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5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26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는 12일(금) 오후 2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6회 만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 신흥사 회주 우송스님,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등이 참석했다.만해대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생명·평화·겨레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평화’, ‘실천’, ‘문예’ 세 부문에 걸쳐 빼어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스님과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받았다. 문예대상은 유자효 시인과 이민진 소설가가 공동 수상했다.만해평화대상을 수상한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간 제가 한국인 B·C급 전범 문제를 끈질기게 연구해온 점을 높게 평가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은 일본 전후 보상운동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만해실천대상 수상자 탄경스님은 “수상소식을 듣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시 서원을 세우고 점검할 것”이라며 “이 세상에 굶주리는 사람들이 없도록,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밝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실천대상 공동수상자인 이상묵 교수는 “16년 전 차량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됐다. 사고 전에는 순수기초 학문 과학자로서 학문적 성취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렸다“며 ”사고 이후 장애인을 위해 저의 몫을 하며 인생의 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한 유자효 시인은 “제 생애를 관통하는 두 개의 기둥이 문학과 언론이다. 자서전 쓰듯이 글을 써왔고, 제 모든 것이 제 글에 담겨있다”며 “20대에 등단해 등단 50년을 만해대상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문예대상을 공동수상한 이민진 소설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계속해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것이다. 제가 보는 것, 보고 싶은 것에 대해 계속 쓰겠다”며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선한 뜻을 온전히 실천하여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준 만해 정신을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만해축전 명예대회장인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만해스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해대상’은 ‘한국의 노벨평화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권위가 높은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경을 가리지 않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계신 분들인 만해대상 수상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2022 만해축전’은 만해대상 시상식을 중심으로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 선생의 사상과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 주최하고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찰’과 ‘공생’을 주제로 학술세미나, 서예대전, 청소년백일장, 야구대회, 청소년캠프, 음악캠프 등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오는 10월 30일까지 펼쳐진다.
2022학년도 1학기 제9회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는 6월 29일 진행한 2022년 1학기 ‘제9회 에세이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윤재웅 학장, 다르마칼리지 글쓰기 및 세계명작세미나 담당 교과 교수, 제9회 에세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했다.이번 ‘제9회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하며, 다르마칼리지가 주관한 행사로, 5월 27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학기 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8개 교과목 부문, 총 17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에세이 경진대회는 공통교양의 ‘글쓰기’ 및 ‘세계명작세미나’ 영역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한기 동안 작성한 에세이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다.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좋은 리포트 쓰기를 장려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작년까지 2학기에만 실시하던 대회와는 달리, 올해부터 3년간 매 학기 1회, 연간 총 2회 개최하고, 재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 신장을 위한 학습역량 관리, 교양 교과-비교과 연계 에세이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우수 학습성과의 확산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수 에세이는 교양 교과수업의 교수·학습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8개목 교과 부문 가운데 평가 총점 1순위로 세계명작세미나 부문의 경제와사회 교과 수강생(인문대학 인문콘텐츠학부, 박소담)이 제출한 ‘처벌 권력으로서의 정신의학(<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89화를 중심으로)’이 차지했다.해당 작품은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 텍스트를 정확하게 이해하였을 뿐 아니라, 아동행동교정과 정신의학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의 분석을 통해서 지식-권력의 작동방식을 정치하게 풀어냈다. 