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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치유와 행복융합연구원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일반연구기관 치유와행복융합연구원(원장 서광스님)은 오는 22일(금)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불교 교육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 현장에서 불교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세대를 위해 불교 교육이 어떻게 발전되어야 하는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주제들로 기획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제1주제는 ‘유아·유치원의 불교 교육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박혜영 부장교사가 첫 발표를 맡는다. 동국대 유아교육과를 전공한 박혜영 부장교사는 유치원의 불교유아교수방법에 대한 사례와 유아기 불교교육의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생활 속에서의 불교 실천과, 정체성 확립을 구축하기 위한 불교 행사 및 어린이 법회에 대한 유아·유치원 현황과 교직원 및 학부모의 신행 활동의 사례를 살펴본다. 더불어 유아기 불교교육을 위한 제언으로 어린이 포교의 역량을 기르기와 다양한 놀이로 불교 교육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제2주제는 ‘어린이·청소년 불교 교육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김윤경 교법사가 발표한다. 김윤경 교법사는 불교종립학교를 중심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는 불교프로그램과 불교의 연기법과 자비사상을 기반으로 한 명상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불교의 문화사적 접근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불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공교육에서 불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제3주제는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문현공 교수가 ‘대학생의 불교 교육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동국대에서 ‘종교교재연구 및 지도법’을 강의하고 있는 문현공 교수는 불교계 종립학교 교양과목을 중심으로 대학생 불교 교육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사회 대학생의 청년문제를 연결시킨 마음챙김 기반 강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효과를 분석하고 데이터 축척한다면 불교 교육이 종교를 넘어 대학의 교양교육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를 기반으로 대학생의 불교교육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제4주제로는 ‘서양의 불교 교육 현황 및 방법 고찰’로 동국대학교 자헌스님이 발표한다.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이자 동국대에서 ‘불교와 인간’을 강의하고 있는 자헌스님은 서양의 불교 교육현황 및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의 불교 교육과 비교 분석을 통한 불교 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마지막 제5주제는 ‘불교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 불교 융합교육 연구’에 대해서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 권진영 교법사가 발제를 한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빅데이터,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고 있는 현대사회에 4차 산업과 불교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한 불교융합교육의 방향을 제시. 불교융합교육의 원리를 두고 화쟁사상에 두고 인문, 과학, 공학, 수학, 예술 등의 교과를 알맞게 연계하여 불교의 지혜와 자비 정신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연기법을 기반으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 부각된다.치유와행복융합연구원은 현대인들의 우울과 분노,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예방을 위해 불교의 선(禪)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여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일상의 고통과 괴로움을 건강하게 다루는 수행을 통해 자신을 친절하게 돌보고, 나아가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조화롭게 가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점 연구해 왔다.이번 학술대회는 치유와 행복융합연구원의 축적된 연구를 세대별 불교 교육의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으로 적용 및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현대인들의 치유와 행복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 불교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불교 교육의 발전과 불교 융합 교육의 방향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나를 깨닫는 명상」 프로그램 개최
◎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의 체험프로그램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을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총 7일 동안 동국대학교 본교 대각전에서 개최한다.◎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 나를 깨닫는 명상”은 일반인들이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교계 큰스님들과 명상 전문 지도자들의 현장 지도를 통해 선(명상)을 경험하고, 명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일상을 위한 명상’을 비롯해 ‘명상과 정신건강’, ‘일상이 참선이고 명상이다’ 등 초보자들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일정표 9월 1일(금) 8일(금) 9일(토) 10일(일) 14:00~15:00 지원 스님 (육지장사, 삼보사 회주) 자광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장) 마가 스님 (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 돈관 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15:00~16:00 인경 스님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이사장) 정묵 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하림 스님 (미타선원 주지) 16:00~17:00 - 주경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무각 스님 (공생선원장) 17:00~18:00 월호 스님 (행불선원장) 정도 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9월 22일(금) 23일(토) 24일(일) 14:00~15:00 혜거 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 역경원장, 금강선원장) 안희영 (한국 MBSR 연구소장) 지운 스님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장) 15:00~16:00 김재성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 16:00~17:00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서광 스님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각산 스님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17:00~18:00 용수 스님 (세첸코리아 대표) 최훈동 (정신과 전문의 ◎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프로그램 사전신청 및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s://mind.dongguk.edu/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명상의 생활화 및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통해 대중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K-명상 문화콘텐츠 상품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3년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명상전문가를 초청하여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10월 20일부터는 동국대학교 팔정도에서 다양한 명상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 체험부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본 신청은 동국대 대각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됩니다. 서둘러 신청해주세요!
