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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대학과 학술교류 협약 체결
- 불교·건축·예술공예·지역학·한의학 등 폭넓은 분야 교류 예정 -▲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루스탐 사마르칸트대학 총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26일(수),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대학과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대학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동국대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과 박선영 국제처장이, 사마르칸트대학 측에서는 루스탐(Khalmuradov Rustam) 총장과 아크말(Akhatov Akmal) 국제협력부총장이 참석해 양 대학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프로그램 개설,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폭넓은 학술·문화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윤재웅 총장과 루스탐 총장은 불교, 건축, 예술과 공예, 지역학, 한의학 등 양 대학이 강점을 지닌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성과 공유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한편, 협약 체결 후 동국대학교 방문단은 사마르칸트대학 고고학 박물관을 견학하며 사마르칸트 지역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동서 문명이 교차한 실크로드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대 윤선영 교수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보호연구 분야 선정
5년간 총 14억 원 지원… 로보틱 텍스타일 기반 맞춤형 재활케어 의류 설계 체계 구축▲ 가정교육과 윤선영 교수동국대학교 가정교육과 텍스타일 하이브리드 연구실(Textile Hybrid Lab) 윤선영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보호연구 분야에 선정됐다. 윤선영 교수는 연구책임자로서 향후 5년간 총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상지 재활을 위한 맞춤형 재활케어 의류 설계 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연구는 의류를 단순한 착용 제품을 넘어 사람의 신체와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텍스타일 인터페이스(Textile Interface)’로 확장하고, 일상 속 건강과 재활을 지원하는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료·재활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의류학적 설계에 첨단소재·전자공학·의료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접목한 맞춤형 재활케어 의류 설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기존의 기계 장치 중심 웨어러블 재활기술에서 나아가, 신체와 가장 가까이 맞닿는 ‘소재 자체’를 능동적인 재활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신체에 밀착되는 텍스타일 구조와 니트 소재의 압력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틱 텍스타일(Robotic Textiles)을 구현하고, 다양한 신체 조건과 재활 환경에 적용가능한 맞춤형 재활케어 의류로 발전시킬 예정이다.윤선영 교수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 전반을 총괄하며, 동국대학교 시스템반도체학부 조성훈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능동형 압박 시스템 구현을 위한 구동·제어 기술과 시스템 통합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의료진의 자문을 통해 재활 과정에서의 압력 적용과 사용자 평가 등에 의료적 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윤선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의류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의류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개인의 신체적 차이와 의료 접근성의 격차를 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재활케어 의류의 학문적·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기존 학문의 경계를 확장하는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 ‘AI 힐링 가이드와 마음돌봄 체험’ 행사 개최
- 「마음돌봄, 미래를 체험하다」 주제로 마음돌봄 디지털 기술 한자리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끄는 명상부터 뇌파·싱잉볼 소리 디지털 아트까지- 9월 19일·20일 토포하우스, 9월 29일·30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행사 개최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시민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일상 속 자기돌봄 확산을 위한 ‘AI 힐링 가이드와 마음돌봄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9일(토)~20일(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와 9월 29일(화)~30일(수)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2층 IF Zone & MASIL에서 나흘간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전체 프로그램은 세 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9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큰스님,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 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와 학생·시민 참가자가 자리를 함께한다. 개회사와 축사, AI 마음돌봄 시연에 이어 체험존이 전면 개방된다.‘마음 웨이브 탐지(디지털 마음 진단 체험)’ 존에서는 브레인유(BrainU)의 패치형 뇌파 기기로 측정한 뇌파를 바탕으로 만다라 이미지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된다. 뉴로아로마 체험에서는 뇌파를 통해 나에게 맞는 향기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옴니핏(Omnifit) 뇌파 측정, 유비오맥파 HR 검사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스트레스·집중도·감정 상태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김진식 교수팀이 개발한 ‘브리오라’ 타액 기반 스트레스 측정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들 체험은 의료적 진단이 아닌 ‘셀프 케어 참고용 자기 점검’으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살피도록 돕는다.‘내 감정 맞춤 길잡이(AI 상담·소셜 로봇 체험)’ 존에서는 로봇이 직접 명상을 이끌고 참가자와 문답을 주고받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체험이 진행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안내하는 명상을 마친 뒤 궁금한 점을 묻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으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돌봄 로봇 ‘레미’와 국내 최초 소셜 로봇으로 알려진 ‘리쿠’도 명상과 마음돌봄 콘텐츠를 선보인다. ‘위로미 멘탈헬스 데스크’에서는 rPPG 카메라 센서가 비접촉 방식으로 심박과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맞춘 힐링 프로그램을 AI 상담사가 즉석에서 안내한다. ‘마음검사’ 및 ‘마음우체통’ 등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자기돌봄을 위한 AI 안내와 함께 결과지를 받아볼 수도 있다.