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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물리학과 석사과정 최시연, 유럽재료학회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펄스 레이저 열처리를 통한 산화물 반도체 소자의 특성 변화’ 발표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물리학과 최시연 대학원생(지도교수 : 정권범, 첨단고체물성연구실)이 지난 5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된 재료 분야 대표 학회 European Materials Research Society(EMRS)에서 Best Studen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EMRS 학회는 유럽 재료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회로,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재료과학 연구자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규모의 행사다. EMRS 학회는 학제 간 융합과 국제적 협업을 촉진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25 Spring Meeting은 총 23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광·전자 재료, 에너지 소재, 바이오 및 친환경 재료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최시연 학생은 이번 학회의 Symposium O: “Laser-Matter Interaction for Life and Society: Fundamental Mechanisms and Emerging Applications” 분과에서 펄스 레이저 열처리를 통한 산화물 반도체 소자의 특성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제목 : “Modulation of device properties in InGaZnO thin film transistor using short pulse optical annealing”)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열처리 공정 이후 후처리 방식으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국소적 열처리 기술을 적용했으며, 레이저 세기와 조사 시간에 따라 트랜지스터의 문턱 전압과 이동도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X-ray 광전자 분광법(XPS) 및 분광 타원법(SE) 분석을 통해 산소 결함과 밴드 구조 변화 등 메커니즘을 함께 규명했다.최시연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산화물 반도체 소자의 정밀한 성능 조절을 소자별로 조절이 가능하고 고장 난 소자만 타겟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유연전자소자 및 투명 전자 소자 등의 응용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권범 교수는 “향후 전자 포획 중심의 결함 상태 분석을 위해 PICTS(Photoinduced Current Transient Spectroscopy) 기법을 활용한 후속 연구도 계획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레이저 열처리 전후의 결함 밀도 변화와 전기적 특성 간 상관관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산화물 반도체 특성 변화 메커니즘을 더욱 정밀하게 규명할 예정이다.한편, 본 연구는 동국대 물리학과 정권범 교수의 지도 및 과학기술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경흥스님의 ‘무량수경연의술문찬(无量壽經連義述文贊)’ 기증받아
- 백제의 한자어 및 한자음 자료가 다수 포함된 아미타경 해설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권인한 교수, “후학들의 불교학 연구에 보탬 되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은 7월 1일(화) 오전 11시 30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실에서 신라시대 경흥(憬興)스님이 편찬한 ‘무량수경연의술문찬(无量壽經連義述文贊)’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식에는 기증자인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권인한 교수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 주경스님, 불교대학 김호성 교수, 불교문화연구원 김천학 교수가 참석했다.‘무량수경연의술문찬’은 백제 출신이자 통일신라 국사로 활동한 경흥스님이 편찬한 무량수경, 즉 아미타경에 대한 해설서다. 이 책에는 백제의 한자어 및 한자음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한자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1699년 일본 정토종의 학승 기잔료조(義山良照)에 의해 간행된 목판본 상중하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권인한 교수는 “연구 활동 중 이어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과의 인연으로 이 책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평소 불교학술원 교수진과의 다양한 교류 외에도 특히 불교학술원이 구축한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ABC)’가 연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소장하던 이 책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 기증함으로써 후학들의 불교학 연구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은 “귀중한 도서를 기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대학 차원에서 잘 관리해 이후에도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데 소중하게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김성준 연구팀, 정밀한 가중치 전사 기법을 이용한 저항변화 멤리스터 어레이 기반 뉴로모픽 컴퓨팅 시스템 개발
- 소자의 전기적 특성 활용… 스파이크 뉴럴 네트워크 적용 가능성 선보여- 김성준 교수, “고성능 AI 하드웨어 구현 가능성 보여줘… 차세대 AI 산업 적용 기대”- ‘Nano Energy’에 연구 성과 게재(IF=17.1)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전자전기공학과 변용진 석사과정생(제1저자), 김기문 석사과정생(공동 제1저자), 김성준 교수(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김성준 교수(교신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산화알루미늄(Al2O3) 및 산화티타늄(TiOx) 박막 기반 저항변화 멤리스터 어레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연구결과는 <Reset-dominant accurate synaptic weight mapping in passive memristor arrays for energy-efficient spiking neural networks>라는 제목으로 나노기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Nano Energy (IF=17.1)」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사전 학습된 SNN 모델의 가중치를 Al2O3 및 TiOx 박막 기반 멤리스터 어레이에 전사해 하드웨어 수준에서 높은 성능의 병렬 연산(In-memory computing)을 구현한 것으로, 차세대 AI 추론 가속기로서의 잠재성을 확인했다.본 연구에서는 Al2O3 저항 변화층과 오버슛을 방지하는 TiOx 박막을 결합한 소자를 24×24 크기의 크로스바 어레이 형태로 집적했다. 또한, 어레이 소자에 사전 학습된 스파이크 뉴럴 네트워크(Spike Neural Network) 모델 가중치를 소자의 멀티 레벨 특성에 맞게 양자화한 뒤 정밀하게 전사하는 데 성공했다.개발된 저항변화 어레이는 멀티 레벨 특성을 바탕으로 20개의 저항 상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낮은 동작전압 및 외부 전류 제한 회로에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 저항 스위칭 동작 등 뉴로모픽 반도체 소자로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또한, 연구팀은 어레이 상의 모든 멤리스터를 저저항 상태로 일괄 초기화한 후, 점진적인 리셋 과정을 통해 가중치를 정밀하게 전사하는 방식을 새로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하드웨어 기반 AI 성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중치 전사, 병렬 연산 특성 평가 등 복잡한 측정을 자동화하는 C++ 기반 측정 자동화 툴을 개발해 연구 효율을 높였다.