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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제3회 제약혁신기술 GMP 국제세미나 개최
제약 제조·품질관리 분야 AI 활용 및 GMP 업무 자동화 전략 공유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 참석… 2027학년도 1학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동국대학교 약학연수원(원장 권경희)은 10월 2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약 제조·품질관리 현장의 AI 활용 사례와 GMP 업무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제3회 제약혁신기술 GMP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품질과에서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약학연수원· 일반대학원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약 제조와 품질관리 현장의 AI 전환 전략과 적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VMS Solutions 유석규 부대표는 AI Agent 기반 생산운영 플랫폼과 기업의 AI 전환(AX) 전략 및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생산계획, 자재관리, 설비운영 및 공급망 관리를 통합하고, 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자동화 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인터페이스정보기술 박준규 대표는 GMP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DI)의 중요성과 품질관리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품질데이터 통합관리 및 업무 자동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AI 기반 실험실 지능형 어시스턴트(LIA)를 시연하며 품질관리 분야의 AI 전환 실행 로드맵을 소개했다.Aizon의 Toni Manzano(토니 만자노) 박사는 ‘AI Applications in Drug Manufacturing’을 주제로 미국 FDA와 유럽의 AI 관련 규제 동향 및 실제 제조공정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공정변수 분석, 지속적 공정검증(CPV), 수율 향상 및 품질 안정화 사례를 통해 AI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GMP 규제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 및 AI 모델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Christoph Köt(크리스토프 쾨트)는 ‘AI in GMP Manufacturing’을 주제로 제조공정의 실시간 품질 예측, 일탈관리 자동화 등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GMP 환경에서 XAI(eXplainable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기술적 성능 뿐만 아니라 경제적 타당성, GMP 적합성, 조직의 변화관리 및 인간의 감독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세미나의 연구책임자인 권경희 약학연수원장은 “AI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경영혁신 과제”라며 “제조·품질관리 현장에 AI를 적극적으로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산업계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특성화대학원 제약바이오산업학과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학과는 2027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규제과학·품질경영·글로벌 제약바이오 경영 분야를,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학과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규제정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학과는 석사·석박사통합·박사과정을 운영한다.장학금은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전일제 학생에게 최대 등록금 전액, 부분제 학생에게 최대 30%까지 지원하며,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학과 전일제 신입생은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수업은 서울캠퍼스에서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이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동국대, 태국 수산 공무원 초청 연수 진행…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순항
▲ 남은영 동국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과 태국 수산 분야공무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수산 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방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목) 밝혔다.이번 연수는 KOICA가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2026-태국 수산물 수출입 관리 시스템 역량강화'(2026~2028)의 1차년도 과정이다. 동국대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남은영, 글로벌무역학과 교수)가 사업을 수행하며, 태국 수산국(Department of Fisheries, DoF) 등 수산 행정을 담당하는 태국 공무원 17명이 지난 10월 11일 입국해 10월 24일까지 2주간 연수받고 있다.