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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서봉사(주지 휴정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31일(금)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봉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 연지행 보살, 청정주 보살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지정학 법인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재웅 총장과 서봉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5회를 맞이했다. 서봉사는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1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 뿐만 아니라 서봉사 신도들도 함께 장학금 기부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아름다운 봄날에 이렇게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을 보시해주신 주지 휴정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청년인재로, 청년불자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미래불자를 길러내고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동국대만의 특별한 장학제도”라며 “여러분들이 열심히 수학하여 한국불교와 동국대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휴정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 소중한 장학금을 통해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 배민정(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4학년) 학생이 장학생을 대표해 서봉사와 휴정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민정 학생은 “올해도 장학금을 수혜 받게 되어 휴정스님과 건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큰 힘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해 지난 2월과 3월 43일 간 1167km,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현지 영상을 장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순례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풀어파일러2’ 출연진, 동국대에 840만 원 기부
권일용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 포함 4인 출연진...경찰행정학부에 ‘풀어파일러2’ 누적 적립금 전액 기부동국대(총장 윤재웅)는 ‘풀어파일러2’ 출연진 권일용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와 방송인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 씨가 지난 20일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한 적립금 전액을 동국대 경찰행정학부에 기부했다고 24일(금)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출연진 대표로 권일용 교수와 방송인 김민아가 참석해 적립금 전액인 84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제2의 권일용을 꿈꾸며 갈수록 악랄해지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미래의 프로파일러들에게 쓰일 예정이다.권일용 교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지금 걸어가는 길이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꿋꿋이 걸어가라”고 밝혔다.방송인 김민아 씨는 “더 많은 프로파일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미래 프로파일러들의 발자취 따라하며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동국대 조윤오 경찰사법대학장은 “’풀어파일러2’ 방송을 통해 프로파일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적립금으로 훌륭한 범죄예방 전문가를 키워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디스커버리 채널과 AXN의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제 사건 사례를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진은 매회 퀴즈를 풀며, 프로파일러 양성을 위한 후원금을 적립해 왔다.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 5천만원 기부
㈜픽셀스코프 권기환 대표가 지난 15일(수) 동국대학교 총장실을 찾아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2018년 권기환 대표가 창업해 운영하고 있는 ㈜픽셀스코프는 스포츠 중계 자동화 플랫폼, 스포츠 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테니스협회, 대한탁구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불자 집안에서 성장했다는 권 대표는 동국대 체육교육과 김언호 교수와의 인연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신실한 불자로서 예전부터 동국대에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동국대 체육계와 꾸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스포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동문이 아님에도 동국대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주)픽셀스코프와의 협력은 체육 계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환 대표와 함께 구경모 ㈜픽셀스코프 CTO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김언호 체육교육과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대성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서울시 서초구 지역 동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지급대성사 장학생들과 동국대 관계자들이 기부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14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성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대성사 주지 법안스님, 이사장 돈관스님, 학교법인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재웅 총장, 정승석 불교대학 석좌교수,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과 대성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4회를 맞이했다.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이 취임 이 후 맞이한 첫 번째 장학행사다.장학금을 기부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사는 백제불교 초전법륜성지로, 주지 법안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어선작법학교 학장을 재임하며 불교의례의 교육과 전수에 힘쓰고 있다.(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사장 돈관스님, 대성사 주지 법안스님, 정승석 석좌교수가 기부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오늘은 2023학년도 첫 학기에 처음으로 열리는 장학금 행사로 장학생들이 동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만 있는 특별한 장학제도”라며 “스님께서 삼보정제하여 주신 귀한 장학금인 만큼, 학생들이 이 뜻을 잘 알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법안스님은 “이 장학금은 대성사에 시주를 해주신 많은 사부대중들이 내어주신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이 뜻을 잘 살펴 불교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현지(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대성사와 법안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현지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되며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받게 되었다”며 “타인에게 베푸는 삶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각사 주지 무진스님, 동국대에 3억 원 기부
동국대 내 ‘좌선실’ 개선기금으로 활용○ 보각사 주지 무진스님이 동국대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7일(화) 오후 2시 서울 종로 보각사에서 무진스님이 동국대 윤재웅을 만나 교육환경개선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재웅 총장 취임 이후 성사된 첫 기부전달식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기부금은 좌선실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스님의 법명을 따른 ‘무진선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좌선실은 동국대학교의 중심인 팔정도에 위치한 불교대학 건물 내 설치돼 있다. 학생들이 불교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습득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처음 접하는 소중한 인연이 시작되는 곳이라 스님의 소중한 정제로 재탄생하게 될 좌선실이 큰 포교의 디딤돌이 될 예정이다.○ 무진스님은 “나날이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좋다. 불교 발전을 위하여 동국대학교가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계속 길러주길 바란다”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몸이 불편하여 고통 받는 스님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스님들의 의료 복지를 위하여 불교계가 모두 함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베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윤재웅 총장은 “지속적인 학교에 대한 사랑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스님의 큰 뜻을 기억하고 신임 총장으로 마음먹은 학교발전의 큰 포부를 실천하여 불교발전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무진스님을 대신하여 김진한 대표변호사[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기부금액을 전달했으며, 동국대 하홍열 대외협력처장과 박훈선 대외협력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무진 스님은 이번 기부 외에도 2008년부터 장학금, 교지매입, 교육환경개선기금 등 총 5,300만원을 본교 발전을 위해 기부해 왔다.