‘내 마음을 돌보는 공간(VR/XR·WE SOUND 몰입형 마음돌봄)’ 존에서는 싱잉볼 사운드를 시각적 패턴으로 변환한 디지털 아트 공간에서 명상이 진행된다. 참가자가 직접 싱잉볼을 울리면 그 소리에 반응해 화면의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과정을 통해, 스쳐지나가는 전시가 아니라 ‘나의 마음이 곧 작품이 되는’ 체험형 공간 속에서 명상을 경험한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네 차례 전문 지도자의 싱잉볼 세션이 열리고, VR 기기로는 ‘차원(DIMENSION)’ XR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선가(禪家)에서는 밖으로만 향하던 빛을 돌이켜 자기를 비추는 일을 회광반조(廻光返照)라 한다”며, “AI의 눈부신 발전이 명상과 동떨어진 일이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게 하는 좋은 방편(方便)이 될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뜻”이라고 밝혔다.‘AI 힐링 가이드와 마음돌봄 체험’은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 체계 고도화 ▲현장 중심의 소통 및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어려움이 깊어지기 전 일상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종학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시대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고, 측정 데이터에 기반한 자기 점검과 인간 중심의 정서적 돌봄을 융합하여 시민 스스로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키워 나가도록 도울 예정이다. 나아가 이러한 자기돌봄 문화의 확산을 통해 서울 시민의 마음건강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비 무료.

동국대 대학원생 2人, 한국연구재단 연구장려금지원사업 선정
황진경 석사과정생(응용범죄학과), 노재범 박사과정 수료생(북한학과) 최종 선정▲ 왼쪽부터 황진경(응용범죄학과), 노재범(북한학과)동국대학교 응용범죄학과, 북한학과 대학원생들이 한국연구재단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응용범죄학과 황진경 석사과정생은 범죄학과 김연수 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생의 생성형 AI 활용 부정행위 의도에 미치는 사회학습 요인의 영향과 중화기제의 매개효과」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과제는 2025년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의 일환으로 경찰사법대학 조은경 교수팀이 수행 중인 「생성형 AI 기술 혁신의 역기능과 사용자 위험요인 대응 정책 방안」 연구에서 파생된 과제로,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대학 사회에서 새롭게 부상한 학업 부정행위 문제를 범죄학적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연구과제의 문제의식을 대학생 집단과 학업윤리 영역으로 확장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북한학과 노재범 박사과정 수료생은 북한학전공 김용현 교수의 지도 아래, 「북한 국가 프로젝트의 형성과 변형에 관한 전략관계적 분석: ‘당-국가’에서 ‘예외국가’로」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를 통해 북한이 시대별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가 운영 방식과 통치전략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일성 시기와 김정일 시기를 거치면서 북한의 국가 운영에서 당 중심의 통치체제가 어떻게 변형되고, 군의 역할과 위상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국가 프로젝트가 어떻게 재구성되었는지를 전략관계적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서울앵커사업단, 제1회 동국 캠퍼스 리빙랩 포럼 및 제8회 지산학연 혁신 포럼@서울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13일(목), 본교 서울앵커사업단(단장 강규영)이 앰배서더 서울 풀만 남산홀에서 「제1회 동국 캠퍼스 리빙랩 포럼 및 제8회 지산학연 혁신 포럼@서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광역 협력 시대의 리빙랩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캠퍼스 리빙랩 1차년도 사업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기반 리빙랩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과 초광역 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외 리빙랩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지역사회·산업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김민수 교수(동국대 기업협업센터장)는 「대학 기반 초광역 리빙랩 플랫폼 구축과 산학협력 전략」을 주제로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리빙랩 플랫폼 구축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초광역 협력 시대의 임팩트 창출 및 글로컬 전략으로서 리빙랩」을 주제로 초광역 협력 환경에서 리빙랩이 지역혁신과 사회적 임팩트 창출 전략으로 활용되는 방향을 공유했다.민노아 ㈜공생 대표는 「국내외 초광역 리빙랩 사례와 국가 간 협력모델」을 주제로 국내외 리빙랩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간·국가 간 협력을 통해 리빙랩의 성과와 경험을 확산할 수 있는 협력모델에 대해 발표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대학, 연구기관, 지역협업기관 및 사업화 지원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초광역 협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리빙랩의 발전 방향과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리빙랩 성과의 확산 및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개별 대학이나 지역 단위에서 추진되는 리빙랩 활동을 대학·지역·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공동으로 발굴·해결하는 초광역 협력형 리빙랩 운영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강규영 동국대학교 서울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리빙랩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AI와 협업하는 불교문화 큐레이션’ 특별강좌 개설
