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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생의 꿈을 지켜준 ‘1만원 십시일반’
소액 정기기부 ‘동국사랑1.1.1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희망의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26살 늦은 나이에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에 입학한 A군(26)은 이번 학기 ‘동국사랑1.1.1장학금’을 받았다. 고교 졸업 및 군 제대 이후 회사에 들어갔으나, 고졸이라는 한계와 일을 하며 다루던 기계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입시를 준비하여 동국대에 입학했다. A군이 현재 전념하고 있는 분야는 외국어다. 회사 재직 시 외국인 대면업무를 하며 영어에 처음 흥미를 느꼈고 대학에 와서 원어민 영어 강의를 들으며, 영어권 외국인 학생이 많은 영어회화 동아리에도 가입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늦게 대학에 온 만큼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지금까지 꿈도 목표도 없이 살아왔지만 늦게나마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목표가 생겼다. 그 중 하나가 자유자재로 읽고 쓰며 대화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A군은 동국사랑1.1.1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덕분에 주말마다 나가던 건설현장 아르바이트를 조금은 줄이고 남은 시간에 원하던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장학금으로 인해 원하던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 진 것 같아 기쁘다. 사회에 진출하면 동국사랑1.1.1에 참여해 후배들을 돕겠다.”며 웃었다. 동국사랑1.1.1캠페인은 지난 2017년 5월, 동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사람이 한 달에 일 만원 이상 기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2019년 6월 현재 1,100여명의 기부자가 참여하여 총 16억 6천만원이 모금됐다. 많은 동국인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기에 가장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한 것이 동국사랑1.1.1장학이다. 장학생 선발 과정도 남달랐다. 성적이나 소득분위와 같은 천편일률적인 기준이 아니라, 지원서에 담긴 학생 각각의 스토리에 주목했다. 덕분에 다른 장학에 비해 지원서 검토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A군을 비롯하여 바이오환경과학이라는 전공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기자단’과 ‘백두대간 탐방캠프’ 참여를 계획 중인 학생, 불교음악의 현대화를 목표로 음원 녹음 및 음악 행사를 계획 중인 재학생 스님 등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장학 혜택을 받지 못했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었다. 이번 장학금은 1학년 학생 30명에게 200만원씩 지급되었다. 학생들은 학업과 역량개발, 대외활동 등 스스로 작성한 자기개발 계획서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이행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학생은 계속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동국대는 6월 24일(월) 오후 6시반, 원흥관 i.SPACE에서 동국사랑1.1.1 기부자를 초청한 가운데 ‘동국사랑1.1.1 장학증서 수여식 및 샌드위밋’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와 학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마련됐다. 샌드위밋이라는 행사명은 샌드위치(sandwich)를 먹으며 만나다(we meet)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은 장학금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전달했고, 기부자들은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학교에 대한 퀴즈도 풀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다빈 학생은 “동국사랑1.1.1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회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주어진 기회가 기부자들의 소중한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되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총장, 박대신 총동창회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용현 교무학생처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격려하고, 학교를 찾아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성이 총장은 “많은 기부자들의 소망처럼 장학금이 학생들의 절실한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동국사랑의 마음을 모아준 기부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장학생들에게 “동국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이다. 앞으로 4년간 이 동국이라는 무대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동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석환 前총동창회장, 동창회관 건립기금 1억원 기부
제25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동진기업(주) 송석환 회장이 지난 23일(목) 오전 11시30분 윤성이 총장을 찾아 동창회관건립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송 회장은 “전임 회장으로서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동문들의 소통과 단합의 터전이 될 동창회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회장님의 끊임없는 모교 사랑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많은 동문들의 염원대로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송석환 회장은 지난 2014년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약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하여 2016년 장학기금 2천6백만원, 동창회관건립기금 2천만원 등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2억6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송석환 회장과 박대신 총동창회장, 전영화 前총동창회장, 강병국 총동창회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정경섭 관리처장 등이 참석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 동국사랑1.1.1 정기기부 동참