아울러 체계적인 구성, 군더더기 없는 명료한 문장표현과 주요 용어의 적절한 활용 등 형식적 차원의 완성도 또한 높았기에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8개 교과목에서 순위별로 1편씩 차례로 선정하였으며, 총 16편에 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구분 교과목 성명 소속 제목 최우수상 경제와사회 박소담 인문콘텐츠학부 처벌 권력으로서의 정신의학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89화를 중심으로 ― 최우수상 경제와사회 박소담 인문콘텐츠학부 처벌 권력으로서의 정신의학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89화를 중심으로 ― 우수상 학업기초 김희서 박재원 지주영 최원재 정치행정학부 정치외교학과 국제통상학과 사회언론정보학부 오늘날 한국 청년들의 능력주의 열풍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우수상 실용 김진영 이환희 정원석 황진경 중어중문학과 식품산업관리학과 국제통상학과 융합보안학과 <동국 ONE> 기획서 - 동국대 모바일 앱 개선 및 통합 앱 개발 - 우수상 지혜와자비 조현규 수학과 신념과 배움의 조화가 필요한 이유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우수상 문화와예술 박세훈 사회언론정보학부 자본주의 속 인간의 상품화와 그에 대응하는 현실도피 - 『세일즈맨의 죽음』 속 윌리와 현대 한국 청년의 퍼스널 브랜딩 비교를 중심으로 - 우수상 존재와역사 이소연지 역사교육과 역사교육에서 사변적 역사철학의 경시(輕視) 비판 -칸트의 「세계 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의 의의를 중심으로- 우수상 경제와사회 박미란 경영학과 쿠팡을 통해 본 스미스의 자유시장 우수상 자연과기술 박수양 국어국문 문예창작학부 인간 향상의 쟁점과 ‘의지적 진화’ 개념의 수용 가능성 —맞춤 아기 논의를 중심으로— 장려상 자기표현 김연우 광고홍보학과 선글라스 장려상 학업기초 고강리 김동현 김혜원 김하진 불교학부 정치행정학부 광고홍보학과 미술학부 촉법소년 연령하향, 과연 청소년을 위한 개정인가? 장려상 실용 명효빈 유수완 오찬주 황준범 정치행정학부 경제학과 정치행정학부 경제학과 야! 너도 요리할 수 있어! 장려상 지혜와자비 장병준 사회복지학과 내 마음속 태풍의 눈 −『붓다 브레인』을 읽고 나서− 장려상 문화와예술 김금주 국어국문 문예창작학부 지하에 살아가는 이와 침입하는 자 -소설 『오페라의 유령』과 영화 『기생충』을 비교하며- 장려상 존재와역사 이해민 영화영상학과 에로스론과 숨은 권력 엿보기 ―『향연』을 중심으로― 장려상 경제와사회 신한울 정치행정학부 이상의 『날개』에 나타나는 자아의 양상 분석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의 '문명사회'와 '자연상태'를 중심으로- 장려상 자연과기술 공자영 법학과 기대심리가 불러온 다양한 현상에 관하여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2학년도 제10회 에세이 경진대회는 2학기에 개최될 예정이다.다르마칼리지 : https://dharma.dongguk.edu/?page_id=18357
김영민 교수, 세계비교문학협회 Executive Committee Member 재선임
동국대 김영민 명예교수(현 중국항주사범대 석좌교수)가 지난 7월25일부터 7월29일까지 조지아(Georgia) 트빌리시대학(Tbilisi University)에서 개최한 2022년 제23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ICLA Congress)에서 Executive Committee Member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까지 3년이다.세계비교문학협회는 문학을 비교연구하는 세계비교문학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 3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한 세계비교문학 공동연합체이다.김영민 교수는 현재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국제화위원장으로 2025년 한국외대 개최 예정인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ICLA Congress) 조직위원장이다.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는 2021년부터 공식적으로 ICLA의 회원협회로 등록되어,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비교문학활동과 저널 『한국동서비교문학저널』(KEWCL)을 출간하고 있다.
교내 정보, ‘동국대알리미’에 물어봐! 학생들에게 챗봇 서비스 제공
모든 교내 정보, ‘동국대알리미’에 물어봐!동국대 학생들에게 편리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다‘동국대알리미’는 동국대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홈페이지 대신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편리하게 알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이다. ‘동국대알리미’를 통한 교내 다양한 꿀팁은 동국대알리미 인스타 팔로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동국대알리미 3기 멤버들을 만나보았다.Q. 안녕하세요. 학우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동국대알리미 3기 팀장을 맡고 있는 정보통신공학과 송재찬입니다. 저희 3기에는 저를 포함하여 총 4명의 동국대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발팀으로는 산업시스템공학과 백채연, 산업시스템공학과 오광혁, 기획·홍보팀에는 광고홍보학과 김서윤 학우가 같이 동국대알리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사진 좌측부터 김서윤(광고홍보학과), 송재찬(정보통신공학과), 백채연(산업시스템공학과), 오광혁(산업시스템공학과)Q. 동국대알리미란 무엇이고, 어떤 업무로 이루어져 있나요?동국대알리미란, 동국대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편리하게 알려주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입니다. 동국대알리미는 크게 기획·홍보팀과 개발팀 두 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획·홍보팀은 주로 동국대알리미 로고, 캐릭터, 포스터,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며 동국대알리미를 홍보하고,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합니다. 또한 동국대알리미 Instagram 계정을 관리합니다. 개발팀은 Database와 Cloud Server를 관리하고 동국대의 새로운 정보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챗봇을 개발하고 관리합니다. 또한 ‘Kakao I Openbuilder’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용자 발화에 대한 응답을 지정하고 동작 파라미터에 반응하는 응답형식을 설계하며, 실시간으로 Server의 리소스를 모니터링하고 오류 검출 시, 서버를 수정, 복구하는 역할을 합니다.Q. 동국대알리미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재찬(팀장) : 실제 운영되고 있는 서버를 팀원들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단순히 실습으로만 끝나지 않는 실무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학과의 팀원들과 서로 배우고 알고 있는 지식들을 공유하며 전공수업을 통해 배우지 못한 다양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고, 그러한 기술들을 적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학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채연(팀원) : 직접 웹 서버를 구축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운영해보고 싶었습니다. 이 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공부를 하며 팀원분들과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챗봇 운영 방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하고 흥미롭게 느껴져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광혁(팀원) : 학교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 기획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 지원하였습니다. 