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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 동문회, 교육학과 세미나실 조성 위해 5백만원 기부
지난 9일(목) 교육학과 동문회(회장 김종찬)가 모교를 방문해 교육학과기금 5백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학림관에 위치한 교육학과 세미나실 환경개선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학과 동문회는 그동안 학과 발전과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학림인의 밤 등 모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날 참석한 안태호 부회장(85학번)은 “지금까지 교육학과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온 것으로 안다.”며 “동문회에서도 학과 발전을 위해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학과 세미나실 환경개선 공사 소식을 듣고 이를 지원하고자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후배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동문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의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공간을 보며 재학생들도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육학과 동문회 안태호 부회장, 이관호 감사(85학번), 송철근 회원(85학번),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윤재웅 사범대학장, 박종배 교직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국대 교수들, 코로나극복 차원 제자들에게 도움의 손길
동국대(총장 윤성이) 교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진 제자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 20일(월) 오전 10시 동국대 총장실에서 문과대학 소속 교원34명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윤성이 총장에게 1천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방역과 경기 불황에 고통을 겪는 가운데 전국의 대학들은 한시적으로 등교를 금지하고 수업은 비대면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외되고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스승들의 따뜻한 손길이 시작된 것이다. 이 대학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 장영우 교수는 “교수 몇 분이 식사를 하던 중 코로나19 사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보았다”며 “이에 30여 명의 동료교수들이 장학금을 모금해서 가정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흔쾌히 나섰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장영우 교수는 “갑작스런 경기 위축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도 못하게 된 학생들이 많을 텐데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아울러 함께 하는 세상에서 서로 돕는 마음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교수님들이 원격수업으로 몇 배 더 힘든 시기를 보낼텐데 이렇게 제자사랑에 힘써주시니 감동을 받았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주셔서 더없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문과대학 교수들을 대표해 김환기 문과대 학장, 장영우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이장욱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박광현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김영진 교수(철학과), 박명관 교수(영어영문학과) 등이 참석했다.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세원종합관리, 살균소독제 3톤 기증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와 세원종합관리가 지난 30일(월) 동국대를 찾아 살균소독제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가의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차원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날 전달된 살균소독제는 총 3톤에 달한다. 살균소독제를 기부한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회장 정화찬)는 실내공기질관리 기술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세원종합관리(대표 정래인)는 건물 위생‧소독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다. 두 단체는 최근까지 관악구청,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에 살균소독제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 정화찬 회장은 “이번 사태로 대학가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전달한 물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원종합관리의 정래인 대표는 “이번에 기증된 살균소독제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학생들의 방역 환경이 안전하게 구축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학생들의 위생과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기부해주신 물품을 통해 걱정이 다소 해소 되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주시는 기부자님들의 마음 덕분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원종합관리 정래인 대표,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 정화찬 회장, 박광수 국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용현 교무학생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국108리더스,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1천여만원 기부
지난 달 30일(월) 동국대 리더십 단체 「동국108리더스」 13기(회장 이득연) 학생들이 윤성이 총장을 만나 1천 1십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108리더스 후배 기수의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 108리더스는 3학년 재학생 108명으로 구성된 교내 대표 리더십 학생 단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1년간 리더십 교육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다. 동국 108리더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받은 동국 리더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후배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로서, 2013년 6기부터 시작된 훈훈한 전통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108리더스의 기부 총액은 2억3천여만원에 달한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득연(철학 17) 학생은 “108리더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열정적인 13기 107명의 리더들과 12년동안 108리더스를 이어주신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108리더스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고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 총장은 “학교로부터 기회를 얻은 학생들이 이렇게 학교를 위해 다시 기부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 한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은 여러분의 뜻에 따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학교 대표 단체로서 사회에 진출해서도 동국대를 빛내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부·대학원 총학생회장 기부금 100만원 전달
