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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호 동문, 동국대에 3억 1천만 원 기부
동국대 화학과 64학번으로 모교와 화학과 발전 위해 기부 결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6일(월) 본관 총장실에서 <문동호 동문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20일(금) 밝혔다.문동호 동문(화학 64)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싶다는 마음을 밝히며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동국대 화학과의 발전을 위해 3억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문 동문은 “대학 시절 공부하던 기억이 떠올라 화학과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모교와 화학과 발전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고, 모교를 위한 동문의 마음이 하나하나 모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기부를 결심하시고 학교로 귀한 발걸음해주신 문동호 동문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말씀해 주신 대로 화학과와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잘 운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문동호 동문을 비롯해 윤재웅 총장, 강규영 비서실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정현 화학과 교수, 김영관 화학과 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국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학연 교류 협약 체결
- 차세대 나노 반도체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목표- 장재원 원장, “좋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연구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미래기술원(원장 장재원)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과 학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동국대학교는 지난 12일 경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본관 2층 화백회의실에서 학연 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학연 연구교류 업무협약은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는 학연 교류체제 구축 및 학제 간 연구과제 개발·수행, 첨단 과학 기술 실무교육 추진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대형 연구과제 개발 및 참여 ▲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한 연구 수행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 연구원 직원 초빙 강연 및 강의 ▲ 인적 교류 및 인력양성 사업 ▲ 첨단 실험, 실습 기자재에 대한 연수 ▲ 기타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협의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 체결을 통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및 공동연구로 차세대 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KAERI)은 국내 유일의 100MeV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소자 내방사선 기술과 전력 반도체 물성 분석 및 양자소자 구현 기술 등 다양한 가속장치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장재원 동국대 미래기술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의 학연 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반도체 부트캠프 인력양성 사업의 반도체 공정, 분석, 평가 실무교육 수행과 대형 국책과제 연구 사업을 같이 기획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협력 체계를 잘 구축해 좋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 활동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동국대 미래기술원은 2008년 교책연구기관인 나노정보과학기술원으로 시작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가치인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및 본교 이공계 연구 특성화 분야인 NT-IT 분야의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SIMPAC 최진식 회장, 동국대에 2억 원 기부
국가고시 준비생 장학금, 고시반 지원 등 14년째 국가고시 준비생 후원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8일(수) 본관 로터스홀에서 <최진식 고시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행정·입법고시와 외교관후보자, 법원행정고시 1, 2차 및 최종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3명의 학생에게 400만 원씩 총 5,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이번 장학금은 ㈜SIMPAC 최진식 회장(무역 77)이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국가고시 준비생에 대한 최 회장의 후원은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 회장은 이 외에도 고시반지원기금, 국제통상학과 및 경제학과기금 각 1,000만 원 등 총 2억 원을 기부했다.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국내 프레스 업계 대표 중견기업이자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인 ㈜SIMPAC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심팩 최진식 장학재단을 설립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6년부터 동국대에 약 22억 8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최 회장은 “대학 시절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경험이 계기가 되어 후배들을 위한 고시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며, 최종 합격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험에 아쉽게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그동안의 노력이 앞으로의 삶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최 회장의 따뜻한 격려에 장학생들 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년 행정고시 5급 공채 일반행정직에 최종 합격한 방준영 학생(법학 12)은 “수험 생활 중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흔들렸던 순간이 있었지만, 최진식 회장님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 덕분에 다시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큰 자부심이자 귀감이 되어주신 회장님을 본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진식 회장을 비롯해 윤재웅 총장, 강규영 비서실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 신인수 고시반 지도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과 장학생 8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너지신소재공학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
에너지신소재공학과(단장: 남경완 교수),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교육 및 연구 진행○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에너지신소재공학과 남경완 교수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 발표에서 ‘이차전지’ 분야 교육연구단에 신규 선정됐다. 최종 결과는 이의신청 등의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연구단은 2년 6개월간 약 20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교육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남경완 교수는 “본 사업단은 글로벌협력 및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전고체전지, 나트륨이온전지, 수계전지 등 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을 선도할 교육·연구 역량을 확립할 것”이라며 연구 목표를 설명했다. 이어 남 교수는 “미래형 첨단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글로벌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학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분야에서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최근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도 선정되며,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차세대 이차전지 인재양성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이는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무형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에너지신소재공학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 * [뉴시스] 동국대 남경완 교수팀,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 [매일일보]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4단계 두뇌한국(BK) 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남경완 교수팀, BK21 이차전지 분야 교육연구단 신규 선정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 * [뉴스티앤티]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 * [스마트경제]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 * [핀포인트뉴스]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이차전지 분야 BK21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선정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교육·연구 진행
