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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극단 청명 김민석 대표 특강 성료
김민석 대표, "열정을 다해서 자신만의 '한 점' 찍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일(화), 남산홀에서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좌를 10번째 멘토인 극단 청명의 김민석 대표 특강과 함께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최우수학생 시상식, 난타 공연과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한 학기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을 보여준 최우수학생들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조상식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학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상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극단 청명이 '청춘이여, 주저없이 두드리고 거침없이 도약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길놀이, 모듬북, 퓨전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이후 토크콘서트에서 김민석 대표는 무대 위 화려함의 이면에 숨겨진 '견딤의 미학'을 진솔하게 풀어내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는 단원들과 함께 택배 상하차 일을 병행하며 끝내 북채를 놓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 대표는 "성장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며, 버티고 견뎠기에 지금의 결실이 맺힌 것"이라며, "어떤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하든 열정을 다해 본인만의 '한 점'을 찍길 바란다"는 조언을 건넸다.조상식 학장은 "한 학기 동안 생동감 넘치는 '진짜 나'를 탐구해 온 여러분의 치열한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극단 청명이 혼신을 다해 두드린 힘찬 북소리처럼, 여러분이 만들어갈 당당한 내일이 세상에 역동적인 울림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가능성을 그저 가능성의 영역에 가두어 두기보다는, 서투르고 투박할지라도 나만의 비트를 찾아 힘차게 인생을 두드려 나가겠다"고 후기를 전했다.한편, 이날 강연을 마지막으로 동국대학교의 건학120주년 기념 특강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청춘들을 응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국대, ‘최연소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 달성자’ 윤승철 대표 특강
윤 대표의 '사막 마라톤' 도전기… "진짜 한계는 결승선이 아닌 출발선에 있다"▲윤승철 대표(문예창작학 08)가 학생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6일(화), 남산홀에서 최연소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 달성자인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대표(문예창작학 08)의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윤 대표는 사막 마라톤과 무인도 탐험에 도전하게 된 과정,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거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역동적인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윤 대표는 중학교 2학년 당시, 깨진 유리를 밟고 넘어지며 왼쪽 다리뼈와 성장판이 크게 손상돼 일상생활을 장담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사막을 달리는 사람의 사진에 강한 충격을 받아, ‘죽기 전에 사막에서 10km라도 뛰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표는 참가비 마련을 위해 학교 앞 원룸 보증금을 빼 옥탑방으로 이사하고, 강남역에서 '제 꿈의 가격으로 꽃을 사달라'며 장미꽃을 팔았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한 직장인이 건넨 후원금과 진심 어린 응원 덕분에 도전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응원에 보답하고자 사막의 모래, 남극 빙하를 담은 유리병을 후원자들에게 보내고, 사막에 나무를 심겠다는 약속을 위해 직접 기업들을 찾아 설득했다”며 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질의응답에서는 한 학생이 "완주의 순간이 가장 행복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윤 대표는 "결승선보다 출발선에 섰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며 "완주 자체보다 중요한 건 스스로 두려워했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윤 대표는 "처음부터 가능성을 계산했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인생은 생각보다 시작해봐야 보이는 길들이 많다"는 격려의 메시지로 강연을 마쳤다.

동국대학교 강삼모 교수, 학교 발전기금 2천만 원 기부
강삼모 교수, “경제학과와 사회과학대학 발전에 보탬 되길”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7일(수) 오후 3시 30분,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강삼모 교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학과 강삼모 교수가 경제학과와 사회과학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삼모 교수와 함께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황재현 사회과학대학장, 민세진 교무처장 등 학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강삼모 교수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동국대학교 경제학과와 사회과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왔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잘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학교를 위한 마음과 함께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학교 발전을 위한 좋은 선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하며, “전달해주신 기금을 교수님의 뜻에 따라 잘 운용하고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 2026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 ‘우수학자’ 선정
▲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일본학과 김환기 교수가 ‘2026년도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지난 21일(목) 선정되었다고 26일(화)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분야 최대규모 개인 연구사업인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육성하고 심화된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하며, 선정된 연구자에게 5년간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김환기 교수는 “코리안디아스포라문학에 재현된 한국 근현대사의 변곡점”을 연구과제로 진행하며, 해외 한인사회의 문학과 기록텍스트를 통해 일제강점기, 제주4·3,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글로벌 시대 등의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변곡점을 조망한다. 특히 러시아·중앙아시아, 중국, 일본, 미국, 중남미, 독일 등 전 세계 코리안디아스포라의 문학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김환기 교수는 한국일본학회 회장, 동국대학교 문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재일디아스포라의 생태학적 문화지형과 글로컬리티”를 주제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했고, 현재 인문한국3.0(HK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환기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해외 한인사회의 문학과 기록은 한국 근현대사의 기억과 경험을 세계적 차원에서 재구성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그들의 문학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새롭게 읽어내고 한국학의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환기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재일디아스포라문학』, 『브라질 코리안문학선집』, 『글로벌 리더가 말하는 한국』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암야행로』, 『일본 메이지문학사』, 『火山島』(전 12권 완역), 『전후 「재일」 문학론』 등이 있다. 최근 출간한 『월경문학과 글로컬리티: 재일디아스포라문학 비평』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동국대, ‘Dream Seminar(학부모연수)-서울’ 성료
