2년 연속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우수사례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윤재웅 총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은 동국대학교가 가진 AI·바이오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청년 창업 생태계와 결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사업 선정 의의를 밝혔다.동국대학교의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은 <HAI(Human-centered AI) STARTUP TOWN>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AI-X ▲바이오메디 ▲케어테크 ▲디지털 문화콘텐츠 등 4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교내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전병훈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특히, 기존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에 투자 지원을 확대하여 ▲AX-Meta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TIPS 연계 투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은 물론 AI 기반 기업 및 전문 인력 양성, RISE 연계 프로그램 추진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강규영 동국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장(연구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이 RISE 사업의 다른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와 기업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청년 창업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망 창업기업 육성과 교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청년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사)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업무협약 체결
도심항공교통 안전·기술·운영시스템 분야 협력… 관련 분야 인재양성에도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일(목) 동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사단법인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회장 정우식)와 UAM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경철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임규철 법과대학장,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흥수 교수 등 동국대 측 주요 관계자와, 정우식 사단법인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회장, 김영만 부회장, 배준 부회장, 윤재환 이사, 강광일 감사 등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은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를 이용한 도심 내 근거리 항공교통 수단이다.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응급환자 이송·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도심교통 환경에서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UAM 체계 인증기준 및 정책제도 연구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리 ▲UAM 인증기술 연구 등 UAM의 안전·기술·운영시스템과 제도기준의 연구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산업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UAM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기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산학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공동 특허 출원, 기술이전, 국책연구과제 등 공동 기획에도 힘쓸 예정이다. UAM 기체운영 및 사고예측시스템 등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관리 및 국토부 인증체계 기반의 기체 안전성 시험, 인증 기준 설정 공동연구 등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국립박물관문화재단 MOU 체결
9월 16일(화) 2025 영캠프 개최에 따른 ‘뮷즈 체험 프로그램’ 마련 협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1일(목) 오후 1시 30분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2025 영캠프 이벤트 및 체험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 전통과 문화적 가치 확산·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행사 지원 및 공동 협력 등 양 기관 간 정보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16일(화) 진행되는 동국대학교 영캠프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MU:DS)’ 제품을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등을 모티브로 한 뮷즈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윤재웅 총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영캠프’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이 가진 역량을 청년들이 창의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이에 정용석 사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대학교와 맺는 첫 업무협약이라서 더욱 뜻깊은 오늘 자리”라고 말하며, “뮷즈 제품뿐만 아니라 우리 박물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청년층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업무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 '검은 물질의 혁명: 근현대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역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발간
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소장 양홍석, 사학과 교수)가 '검은 물질의 혁명: 근현대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역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도서출판 선인, 2025)을 발간했다.이번 연구총서는 동국역사문화연구소가 동국대학교 동국GRANT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성과다. 국내 역사학계에서 관심을 받아온 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화각으로 탐구한 첫 번째 시도이자, 국제적인 에너지 역사 연구의 흐름을 국내에 소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연구총서는 양홍석 소장을 비롯해 권오수 학술연구교수, 김택경 교수, 김경옥 전임연구원, 안재익 연구위원 등 미국 및 동북아시아 역사 연구자가 쓴 6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양홍석 소장은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 역사 연구의 발자국을 떼는 것으로,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에너지 자원의 이동과 그에 따른 글로벌 정치의 복잡성을 해석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신간이 주목하는 검은 물질의 정치경제학‧지정학‧지경학을 넘어, 물질인문학 또는 신유물론이라는 거대한 흐름에서 관련 연구가 부단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역사문화연구소는 1948년 발족한 동국사학회의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동국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와 연행학연구소를 통합하여 2014년 창립된 연구소로 동아시아 대외교류사를 중심으로 지역과 국가, 국가와 국가, 국가와 세계 간의 교류와 소통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ESG 서포터즈 「동빛」 1기 위촉장 수여식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목) 오후 5시 30분,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동국ESG서포터즈 동빛 1기」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동국대학교 공식 학생단체인 동국ESG서포터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대학 구성원의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공식 명칭 ‘동빛’은 '동국에서 시작되는 지속가능한 빛'을 의미하며, 'ESG 활동을 빛처럼 사회로 확산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동빛'은 매년 12명 이내의 재학생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활동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ESG 관련 카드뉴스·웹진 제작을 통한 홍보, ▲학생 참여 아이디어 제안 및 특강 기획, ▲ESG 위원회 행사 지원 및 성과 발표 등이다. 