사업은 한국의 수산물 수출입 관리 제도와 운영 경험을 태국과 공유해 태국 수산 행정의 제도·기술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 주요 수산물 수출국인 태국의 ‘수출입 관리 체계 선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양국 간 수산물 교역의 안전성과 신뢰 기반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연수는 수산물 수출입 관리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사례 연구, 유관 기관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동국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올해 KOICA 태국 수산 사업을 비롯한 신규 ODA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국제개발협력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남은영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이 쌓아온 수산물 수출입 관리 경험을 태국과 나눠 양국 수산 교역의 신뢰 기반을 넓히고, 동국대가 국제개발 협력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발 협력은 상대국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우리 산업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히는 일인 만큼, 공통의 문화 자산 위에서 전문 지식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연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후속 연수를 진행하며 태국 수산 행정의 제도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백성욱박사 및 금강경연구 세미나 개최
‘한국불교 수행이 금강경 해석과 위상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오는 10월 30일(금),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불교 수행이 금강경 해석과 위상에 미친 영향: 백성욱 연구 공동체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2026년 동국대학교 건학 120주년을 맞이해, 종립대학으로서 동국대학교가 쌓아온 학문적 성과와 실천적 전통을 계승하고 한국 수행 공동체의 해법을 ‘백성욱 박사와 금강경 연구’를 토대로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백성욱의 금강경 공동체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실체'를 주제로 다룬다. 제2부에서는 '금강경의 의미 전달과 해석 방법론'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불교학술원 원장 정묵스님은 “백성욱 前 총장은 금강경 강좌와 수행에서도 전문가였고, 동국대를 포함해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욱 前 총장의 1세대 제자들이 ‘백성욱의 사상과 정신, 그리고 금강경의 해석과 위상’을 정립해, 그분들을 제외하고는 ‘금강경 공동체’를 감히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2세대가 이끄는 <백성욱 박사와 금강경 연구> 세미나로 관련 연구를 풍성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국대 기업가정신과혁신연구소, 설립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현장·정책·대학·연구 전문가 한자리에… ‘다음 10년의 액셀러레이팅’ 논의▲ 지난 9월, 기업가정신과혁신연구소가 설립 1주년을 맞아 세미나를 개최했다.동국대학교 기업가정신과혁신연구소(소장 성창수)는 지난 9월 12일(토) 동국대학교 원흥관 i.SPACE에서 연구소 설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창업생태계 관계자와 함께 일본 오사카상과대학 교수진 4명이 참석해 국제적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세미나는 ‘Turning Entrepreneurial Knowledge into IMPACT’를 슬로건으로, 연구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연구 및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국내 창업생태계의 주체로 성장한 액셀러레이터의 성과와 역할을 진단하고, 향후 10년의 방향을 현장·정책·대학·연구의 관점에서 폭넓게 논의했다.행사는 환영사와 연구소 주요 활동 소개, 축사, ‘2026 Entrepreneurship & Innovation Awards’ 시상, 전문가 발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설립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2026 Entrepreneurship & Innovation Awards’에서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창업생태계 발전,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인사들을 시상했다. 공로상은 전병훈 동국대학교 교수와 엄철현 중도육영장학재단 이사장이, 교육공헌상은 곽재민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 겸임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가 발제를 하고 있다이어 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는 「AI 시대, 액셀러레이터는 무엇을 가속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창업가의 판단과 학습, 연결을 중심으로 향후 액셀러레이팅의 역할을 제시했다. 성창수 소장은 「액셀러레이팅의 진화와 창업생태계」를 주제로 액셀러레이터의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창업생태계 연구를 위한 데이터와 연구 방향을 제안했다.패널토론에서는 김진수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 이홍열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 전병훈 동국대학교 기획처장, 이창영 동국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 성창수 연구소장이 참여해 「다음 10년의 액셀러레이팅: 시장·정책·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패널들이 토론에서 향후 엑셀러레이팅의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동국대학교 기업가정신과혁신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기업가정신과 기술창업에 관한 학술적 지식을 현장·정책·교육과 더욱 긴밀히 연결하고, 국내외 연구자 및 창업생태계 주체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대, 건학120주년 기념 한글 백일장 시상식 개최
▲ 중·고급 부문 대상 수상자 파잉 학생(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총장 윤재웅)가 10월 15일(목), 본관 4층 총장실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 한국어교육원 한글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한글 백일장에서는 초급(1~2급)에서 ‘예쁜 글씨 쓰기’, 중·고급(3~6급)에서 ‘나와 한국어’를 주제로 한 작문이 각각 진행됐다.▲ 초급 부문 대상 수상자 스완네야웅학생(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총 1,500여 편의 작품 중 최종 수상작 28편이 선정됐으며, 스완네야웅(미얀마, 초급) 학생과 파잉(미얀마, 중·고급)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동국대, 배우 강석우 초청 특강 ‘쇼팽과 유럽의 혁명사’ 개최