박대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국문 69)이 ‘학생들을 위한 소액 정기기부 운동’ <동국사랑1.1.1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3월, 제28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박대신 회장은 4월 8일(월)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며 동국사랑1.1.1캠페인 정기기부 회원 신청서를 전달했다. 동국사랑1.1.1캠페인은 동국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월 1만원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소액 정기기부 운동으로 기부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자유롭게 공부하고 쉴 수 있는 오픈라운지 조성 등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출범한지 2년 만에 1,000여명의 회원이 2,700여 구좌(1구좌=1만원)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박대신 회장은 “총동창회는 앞으로 모교, 학교 법인과 협력하고 상생함으로써 동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 후배들을 위한 기부 운동인 <동국사랑1.1.1캠페인> 또한 많은 동문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동문들과 우리 후배들이 ‘동국’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모교 발전에 대한 동문들의 염원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교육과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권태형 동문(연극영화 65), 로터스관건립기금 2천만원 기부
권태형 동문(연극영화 65)이 지난 3일(월) 오전 10시 40분 윤성이 총장을 찾아 로터스관건립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권태형 동문을 비롯해 동생인 권태상 동문 및 친지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홍승기 미래캠퍼스개발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권 동문의 지난 2017년 6월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동생 권태상 동문(국어교육 77)도 총 2천만원을 기부한 적이 있어 형제의 남다른 모교사랑이 엿보인다.권 동문은 “자수성가 하신 아버님께서 늘 주변에 베푸는 삶을 사셨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나눔이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 아무쪼록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모교를 위하는 두 분 형제의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우리대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로터스관 건립에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사법대학, 장학금 5천만원 수여
경찰사법대학(학장 최응렬)이 지난 30일(목) 본관 로터스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연 2회 개최되는 경찰사법대학 장학금 수여식은 경찰행정학부 졸업생, 후원기업 및 명망 높은 인사 등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이뤄진 행사로써, 현재까지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에는 경찰사법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50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응렬 경찰사법대학장과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 홍성권 회장, 홍익태 수석부회장, (주)에스원 조영식 상무, 정용진 지사장, (주)AMG코리아 김인수 회장, ㈜하이글로벌그룹 윤형관 회장, 법무법인 창조 김태현 실장, (주)한국가이던스 임정선 대표, 경찰사법대학원 총학생회 김나영 회장 등 장학후원 회원들이 참석했다.한편, 이번 장학금 모금에는 △경찰행정학과 총동문회 △경찰사법대학원 총학생회△(주)에스원 △(주)한국가이던스 △김인수 장학회 △김태현 장학 △하이글로벌그룹 명량문화재단 △법무법인 창조 △교차로 △(주)대성강업 △경찰행정학과 고시동호회 등이 참여했다.
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 동국대에 5억원 기부
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법명: 삼락)가 지난 9일(목) 오후 5시30분 윤성이 총장을 찾아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이 대표이사는 대동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각각 졸업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출판 기획사 대표, 도서출판 희중당 편집위원, 신한철강주식회사 영업부장 등을 거쳐 1993년 한양스틸프라자(주)의 전신인 한양금속을 창업했다.이근창 대표이사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 삼선교에 있는 정각사에서 신행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누구보다 모범적인 불교 신행 및 포교 활동을 펼쳐 왔다. 한양대 재학 시 불교학생회를 창립해 신행활동 및 청소년 야학 등을 운영했고, 1974년부터 매년 3.1절에 망우리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묘소를 찾아 추념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이 밖에도 불교종단 및 각종 사회복지기관 정기후원, 불교 간행물 보급사업, 부산 묘관음사 중창 시주, 향곡스님 부도탑 및 조사전 건립, 만해불교문화콘텐츠연구소 창립, 삼락장학재단 및 사단법인 앎과삶 준비위원장 역임 등 불교 포교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한편 우리대학은 이 대표가 쾌척한 5억원을 중문(혜화문) 일대에 랜드마크 건물로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로터스관은 지상 3층 및 지하 6층, 연면적 약 7,700평 규모이며, 국제선센터, 대형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근창 대표이사는 “제 나이가 60대 후반으로 이제는 모으기 보다는 주변에 나누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셨던 서윤길 교수님을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었고, 대한민국에서 부처님 제자들을 가장 잘 길러낼 수 있는 곳이 동국대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성이 총장은 “불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대표님의 커다란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근창 대표와 서윤길 불교학부 명예교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상겸 일반대학원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석스님,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 위해 2천만원 기부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선학 01)과 ‘다라니회 모임’ 신도들이 지난 5월 3일(금) 오후 3시, 윤성이 총장을 찾아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석스님과 법계사 주지 묘련스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박대건 대운사 신도회장, 엄향숙 다라니회 총무, 문화예술사단법인 KUmuda 이사인 탤런트 견미리씨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윤성이 총장과 대외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주석스님은 “다라니회 모임에서 매주 걷는 회비를 1년에 한 번씩 좋은 일에 회향하고 있다. 