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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위성정보와 공간분석으로 북한 재해·재난 취약공간 연구
- 위성영상·GIS 활용… 북한의 재해·재난 취약지역 및 피해 양상 가시화- 북한학에 공간정보·데이터 분석 접목… ‘융합형 북한학 연구’ 새로운 가능성 제시- 북한학전공 황진태 교수팀 후속연구, 국제학술지 ‘The Professional Geographer’ 게재▲‘북한 주요 재해·재난 취약공간 및 대응 인프라 지도’ 표지동국대 북한학연구소(소장 김용현 교수)가 북한의 재해·재난 취약공간을 위성정보와 공간분석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성과는 지난 7월 4일 KBS 1TV 북한·통일 전문 시사 프로그램인 「남북의 창」에서 다뤄졌으며, 후속 연구는 10월 1일 국제학술지 ‘The Professional Geographer’에 게재됐다.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는 지난 2025년 12월, 「북한 주요 재해·재난 취약공간 및 대응 인프라 지도」를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책으로 출간했다.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연구용역(2024~2025년)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북한학연구소는 공간정보를 통해 북한의 재해·재난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온라인으로도 공개돼 일반 국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번 연구는 접근이 어려운 북한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지역별 재난 취약성을 가시화해 의미가 있다. 북한의 재난을 자연현상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후와 지형, 인프라와 사회·경제적 조건이 결합한 공간적 취약성의 문제로 바라봄으로써, 북한학 연구에 GIS와 위성정보를 접목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북한학전공 황진태 교수강원도 김화군 관련 연구는 후속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해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이어졌다. 황진태 교수가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한 “Natural Disasters in an Inaccessible Area: An Integrative Geographic Analysis of Kimhwa County, North Korea”는 미국지리학회(AAG)의 국제학술지 「The Professional Geographer」에 10월 1일 온라인 공개됐다.황진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도집 발간부터 국내 방송과 국제학술지 논문까지 이어지며 학술적·사회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한편,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는 앞으로도 북한학의 전문성에 지리학과 공간정보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북한의 현실을 데이터와 공간을 통해 실증적으로 밝혀내는 융합형 북한학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동국대 김성준 연구팀, 대규모 언어모델 메모리 병목 줄이는 차세대 PIM 기술 개발
- FTJ와 RRAM의 상반된 메모리 특성을 활용한 ‘이중모드 PIM 구조’ 개발- KV-cache와 AI 모델 가중치 저장·MAC 연산 기능 통합하는 단일 메모리 플랫폼 구조 제시- 국제 학술지 ‘Materials Horizons’(IF=11.4)에 연구 성과 게재▲왼쪽부터 김성준 교수, 이영서 석사과정생, 김나운 석사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공동 제1저자 이영서 석사과정생·김나운 석사, 공동 교신저자 김성준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공동 제1저자 최민기 석사과정생, 공동 교신저자 심원보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규모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이중모드 프로세싱 인 메모리(Processing-in-Memory, 이하 PIM) 아키텍처를 제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A ferroelectric-resistive dual-mode capacitor for unified KV-cache and weight storage toward Transformer accel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Materials Horizons」(IF=11.4)에 2026년 9월 3일 온라인 게재됐다.최근 LLM은 이전 연산 정보를 저장하는 KV-cache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메모리 사용량과 전력 소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아날로그 PIM은 장기간 보존이 필요한 ‘모델 가중치’와 빠르게 반복 갱신되는 ‘KV-cache’를 단일 방식으로 처리하는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를 위해 하나의 HZO 기반 소자에 FTJ와 RRAM의 두 가지 메모리 동작을 구현하고, 각 동작의 특성에 맞춰 기능을 구분했다. 빠르고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FTJ는 반복적인 갱신이 필요한 KV-cache에 활용하고, 높은 데이터 유지 특성과 다중 상태 저장이 가능한 RRAM은 모델 가중치 저장과 곱셈-누산(MAC) 연산에 활용하도록 설계했다.실험 결과, FTJ는 140 ns의 빠른 스위칭 속도를 나타냈으며, RRAM은 3-bit(8개 상태) 데이터를 10,000초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연구팀은 실제 측정된 소자 특성을 LLaMA2-7B 기반 시뮬레이션에 반영해 제안한 PIM 구조의 Transformer 연산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메모리 특성을 Transformer 연산의 요구사항에 맞게 활용해 KV-cache와 모델 가중치를 하나의 PIM 구조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며, “향후 LLM의 메모리 병목과 데이터 이동에 따른 전력 소모를 줄이는 차세대 AI 하드웨어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K-CHIPS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연구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동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종학연구소, 제22회 학술대회 ‘동국의 정신, 시대를 밝히다’ 개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오는 2026년 10월 14일(수) 동국대학교 혜화관3층 함명희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동국의 정신, 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제2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동국대학교가 계승해 온 불교의 지혜와 자비 정신이 교육·수행·문화·사회실천의 