'피아니스트 김정원' 특별 연주와 함께동국대(총장 윤재웅)가 10월 15일(목)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남산홀에서 배우 강석우를 초청해 건학 120주년 기념 특강 ‘쇼팽과 유럽의 혁명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10월 1일 동국대 예술대학 석좌교수로 임용된 강석우는 이번 특강에서, 격동의 유럽 혁명 시기를 살았던 쇼팽의 음악과 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날 특강에서는 쇼팽을 대표하는 서정적이고 대중적인 명곡인 ▲녹턴 Op.9-2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빗방울 전주곡 ▲왈츠 Op. 64-2 등이 연주됐다. 강석우 교수의 강의와 함께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가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강석우 배우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강석우 교수는 특강에서 ‘클래식 음악은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쇼팽을 통해 19세기 민족주의를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프레데리크 쇼팽(Frédéric Chopin, 1810~1849)은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노의 시인이지만, 조국 폴란드를 잃고 망명해야 했던 그의 삶과 음악은 격동의 유럽 혁명 및 민족주의 운동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종학연구소, 제22회 학술대회 ‘동국의 정신, 시대를 밝히다’ 개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오는 2026년 10월 14일(수) 동국대학교 혜화관3층 함명희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동국의 정신, 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제2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동국대학교가 계승해 온 불교의 지혜와 자비 정신이 교육·수행·문화·사회실천의 영역에서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조명하고, 미래 사회를 향한 새로운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의 성장과 공동체의 화합, 생명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해 온 동국의 정신을 오늘의 시대적 과제 속에서 재조명하고, 불교적 지혜와 실천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 ‘전통의 지혜, 오늘을 밝히다’에서는 불교의 전통적 가치와 지혜를 현대의 교육과 수행, 정신건강의 문제와 연결하여 살펴본다. ▲제1주제는 ‘AI전환시대, 건학이념 기반 교양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장미란 교수(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가 발표하고, 정완스님(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이 논평한다. ▲제2주제는 ‘조선후기 선교겸수(禪敎兼修) 전통과 승가교육의 현대적 의의 - 이력과정(履歷課程)의 성립과 체계를 중심으로 -’로 이진영 박사(동국대학교 동국역경원)가 발표하고, 자혜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이 논평한다. ▲제3주제는 ‘초기불교에서 바라본 수행과 정신건강의 미래’로 김재성 교수(능인대학원대학교)가 발표하며, 한재희 교수(동국대학교 불교대학)가 논평한다. 제1부 사회는 자헌스님(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이 맡는다.이어지는 제2부 ‘문화와 자비, 세상을 잇다’에서는 불교의 수행과 문화가 개인의 마음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제4주제는 ‘문화는 어떻게 마음이 되고, 마음은 어떻게 세계가 되는가 - 훈습과 법계연기로 본 불교문화의 계승과 수행공동체’로 안유숙 교수(동국대학교 듀이카)가 발표하고, 오용석 연구교수(인제대학교 화쟁인문학연구소)가 논평한다. ▲제5주제는 ‘타인의 고통을 마주한다는 것: 자비에서 실천으로’로 이해님 교수(동국대학교 사회상담복지학과)가 발표하며, 수안스님(강남드림빌 원장)이 논평한다. 제2부 사회는 임상목 교수(강원대학교)가 맡는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제21회 학술대회에 이어 학술포스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학술대회 중 포스터 심사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동국의 정신은 오랜 전통 속에 머무는 가치가 아니라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해석되고 실천되어야 할 정신”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교육과 수행, 문화와 사회실천의 다양한 영역에서 동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불교적 지혜와 자비가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국대 한국어교육원, 개교 120주년 기념 ‘한글 백일장’ 성료
외국인 유학생 1,500여 명 한자리에… 한글로 소통하는 ‘한국 문화 체험의 장’동국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김광희)은 10월 8일(목), 서울캠퍼스 만해광장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 2026년 한국어교육원 한글 백일장’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개교 12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2004년부터 매년 한글날 기념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500여 명의 한국어교육원 재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확대해 진행했다.행사는 1부 한글 백일장과 2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백일장은 참가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급(1~2급) 학생들은 미당 서정주의 시를 직접 손글씨로 옮겨 쓰는 ‘예쁜 글씨 쓰기’에 참여했다. 