새로 개발한 방식은 기존 방식 대비 가중치 전사 오차가 65% 감소했으며, 추가적인 파인 튜닝을 통해 하드웨어 기반 AI 모델의 이미지 인식률을 41.05%에서 88.85%로 끌어올렸다. 연구팀은 “셋(set) 과정에서 소자에 흐르는 전류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에 반해, 리셋(reset) 과정에서는 비교적 완만하게 변하는 전기적 특성에 착안했다”고 밝혔다.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변용진 학생과 김기문 학생이 정밀한 가중치 전사 방법을 고민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성과”라며, “ALD(원자층 증착) 기술을 통해 Al2O3 박막 두께를 정확히 조절하고, 최적의 화학 조성비를 가진 오버슛 억제용 TiOx 박막을 개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구 결과를 통해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및 AI 추론 가속기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사업 「축적컴퓨팅 구현을 위한 리텐션 조절 가능한 하프늄 기반 강유전체 소자 기술 및 수직적층 집적공정 개발」과 글로벌 기초연구실 「뉴로모픽 기술 기반 모빌리티 배터리 PHM 글로벌 기초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스파이크 뉴럴 네트워크(Spike Neural Networks) : 생물의 뉴런과 시냅스를 모방한 차세대 신경망. 이벤트 기반(event-driven)으로 필요할 때만 스파이크 신호로 연산을 수행해, 기존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2025 국가서비스대상’ 경영전문대학원(MBA) 부문 대상 수상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7일(금), 본교 경영전문대학원(MBA)(원장 정욱)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기관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한다.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AACSB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다. 특히, ▲비즈니스데이터애널리틱스 MBA ▲Dongguk MBA ▲의료기기혁신경영 MBA ▲Pharm MBA 등 산업별로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에는 AI·빅데이터·헬스케어 중심의 미래형 콘텐츠를 적극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인 재학생 비중을 기록하며 유학생을 위한 Global MBA 과정 운영 등 국제화에서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MBA 과정 외에도 핀테크&블록체인,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조세전략 등 최고경영자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정욱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수상은 한 걸음 앞선 디지털 전환과 산업 특화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계를 리드하는 MBA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재학생 및 동문 간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만해 한용운 스님 입적 81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7일(금)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이번 다례재는 일제강점기 동안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했던 만해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가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 스님, 전한성 만해연구소 소장, 주현석 일반대학원총학생회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이길수 대한불교청년회장 등이 참석해 만해 스님의 유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헌향, 헌화, 행장 소개, 봉행사, 추모사, 추도 법어, 추모 공연, 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만해 한용운 스님(1879~1944)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문학가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참여했으며, 《조선불교유신론》을 통해 불교개혁 운동에도 앞장섰다. 특히, 1926년 발간된 시집 《님의 침묵》을 통해 저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일제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줬다.윤재웅 총장은 이날 봉행사에서 “만해 선사 원적 81주기를 맞아 동국 가족과 함께 정각원에서 다례제를 지내게 되어 뜻깊다”며, ‘모든 사람이 다 석가이자 존귀한 생명체’라는 만해스님의 대승 사상을 강조했다. 이어 “만해 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진리와 자유를 추구하고, 학교의 교훈인 지혜, 자비 정진이 그 바탕에서 이어진다면 동국대학교가 교육의 장으로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만해 스님의 정신을 본받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정각원장 제정 스님은 추도 법어를 통해 “만해 선사께서 보여주신 가르침은 ‘참된 자유’이며, 진정한 자유는 내 마음의 각성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는 편견으로부터, 이기심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 자유를 바탕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보시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만해 정신이야말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치”라며, “만해 선사의 정신을 본받아 참된 자유와 실천하는 지혜, 그리고 무한한 보살심으로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김춘식 문과대학장은 추모사에서 “대표작인 《님의 침묵》에서 님의 표상에 대한 분석은 많지만, 정작 침묵이 무엇을 표상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많지 않았다”며,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여여’라고 하는 것들이 결국 문학적인 표상으로, ‘침묵’으로 정착된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는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을 맞아《님의 침묵》출간 100주년 기념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 제107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용인 서봉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재학생 대상‘도심 속의 포교당’ 용인 서봉사(주지 휴정스님)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26일(목)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용인 서봉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07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 서봉사에서는 주지 휴정스님과 신도회 회원 3명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용인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은 고흥 금탑사 주지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제9회(2022년)와 제35회(2023년), 제64회(2024년)에 이어 4년 연속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서봉사에서 동국대 재학생들을 위해 4년 연속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에 동참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술은 불교의 수행과도 많이 닮아있다”며 금강경의 ‘응당히 머무는 바 없이 수행을 행하라’는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한, “장학생 여러분들은 오늘 이 자리와 인연을 마음에 고이 간직해두고, 서봉사에 종종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윤재웅 총장은 “용인 서봉사와의 좋은 인연을 4년 연속 