동국대-벤처스타트업, 산학연계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동국대 SW교육원이 벤처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SW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한산학연계 프로젝트의 최종발표회가 성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지원하는 2023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일부이며, 동국대의 SW 전공 및 비전공 학과 4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지난 1학기부터 기업의 현직 개발자와 함께 추진한 웹 개발 특화 교과과정이다.*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특화교육을 통해 SW 개발 인재로 육성하고, 졸업 후에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산학연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학생들은 4명씩 10개 개발팀을 구성하여 벤처스타트업 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SW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과제를 수행해왔다. 개발팀원들은 제시된 기업의 과제에 대해 단계적으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안을 설계하여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고 그 결과를 검증한다.그리고 과제를 제시한 6개 기업의 현직 개발자들은 시작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개발팀과 소통하며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발표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담당 교수와 현직 개발자의 심사와 동료간 비교를 통해 개발의 수준과 성과를 점검한다.그 결과, CoCo팀(전지민, 김유리, 박혜림, 홍범선)이 ‘AI기반 간호실무 영어교육 앱 개발’ 과제로 최우수상, 검정신발팀(민한결, 강제구, 오준서, 이수빈)이 우수상, 상수집팀(정관희, 김태욱, 박광렬, 정원호)과 딩동팀(이지민, 공소연, 김민정, 윤석규)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CoCo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업에서 요구한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동국대 이강우 SW교육원장은 “벤처스타트업과 대학이 손을 잡고 학생과 기업의 기대 수준에 부응토록 현장에 맞는 교과과정의 혁신 및 전주기적 산·학 협력교육을 통해 전교생의 현장중심 핵심 SW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 행사 개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AIGS)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23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이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되었다.동국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4년 동안 약 52.5억을 지원받아 인공지능대학원을 운영하게 된다.이번 행사에 동국대 인공지능학과는 스마트미러로 그림을 그리고 MBTI 예측하는 프로그램과 멀티모달 케어 챗봇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변혁의 중심 AI대학원! 초거대AI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첫날 개회식과 함께 올해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으로 선정된 동국대, 아주대, 부산대, 전남대에 대한 현판 증정식 및 오찬 간담회도 열렸다.현판 증정식에는 윤재웅 총장이 참석하였고, 이어 동국대 인공지능학과 김지희 교수가 'AI융합 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AI융합혁신대학원역할 강화'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이 자리를 통해 참가 대학 총장 및 협력 기업 등과 함께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융합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틀간 열린 행사는 패널 토론과 전문가 초청 강연, 박사 컨소시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 강연 '튜토리얼', 전시 부스, 인공지능 체험 공간, 포스터 세션 등을 통해 석박사생들은 물론 예비 대학원생,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 되었다.동국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헬스케어, 시큐리티, 융합콘텐츠의 강점과 기존 실적을 기반으로 산업 문제 중심의 인공지능 연구 및 맞춤형 AI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최우수 AI융합 교육체계 구축 및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국대, 합장DAY 열고 합장인사 나누기 캠페인 시행
동국대는 11일(금) 오전 11시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합장DAY 행사를 열었다.합장DAY는 지난 5월 윤재웅 총장이 발표한 ‘동국 Meta Plan 120’의 중심 추진과제 중 건학이념 교육과 전법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합장인사를 동국인의 공식 일상 인사법으로 적극 도입하고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매달 11일을 합장DAY로 선포했다.이 날은 5월 합장DAY 선포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행사로 정각원에서 합장인사의 의미를 나누고 참석자 모두 108배를 실천했다.정각원장 진명스님은 “우리가 합장을 하는 이유는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의미이자 인사를 하는 당신을 부처님처럼 존경하고 존중하겠다는 의미 역시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성원들이 앞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교내에서 합장인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앞으로도 매달 11일 합장DAY 행사를 개최해 교내 구성원들의 합장인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동국대,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불교영화제를 개최한다.동국대는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OIBFF, 집행위원장 차승재·동국대 영상대학원장)」를 오는 8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동국대학교 중강당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수)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원장 차승재)이 주관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주윤식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이다.