중·고급(3~6급) 학생들은 ‘나와 한국어’를 주제로 제한 시간 동안 산문을 작성하는 ‘주제 작문’에 참여해, 한국어를 배우며 경험하고 느낀 다양한 이야기를 각자의 글로 풀어냈다.2부에서는 한국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 한국어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제기차기·윷놀이·공기놀이·투호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한글 키캡 키링과 이니셜 팔찌 만들기, 한국어 발음 챌린지와 초성게임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함께 마련된 떡볶이와 튀김, 식혜 등 한국의 먹거리를 즐기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이날 백일장에서는 각 반의 우수작을 심사해 총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및 장학 혜택이 주어지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상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어교육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중·고급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어교육원 정규과정 1개 학기 무료수강권이 주어졌다.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면서 경험한 일과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일장을 계기로 한국어 공부에 더 자신감이 생겼고,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싶다”고 전했다.김광희 동국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은 “이번 백일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도올 김용옥 석좌교수 초청 특별 강연
-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문학과 불교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은 오는 10월 7일(수) 동국대학교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전통문화연구회(회장 김현 교수) AI고전번역학과정의 석좌교수인 도올 김용옥 교수를 초청하여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문학과 불교’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의 등장 전후로 인문학과 불교학 연구에 나타난 변화를 진단하고, 앞으로 AI 시대를 선도해 갈 불교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생성형 AI가 지식을 생산하고 전달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어 가는 가운데, 방대한 한문 불전을 번역하고 해석해 온 불교학과 역경(譯經)의 전통이 AI와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가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도올 김용옥 교수는 고려대, 국립타이완대, 도쿄대, 하버드대에서 동서양 철학을 연구하고, 금강경강해,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등을 통해 불교 사상을 대중에게 소개해 온 철학자이다. 최근에는 전통문화연구회 AI고전번역학과정 석좌교수로서, 한문 고전을 AI에 학습시켜 AI 시대를 주체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여러 강연을 통해 제시해 왔다.이번 특별강연은 불교학술원이 전통문화연구회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AI와 협업하는 불교문화 큐레이션」(15주)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강좌는 한국불교 문화유산에 담긴 지식정보를 조사·구조화하고, AI가 한국불교 문화를 정확하게 참조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실습을 통해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동국대학교가 추진하는 동국 AX 플랜의 흐름 속에서 불교학이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으며, 불교학술원장 정묵 스님은 “동서양의 다양한 고전을 두루 연구해 온 도올 선생님의 혜안(慧眼)을 빌려, AI 시대 불교학과 불전 역경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건학120주년 기념 축시비 건립 제막식 봉행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문정희 시인,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9월 21일(월) 서울캠퍼스 팔정도에서 건학 120주년 기념 축시비 건립 제막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등 학교 주요 인사들과 문정희 시인(국어국문 66)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 ▲삼귀의 ▲경과보고 ▲식사(윤재웅 총장) ▲치사(이사장 돈관스님) ▲축시 낭송(문정희 시인) ▲사홍서원 ▲제막 ▲기념촬영 ▲폐식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축시비는 건학120주년 기념식에서 낭독·공개된 축시를 축시비로 형상화해, 학교의 역사적 이정표로 보존하는 것이다. 구성원과 방문객이 건학 이념을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학내 랜드마크로 조성하며, 건학120주년의 감동을 상시적인 문화·예술 공간 구축으로 연계·완결하는 것이 목표다.축시비는 오석(烏石)으로 제작됐으며, 크기는 시비석 2,640×1,300×400(mm), 받침석 1,600×300×700(mm)이다. 축시비에는 기념 축시(문정희 作) 전문, 건립 일자 및 건립 주체가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대학교 본관 앞 팔정도 잔디밭에 9월 18일(금) 설치됐다.윤재웅 총장은 "동국의 정신을 보여주는 시와 함께, 건학120주년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국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사장 돈관스님은 “건학120주년을 맞아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에게 건학정신을 되새기고 감동의 순간을 함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시비와 함께 동국인들이 한 마음으로 뜨거운 혈맥이 될 수 있길 축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