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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확대’ 108배 기부릴레이 참여 ‘1400명’ 모금액 ‘11억’ 돌파
‘장학금 확대’ 108배 기부릴레이 참여 ‘1400명’ 모금액 ‘11억’ 돌파전액 장학금 확대, 국내 Top 5, 세계 Top 100 도약 목표 위한 참여 확산학생 장학금 확대를 위한 「108배 기부릴레이」 캠페인이 1차 모금 목표액인 10억 8천만원을 돌파했다. 108배 기부릴레이 캠페인 홈페이지(108relay.dongguk.edu)에 따르면, 3월 16일 현재 참여인원 1,419명, 모금액 11억 3천만원을 기록 중이다.108배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동국발전과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108배를 하고 기부에 동참한 후 3명에게 참여를 권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년 화제가 된 「아이스버킷챌린지」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아이스버킷챌린지는 100달러를 기부해야하는데 비해 108배 기부릴레이는 최소 1만8백원부터 자율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전액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된다.지난 11월 30일, 캠페인 시작 이래 동문, 스님, 불자, 교직원 등 많은 동국인이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학교에서 열린 학번별 동문 간담회와 ROTC 동문 간담회, 85학번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동문들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2월에 열린 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에서는 팔정도에 위치한 캠페인 홍보 부스를 통해 졸업생들과 신입생, 학부모님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2월 17일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4명이 1,300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신승제(법학 17), 강성우(경영정보 18), 곽재신(행정학 16), 이재원(체육교육 16) 동문은 학창시절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1천만원을 전달한 신승제 동문은 “학교를 다니며 받은 장학금이 저에게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다. 후배들에게도 제가 받은 혜택을 그대로 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밝혔다.문화예술대학원 총학생회는 지난 3월 8일, ‘108배 기부릴레이 참여 선포식’을 갖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 모금 동참을 결의했다. 향후 총학생회에서만 108명 이상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고, 정달영 원장이 중심이 되어 총동문회와 최고위과정 수강생도 릴레이로 참여하기로 했다.고액기부 참여도 계속 이어졌다. 태안 공덕사 회주이신 혜연스님은 1억원을 전달했으며, 한국포리머(주) 성영석 회장(경영 67)이 1천80만원, 의학과 양승엽 교수가 1천만원, 폴리화학 임광호 대표(일어일문 81)가 1천만원, 대한불교조계종 범어사에서 1천만원, 인과선원 주지 정덕스님이 1천만원, 용흥사 묘관스님이 1천만원, 성종사 오홍임 대표가 1천만원을 각각 기부했다.캠페인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권선 노력도 빛났다. 정각원장 진명스님은 스님, 불자 등 88명에게 권유해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31명, 동국대 BMC산학협력팀 김병호 팀장은 26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민세진 국제처장의 주도로 경제학과 재직 교원 전원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강우 AI융합대학장은 지인에게 기부를 권유해 500만원을 유치하기도 했다.한편, 108배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동국대학교 개교기념일인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동문 간담회와 각종 이벤트, 불교TV 광고, 유튜브/SNS 홍보 등을 통해 참여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안양 삼막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안양 삼막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경기남부지역 동국대 재학생 위한 장학금 쾌척조계종 제2교구 안양 삼막사(주지 성무스님)가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7일(월)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삼막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삼막사 주지 성무스님과 동국대 상임이사 성월스님,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그리고 삼막사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 주자가 된 삼막사는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혜인원은 지금까지 총 70명으로 늘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학생들이 아무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토록 해야 한다’는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 큰스님의 원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막사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도 “삼막사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와 배려의 마음으로 공부에 매진해달라”며 “동국대 역시 진정한 명문대학이 되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무스님은 “장학금 기부를 통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재령(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3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삼막사와 성무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재령 학생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 겹쳤을 때, 삼막사 장학생으로 선발 돼 큰 힘이 됐다. 선한 영향력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태안 공덕사 회주 혜연스님, 장학금 1억 원 기부
