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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양평군 MOU 체결
지역전략산업 육성,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지역 맞춤형 협력 ‘맞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5일(수) 오전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교류협력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지·산·학 협력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그린바이오 분야의 공동협력 및 연구 체계 구축 ▲지역 기반사업 특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 추진 ▲ 지역 수요 기반의 평생교육과정 개발 및 지원 등 협력적 거버넌스 관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윤재웅 총장은 “오늘 양평군과의 업무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동국대 종학연구소, 제20회 학술대회 개최
'동국의 문화, 동국의 사회실천'을 주제로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1시부터 동국대 혜화관 3층 함명희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동국의 문화, 동국의 사회실천’을 주제로 제2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교 문화예술의 학문적 탐구를 넘어, 예술·명상·심리 치유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 실천의 지평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학술대회는 2026년 동국대학교 건학 120주년을 앞두고 종립대학으로서 동국대학교가 한국 불교문화를 총괄·계승하며 학문·예술·사회 실천 전반에서 수행해 온 핵심적 역할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불교 문화와 예술의 전통이 대중성과 공동체 형성, 사회적 가치 추구에 기여한 과정을 다각적으로 고찰하며, 불교적 실천이 현대 사회 속에서 문화적 치유와 공존의 가치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제1주제는 ‘역대고승비문과 한국 불교 문화의 기억 장치: 가산지관큰스님의 금석문 연구와 공공인문학적 의의’로, 정완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 조교수)이 발표를 맡고 진관스님(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강사)이 논평한다. 제2주제는 ‘불교예술연구의 다양성과 통합성’으로, 백도수 교수(능인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가 발표하고 윤희조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가 논평한다.제3주제인 ‘한국 불교미술의 역할과 대중과의 소통 방식 검토’는 유근자 학술연구교수(국립순천대학교)가 발표하고 강삼혜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이 논평을 맡는다. 제4주제는 ‘선시(禪詩)를 통한 수행과 선명상 예술치유로서의 활용 가능성’으로, 박규리 겸임교수(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가 발표하고 일엽스님(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강사)이 논평한다.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이번 제20회 학술대회는 건학 120주년을 앞둔 동국대학교가 그동안 걸어온 불교 문화 전통의 길을 되돌아보고, 문화와 수행이 결합된 사회적 실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동국대학교는 한국 불교학의 중심이자 문화·예술·명상 수행의 현대적 전환을 선도해온 대학"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학술대회는 제19회에서 조명한 동국의 불교 사상 연구를 한층 확장하여 불교 문화의 예술성과 공공성,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심화하는 새로운 학문적·실천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유학생 청년불자 불교신행 프로그램 성료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9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와 인제 만해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 ‘글로불동’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체험 및 신행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학생 청년불자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마련됐으며,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글로불동은 지난 4월 창립된 동국대학교 최초의 외국인 유학생 불교동아리이자 25번째 동국대학교 불교동아리로, 창립 당시 약 250명의 유학생 회원이 참여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불동은 캠퍼스 내 교학 활동과 법회 참여, 한국 불교문화와 명상 체험 등을 통해 불교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이번 행사는 낙산사에서의 사찰체험, 불교문화 해설, 만해마을에서의 선명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싱잉볼과 아로마를 활용한 명상을 체험하고, 만해마을 내 박물관 관람을 통해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문학, 독립운동 업적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국대학교 1기 졸업생 만해 한용운의 사상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내년에 열리는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튀르키예 출신 페이자오넴 학생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선명상과 불교 문화를 접하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무엇보다 만해 스님의 독립운동과 문학 세계를 알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관계자는 "글로불동은 앞으로도 불교문화탐방, 템플스테이, 학술·문화 교류 활동을 이어가면서 유학생 신행 공동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 ‘님의 침묵’ 출간 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일(토) 오후 3시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님의 침묵’ 출간 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을 기리고,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행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도올 선생은 ‘대한민국 경전의 도시 인제, 그리고 만해 한용운의 정신세계’를 주제로 인제군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짚으며, 『님의 침묵』을 비롯한 만해 한용운의 사상과 업적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후 진행된 선포식은 윤재웅 총장과 최상기 인제군수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장은 『님의 침묵』 100주년이 지닌 역사적·문학적 의미를 재확인하면서 만해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학술 사업을 통해 만해 선사의 삶과 사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내년 10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전시·공연·청년축제 등 기념사업 추진 계획을 현장 배포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이어진 기념공연은 ‘만해의 시대, 새롭게 부르는 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가수 이정표가 ‘황성옛터’, ‘타향살이’, ‘목포의 눈물’ 등 일제강점기 대중가요와 만해의 시 ‘복종’을 가야금, 아코디언, 현악기 등과 함께 공연해 무대의 깊이를 더했다. 소리꾼 김보림과 고수 박명언의 판소리, 더숲트리오의 포크공연 등이 이어지며 당시 시대정신과 예술정신을 되새겼다.한편,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전한성 소장)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과 문학적 유산을 널리 알려 새로운 사회문화 창조와 계승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생명공학과 박유헌 교수팀, 세포배양육 산업 ‘지식재산권 갈등’ 핵심 쟁점 규명
