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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6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 22.66대 1
전체 1,920명 모집에 43,507명 지원논술(약학과)전형 193.60대1로 최고12일(금) 오후 5시 마감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이 22.66대 1로 집계됐다.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총 1,920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43,507명이 지원, 최종 2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15.19대 1, 학생부교과 12.20대 1, 논술 54.36대 1, 실기 39.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구체적인 전형별로는 학생부위주전형의 경우 ▲「Do Dream」 영화영상학과 (42.27대 1) ▲「학교장추천인재」 약학과(31.00대 1) ▲「불교추천인재」 융합환경과학과(18.50대 1) ▲「기회균형통합」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20.50대 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서류형)」 글로벌무역학과(10.74대 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면접형)」 글로벌무역학과(6.62대 1) ▲「특수교육대상자」 경영대학(23.00대 1) 등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논술전형에서는 약학과가 193.60대 1로 작년 188.20대 1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정치외교학과 84.83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83.20대 1로 뒤를 이으며 모든 학과의 경쟁률이 상승하였다.실기/실적전형 세부전형별 경쟁률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82.09대 1 ▲「체육교육과」 28.27대 1 ▲「미술학부」 22.22대 1 ▲「연극학부(실기형)」 63.61대 1 ▲「연극학부(특기형)」 7.50대 1 ▲「스포츠문화학과」 20.68대 1 ▲「한국음악과」 16.80대 1 등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HUSS사업단,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 수상
‘HUSS 해커톤’에서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HUSS사업협의회장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18일(월)부터 3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에 동국대 HUSS사업단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HUSS 사업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HUSS 융합캠프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며, 지역 컨소시엄을 포함한 전체 컨소시엄 학생들이 모여 해커톤, 숏폼 공모전,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융합캠프에는 전국 10개의 컨소시엄, 50개의 대학, 2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지역가치’를 주제로 아이디어톤(제한 시간 내에 특정 주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방식) 형식으로 진행됐다.[팀: 몽창]의 이한균(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 학생과 이채린(영어통번역학전공 22) 학생은 각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하고, [팀: 이음]이정호(광고홍보학과 21) 학생은 HUSS 사업 협의회장상(장려상)을 수상하며 동국대학교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수상 학생들은 HUSS 융합캠프를 통해 “지역가치를 유지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당 기획안을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월드센트럴키친(World Central Kitchen) 등 선정... 9월 10일(수) 시상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지난 10일(수) 강원도 인제군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만해대상’을 개최하고 수상자 4명을 선정·시상했다. 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월드센트럴키친(World Central Kitchen)이 수상한다. 만해실천대상은 수잰 숄티(Suzanne Scholte, 디펜스 포럼 대표)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김주연 문학평론가, 숲속의 호수(로스 킹 교수, 다프나 주르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만해축전은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심상 시상식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시상식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김용현 만해축전추진위원장 겸 교무부총장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평화대상 수상자인 월드센트럴키친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를 목격한 호세 안드레스가 설립한 단체로, 재난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리수상자인 카르멘 웡 월드센트럴키친 아시아 담당 디렉터는 “위기의 시기에 따뜻한 식사 한 끼는 그저 간단한 음식이 아니라 위로이자 희망”이라며, “모든 한 끼 식사가 연결, 생존,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센트럴키친은 재난 응답을 넘어서 식량안보 증진 및 지역사회 내 시스템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실천대상 수상자인 수잰 숄티(Suzanne Scholte)는 미국 비정부기구 디펜스포럼 대표로, 탈북자 지원과 북한의 인권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미국 상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에서 북한정치수용소 청문회를 처음 여는데 공헌한 인물로, 미국의 북한 인권법 통과에 기여하고 탈북 난민 강제 북송금지운동을 전개했다. 2004년부터는 매년 워싱턴에서 ‘북한자유주간행사’를 진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북한의 인권문제가 공론화되는데 앞장섰다. 수잰 숄티는 “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상은 북한의 자유를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의미를 남길 것”이라며, “만해 선사의 ‘알 수 없어요’ 시처럼 약한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북한 주민들을 위해 어두운 밤을 더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문예대상 수상자인 김주연 문학평론가는 한국사회의 변동과 문학의 양상을 가치론 관점에서 깊이있게 천착해온 비평가다. 그는 특히 현대사회에서의 정신적 소외문제, 종교와 구원의 문제에 주력하며 문학비평의 새 영역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약 60년의 비평 활동을 통해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문학과 시대 상황의 긴장 관계를 치밀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김주연 평론가는 “올해는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님의 침묵’이 세상에 나온 지 백 년이 되는, 문학사에 기록될 만한 해”라며, “만해 선사가 글로 보여준 놀라운 표현과 통찰을 기념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문예대상 수상자인 ‘숲속의 호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로스 킹 교수와 그의 제자 다프나 주르 교수가 미네소타에서 운영하는 한국 문화 체험 마을이다. ‘숲속의 호수’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숲속의 호수는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글과 매력적인 한국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고 있으며, 체류 기간 한국어 사용 및 한식, 한복, 궁도, 태권도, 전통악기, K-pop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의 호수 촌장인 다프나 주르 교수는 “언어는 사용자가 많으면 그 가치가 커지는 자산”이라며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한국 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어가 앞으로 ‘모두에게 열려있는 한국어’가 되어,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학교-국립박물관문화재단 MOU 체결