영역에서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조명하고, 미래 사회를 향한 새로운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의 성장과 공동체의 화합, 생명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해 온 동국의 정신을 오늘의 시대적 과제 속에서 재조명하고, 불교적 지혜와 실천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 ‘전통의 지혜, 오늘을 밝히다’에서는 불교의 전통적 가치와 지혜를 현대의 교육과 수행, 정신건강의 문제와 연결하여 살펴본다. ▲제1주제는 ‘AI전환시대, 건학이념 기반 교양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장미란 교수(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가 발표하고, 정완스님(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이 논평한다. ▲제2주제는 ‘조선후기 선교겸수(禪敎兼修) 전통과 승가교육의 현대적 의의 - 이력과정(履歷課程)의 성립과 체계를 중심으로 -’로 이진영 박사(동국대학교 동국역경원)가 발표하고, 자혜스님(동국대학교 불교학부)이 논평한다. ▲제3주제는 ‘초기불교에서 바라본 수행과 정신건강의 미래’로 김재성 교수(능인대학원대학교)가 발표하며, 한재희 교수(동국대학교 불교대학)가 논평한다. 제1부 사회는 자헌스님(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이 맡는다.이어지는 제2부 ‘문화와 자비, 세상을 잇다’에서는 불교의 수행과 문화가 개인의 마음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제4주제는 ‘문화는 어떻게 마음이 되고, 마음은 어떻게 세계가 되는가 - 훈습과 법계연기로 본 불교문화의 계승과 수행공동체’로 안유숙 교수(동국대학교 듀이카)가 발표하고, 오용석 연구교수(인제대학교 화쟁인문학연구소)가 논평한다. ▲제5주제는 ‘타인의 고통을 마주한다는 것: 자비에서 실천으로’로 이해님 교수(동국대학교 사회상담복지학과)가 발표하며, 수안스님(강남드림빌 원장)이 논평한다. 제2부 사회는 임상목 교수(강원대학교)가 맡는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제21회 학술대회에 이어 학술포스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학술대회 중 포스터 심사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동국의 정신은 오랜 전통 속에 머무는 가치가 아니라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해석되고 실천되어야 할 정신”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교육과 수행, 문화와 사회실천의 다양한 영역에서 동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불교적 지혜와 자비가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종신 석좌교수, 21년 연속 모교에 장학금 전달… ‘21년째 이어온 후배 사랑’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종신석좌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12일(월) ‘2026년도 초허당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춘 교수 대신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과 이수예 동국대 학생처장이 참석했으며, 각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만 원씩 총 2,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초허당 장학은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초허당 기회장학 4명 ▲ 초허당 사범장학 7명 ▲초허당 특별장학 10명 등 총 21명의 학생이 장학 수혜자로 선정되었다.김용현 교무부총장은 "21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배사랑을 보여주시는 권오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하는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사회로 진출하고, 권오춘 교수님처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과 함께 모교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년도 초허당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 기념사진초허당 권오춘 교수는 모교인 동국대에 2005년부터 21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액은 113억 원 상당에 달한다. 권오춘 교수는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국대 한국어교육원, 개교 120주년 기념 ‘한글 백일장’ 성료
외국인 유학생 1,500여 명 한자리에… 한글로 소통하는 ‘한국 문화 체험의 장’동국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김광희)은 10월 8일(목), 서울캠퍼스 만해광장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 2026년 한국어교육원 한글 백일장’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개교 12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2004년부터 매년 한글날 기념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500여 명의 한국어교육원 재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확대해 진행했다.행사는 1부 한글 백일장과 2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백일장은 참가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급(1~2급) 학생들은 미당 서정주의 시를 직접 손글씨로 옮겨 쓰는 ‘예쁜 글씨 쓰기’에 참여했다. 중·고급(3~6급) 학생들은 ‘나와 한국어’를 주제로 제한 시간 동안 산문을 작성하는 ‘주제 작문’에 참여해, 한국어를 배우며 경험하고 느낀 다양한 이야기를 각자의 글로 풀어냈다.2부에서는 한국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 한국어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제기차기·윷놀이·공기놀이·투호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한글 키캡 키링과 이니셜 팔찌 만들기, 한국어 발음 챌린지와 초성게임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함께 마련된 떡볶이와 튀김, 식혜 등 한국의 먹거리를 즐기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이날 백일장에서는 각 반의 우수작을 심사해 총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및 장학 혜택이 주어지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상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어교육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중·고급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어교육원 정규과정 1개 학기 무료수강권이 주어졌다.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면서 경험한 일과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일장을 계기로 한국어 공부에 더 자신감이 생겼고,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싶다”고 전했다.김광희 동국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은 “이번 백일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 대표이사,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후배들 위해 1억 원 기부