강의·실습 통해 AI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불교학 연구 역량 함양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이 전통문화연구회(회장 김현 교수)와 지난 24일(월) ‘AI와 협업하는 불교문화 큐레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학기에 ‘AI와 협업하는 불교문화 큐레이션’ 15주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특별 강좌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불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연구 자료로 활용하여 AI시대에 필요한 지식 구조화 방법론을 학습하고, AI와 협업하여 새로운 불교학 연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불교문화 관련 강좌의 주요 연구 대상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다. 송광사가 배출한 고승들, 송광사에서 간행된 불전들, 송광사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에 담겨 있는 지식정보를 조사하고 구조화해 AI가 한국불교 문화를 정확하게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실습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15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 강좌에는 전통문화연구회 회장이자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인 김현 교수와 함께 인문정보학 전문가인 서소리 박사, 한국불교 전문가인 불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 김용태 교수, 문헌 전문가인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 서수정 박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학제 간 협업 강의를 진행하고, 실습을 병행한다.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정묵 스님은 “오늘날 인공지능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황에 맞춰, 한국불교가 남긴 다양한 문화유산을 AI를 통해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특별 강좌에 동국대 구성원들이 많이 참여해 AI시대를 잘 대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전통문화연구회의 김현 회장은 “불교학술원의 특별 강좌는 AI를 잘 이해하고 이를 재교육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활동”이라고 강조하며, “강좌를 통해 한국불교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지식정보들을 디지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김성준 연구팀, 휘발성ㆍ비휘발성 기능을 통합한 3D ALD-IGZO 수직형 메모리 개발
- 원자층증착 기반 2층 수직형 RRAM에 단기 기억과 장기 가중치 저장 기능 통합- 완전 하드웨어 기반 와이드 리저버 컴퓨팅으로 MNIST 91.3% 분류 정확도 달성- 국제 학술지 ‘Advanced Science(IF=14.1)’에 연구 성과 게재▲ 왼쪽부터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교수(교신저자),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현석 교수(교신저자), 이세은 석사과정생(제1저자), 박재원 박사과정생(제1저자)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교수 연구팀(이세은 석사과정생(공동 제1저자), 김성준 교수(공동 교신저자))과 동국대학교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현석 교수 연구팀(박재원 박사과정생(공동 제1저자), 김현석 교수(공동 교신저자))이 원자층증착(ALD) 기반 2층 IGZO 수직형 저항변화메모리(VRRAM)에서 휘발성·비휘발성 저항변화 특성을 하나의 소자 플랫폼에서 구현하고, 이를 활용한 완전 하드웨어 기반 와이드 리저버 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3차원 수직형 메모리를 단순한 저장 밀도 확대 수단에서 벗어나, 단기 기억과 장기 가중치 저장, 하드웨어 추론 연산을 하나의 소자 플랫폼에 통합한 사례로, 향후 적층 수와 집적도를 확대하면 저전력 엣지 인공지능, 실시간 센서 신호 처리 및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기존 하드웨어 리저버 컴퓨팅은 단기 기억용 휘발성 소자와 학습된 가중치 저장용 비휘발성 소자를 서로 다른 재료·공정에 기반해 각각 구현하고, 출력 연산을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 ALD-IGZO 수직형 메모리에서 포밍(forming) 전후에 나타나는 서로 다른 저항변화 특성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연구팀은 TiN 전극과 SiO2 절연층을 두 층으로 적층하고, 홀 측벽에 IGZO 저항변화층을 원자층증착 방식으로 균일하게 형성했다. 제작된 소자는 포밍 전에는 입력이 제거된 뒤 전류가 점차 감소하는 휘발성 특성을 보여 리저버로 활용됐으며, 포밍 후에는 변화된 전도도 상태를 유지하는 비휘발성 특성을 나타내 학습된 가중치를 저장하는 출력층 소자로 활용됐다. 또한 서로 다른 감쇠 응답을 갖는 복수의 리저버를 병렬로 결합한 ‘와이드 리저버 컴퓨팅’ 구조를 적용하고, 비휘발성 소자의 출력 전류를 물리적으로 합산해 핵심 곱셈·누산 연산을 하드웨어에서 수행했다.개발된 소자는 휘발성 동작에서 5만 회, 비휘발성 동작에서 5천 회 이상의 반복 구동에도 안정적인 특성을 유지했다. 와이드 리저버 적용 결과, MNIST 손글씨 이미지 분류에서 91.31%의 정확도를 기록해 단일 리저버의 84.39%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Fashion-MNIST에서도 82.73%의 정확도를 달성했으며, 이미지 한 장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소자 수준 에너지는 약 3.71nJ로 평가됐다.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입력 정보 변환부터 가중치 저장, 출력 연산까지 하나의 ALD-IGZO 수직형 메모리 플랫폼 소자에서 구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PEALD 기반 IGZO 박막을 정밀 형성하고 소자 동작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수직 적층 구조와 소자 집적도를 확대해 고집적·저전력 하드웨어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산업기술평가원의 민관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국가전략기술소재개발_HUB)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서울앵커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Coexisting Volatile and Nonvolatile Switching in 3D ALD-IGZO Vertical RRAM for Fully Hardware-Based Wide Reservoir Computing」이라는 제목으로 재료·나노소자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Science(IF=14.1)」에 2026년 8월 온라인 게재됐다.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동문, 학과 80주년 기념 4천만 원 기부
- 재직 교원·96학번 동기회·김종길 원장(국문 98, 김종길국어논술학원) 뜻 모아- 기부자 일동, “후배들의 배움과 학부의 새로운 도약에 힘 보탤 것”▲왼쪽부터 김종길 동문(국문 98),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일환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장, 조형래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20일(목)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접견실에서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학과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재직 교수진과 96학번 동기회, 김종길 동문(국문 98, 김종길국어논술학원장)이 총 4천만 원을 기부했다. 재직 교수진이 2천만 원, 96학번 동기회와 김종길 동문이 각각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수들과 모교를 떠난 뒤에도 후배들을 응원해 온 동문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세대를 잇는 나눔을 통해 학부 공동체의 끈끈한 연대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김일환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장은 “교수진과 동문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값진 기부”라며 “보내주신 정성은 후배들의 성장을 돕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우리 대학 인문학의 오랜 전통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학문 공동체”라며 “학부와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오는 10월 9일(금) 오후 6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교수와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학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릴 예정이다.