개발 경험도 쌓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자 지원했습니다!-서윤(팀원) : 대학을 진학할 때부터, 제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것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만든 콘텐츠를 시청하고 즐기는 일이 정말 보람차게 느껴졌습니다. 동국대알리미는 제가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기획을 직접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국대알리미에서 학우 여러분께 여러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동국대알리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Q. 동국대 알리미를 자랑해주세요!동국대알리미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저희 기수 전에 1기 선배님들이 동국대알리미 챗봇을 개발하였고, 2기 기수를 거쳐 현재 저희 3기 기수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저희 대표 이력으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친구 수는 약 2700명 정도이고, 2019년 동국대학교 Software Festival 대회 금상, 동상, 총 상금 350만원을 수상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교내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교내 학생처와 여러 협업을 통해 학우분들께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Q. 교내 공지사항, 학사일정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소개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요?-재찬(팀장): 저는 다른 팀원과 다르게 현재 4학년이기도하고...거의 매일 학교를 나와서인지 매일 학교를 올 때 마다 동국대알리미에게 카톡으로 오늘 학식을 물어보고 맛있는지 알아보면서 등교를 하곤 합니다. 이 외에도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 요즘엔 졸업관련 사항들을 알아보기 위해, 교내 부서의 전화번호를 동국대알리미에게 물어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가끔 심심할 때마다 저희의 숨겨진 기타 편의기능 중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제보해준 꿀팁을 보며 제가 몰랐던 학교생활 꿀팁을 알아가곤 합니다!-서윤(팀원): 저희는 주로 학교 공지사항, 간편한 길찾기, 학업이수가이드, 학사일정, 학식 편의시설, 단과대학 전화번호, 학과&부서 찾기, 동아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서비스들이 다 유용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서비스는 간편한 길찾기입니다. 길치들에게 정말 유용한 기능인데요, 학교 내 각 건물별로 가장 빠르고 편한 길을 안내해줍니다. 단순히 지도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특정 지점마다 사진으로 안내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신입생 시절에도 자주 애용하던 기능입니다!Q. 앞으로의 동국대알리미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앞으로 동국대알리미는 평소에 진행하고 있는 카톡 플러스 친구 내의 유용한 기능들을 유지/보수할 뿐만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기면 새로운 기능을 런칭하는데도 힘을 쓸 예정입니다. 또한 카톡 플러스 친구 구독자,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팔로우 인증 이벤트나,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행사가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다시 진행하는 것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요즘 제일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동국대알리미 새로운 기수를 모집하는 일인데요, 곧 4기 개발팀과 기획/홍보팀을 모집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종적으로 저희 목표는 동국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우 여러분들 전부가 동국대알리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동국대학교에 다닌다면 필수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카톡 플러스친구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Q. 나에게 동국대알리미란?-재찬(팀장) : 저에게 동국대알리미란 새로운 공부의 시작이자, 꿈을 향한 첫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동국대알리미 운영을 시작하고부터 Django, Crawling, 서버 운영 등 다양한 기술들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개발팀과의 스터디를 통해 서로 어려워하는 부분들에 대해 알려주고 같이 공부하며 동국대알리미라는 챗봇 서비스에서 더 발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광혁(팀원) : 동국대알리미를 통해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좋은 기억을 통해 개발팀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며 다른 학생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도 느끼곤 합니다.-채연(팀원) : 저에게 있어 동국대알리미란 말 그대로 '동국대알리미'입니다. 몰랐었던 동국대 내 다양한 정보들을 알리미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이젠 동국대알리미 개발팀이 되어 동국대 학우분들을 위해 학교의 소식들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동국대알리미를 통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서윤(팀원) : 제게 동국대알리미란 '캔버스' 입니다.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곳, 내가 기획하고자 하는 이아기를 구성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백지에서부터 시작하지만, 점점 내용들을 채워가는 과정이 제게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웹진기자 유은지 (행정학과21)