▲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 대표이사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7일(수)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김기주 동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 대표이사(국문 79)는 이날 1억 원의 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김춘식 문과대학장, 김일환 교수를 비롯한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진과 김기주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다.이번에 전달받은 1억 원의 기부금은 '김기주 창작지원장학금'으로,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기금이다.김기주 대표이사는 "재학 당시 등록금을 마련하기 어려워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어갔던 경험이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의 꿈을 이어가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김일환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는 "학부 후배들을 위해 큰 뜻을 보내주신 김기주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학업을 지원하고 학부의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를 위해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김기주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부가 더욱 발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2026 대학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 실험실 창업 활성화 우수대학 선정-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 및 실험실 창업 활성화 성과 인정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9월 30일(수),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산학연협력 EXPO’ 개막식에서 ‘2026년 대학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실험실 창업 활성화 우수대학 분야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대학교는 실험실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장과 우수대학 동판을 수여받았다.이번 수상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이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동국대학교는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실험실 창업을 촉진하고, 광운대·국민대·서울시립대 등 3개 대학과 연합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 동북권 창업 네트워크 기반 창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대학 안팎의 창업지원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또한 동국대학교는 교원창업 겸직제도, 창업휴학제도, 창업대체학점 인정제 등 창업 친화적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학생 및 교원의 창업 도전 장벽을 낮췄다. 아울러 동국대학교기술지주(주)를 통해 약 136억 원 규모의 6개 펀드를 결성·운영하며 유망 실험실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팁스(TIPS)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강규영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장기간 축적해 온 창업지원 역량과 창업 친화적 문화가 이번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와 지원 플랫폼을 더욱 견고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는 2004년 산학협력단 설립을 시작으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5년 3월 학내 창업지원 조직을 ‘창업기술본부’로 개편하고, 창업교육부터 기술사업화, 창업보육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확립해 학생과 연구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동국대학교, 강석우 동문 석좌교수 임용
▲윤재웅 총장(왼쪽)이 강석우 예술대학 석좌교수(오른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2일(금) 오후 4시, 본관 4층 총장실에서 강석우 동문(연극영화 77)에게 예술대학 석좌교수 임용장을 전달했다.이날 임용장 전달식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양윤호 예술대학장 등 학교 측 주요 관계자들과 강석우 석좌교수 및 가족들이 함께 했다.오랜 기간 배우로 활동해 온 강교수는 동국대 홍보대사, 동국동문합창단 초대단장 등을 역임하여 모교와 인연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야구부 육성 기금, 배우 이덕화 등 동문 연기자들과 함께 후배들을 위한 ‘후배사랑 멘토 장학기금’ 조성 등에도 함께하며 모교인 동국대의 발전에 힘써왔다.클래식 음악 애호가이기도 한 강교수는 예술의 전당 클래식 공연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클래식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배우로서의 경험과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목)에는 모교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강 교수는 “모교에 석좌교수로 또 한 번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동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윤재웅 총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신 강석우 동문을 좋은 기회로 예술대학 석좌교수로 모시게 됐다”며, “강석우 동문과 함께 모교의 발전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도올 김용옥 석좌교수 초청 특별 강연