서울캠퍼스 남산홀서 학부모 300여 명 참여… 대입 정보 제공과 1:1 상담 운영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5월 15일(금) 서울캠퍼스 남산홀에서 「2026년 동국대학교 Dream Seminar 학부모연수-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자를 포함해 300여 명의 학부모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학부모연수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진학을 함께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Up&Up 대입 준비 전략, WISE캠퍼스 의학계열 전형안내, 서울캠퍼스 2027학년도 전형안내 및 학생부위주전형 평가 안내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과 재학생 합격수기 발표가 진행됐다.행사 이후 만족도 조사에서 “전형에 대한 상세한 예시와 투명한 입결 자료가 좋았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상담 시 상세한 분석과 함께 지원 시 고려할 만한 학과를 제시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다”는 등 행사 전반에 걸쳐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등이 밝혀진 캠퍼스에서 자녀의 진학·진로·건강 등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직접 작성해 연등에 다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연등과 소원지 작성 등을 통해 학교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연등이 아름답게 밝혀진 캠퍼스에서 추억 사진도 남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의견을 전했다.박종배 입학처장은 “이번 학부모연수는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이고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학교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9일(금) 17시 부산 벡스코(BEXCO) ▲7월 10일(금) 17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Dream Seminar(학부모연수)를 이어간다.

동국대, 제142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용인 서봉사,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학인스님 10명 대상‘도심 속의 포교당’ 용인 서봉사(주지 휴정스님)가 동국대학교 학인스님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1일(목)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용인 서봉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42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 서봉사에서는 주지 휴정스님과 신도회 회원 2명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용인 서봉사 주지 휴정스님은 고흥 금탑사 주지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제9회(2022년)와 제35회(2023년), 제64회(2024년), 제107회(2025년)에 이어 5년 연속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도들은 각각 자녀의 결혼을 기념하거나 초등학생 자녀들이 용돈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하는 등 따뜻한 사연과 마음을 모아 기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서봉사에서 2022년부터 꾸준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동국대 재학생들을 위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제도에 동참해주셨다”며 “장학생 학인스님들은 오늘 이 자리와 인연을 마음에 품고, 학업과 수행에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윤재웅 총장은 “용인 서봉사와 동국대가 이 좋은 인연을 5년 연속 이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까지 동국대 재학생 50명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함께해주신 휴정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생들도 주변에 나눔과 베풂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휴정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수행하는 스님들의 길은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스님들의 수행 여정에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42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오태민 교수, 동국대서 ‘비트코인과 달러 전략’ 조망
“미국은 왜 크립토를 삼켰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9일(화), 남산홀에서 건학120주년 기념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명사 초청특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는 국내 대표 화폐 철학 전문가인 오태민 한양대학교 대학원 비트코인화폐철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돈의 미래와 나의 가치: 왜 우리는 비트코인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오태민 교수는 단순한 암호화폐 투자 기술을 넘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질서와 지정학적 국제 정세를 심도 있게 조망했다.오 교수는 처음 비트코인을 접했던 2014년의 경험을 공유하며, “화폐는 내가 인정하느냐보다 누군가 그것을 가치 있다고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고 화폐의 본질을 설명했다. 이어 “과거 일부 기술 애호가들의 소규모 커뮤니티 중심이었던 비트코인이 이제는 국가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움직이는 거대한 축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미국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금융 질서 구축의 수단으로 크립토 산업을 활용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오 교수는 “이미 젊은 세대는 현금과 ATM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국제 송금이 기존 은행망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해서, 앞으로 은행을 거치지 않는 금융 시스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금융이라는 기능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그것이 반드시 상업은행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상업은행 중심 여신 구조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암호화폐의 기축통화 대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오 교수는 비트코인이 완전한 기축통화가 되기보다는 ‘동결되지 않는 중립적 담보 자산’으로서 독보적인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오 교수는 크립토 금융 확대에 따른 정부 규제 방향에 대해서 “기술 변화의 거대한 흐름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며, “앞으로 각국 정부가 이 새로운 금융 질서에 어떻게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제언했다.오 교수는 강연 마무리에서 1900년대 초 미국 맨해튼 거리의 급격한 마차와 자동차 교체 사진을 예시로 들며 기술 변화의 압도적인 속도를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5년 안에 금융과 통신의 국경이 크게 약화되는 모습이 보일 것”이라며, 변혁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인문학적, 경제학적 시각을 넓힐 것을 당부했다.