특히 서포터즈가 발굴한 의견과 콘텐츠는 동국대에서 매년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작에도 반영될 예정이다.전병훈 동국대학교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ESG 서포터즈는 단순한 홍보단이 아니라 대학 ESG 경영을 학생 눈높이에서 점검·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서울 중구·(사)한국외식업중앙회·숭의여자대학교와 ‘맞손’… 서울RISE사업 연계 통한 지·산·학 협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29일(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김우석),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경호)와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연계한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약기관들은 향후 3년간 ▲서울 RISE 사업 연계 일자리 창출 특화사업 공동 기획·운영 ▲외식산업 분야 협의체 구성 및 특화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지역의 고용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동국대학교는 숭의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 청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외식경영전문가, 홈베이킹 마스터 등 직무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산업 발전 촉진과 고용 창출의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 겸 서울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역량과 산업계의 현장 수요를 연결해 청년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수요와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RISE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자 지역 특화 일자리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마곡사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사지–태화산 마곡사』 제작을 위한 협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이 지난 27일(수) 공주 마곡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주지 원경스님)와 『디지털 사지-태화산 마곡사』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과 불교학술원장 정묵 스님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디지털(Digital) 사지(寺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동국대 불교학술원 K-부디즘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단(단장 최연식 교수, 이하 사업단)에서 제작하는 불교문화 콘텐츠다. 사업단은 각 사찰에서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기록유산을 엮어 책자 형태로 간행하던 전통적인 사찰지를 지속 가능하고 대중 친화적인 디지털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사업단은 2022년 『지리산 화엄사』를 시작으로 2023년 『팔공산 은해사』, 2024년 『덕숭산 수덕사』를 제작해 한국불교문화포털(https://buddhaland.dongguk.edu)에 공개해 왔다. 2025년에는 『태화산 마곡사』와 『조계산 송광사』를 제작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디지털사지-태화산 마곡사』를 포털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태화산 마곡사』는 역사, 인물, 가람, 신행 4가지 테마로 구성할 예정이다. 삼국사(三國師)로 불리는 자장, 범일, 도선 스님을 중심으로 천년고찰 마곡사의 역사를 다룬다. 또한, 금용 일섭 등 근현대 스님 및 백범 김구와 같은 역사적 인물 중 마곡사와 인연이 깊은 사람들을 발굴해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이번 콘텐츠는 ‘춘마곡추갑사’로 칭송되던 마곡사의 빼어난 경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서 깊은 마곡사의 가람을 조명한다. 이에 더해, 마곡사의 현재를 잘 보여주는 마곡사의 사회 공헌 활동, 성보박물관 등 문화시설, 대중 친화적인 포교 활동까지 담아내, 마곡사가 한국불교에서 가지는 위상을 재조명한다.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 스님은 “디지털 사지 『태화산 마곡사』 제작은 1,700년간 이어져 온 한국불교 전통을 현대 기술로 전승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그 내용은 한글 문장으로 쉽게 서술하여 누구나 쉽게 읽고, 쉽게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한국불교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기반으로서 ‘한국불교문화포털’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태화산 마곡사』를 통해 그간 개별적으로 소개되던 마곡사의 역사와 가람에 대한 자료를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마곡사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한국불교 문화 대중화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사부대중의 뜻을 모으겠다”고 기대와 다짐을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사찰의 『디지털 사지』가 제작되고 대중에게 공유되어, 한국불교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자체를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기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인조잔디운동장 새 단장
오는 9월 4일 개장… 시범 축구경기 열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는 오는 9월 4일(목)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소재 BMC 캠퍼스에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을 개최한다.BMC 인조잔디운동장은 지난 2023년 7월 경기도의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와 교비를 함께 투입해 조성됐다. 새로 조성한 인조잔디운동장은 기존 운동장의 노후 지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가로 90m, 세로 45m의 규모로 축구장 1면과 풋살장 2면을 복합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둘레에 우레탄 포장의 육상트랙이 조성돼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다.동국대 구성원들은 “새 인조잔디운동장에서 각종 경기 및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체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교육과 연구에 방해되지 않는 시간에는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인근 주민들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재웅 총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러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양시민들에게도 더욱 사랑받는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개장식은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촬영 ▲시축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장식에 이어서 동국대 학생팀과 고양시민축구클럽의 시범축구경기가 치러진다.
동국대 HUSS사업단, 여행코스 공모전 수상작 현장 답사
구례군 문화관광 자원 활용 방안 모색동국대(총장 윤재웅) HUSS사업단이 주관한 여행코스 공모전 관련 현장 답사가 7월 21일(월)부터 이틀간 전남 구례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답사는 최우수상 '비구례지지마팀' 기획안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답사에는 비구례지지마팀 소속 오혜림(사학과), 김예원(데이터사이언스전공), 방지우(광고홍보학과) 학생을 비롯해 최진영(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최현명(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오서진(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학생이 함께했다.학생들은 구례군청 문화관광실에서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행코스 기획안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이후 쌍산재, 사성암, 소산당, 화엄사, 구층암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답사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 놓쳤던 세부 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답사는 공모전 수상작을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례군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현장 조사 결과를 향후 관광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할 계획이다.한편, ‘비구례지지마’팀의 답사 브이로그는 동국대 HUSS 공식 인스타그램과 구례군청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