올해는 종립 우리대학 인재양성에 활용하는데 도반들의 뜻을 모았다”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학교 다닐 때 현재 대외부총장이신 종호스님이 주신 장학금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제가 후학들을 위해 회향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라 더욱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전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불교대학 및 예술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헌 총학생회장・여대희 부총학생회장, 1000번째, 1001번째로 동국사랑1.1.1 정기기부 동참
김종헌 총학생회장(경영13), 여대희 부총학생회장(법학16)이 ‘학생들을 위한 소액 정기기부 운동’ <동국사랑1.1.1캠페인>에 동참했다. 두 사람의 참여는 모금 운동의 수혜자인 학생 신분으로서 기부에 동참한다는 점과 각각 1000번째, 1001번째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 이유는? “학생들을 위한 기부 운동이라서” 4월 16일(화) 대외협력처를 찾은 김종헌 총학생회장과 여대희 부총학생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을 위한 기부 운동이라서”라고 입을 모았다. 김= “오래전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국사랑1.1.1캠페인을 접하고 눈여겨보고 있었다. ‘십시일반’으로 모인 정성으로 ‘학교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이룬다는 취지가 크게 와 닿았다.” 여= “학생들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는 것 같다. 2017년 캠페인 시작 이후 주로 동문이나 교수님, 직원 선생님, 스님, 불자 분들이 기부를 많이 해주셨는데, 학교의 주요 구성원인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은 기부할 수 없다는 편견을 넘어서서 다른 학우 분들의 참여도 늘길 바란다.” ▲기부금이 어떤 용도로 쓰였으면 좋겠는지 김= “모금이 시작된 지 2년여가 지났는데, 동국사랑1.1.1캠페인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기부금이 장학금, 시설개선 등 학생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면 학생들도 기부로 인한 변화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장학금을 받고 싶어도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다 보니 막상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이 많지 않다고 한다. 기부금이 장학금을 확충하는데 쓰였으면 좋겠다.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생회관의 시설개선 등이 이루어져도 좋을 것 같다.” ▲학우들이나 졸업하신 선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 “모든 것이 시작이 반인 것 같다. 정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과거에 일시기부를 해본 적이 있는데, 하기 전까지는 많이 망설였지만 하고 나니 커다란 뿌듯함을 느꼈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일단 시작해보시길 권한다. 분명 큰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시는 선배님들을 롤 모델로 삼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고,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친구들도 많다. 후배들을 위해, 모교 발전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다면 그 모습을 본 후배들도 사회에 나가서 또 다른 후배를 위해 후원하는 등 선순환이 발생할거라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김/여 =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학교와 학우들을 위한 일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다보니 그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도 깊어지는 것 같다. 다른 학우들도 우리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삭도공업(주), 동국대에 장학금 5천만원 기부
한국삭도공업(주)(공동대표 : 이기선, 한광수)이 지난 9일(화) 우리대학을 찾아 멘토링 참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삭도공업(주) 이강운 부사장, (사)동행연우회 대표이사 법타스님, (사)동행연우회 김영태 사무총장, 윤성이 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한국삭도공업(주)는 남산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그동안 중구 지역아동센터 후원, 중구 경로당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중구지역 아동청소년의 학습지도 멘토링 사업에 멘토로서 참가하고 있는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은 (사)동행연우회와 한국삭도공업(주)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윤성이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은 학생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운 한국삭도공업(주) 부사장은 “남산자락에 위치한 한 식구인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서도 동국대학교와 계속 함께 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1천만원 기부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이 로터스관 건립에 동참했다. 홍파스님은 4월 3일 낙산묘각사를 찾은 윤성이 총장에게 “로터스관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일천만원을 기부했다.윤성이 총장은 “인재 양성에 대한 스님의 관심과 동국 사랑에 감사드리며, 동국대의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건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중문(혜화문) 일대에 건축되는 로터스관은 지하 6층, 지상 3층의 규모로서 연면적 약 7700평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대형 컨벤션 시설 △각종 복지·편의시설 △박물관 및 전시시설 △불교 교육 및 연구 공간 △동창회 및 사무공간 등 교육연구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