동국대 강준원 교수팀, 에센셜 오일 및 탄소양자점 기반 친환경 항균 에멀젼 개발
화학공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게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강준원 교수 연구팀(제1저자 서용석 석사과정생, 교신저자 강준원 교수)이 친환경 나노소재를 통해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 기반 항균 피커링 에멀젼(Pickering Emulsion)을 개발했으며, 기존 화학 유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에센셜 오일은 테르페노이드(terpenoids), 페놀(phenols)과 같은 다양한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항균, 항산화 등 여러 생리활성을 보인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수용성과 불안정성으로 인해 산업적으로 이를 활용할 때 한계가 있었으며, 강준원 교수 연구팀은 에센셜 오일을 안정적인 에멀젼 형태로 가공해 이 문제를 극복했다.피커링 에멀젼은 고체 입자가 물과 기름 사이에서 작용해 둘 사이의 경계면을 안정화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화학 유화제와 달리 생체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에센셜 오일 추출 후 발생하는 잔여물로 탄소양자점(Carbon Quantum Dots, CQDs)을 합성했으며, 이를 고체 안정화제로 연구에 적용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소양자점 기반 피커링 에멀젼은 기존 화학 유화제인 폴리소르베이트 80(Tween-80) 기반 에멀젼과 비교해 더 우수한 항균 효과를 나타냈다. 이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탄소 양자점이 에멸젼의 표면 거칠기를 높여 미생물 세포막과의 상호작용이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준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에센셜 오일 추출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친환경적 접근법과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화학적 방법의 한계를 넘어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소견을 남겼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소재가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화학 첨가물을 대체하는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essential oil residue-derived carbon quantum dots: Application in Pickering emulsion with enhanced antibacterial properties”라는 제목으로 화학공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3.4, 상위 3.8%)에 게재되었다.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한 1억 원 기부
이 회장, “뛰어난 학생들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 환경이 뒷받침되어야”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이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12월 13일(금)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총장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호 회장과 이 회장의 배우자인 박순엽 여사가 참석했으며, 윤재웅 동국대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강규영 비서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이상호 회장은 현재 의료기기 유통 사업체 ㈜통일의료기를 30여 년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이 회장이 동국대학교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의료기기 산업 및 생명공학, 생명과학 전공 분야의 교육, 연구 활동 지원에 써 달라며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상호 회장은 동국대가 로터스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2024년 초에 접하고 1억 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동국대의 새로운 정문이자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은 학교 중문(혜화문) 일대에 신축될 계획이다.이 회장은 “뛰어난 학생들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로터스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학생들에게 든든한 교육적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크게 마음을 내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로터스관 건립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한편, 동국대에서는 이상호 회장과 박순엽 여사의 이름을 딴 ‘이상호·박순엽 학술상’과 ‘이상호·박순엽 장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해당 분야 장학생 1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또한 최상위 연구 업적이 있는 동국대 소속 연구자를 선발해 학술상 및 포상금도 지원할 예정이다.[관련기사 보기]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한 1억 원 기부 * [불교신문]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기금 1억원 기부 *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 [교수신문]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한 1억 원 기부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1억 원 기부 받아 * [한국대학신문]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1억 원 기부 * [서울파이낸스]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에 1억원 기부 * [베리타스알파]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한 1억원 기부 * [매일일보]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한 1억원 기부 * [아시아타임즈]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에 1억원 기부 * [핀포인트뉴스]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 원 기부 * [뉴스티앤티] 동국대 ,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에게 로터스관 건립 기금 1억 원 기부 받아 * [뉴데일리경제] 동국대 새 랜드마크 '로터스관' 건립 탄력 …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1억원 쾌척 * [팝콘뉴스]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한 1억 원 기부 * [뉴스프리존]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동국대 1억원 기부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024년 각종 문학상 휩쓸며 ‘파죽지세’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동문 및 재학생 5명이 2024년 국내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동국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소설 부문에서 김희선 동문(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수료)이 장편소설 『247의 모든 것』으로 제32회 대산문학상을, 위수정 동문(국어국문학부 99학번 졸업)이 소설집 『우리에게 없는 밤』으로 제57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시 부문에서는 박소란 동문(문예창작학과 00학번 졸업)이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기혁 동문(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수료)이 시 '신파소설'로 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수상자 중 유일한 재학생인 송희지 학생(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4학년)은 시 '루주' 외 4편으로 제14회 문지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에 선정되며 동국문학의 저력을 입증했다.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1946년 문학과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시인 미당 서정주, 신석정, 조지훈, 이형기, 신경림, 문정희, 문효치, 홍신선, 소설가 이범선, 조정래, 손홍규, 윤고은, 염승숙, 박진규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우리나라의 수많은 대표 시인과 소설가들을 배출했다.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간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출신 신춘문예 당선자는 총 10여 명에 이르며, 2021~2022년 기간 동안 신인문학상 수상 및 작품 발표로 문단에 등단한 동문은 15명에 달한다.