태안 공덕사 회주 혜연스님이 지난 23일(수),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만나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혜연스님의 뜻에 따라 동국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충남 태안지역 신도들과 힘을 합쳐 공덕사를 창건한 이래, 혜연스님은 지역사회 포교 활동에 평생을 헌신했다. 태안 사암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불교발전에 앞장섰으며 군종교구 후원,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꾸준히 보시하며 부처님의 뜻을 전파했다.혜연스님은 “불교계 언론 등을 통해 동국대 소식을 자주 접했다. 최근 동국대의 약진 소식을 들으며 내 일처럼 반갑고 뿌듯했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부처님을 닮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한평생 부처님 뜻을 실천해 오신 큰스님을 오늘 이렇게 모시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 희사하신 정재는 교육불사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공덕사 회주 혜연스님과 주지 무현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 선운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왼쪽부터)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계종 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23일(수) 오후 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선운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과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 박기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선운사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제주 관음사와 구례 화엄사가 동참했다. 이어 지난 10일(목)에는 용주사와 신륵사가 각각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참여했다. 선운사가 여섯 번째 주자가 됐으며, 장학금 수혜인원은 총 60명으로 늘었다. 선운사는 전북지역 출신 동국대 재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우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을 연계하는 동국대 건학위원회의 장학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지역인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과 동국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의 사찰로 더 확산되어, 장학금을 받는 인원도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지역인재를 지역사찰에서 직접 선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에도 경우스님을 비롯한 선운사에서 직접 장학생을 선발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운사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도 “동국대는 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 입학부터 졸업까지 아무런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장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 미래불자 육성장학 등 장학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수록 동국대의 미래도 더 밝아질 것”이라며 “지역사찰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반드시 동국대를 명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승리(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학년) 학생과 박인아(통계학과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선운사와 경우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승리 학생은 “심적으로 힘들거나 지칠 때, 선운사를 찾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늘 장학금까지 선운사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다. 선운사가 베푼 것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아 학생은 “장학금은 개인 역량개발과 생활비에 보탤 예정이다. 주지스님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장학금의 소중함을 알고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안양 삼막사(7일), 충청 법주사(16일) 등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예정되어 있다. (앞줄 왼쪽 4번째부터)윤성이 동국대 총장,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과 선운사 장학생 등 참석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졸업생 4인, 선순환 장학금 1,300만 원 전달
(왼쪽부터)강성우 동문, 신승제 동문, 윤성이 총장, 곽재신 동문, 이재원 동문2022년 봄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 17일(목), 졸업생 4명이 학교를 찾아 기부금 1,3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강성우(경영정보 18), 곽재신(행정 16), 신승제(법학 17), 이재원(체육교육 16)동문 등 총 4명.전달식에는 강성우, 곽재신, 신승제, 이재원 동문 외에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장학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날 1,000만 원을 기부한 신승제 동문은 “얼마 전 선배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내리사랑을 실천하는 「졸업생 선순환 장학」을 알게 됐다. 좋은 취지의 장학인 만큼 망설임 없이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성우 동문은 “재학 중 많은 장학금을 받았다.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재신 동문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재원 동문도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졸업생 네 분의 기부소식이 후배들에게 큰 감동이 되리라 생각한다. 장학의 대물림이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한편, 동국대는 앞으로 장학 수혜자의 재기부를 통해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동국대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졸업생 선순환 장학」 캠페인을 지속 홍보하고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학과 동문 기업인, 4천만 원 전달
(사진 좌측부터 이경철 일본학과장, 임광호 대표, 윤성이 총장, 이준혁 대표, 김환기 문과대학장)지난 15일(화), 일본학과 동문 기업인 2명이 동국대(총장 윤성이)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인공은 임광호 폴리화학(주) 대표(일어일문 81)와 이준혁 DK메디칼솔루션(주) 대표(일어일문 88).이들은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만나 각 2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108배 기부 릴레이 기금>과 <일본학과 장학>으로 적립되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플라스틱 원재료 개발 및 판매회사인 폴리화학(주)을 운영하고 있는 임광호 대표는 2010년부터 동국대에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현재 누적 기부액은 4천 2백만 원에 달한다. 임 대표는 “모교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이 학교와 학과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의료기기 전문업체 DK메디칼솔루션(주)의 이준혁 대표 역시 2014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동국대에 기부한 금액은 약 4천 3백만 원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108배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이 대표는 “모교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다. 동국대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두 대표님께서 모교와 후학들을 위해 성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임광호 대표님, 이준혁 대표님의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사회에 공헌하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임광호 대표와 이준혁 대표를 비롯해 동국대 윤성이 총장, 김환기 문과대학장, 이경철 일본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유통닷컴, 손소독제 10만개 기부