-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문학과 불교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은 오는 10월 7일(수) 동국대학교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전통문화연구회(회장 김현 교수) AI고전번역학과정의 석좌교수인 도올 김용옥 교수를 초청하여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문학과 불교’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의 등장 전후로 인문학과 불교학 연구에 나타난 변화를 진단하고, 앞으로 AI 시대를 선도해 갈 불교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생성형 AI가 지식을 생산하고 전달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어 가는 가운데, 방대한 한문 불전을 번역하고 해석해 온 불교학과 역경(譯經)의 전통이 AI와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가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도올 김용옥 교수는 고려대, 국립타이완대, 도쿄대, 하버드대에서 동서양 철학을 연구하고, 금강경강해,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등을 통해 불교 사상을 대중에게 소개해 온 철학자이다. 최근에는 전통문화연구회 AI고전번역학과정 석좌교수로서, 한문 고전을 AI에 학습시켜 AI 시대를 주체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여러 강연을 통해 제시해 왔다.이번 특별강연은 불교학술원이 전통문화연구회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AI와 협업하는 불교문화 큐레이션」(15주)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강좌는 한국불교 문화유산에 담긴 지식정보를 조사·구조화하고, AI가 한국불교 문화를 정확하게 참조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실습을 통해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동국대학교가 추진하는 동국 AX 플랜의 흐름 속에서 불교학이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으며, 불교학술원장 정묵 스님은 “동서양의 다양한 고전을 두루 연구해 온 도올 선생님의 혜안(慧眼)을 빌려, AI 시대 불교학과 불전 역경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류승윤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 공동연구팀, 적색 OLED 기반 피부 재생용 광생체변조(PBM) 기술 개발
- 광학 캐비티 구조 적용… 발광 지향각 및 스펙트럼 제어로 피부 섬유아세포 증식 촉진 효과 규명- 유연 소자 구조 적용으로 착용형(Wearable) 피부 치료 패치 활용 가능성 확인- 미국화학회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F=7.8)」 게재▲ 왼쪽부터 물리학과 류승윤 교수, 물리반도체과학부 이창민 연구원동국대학교 물리학과 류승윤 교수 연구팀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 연구팀이 광학 캐비티(Optical Cavity) 구조를 활용해 발광 지향각과 스펙트럼 분포를 제어한 적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피부 재생용 광생체변조(PBM)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피부 세포 증식 촉진 효과를 규명했다.(※ 광생체변조 : 특정 파장의 빛을 입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대사 활성을 자극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비침습적 광치료 기술. 적색 및 근적외선 영역의 빛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시토크롬 c 산화효소(Cytochrome c Oxidase) 반응을 유도해 ATP 생성을 촉진하며, 피부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는 동국대 류승윤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이창민 박사(Northwestern University, 동국대 박사후연구원), 조현우 석사(고려대), 최혜령 박사(분당서울대병원)가 공동 제1저자로 수행했다.기존 광치료용 레이저나 LED는 단단하고 점광원 형태를 띠어 피부 밀착성이 떨어지고, 일정한 각도로만 발광 특성을 활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OLED는 유연하고 면적 단위 발광이 가능해 착용형 기기로의 응용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소자의 발광 방향성(지향각)과 스펙트럼 대역폭이 실제 생체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비교·분석했다.연구팀은 산화물-금속-산화물(OMO) 기반 유연 전극과 전자수송층(ETL) 두께 제어를 통해 서로 다른 발광 지향각 및 파장대 영역을 갖는 적색 OLED를 제작했다. 분석 결과, 넓은 지향각을 가진 Batwing 구조 소자는 방출 각도에 따라 610nm에서 650nm까지 스펙트럼이 이동하며 광대역 발광 특성(FWHM 84nm)을 나타냈다.인간 피부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CCK-8 세포 증식 평가 결과에서도 Batwing 소자 조사 그룹이 대조군 및 기존 람버시안(Lambertian) 소자 대비 높은 세포 증식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를 ‘다중 파장(Multi-wavelength) 방출 특성이 미토콘드리아 수용체 흡수 대역과 효율적으로 부합해 세포 대사 활성을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연구팀은 개발된 유연 OLED 소자에 180도 반복 굴곡 시험을 100회 실시해 안정적인 구동 특성을 검증했으며, 손등 및 팔뚝 피부 부착을 통한 착용형 구동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중심의 OLED 기술을 바이오 헬스케어 응용 분야로 확장하고, 피부 질환 치료 및 창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광원 설계 기준을 제시했다.류승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OLED 소자의 광학 구조 설계가 생체 세포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밝혀낸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소자의 파장 및 각도 제어 기술을 정밀화하여 개인 맞춤형 착용형 광치료 패치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하였다.▲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Volume number), Cover Image한편,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연구B 및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Angular and Spectral Engineering of Red OLEDs via Cavity-Induced Emission for Photobiomodulation-Induced Cell Proliferation"라는 제목으로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재료과학 분야(MATERIALS SCIENCE, MULTIDISCIPLINARY)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F=7.8)」에 게재됐고 Supplementary 표지 논문(Cover Image)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