‘9,884일의 기다림’ 동국대, 대각전 만불 봉안 및 회향 법회 봉행
- 동국대 서울캠퍼스 대각전 법당에서 25차 봉안식 및 회향식 진행- 1997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총 8,155개 불상 봉안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2일 오전 10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대각전 법당에서 제25차 대각전 원불봉안 및 만불 봉안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는 1997년 11월 21일 대각전 개원부터 올해까지 매년 봉안식을 봉행했다. 올해 진행된 25차 대각전 원불봉안식에서는 40불을 추가로 봉안하며 총 8,155불과 함께 만불 봉안 회향 법회를 가졌다. 이날 법회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 스님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약 100명의 불자가 함께 참석했다.동국대는 불교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불교 중흥과 정토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원력을 성취한다는 목표로, 서울캠퍼스 문화관에 위치한 대각전 법당에 1만 부처님을 모시는 ‘대각전 일만 원불 봉안’을 진행한 바 있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1997년부터 시작한 대각전 원불봉안이 오늘 원만 회향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대각전이라는 공간을 거쳐간 모든 동국대 학생들이 동국발전을 이끈 후원자들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18년의 동국 역사와 함께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정진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각원장 제정 스님은 이날 행사에서 “대각전 부처님 봉안 불사의 원만회향을 축하한다”며, “동국대 구성원을 비롯한 모두가 부처님을 마음에 품은 불자로 거듭나, 부처님 법을 삶에서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천5백만 원 기부
-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일반대학원 학인 스님 15명에게 장학금 지급조계종 제10교구 팔공산 선본사(갓바위) 신도회가 동국대에 1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지난 10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갓바위 신도회 회원 12명,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재웅 총장과 정각원장 제정 스님 그리고 선본사(갓바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인스님들이 함께 했다.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운영하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인스님 15명을 선발했다.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와 함께 미래불자육성장학이 90회를 맞았다”며 “미래의 동국을 이끌어갈 학인스님들에게 의미있는 장학금이 되길 바라며, 동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아침 일찍 출발해 기부금 전달식에 자리해주신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한국불교중흥은 ‘인재불사’에 있다는 생각으로 석·박사 과정의 학인스님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쉽게 잘 전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천연화 신도회장은 “선본사와 좋은 인연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만큼 노력해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관련기사 보기]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천5백만 원 기부 * [BBS]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 석·박사 학인스님에 장학금 전달 * [법보신문]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500만 원 장학금 쾌척 * [불교닷컴]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 건학위에 1500만원 * [뉴시스]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500만원 기부 * [베리타스알파]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천5백만원 기부 * [매일일보]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1500만원 동국대 기부 * [팝콘뉴스]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천5백만 원 기부 * [아시아타임즈]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500만 원 기부 * [스마트경제]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1500만원 기부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팔공산 선본사 신도회로부터 1500만 원 기부 받아 * [뉴데일리경제] 동국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참여 90회 돌파 …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1500만원 쾌척 * [뉴스티앤티]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동국대에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동국대, 알제리경영대학교와 협약 체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왼쪽부터)윤재웅 동국대 총장, 누르앗딘 메나니 알제리경영대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화) 오후 3시,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알제리경영대학교와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ODA)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글로벌무역학과 남은영 교수가 참석했으며, 알제리경영대학교 누르앗딘 메나니 총장과 카멜 아멘니 알제리상공회의소장 등 각 학교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동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주요 회원국인 알제리의 알제리경영대학교와 ODA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국대 글로벌무역학과 남은영 교수가 주도하는 「통상 실무인력 양성」 글로벌교육 지원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알제리경영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동국대와 알제리경영대학교의 노하우를 집적할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협약이 전략적 협력 모델의 좋은 예시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누르앗딘 메나니 알제리경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의 명문 동국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학생들과 연구 인력들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한편, 동국대는 불교 종립대학의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분쟁 등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고자 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정부 각 부처의 ODA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