지난 10일(목) 오후 2시, 제동화 ㈜유통닷컴 대표가 동국대(총장 윤성이)를 찾아 손소독제 10만 개(3억 3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유통닷컴은 B2B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사업자들의 유통 채널 확보를 더욱 용이하게끔 돕고 있다. ㈜유통닷컴이 기부한 손소독제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방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평소에도 학생 지원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제동화 대표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오늘의 기부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현 시점에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은 ㈜유통닷컴 제동화 대표, 오준협 팀장을 비롯해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완 보살,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지난 7일(월), 김기완 보살(법명 문수행)이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만나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기완 보살은 지인인 대원스님(선학 83, 칠보선원 주지)과 함께 동국대를 방문했다. 동국대에서는 윤성이 총장을 비롯해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신실한 불자로 평소에도 꾸준히 보시행을 실천해 온 김 보살은 지인인 대원스님과의 인연으로 동국대에 기부를 결심했다. 김 보살은 “불자로서 부처님 제자를 키워내는 조계종립 동국대에 보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아무쪼록 기부금이 동국대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 학생들을 위해 이처럼 큰마음을 내어주신 김기완 보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살님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동국대는 중앙도서관 3층에 김 보살을 기념하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동산경·공매 최고위과정 제2기 원우회, 1천만 원 기부
행정대학원(원장 김용현) 부동산경·공매 최고위과정 제2기 원우회(회장 손상은)는 지난 1월 26일(수), 김용현 행정대학원장을 찾아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지난해 10월 입학한 부동산경·공매 최고위과정 제2기는 15주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날 총 24명이 수료했다. 이제 2기를 배출한 부동산경·공매 최고위과정은 매 기수마다 수료식에서 원우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행정대학원은 이 기금을 활용,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행정대학원·사회과학대학 자체 교육 및 연구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행정대학원 부동산경·공매 최고위과정(주임교수 조득현)은 부동산 및 경·공매 시장현황, 물건 및 권리 분석, 투자전략 수립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모집 중인 제3기부터는 현장학습 등 실전 경·공매 부문을 보강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1년으로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동국대에 1억 원 기부
(왼쪽부터)윤성이 동국대 총장,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구자욱 선수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총장 윤성이)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0) 선수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1일(금)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자욱 선수와 영천 은해사 회주 돈명 큰스님이 참석했다. 동국대에서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구 선수는 매년 2천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을 「동국건학장학」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기부는 구 선수의 어머니 최은숙 여사와 영천 은해사 회주 돈명 큰스님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최 여사는 구 선수가 본리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한 이래 10여 년간 매주 한 번씩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찾았다. 갓바위는 영천 은해사가 관할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돈명 큰스님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2012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구자욱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성장했다. 지난해 타율 0.306, 22홈런, 88타점, 107득점, 166안타를 기록하며 득점왕과 외야수 골든 글러브를 수상,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기부천사로 유명한 그는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경북대병원과 지역 아동보호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거주하는 대구 남구청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자욱 선수는 “불교신자로서 동국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이에,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구자욱 선수는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에 깊은 불심과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진정한 ‘엄친아’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전해주신 정성으로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제2건학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출범한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전체 재학생 장학금 지급을 위한 「동국건학장학」,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박람회」 등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윤성이 동국대 총장,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영천 은해사 회주 돈명 큰스님, 구자욱 선수 등 참석자들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