올해 영화제는 ‘Re:Sonance’를 주제로 24개국 60여 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Re:Sonance’는 울림을 뜻하는 말로, 불교의 울림으로 세상과 공명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불자의 시선>, <월드 시네마> 2개의 메인 섹션과 국제 공모를 통해 엄선된 단편영화들의 섹션 <단편 컬렉션>을 통해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세계의 우수한 불교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 영화산업을 주도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 <동국 OTT 쇼케이스>를 통해 미래 영화산업을 주도할 신진 영화인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QR코드 접속 후 대한극장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와 영화제 사무국 02-2275-0715 전화예매를 통해 7일 월요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자에 한하여 현장에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해태 타이거즈 출신 이건열 동국대 감독, 베이스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동국대학교 고양 미래융합교육원(원장 유한림)은 동국대 현직 감독 및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는 이건열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국제 규격을 갖춘 동국대학교 야구장(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치)에서 현직 감독 및 코치진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건열 감독은 1986년 해태타이거즈에 입단 후 해태 왕조의 전성기를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다수의 프로팀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하고 2013년부터 동국대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 부임 이후 9차례 우승을 이끌어 동국대학교를 대학 야구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명장이며 최근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수업 방식은 ▲1~5주 : 기본 기술 훈련 ▲ 6~10주 : 개인 능력별 단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자체시합 후, 미스플레이 보강 교육 등 엘리트 선수들을 육성하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동호인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2023년 9월 2일부터 2023년 11월 11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동국대 야구장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진행된다.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동국대학교 고양 미래융합교육원 전화 031-961-5323~4 또는 홈페이지 https://bmclife.dongguk.edu 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국대 만해연구소,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 개최
동국대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오는 8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만해전집 정본 간행의 의의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 만해축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만해전집 정본화’라는 주제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만해 연구를 집약하고 정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다. 만해 전집 정본 간행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논의들은 만해 연구를 활성화하고 만해 정신의 대중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학술세미나 1부에서는 기조강연 ‘만해전집 정본 간행의 의의와 방향(만해연구소장 고재석)’을 시작으로 ▲만해 한시 번역의 사례 검토와 정본의 모색(김승호(동국대)) ▲문학작품의 정본 확정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승윤(인천대)) ▲새로운 만해 연보의 구성(이원영(동국대)) ▲「님의 침묵」 간행의 방향성 고찰(전한성(동국대))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조성윤(동국대), 이성수(불교신문), 서민교(고려대), 이은봉(인천대)등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한다.고재석 만해연구소장은 “그동안 만해학(萬海學)이라는 학적 체계가 만들어질 만큼, 만해 한용운에 대한 다양한 성과와 업적들이 축적됐다. 현대인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만해의 사상과 업적들을 총망라할 수 있는 「만해한용운전집」의 간행이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2023 예비창업패키지 ’DU Pre 스타트업 시뮬레이션‘ 성료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6일(목)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31명을 대상으로 한 ‘DU Pre 스타트업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2023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실전교육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초 시뮬레이션 ▲제조창업 시뮬레이션 ▲일반서비스 창업시뮬레이션 ▲개인법인 창업행정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IR피칭 교육 ▲팀별 그룹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아이디어의 위험감수성을 측정하고 분석해 창업실패율을 줄일 수 있도록 창업시뮬레이션 교육을 열고, 예비창업자들의 성장전략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피칭덱(Pitching Deck / 기업가가 투자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 제작을 위한 교육과 함께 그룹 컨설팅을 진행했다.교육에 참가한 선정기업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적인 부분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며 “실제 창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파악하게 되어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동국대 유광호 창업기술원장은 “동국대 예비창업패키지에서는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실전형 창업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전문 역량강화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창업기업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소 HK+사업단, 제2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단(단장 박청환)은 오는 12일(금)과 13(토),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후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현대 한국화엄의 원류를 찾아서-징관과 동아시아 불교”를 주제로 동국대와 중국 중국인민대, 중앙민족대 및 일본의 용곡대가 공동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학술대회 첫날 ‘1부 징관의 불교사상 탐색’에서는 동국대 김지연HK연구교수가 ‘징관의 기신론관’을 발표, 징관이 「화엄경소」에서 「화엄경연의초」를 저술하는 사이에, 그의 화엄사상에서 「기신론」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밝힌다. 중국 내몽고대학의 장위신교수는 중국 화엄종의 성불론이 성과 상을 매개로 법장의 제자 혜원으로부터 징관으로 이론적 혁신이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징관 화엄사상에서 성불론이 갖는 위상을 논한다.‘2부 한국과 일본불교의 징관수용’에서는 일본 전 용곡대학 다나카시즈카 강사가 가마쿠라시대 이후 중시되는 징관의 ‘일심’ 개념이 주류가 되어 종밀까지 이어짐을 논증한다. 동양대학의 사토아쓰시 교수는 고려시대 균여와 의천의 징관 수용에 대해서 논한다. 균여에게 징관은 위대한 화엄가였지만 그는 의상계를 중시했고, 의천은 국제적인 입장에서 균여를 비판하고, 법계관을 계승한 징관을 존숭했다고 평가한다.‘3부 근세불교에서의 징관이해’에서는 조계종 아사리인 승범스님이 징관의 선종관이 남북의 원융에 있으며, 「화엄사기」의 저자인 연담과 인악은 이러한 징관의 선종관을 계승하면서, 실제는 「청량소초」와 다르게 이해함을 밝힌다. 그 외에도 ▲징관과 담연의 불성론(중국항주불학원 밍쩐스님) ▲명대불교의 징관 수용(중국인민대학 장원량 교수) ▲일본 교리문답에서의 징관과 천태의 관계(일본 용곡대학 노로세이교수) ▲징관과 이통현의 관계를 고려시대 지눌스님과 현대의 탄허스님을 매개(동국대 HK연구교수인 문광스님)로 밝힌다. 이어 동국대 김자현HK연구교수가 조선 후기 「청량소초」의 유입으로 발흥한 화엄학의 성행 속에서 형성된 화엄관련 미술 등에 대해 발표한다.한편, 내년 8월에는 중국인민대학에서 이통현을 주제로 공동학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