9월 16일(화) 2025 영캠프 개최에 따른 ‘뮷즈 체험 프로그램’ 마련 협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1일(목) 오후 1시 30분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2025 영캠프 이벤트 및 체험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 전통과 문화적 가치 확산·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행사 지원 및 공동 협력 등 양 기관 간 정보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16일(화) 진행되는 동국대학교 영캠프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MU:DS)’ 제품을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등을 모티브로 한 뮷즈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윤재웅 총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영캠프’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이 가진 역량을 청년들이 창의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이에 정용석 사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대학교와 맺는 첫 업무협약이라서 더욱 뜻깊은 오늘 자리”라고 말하며, “뮷즈 제품뿐만 아니라 우리 박물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청년층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업무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2025년 취업박람회 개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기업, 공기업 등 150여 개 유수 기업 참가 및 채용 상담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2025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동국대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2025 Job & Career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했다. 지난 8일(월) 오전 11시 취업박람회 개막식을 거행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유수 기업들과 현직 동문선배들이 함께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미래를 준비해가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우리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되고, 참여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에서 “매년 진행되는 취업박람회가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동국대학교는 취업 걱정 없는 대학,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으로 학생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취업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와 법인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2025 Job & Career Festival」은 모든 학생과 학과가 참여하는 전교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동문 현직자와 직무상담이 가능한 ‘동문 멘토링관’ ▲인사담당자와 1대 1로 상담이 가능한 ‘채용상담관’이 운영되며, 진로 및 취업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D-ESG]동국대학교, ESG 서포터즈 「동빛」 1기 위촉장 수여식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목) 오후 5시 30분,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동국ESG서포터즈 동빛 1기」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동국대학교 공식 학생단체인 동국ESG서포터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대학 구성원의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공식 명칭 ‘동빛’은 '동국에서 시작되는 지속가능한 빛'을 의미하며, 'ESG 활동을 빛처럼 사회로 확산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동빛'은 매년 12명 이내의 재학생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활동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ESG 관련 카드뉴스·웹진 제작을 통한 홍보, ▲학생 참여 아이디어 제안 및 특강 기획, ▲ESG 위원회 행사 지원 및 성과 발표 등이다. 특히 서포터즈가 발굴한 의견과 콘텐츠는 동국대에서 매년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작에도 반영될 예정이다.전병훈 동국대학교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ESG 서포터즈는 단순한 홍보단이 아니라 대학 ESG 경영을 학생 눈높이에서 점검·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덕사 도신스님, 동국대 만해연구소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 출간 100주년 기념 사업 후원▲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수덕사 교구장 도신스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4일(목) 오전 11시 10분,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도신스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국대학교는 이날 도신스님으로부터 만해연구소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기부식에는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전한성 만해연구소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함께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이 함께 자리했다.윤재웅 총장은 “만해스님의 「님의침묵」 출간 100주년 기념사업을 후원하시는 도신스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님의침묵」 출간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잘 활용하겠다. 행사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도신스님은 “평소 동국대학교의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등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가 다채롭고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좋은 행사를 많이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덕숭총림 수덕사와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는 만공스님과 만해스님의 관계를 중심으로 불교계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한국 불교문화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 박진우 연구팀, ‘식품 폐기물 활용’ 수소 생산 증대 시스템 개발