- 글로벌 규제-품종 권리-특허 전략 교차 분석- 세포배양육 산업에서 ‘한국형 기술 주권 확보’ 논의 필요성 제시- 세계적 권위 학술지 「Nature Biotechnology」 연구논문 게재 (IF=46.9)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식품생명공학과 박유헌 교수 연구팀이 세포배양육(Cultivated meat) 산업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과 관련해 핵심 갈등 요소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동물유전자원 활용에 따른 기술주권 확보의 필요성을 학술적으로 입증했다고 14일(화)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in the cultivated meat industry: Opportunities and challenges"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권위의 생명과학 학술지 「Nature Biotechnology(IF=46.9)」 9월호에 출판됐다.연구팀은 세포배양육 생산의 핵심인 ‘불멸화 세포주(immortalized cell line)’ 확보와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IP 갈등 요소를 체계적으로 조망했다. 연구팀은 ▲육종업체의 품종 권리와 충돌 가능성 ▲국제 생물다양성협약(CBD) 및 나고야 의정서에 따른 유전자원 접근 문제 ▲글로벌 기업들의 특허 전략 등 세 가지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분석했다.또한, 연구팀은 한우·와규와 같은 고유 품종을 활용한 배양육이 상용화될 경우, 품종 권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 가능성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세포주 선택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권과 규제 이슈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세포 배양 공정, 배지 성분, 스캐폴드 설계 등 핵심 기술 전반을 특허화하며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최근 흐름을 함께 제시했다.박유헌 교수는 "세포배양육 산업은 생명공학, 지식재산권, 국제 규제, 유전자원 주권, 지속가능한 식량 공급체계 등이 교차하는 초융합 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포주 확립부터 상용화 전략에 이르는 과학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법적·제도적 통찰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국가적 차원의 기술 및 규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위수정 소설가, 제38회 동국문학상 수상
“현대 여성의 여러 가지 마음의 어둠을 잘 포착해 내”▲ 위수정 소설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만해축전위원회(위원장 김용현, 동국대 기획부총장)와 동국문학인회(회장 김금용)는 제38회 동국문학상 수상작으로 위수정 소설가의 두 번째 소설집 『우리에게 없는 밤』(문학과지성사, 2024)을 선정했다.동국문학상은 1987년 제1회 신경림 시인의 수상을 시작으로 조정래, 문효치, 홍신선, 박제천, 문정희, 이상문, 정채봉 등 한국 문단계를 주도하는 문인들을 수상자로 대거 배출해 왔다. 2022년 윤고은 소설가, 2023년 박판식 시인, 2024년 박소란 시인이 수상을 하였으며, 올해는 위수정 소설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동국문학상은 제35회부터 만해축전위원회와 동국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심사 방식도 예심·본심을 통해 한 해 동안 출간한 동국대학교 출신 문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우수한 책 한 권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이번 심사는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 동안 발간된 동국대학교 출신 문학인들의 작품집 총 68권(시집 31, 소설집 26, 수필집 5, 평론집 4, 동시1, 동화1)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9일(수) 진행된 예심에서 김금용 시인(시결 주간), 김춘식 평론가(동국대 문과대 학장), 정기석 평론가(시인), 조형래 평론가(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의 논의 끝에 위수정 소설가의 소설집 『우리에게 없는 밤』(문학과지성사, 2024), 강화길 소설가의 『치유의 빛』(은행나무, 2025), 예소연 소설가의 『사랑의 결함』(문학동네, 2024) 등 총 3권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본심은 황종연 평론가(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 신수정 평론가(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허병식 평론가(동국대 서사문화연구소 학술연구 교수)가 심사를 맡아 만장일치로 위수정 소설가의 소설집 『우리에게 없는 밤』을 최종 선정했다.▲ 제38회 동국문학상 수상작 『우리에게 없는 밤』표지본심 심사위원들은 "위수정 작가의 소설은 현대 여성의 여러 가지 마음의 어둠을 잘 포착하고 있었다. 예심에 오른 세 편 중에서는 가장 정통적인 소설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었는데, 여성의 경험이 관련을 맺고 있는 영역들을 폭넓게 다루면서 여성이 처해 있는 삶의 관계들을 좀 더 복합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시도들이 있어서 훨씬 성숙한 소설이다"라고 평했다.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금) 18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백만 원이 함께 수여된다.한편, 위수정 소설가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무덤이 조금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은의 세계>, <우리에게 없는 밤>, <칠면조가 숨어 있어> 등을 발간했으며, 2022년 제23회 이효석 문학상 우수작품상, 2022년 제2회 김유정 작가상, 2024년 제57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교수 연구팀, 온칩 학습 뉴로모픽 RRAM 개발