“장학금 선순환의 시작”... 받은 장학금으로 재기부하는 학생들
자신들이 받은 장학금을 차기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위해 재기부하는 학생들이 있어 화제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14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원법사 2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제3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원법사 장학회 이사장이자 주지 해운스님, 前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학교법인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성이 총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및 원법사 2기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2021년 11월 기부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의 첫 시작을 알렸던 원법사에서 두 번째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원법사는 동국대에 누적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2011년 11월 「제1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1천만 원을 수여, 이번 행사에 1천 3백만 원을 집행했다.해운스님은 동국대 재학시절 받은 장학금을 후학들에게 선순환하기 위해 졸업 후 원법사 장학회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약 3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하고 53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지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1기 원법사 장학생들의 꾸준한 발전과 활동을 토대로 계속적인 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활동을 열심히 한 1기 장학생 4명과 신규 장학생 9명 등 총 13명이 선발 돼, 1인 당 1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13명의 장학생들은 매월 1만원 씩 1년 간 원법사 장학회에 재기부하기로 했다. 재기부 된 장학금은 차기 원법사 장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장학금 선순환과 자비와 보시행의 실천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의 첫 시작을 알린 원법사에서 이렇게 다시 한 번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운스님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학생들 선발과정에도 직접 참여하시니 학생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다”며 “학생들도 원법사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해주기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법산스님은 “동국의 동문으로서 함께 뜻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큰 인연”이라며 “열심히 노력하여 동국을 빛내고 지역사회, 국가, 민족, 세계를 대표하는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1회에 이어 재차 기부를 해주신 해운스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받은 장학금의 활용 계획을 잘 마련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해운스님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앞으로 많은 사찰의 참여가 이어져 불교중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 좋겠다”며 “이번 장학생들은 장학생과 동시에 기부자가 되어 기부를 하게 된다. 자비와 보시행을 실천하며 타인에게 베푸는 삶의 태도로 인성이 반듯하고 불교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유나(일본학과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원법사와 해운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유나 학생은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한 발짝 도약해서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해운스님의 자비로움과 나눔 정신을 본받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하여 원법사 장학생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밝혔다.