동국대, 2026년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학·석·박사 총 2,671명 학위 수여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0일(목) 남산홀에서 「2026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 대상자는 학사 1,740명, 석사 800명, 박사 131명 등 총 2,671명이며, 공로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 등 학교와 법인 및 산하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은 1부와 2부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를 직접 격려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박사학위 수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11시부터 진행된 2부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성적우수상 수여 ▲대표자 학위수여 ▲졸업대표자 연설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윤재웅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결코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지혜로 깊어지고 자비로 넓어지며 정진을 통해 한층 더 단단해진 사람, 그것이 오늘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한, “120년의 역사 속에서 동국인들이 축적해온 시간이 동국의 역사가 된 것”이라며, “모교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성취를 함께 기뻐하며,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 언제든 힘을 얻을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졸업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맞이하기 위해 끊임없는 정진으로 꿈을 키워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으라’는 부처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배움과 지혜, 소중한 인연은 앞으로 여러분의 삶을 비추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사회로 나아가서 더 많이 배우고, 더 크게 나누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 이웃과 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자랑스러운 동국인이 되길 발원한다”고 격려했다.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중요한 것은 독창성과 스스로를 믿는 용기’라며, 도전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다. 길이 없는 곳에서도 나만의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것“이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가진 가치를 잃지 않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35만 동문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축하했다.

故 진담거사, 동국대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 쾌척
제151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및 진담 신명장학 후원… 총 2천만 원 전달▲진담거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51회)故 진담 이영재 거사가 동국대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며 장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격려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8월 19일(목)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 및 4층 총장접견실에서 ‘진담거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51회)’과 ‘진담 신명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 대상자들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진담거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51회)’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故 진담거사의 배우자 선덕심 보살과 후배 이봉희 거사가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늘로 3회째 진담 거사의 뜻을 잇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 진담거사의 긍정과 나눔의 철학이 학교 구성원과 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학생들도 오늘을 계기로 대학생활에 정진하고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좋은 인연으로 후원 장학생, 동국대학교 구성원과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은 오늘 베풀어주신 소중한 선연을 가슴에 품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선덕심 보살은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장학생들과 인연을 계속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학생들 각자가 품고 있는 꿈과 목표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진담 신명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선덕심 보살이 장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어진 ‘진담 신명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선덕심 보살은 ‘학생들이 졸업하고도 만남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라는 장학생들의 말이 후원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여러분 모두가 항상 꿈꾸는 청춘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장학금의 이름처럼, 어려워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희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후원자의 고귀한 뜻을 마음에 새기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151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