- 유기물 함량 높은 ‘식품 폐기물’ 가스화 및 전기화학적 CO2 전환에 주목- 바이오수소 생산 단가 ‘$3/kg-H2 미만’ 달성… 에너지 생산효율 획기적 개선- 박진우 교수, “뛰어난 효율… 지속 가능한 수소 생산 솔루션이 될 것”▲왼쪽부터 박진우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오세빈 석사과정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박진우 화공생물공학과 교수(교신저자), 오세빈 석사과정생(제1저자)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식품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생산 증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nergy Conversion and Management (IF 10.9, JCR 상위 1.9%)에 2025년 12월호에 게재된다. (온라인 게재 2025년 8월 12일)박진우 교수 연구팀은 식품 폐기물 가스화 기반 수소 생산 시스템과 이산화탄소 전기화학적 환원(CO2 electrochemical reduction, 이하 CO2ER)을 통합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고 이를 수소 생산에 재활용해, 수소 생산량을 2배 가까이 증대시킬 수 있는 ‘고효율 수소 생산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이산화탄소의 단순 저장에 그치지 않고, 저장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한 번 더 순환시킴으로써 수소 수율을 높인다. 부산물로 생성되는 산소를 가스화 공정의 산화제로 활용하여 외부 산소 구매 비용을 제거하며, CO2ER에서 전환된 일산화탄소를 수성가스 전환(Water gas shift; WGS) 반응기에 함께 유입시키는 방법을 도입했다.연구팀은 “가스화는 열화학 반응을 통해 단시간에 합성가스를 생성할 수 있어 효율적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며, “다만, 가스화 공정에서는 상당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재활용한다면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개발된 통합 시스템은 최종 수소 생산량을 약 1.8배 증가시켰으며, 에너지 효율을 7.36%p 개선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세계 각국에서 보고된 식품 폐기물 조성에 대해서도 기존 시스템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연구팀은 개발된 통합 시스템의 경제성에 대해 “외부 산소 구매 비용 제거가 CO2ER 통합으로 인해 높아진 전력 구매 비용을 충분히 상쇄하며, 전체 수소 생산량 증가로 전체 비용을 효과적으로 분산했다”라며, “이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수소 생산 단가는 $3/kg-H2 미만”이라고 강조했다.박진우 교수는 “특히 식품 폐기물은 도시 고형 폐기물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유기물 함량이 높아 에너지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크다”며 “개발된 통합 시스템은 광발효 등 타 바이오수소 공정보다 실용성 및 상업가능성 측면에서 훨씬 개선된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 폐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CO2 자원화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소 생산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포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 동국대에 석림회 장학금 3천만 원 쾌척
군포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이 동국대에 석림회 장학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3일(수) 오후 2시, 본관 4층 이사장실 및 로터스홀에서 ‘정엄스님 기부금 전달식’ 및 ‘2025학년도 2학기 석림동문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동국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포 정각사에서는 주지 정엄스님과 함께 신도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 및 석림회장학 대상 학인스님 30명이 함께 참석했다.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한 정엄스님은 “평소에 모교에 올 기회가 많지 않은데, 후배들을 만나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귀하다. 모교에 장학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도를 이어가며 공부에 전념한다면 언젠가 목표했던 곳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학인스님들을 격려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난 5월에 이어 소중한 정재를 내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인스님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윤재웅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흔쾌히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동국대 교정에서의 따뜻한 이야기가 전국으로 퍼져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제118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군포 정각사,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재학생 20명 대상군포 정각사(주지 정엄스님)가 동국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후원하며 ‘인재불사’에 동참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3일(수) 오후 3시 30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군포 정각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18회)’을 개최했다. 이날 군포 지역 출신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천만 원이 전달됐다.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겸 해외특별교구장 직무대행 정범스님, 군포 정각사 신도회 회원들이 함께 장학생들과 인연을 맺는 자리가 마련됐다.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한 정엄스님은 화엄사상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동국대에 석림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에 동참한 바 있으며, 올해 동국대 측으로 전달한 기부 총액은 8천1백만 원에 달한다.이사장 돈관스님은 “도심포교의 선구자인 정엄스님은 늘 ‘인재불사’를 최우선으로 두는 분으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의 취지와도 잘 맞는 분”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소원이 꼭 성취되는 절’ 군포 정각사에 시간이 될 때 찾아 뵙고 고민도 나누며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올해 5월에도 학인스님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셨는데, 이렇게 정엄스님께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도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소중한 인연을 마음에 간직하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정엄스님은 “장학생 여러분들이 학생의 본분을 지키고 목표를 향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범스님은 “오늘 이 자리는 동문들의 잔잔한 마음에 하나의 파동을 만드는 자리”라며 “동국대학교로 모두의 마음이 모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18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