‘세 가지 동작 모드를 단일 소자에’- 단일 RRAM 소자에 세 가지 스위칭 모드 탑재… 재현성·신뢰성 입증- 김성준 교수, “하나의 소자로 뉴런 발화, 시냅스 가중치 저장 동시 구현… 차세대 뉴로모픽 메모리 기술 기대”- 재료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판 온라인 게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전자전기공학과 변웅빈 석사과정(제1저자), 김성준 교수(교신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단일 소자 RRAM에서 전류 제한을 조절해 휘발성, 비휘발성 그리고 문턱 스위칭의 세 가지 스위칭 특성을 선택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Universal Neuromorphic Element: NbOx Memristor with Co-Existing Volatile, Non-Volatile, and Threshold Switching>이라는 제목으로 나노·반도체 기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19)」에 2025년 9월 온라인에 게재됐다.이번 연구에서는 W/NbOx/Pt 구조의 멤리스터 소자에서 전류 제한을 제어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세 가지 핵심적인 메모리 동작 모드를 선택적으로 구현했다. 이는 개별 소자가 상황에 따라 뉴런과 시냅스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뉴로모픽 컴퓨팅의 핵심적인 기능을 단일 소자로 구현한 것이다. 연구팀은 “소자 내부에 형성되는 전도성 필라멘트의 형태와 안정성을 전류량으로 조절함으로써 다기능성 구현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연구팀은 각 상태에서 내구성 및 유지력을 실험적으로 검증하면서 메모리 소자의 실용 가능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100회 이상의 반복적인 스위칭 동작에도 세 가지 특성이 각각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은 반복 작업에서 메모리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나아가 휘발성 모드를 뉴로모픽 컴퓨팅의 저장소 층으로, 비휘발성 모드를 안정한 가중치 판독 층으로, 문턱 스위칭을 뉴런 발화 동작으로 각각 활용하는 ‘온칩 학습 시나리오’의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나의 소자가 뉴런의 발화와 시냅스의 가중치 저장을 모두 구현하면서, 하드웨어 기반 뉴로모픽 시스템의 전력 효율과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사업 「축적컴퓨팅 구현을 위한 리텐션 조절 가능한 하프늄 기반 강유전체 소자 기술」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뉴로모픽 기술 기반 모빌리티 배터리 PHM 글로벌 기초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동국대, 제121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삼학설행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왼쪽부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삼학설행사 주지 텐진 남카스님삼학설행사(주지 텐진 남카스님)이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9월 29일(화)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삼학설행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21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학설행사는 1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일반대학원 재학생 및 DUICA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각각 백만 원씩 전달했다.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손재현 동국대학교 DUICA 원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삼학설행사 주지 텐진 남카스님과 촉제스님 등 후원 기관 주요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삼학설행사 주지 텐진 남카스님은 티베트불교 겔룩파 최고 학위인 ‘게쎼 하람빠’를 취득하고, 현재 사단법인 랍숨섀둡링 대표 겸 티베트하우스 코리아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티베트불교와 한국불교를 이어주고 계신 텐진 남카스님께서 동국대학교에 마음을 내어주시고,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장학금은 달라이라마 구순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어, 장학생 여러분들은 텐진 남카스님과 티베트불교와의 인연을 잊지 말고 학업과 생활에 정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티베트불교를 대표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해주신 텐진 남카스님과 삼학설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에게도 이번 장학금이 보탬이 돼서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손재현 DUICA 원장은 “좋은 인연으로 장학생들과 삼학설행사의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삼학설행사가 더 많은 학생과 새로운 좋은 인연을 만들어나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텐진 남카스님은 “교법 없이 종법은 없다. 불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국대학교와 함께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한편, 121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 동국대에 로터스관건립기금 1천만 원 전달
선일스님, "동문으로서 학교의 새로운 도약에 보탬이 되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9월 29일(화) 오후 3시 30분, 총장 접견실에서 ‘법명사 선일스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은 로터스관건립기금 1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선일스님은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선일스님은 “동문으로서 학교의 새로운 도약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로터스관이 동국대학교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잡아 후학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재웅 총장은 “학교 발전을 향한 선일스님의 깊은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며, “로터스관은 동국대학교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시설로, 기부자분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건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지난 9월 30일(화) 로터스관 착공에 돌입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화계사 주지 우봉스님, 동국대에 발전기금 1억 6천6백만 원 전달
우봉스님, “건학120주년 맞는 동국대학교의 발전에 보탬 되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일(수) 오후 1시 40분, 총장 접견실에서 ‘화계사 우봉스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김성우 관리처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화계사에서는 주지 우봉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 교무국장 선호스님, 화계사 운영위원, 종무실장 등이 함께 참석해 기부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화계사는 동국대학교 발전기금 1억 6천6백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우봉스님은 “동국대학교가 곧 개교 120주년을 맞는다고 알고 있다”며, “로터스관 착공을 비롯해 학교의 연구환경 개선과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되고,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을 잘 활용해달라”고 전했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학교를 위한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내어주시고, 학교가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정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교 발전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