김정도 대학원총학생회장과 이제준 학부 총학생회장이 1일(수) 대외협력처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구성원 간의 보다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정도 학생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부다. 이제준 학생은 “학우들의 이익 증진을 위해 학교 측에 요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학생이 상호 소통하고 발전하기 위해 대학원 총학생회장과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향후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사장 성우 스님 발전기금 6천만원 전달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과 상임이사 성월 스님이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이사장 성우 스님과 상임이사 성월 스님은 3월 27일 열린 제328회 이사회에 앞서 법인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성우 스님이 6000만원, 성월 스님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성우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고, 학교 역시 재정 악화가 심각하다”면서 “고통 분담 차원에서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상임이사 스님도 마음을 함께 내주셔서 감사하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야죠”
평생 일군 재산을 동국대에 기부한 노부부가 화제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전병천 씨와 그의 부인인 김정숙 씨가 아파트(인천 계양구 소재)와 상가(인천 서구 소재)를 사후 유산으로 동국대에 기부키로 했다. 전병천, 김정숙 부부는 11일(화) 14시 동국대를 찾아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향후 스님들과 불자 학생 대상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이 동국대에 기부를 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부인인 김정숙 씨가 불교계 방송을 시청하던 중 우연히 한 불자가 동국대에 기부한 사연을 접하게 되었고, 마음이 움직여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 남편인 전병천 씨도 이에 선뜻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천 씨는 “평소 회향을 깨끗이 하고 가라는 스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게 되었고, 기부는 궁극적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팔순을 맞아 기부를 결심했고 기부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씨는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고 싶었다”며 “기부를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내가 불교계 방송을 보고 기부한 것처럼 내 기부가 또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가 확산되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부부는 모두 신실한 불자로 약 40년 전부터 꾸준히 사찰 등에 기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이 총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이렇게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 뜻을 받들어 불교 종립대학으로서의 가치와 교육 목표를 굳건히 지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동국회, ‘십시일반’ 모금한 2천2백만원 기부
지난 5일(수) 오후 2시, KB동국회 임원진이 윤성이 총장을 찾아 2천2백만원을 기부했다. KB동국회는 KB국민은행에 재직 중인 우리대학 동문들의 모임으로, 매월 140여 명의 소속 동문들이 모교에 정기 기부 중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학교가 KB동국회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KB동국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모교 후원을 약속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전달한 2천2백만원은 지난 한 해 동문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KB동국회의 이름을 딴 KB동국홀 조성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KB동국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정도 동문(행정 88)은 “선배님들께서 시작한 모교 후원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넘어,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KB동국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등록금 수입만으로 대학의 발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이때, 동문들의 기부금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모교 발전의 귀한 뜻을 모아주신 KB동국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B동국회 김정도 회장, 김애란 부회장(전자계산 87), 이익주 총무(농업경제 89)가 KB동국회를 대표해 참석했고, 학교 측에서는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석림동문회(회장:성우스님), 3천4백만원 기부
지난 1월 9일(목) 오후6시 동국대 석림동문회 회장 성우스님이 윤성이 총장에게 발전기금 3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우스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1981년 동국대학교 승가학과를 졸업한 성우스님은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 주지를 역임하고 있으며, 과거 발전기금 500만원과 종비생 기숙사 혜광원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성우스님이 회장으로 재임 중인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는 동국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혜광원 재건립기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후원을 실천해 왔다. 성우스님은 “동국대학교 발전이 곧 불교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 동국대학교가 불제자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 도량으로서 앞으로도 불교계에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석림동문회를 비롯한 불교계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종립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뛰어난 불제자들을 길러낼 수 있었다. 희사하신 귀한 정재는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학·대학 동창 김창규‧조기종 동문, 환갑 맞이해 함께 모교에 ‘2억원’ 기부
지난 30일(월), 김창규 동문(법학 80)과 조기종 동문(전자계산 79)이 우리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규 동문과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여했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조기종 동문은 함께 자리하지는 못했으나 대외협력처를 통해 기부 소감을 전달했다. 김창규 동문과 조기종 동문은 전북 정읍 동향이자 중학교 동창 출신이다. 두 동문은 3년간 같은 학급에서 수학한 데에 이어 우리대학에 함께 진학하여 각별한 인연을 이어나갔다. 현재 김창규 동문은 변호사로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기종 동문은 미국에서 식료품점과 육류유통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모교 동국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두 동문은 올해 환갑을 맞이한 기념으로 동국대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동문은 “30년간 사회에서 나를 표현해온 대표적인 수식어가 동국대학교였다. 모교라는 든든한 버팀목 덕분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스님, 불교 신자 등 동국대와 직접 연관이 없는 분들도 기부를 하는데, 학교로부터 혜택을 받은 우리 동문들은 당연히 학교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 있는 조기종 동문 역시 “항상 모교에 대한 애정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중에, 친구인 김창규 변호사가 함께 기부하자고 권유해서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모교에 기여할 기회를 얻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두 동문이 자랑스럽다. 동국대학교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김창규‧조기종 동문 같은 분들이 모교에 아낌없는 애정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창규‧조기종 동문이 기부한 2억원은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