이어올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의 신심과 신행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장차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휴정스님은 “4년이라는 기간에 동국대와 함께 인재불사에 동참하고, 재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을 매년 만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07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동국대, 제106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10명 대상▲왼쪽부터 이사장 돈관스님, 김대암 우진제약 대표우진제약 김대암 대표가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25일(수) 오후 7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진제약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06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이창한 미래융합대학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와 가족들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김대암 대표는 우진제약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제52회(2023년)와 제63회(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김대암 대표님께서 베트남 유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것을 시작으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세 번째 동참해주셨다”며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장학생 여러분에게 오늘 이 자리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기부자 가족분들을 모시고 오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우진제약 김대암 대표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믿고 있다는 것을 마음에 꼭 담아두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대암 우진제약 대표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동국대 재학생들과의 인연을 또 하나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이 아닌, 나중에 장학생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인연으로 오늘 기억을 남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06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정묵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정묵스님은 25일(수)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1차 건학기본기관장 연석회의’에 앞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위원장 돈관스님은 “소중한 정재를 내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묵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바쁜 일상 속 참나를 찾는 시간’ 동국대 종학연구소, ‘정토선 수행체험 프로그램’ 개최
-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정토선 수행’ 사전 접수- 현대인을 위한 2박 3일 집중 명상 체험- ‘염불과 선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K-명상 확산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불교학술원(원장 정묵스님)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오는 7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망경산사에서 ‘정토선 수행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주요 행사로, 정토선 수행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명상에서 벗어나 염불과 선(禪)의 병행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참가자들은 부처님의 명호(名號)를 염송하며 본성의 소리를 돌이켜 듣는 ‘반문문성(反聞聞性)’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속에서 염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음을 밝히고 성품을 보는 ‘명심견성(明心見性)’의 경지에 이르는 체험을 하게 된다.‘정토선 수행체험 프로그램’은 염불과 선을 겸수(兼修)함으로써, 수행자 스스로 내면을 성찰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가자와 재가자 등 수행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현대인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은 정토선 수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K-명상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사전 접수는 6월 26일(목)까지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동국 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02-2260-3371, 8533) 또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 홈페이지 및 QR코드 사전 등록으로 가능하다(https://mind.dongguk.edu/intro_2025.php).한편,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9월 25일(목)~26일(금)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진행되는 명상 콘퍼런스, 11월 22일(토)~23일(일) SETEC에서 운영되는 명상 체험 부스가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험·교육 분야 16개 연중 상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동국대 IoT COSS 사업단, S.M.A.R.T 토너먼트 성료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3일(금) 동국대학교 신공학관 4층에서 동국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IoT-COSS) 사업단(단장 정준호 컴퓨터·AI학부 교수)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S.M.A.R.T. 토너먼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너먼트는 IoT-COSS 사업단의 담당 교수인 이종섭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 36개 팀, 약 14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AI 기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스토리 구조 영상 자동 생성"(백설기 팀)이 대상(대학총장상)을 수상했으며, ▲"FMS 기반 디지털트윈 프레임워크를 통한 지능형 물류 자동화"(충무로 팀), ▲"스마트양식 수질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장 구축"(상어가족 팀)이 최우수상을 받고 부상으로 성과 장학금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 중 4개 팀은 오는 8월 18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In-Jeju challenge’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팀이 대학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 내년 동계 방학 중 약 2주간 해외 대학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동국대학교는 작년 ‘In-Jeju challenge’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작년의 쾌거를 이어받아 뛰어난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준호 사업단장은 "이번 S.M.A.R.T 토너먼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상을 수상한 ‘백설기 팀‘을 비롯해 모든 참가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의 목표를 달성하고,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