미륵암,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미륵암(주지 일공스님)이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8일(수)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미륵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미륵암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 미륵암 주지 일공스님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동국대 정각원장 진명스님이 대신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누적 장학금 수혜인원 500명을 돌파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수학하여 졸업 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최근 동국대가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성장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오늘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일공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진명스님은 “지역 학생들을 후원해주시는 일공스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도 일공스님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라며, 미륵암에도 자주 찾아 뵈어 주지스님과 인연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신혜민(일반대학원 경찰행정학과 2학기)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미륵암과 일공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혜민 학생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받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행복을 나누고 자비를 베푸는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해 43일 간 1167km,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영상을 장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순례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암,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연주암(주지 탄문스님)이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25일(수) 오후 3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연주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연주암 주지 탄문스님, 관악사 주지 탄무스님, 연주암 지견스님, 연주암 신도 대덕심, 성수원 보살이 참석했다. 건학위원회에서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및 연주암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등록금 걱정 없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문 자승스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2021년 11월 첫 행사 이후, 오늘 30회를 맞이했다”며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동국대학교의 권위있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연주암 주지 탄문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동국발전을 위해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정착 시켜주신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스님과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께 감사드리며, 학생들도 장학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탄문스님은 “역사와 전통의 동국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이 가까워지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의미 있는 일에 작으나마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들도 연주암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기쁠 때나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찰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도현(법학과 3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연주암과 탄문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도현 학생은 “좋은 기회로 장학금을 받게 됐다”며 “이 장학금으로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봉은사, 동국대에 1억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11일(수)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봉은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장영욱 종무실장,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봉은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봉은사는 이날 1억 원을 기부하고, 강남구 지역 20명을 선발해 각 1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나머지 기부금도 추후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한국 불교 최고의 포교도량이자 교육의 제일도량인 봉은사에서 1억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찰과 재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의 장학생이 된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방학을 맞아 대학 전공수업 외 비교과 역량개발에도 힘써 훌륭한 불교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원명스님은 “작은 후원이지만 이번 장학금을 통해 봉은사와 인연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장학생들이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기련 건학위 사무총장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지역과 동국을 묶는 다리를 만들어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인재로 양성하자는 건학위 고문 자승스님의 원력으로 시작됐다”며 “봉은사 회주이신 자승스님은 늘 우리사회와 한국불교의 미래가 대학생들에게 있다는 말씀을 한다. 장학생들이 한국불교와 사회에 동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서유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4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봉은사와 원명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유리 학생은 “불자로 재적하고 있는 봉은사에서 장학금을 받게 돼 뜻깊다”며 “봉은사로부터 받은 자비를 사회에 베풀며 살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 의료기기∙생명공학 분야 교육∙연구 지원 위해 10억 원 기부
30년 이상 몸담아 온 의료기기 관련 분야 인재양성 및 연구활성화 위해 기부○ 30여 년간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해온 한 기업인이 동국대학교에 10억 원을 기부해 화제다.○ 이상호 ㈜통일의료기 회장은 배우자인 박순엽 여사와 함께 지난 10일 동국대학교를 찾아 의료기기 산업 및 생명공학, 생명과학 전공 분야의 교육, 연구 활동 지원에 써 달라며 10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는 앞으로 관련 분야 전공 학생들의 장학금과 우수교원들의 연구 장려금으로 기부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55년생 양띠인 이상호 회장은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해왔고, (사)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왔지만, 최근에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중이며 인생 삼모작을 고민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처음 기부 상담을 위해 동국대학교를 찾은 이상호 회장과 배우자 박순엽 여사는 부유한 회장님, 사모님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부부가 함께 전국 도보 여행을 다니는 등 소박한 여가생활을 즐긴다는 이상호 회장은 “사람은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흙으로 돌아간다.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으며 지금껏 살아온 만큼 이제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 누군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나에게는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30년 이상 몸담아 온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 학문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동국대는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여 앞으로 관련 학과인 의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화공생물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해 수여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우수한 교원들에게 학술상을 시상하는 용도로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호 회장은 1987년 의료·건강기기 전문의 개인기업 남북의료기를 설립하고 이어 1991년 법인체 ㈜통일의료기를 설립하였다. 이후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간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모토로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하며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어왔다. 정부의 의료기기정책 수립과 집행에 적극 협력하며 공익을 도모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훈 받기도 했다.○ 또한 이 회장은 국가유공자 전동휠체어 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팀 창단, 상이군경회 지원,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는 의료사업으로 이룩한 성과를 보답하겠다는 이상호 회장의 확고한 기부 철학에서 기인한 것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동국대 동문도 불교 신도도 아닌 이 회장이 동국대에 기부한 이유로 ‘신뢰성’을 꼽았다. 기부단체를 고르기 위해 다양한 기관의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연차보고서를 읽어보고 직접 방문하여 상담해 본 결과 동국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장은 “지금껏 살아오며 우리사회와 타인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사회 공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동국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관련분야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많은 단체 중 동국대학교를 선택하여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회장님의 기부는 의료기기 산업 및 생명공학, 생명과학 관련 분야 인재육성과 연구 활성화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과 배우자인 박순엽 여사,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성정석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통일의료기 김덕중 대표이사, 이계홍 상무이사 그리고 이상호 회장의 세 자녀와 손주들 등 가족들도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