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연구팀, 초저전력·고성능 동시 잡은 '전기-광학 하이브리드 AI 소자' 개발
3중 모드 (Triple-Mode) 소자로 전기·광학적 단기/장기 기억 모드 완벽 통합하드웨어 기반의 초저전력 인공지능 연산 가능성 입증국제 권위 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연구 성과 게재▲(왼쪽부터) 전자전기공학부 김성준 교수, 이현호 석사과정생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이현호 석사과정생(제1저자)과 김성준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단일 소자에서 전기적·광학적 기억을 동시에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입력 기반의 저장소 컴퓨팅(Reservoir Computing)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리콘 질화막(Si3N4), 하프늄 지르코늄 산화물(HZO), 인듐 갈륨 아연 산화물(IGZO)을 결합한 3층 구조의 강유전체 박막 트랜지스터(FeTFT)를 개발·적용해 시스템 구현에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세 가지의 독립적인 메모리 메커니즘을 단일 게이트 스택에 완벽하게 통합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HZO층의 강유전성 분극을 이용한 '비휘발성 전기적 장기 기억(Electric LT)', Si3N4층의 전하 트래핑을 이용한 '휘발성 전기적 단기 기억(Electric ST)', 그리고 IGZO 채널의 광학적 이온화를 활용한 '휘발성 광학 단기 기억(Optical ST)' 모드를 하나의 3단자 소자에서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은 연산 정확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적 자극과 광학적 자극이 만들어내는 서로 다른 속도의 단기 기억의 붕괴 시간차를 결합하고, 기존 1×4 배열이 갖는 데이터 왜곡 문제를 해결한 ‘2×2 매트릭스 하이브리드 매핑 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를 통해 MNIST 인식 테스트에서 92.43%라는 높은 인식 정확도를 달성했다.특히 이번 시스템은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전기와 광학이라는 두 가지 이종 단기 기억(ST) 모드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복잡한 정보에 대한 데이터 변별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매핑 방식은 기존 단일 모드 시스템의 정확도 한계를 극복하여, 고성능 인공지능 연산이 필요한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보안 시스템, 차세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맞춤형 센서 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도체 소재의 물리적 현상을 연산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하드웨어 기반 AI의 성능적 한계를 물리적으로 돌파한 결과"라며, "전기와 빛을 동시에 처리하는 이종 결합 기술은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구결과는 <Triple-Mode Ferroelectric Thin-Film Transistor for Hybrid Electrical – Optical Reservoir Computing>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권위 학술지 「Advanced Science(2026) (IF = 14.1)」에 게재되었다.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글로벌 기초연구실, 교육부·서울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동국대 식품바이오융합공학과 박유헌 교수, 근정포장 수훈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배양육 등 대체식품 산업 기반 조성 및 CODEX 활동 공로 인정박유헌 교수, “식품 규제과학·국제표준 분야에서 학문적 위상 입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식품바이오융합공학과 박유헌 교수가 지난 5월 14일(목)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제2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勤政褒章)을 수훈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관계자,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수석담당관 힐데 크루세(Hilde Kruse) 등 국내외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박유헌 교수는 ▲세포배양육 등 대체식품 산업의 과학적 기반 및 규제체계 조성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 부의장 활동 등 식품 안전, 규제과학, 국제표준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배양육, 대체식품 등 신소재식품 분야의 학문적 기여가 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배양식품 안전관리 체계 마련에 기여해 왔으며, Nature Food(2023), Nature Biotechnology(2025) 등 세계 최상위 학술지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신소재 식품의 ▲규제과학 ▲종교윤리 ▲유전자원 주권 등 융합적 쟁점을 학문적으로 정립한 바 있다.또한, 박 교수는 지난 2026년 2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위원회(CCPFV) 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K-푸드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하는 데 있어 학문적, 전략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박유헌 교수는 "이번 수훈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우리나라 식품과학과 식품산업이 국제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가 식품 안전, 규제과학, 국제표준 분야의 학문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건학 120주년 기념 ‘글로벌협력과제 메치메이킹’… 한-독 제조혁신기술 및 R&D 협력 국제포럼 개최
5월 29일(금)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제조혁신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 양국 산·학·연 전문가 집결… 국제공동연구·기술협력 기대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건학 1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026년 5월 29일(금) 서울캠퍼스 남산홀에서 「한-독 제조혁신 기술 및 협력 포럼(Korea-Germany Manufacturing Innovation Technology & R&D Cooperatio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조혁신 분야에서 한·독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형 R&D를 통한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양국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주한독일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동국대학교, Fraunhofer가 주관한다. 행사는 등록 및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개회사 ▲기술 발표 ▲오찬 ▲매치메이킹 순으로 진행되며, 전 일정은 영어로 운영된다.포럼에서는 ▲글로벌 협력형 R&D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제조혁신 기술 발표 ▲한·독 기관 간 매치메이킹 등이 진행된다. 특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국내 기업 동국대 간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동국대학교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흥수 교수는 “이번 포럼은 한-독 간 제조혁신 기술 협력을 구체화 하는 자리” 라며, “국내 대학 및 기업들이 글로벌 R&D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