동국대, 인간문화재급 저명인사들 대거 교수로 임용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2023학년도 신설되는 한국음악과 교수진으로 인간문화재급 저명인사들을 대거 교수로 임용했다.동국대는 4일(화)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의 집 취선관에서 「한국음악과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성이 총장과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등 학교 측 인사와 박범훈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음악과 교수진이 함께 했다.동국대 한국음악과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음악(K-Music)을 창출하고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 돼, 오는 9월 수시모집을 통해 15명을 선발하고 2023학년도부터 운영한다.동국대는 사회현장의 수요와 졸업 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인사를 대거 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수진으로는 ▲박범훈 석좌교수(前 중앙대 총장) ▲김성녀 석좌교수(前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영재 특임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 ▲최경만 특임교수(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보유자 및 보존회장) ▲이춘희 특임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안숙선 특임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덕수 특임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이수자(반주가락)) ▲강정숙 특임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김해숙 대우교수(前 국립국악원 원장) ▲김영길 대우교수(前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윤소희 대우교수(現 불교음악원 한국불교음악학회 학술위원장) ▲황호준 대우교수(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자) ▲원완철 대우교수(前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최수정 대우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박애리 대우교수(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등 15명이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분들을 우리대학 교수로 초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자랑스럽다”며 “교수님들이 합심해 우리나라 최고의 한국음악과로 만들어 달라. 학교도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신규임용 교수를 대표해 동국대 박범훈 석좌교수는 “이번에 임용된 한국음악과 교수진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분들”이라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여 세계적인 학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대는 한국음악과 신설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을 전승하고,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작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진들은 내년 1학기부터 동국대 한국음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예술대학 한국음악과 신설
황승훈 동국대 교수, 제5기 5G포럼 주파수위원회 위원장 임명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황승훈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5G포럼 주파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댔다고 2일(화) 밝혔다.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다.○ 황 교수는 동국대 LINC3.0 사업단 부단장 및 국책사업본부장의 역할도 수행 중이다.○ 한편, 5G포럼은 5G 상용화 및 5G 융합서비스를 촉진하는 민·관 합동 포럼으로 4차 산업혁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동국대, 2022년 만해대상 수상자 발표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제26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올해 평화대상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가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스님과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유자효 시인과 소설가 이민진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2022년 만해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내달 12일(금)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거행된다.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만해축전은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심작품상 시상식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지역대동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만해대상은 평화대상, 실천대상, 문예대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함세웅 신부, 마리안느 스퇴거 전 소록도 간호사, 조정래 소설가,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 산학인 엄홍길 등이 있다.올해 평화대상 수상자인 우쓰미 아이코 교수는 1960년대 중반 와세다 대학원 사회학과에 다니면서 재일조선인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석사 논문을 쓴 후, 지금까지 30여권의 저서를 집필하며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쟁의 침략적 성격을 규명하고, 전후 처리의 이중성을 폭로하는데 기여했으며, 일본 정부의 사죄·보상과 평화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전쟁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한일 양쪽 모두에서 외면 받아온 조선인 B,C급 전범의 삶을 집요하게 추적해 세상 밖으로 끌어냈다. 일본 시민단체인 ‘강제동원 진상규명 네트워크’에서도 활동하며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실천대상 수상자인 탄경스님은 2016년부터 인적이 끊긴 새벽 지하도를 돌며 노숙인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전달하는 ‘노숙인의 친구’다.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차츰 후원자와 동료 수행자들이 정성을 보탰다. 2020년엔 도반(道伴) 스님 등의 도움으로 ‘밥차’를 마련해 매주 화요일 저녁 조계종 총무원 청사 주차장에서 식사를 나누고 있다. 일주일에 1회 이상 밤거리로 나서서 나누는 간식이 200인분, 밥차에서 나누는 식사도 200인분 정도이다.실천대상 공동 수상자인 이상묵 교수는 ‘한국의 스티브 호킹’으로 불린다. 서울대 재직 중이던 지난 2006년 미국 출장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기적적으로 6개월 만에 강단에 복귀해 전동 휠체어와 입으로 작동하는 마우스 등을 스스로 개발해 활발하게 강의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이공계 장애인 엘리트 양성’을 목표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 기술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문예대상 수상자인 유자효 시인은 ‘인간과 생명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긍정’을 바탕으로 평생을 언론인이자 시인으로 살아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54년 경력의 시인으로 그는 1974년 KBS 기자로 입사해 언론인으로서 지켜본 현실의 경험을 시에 녹여내는 작품들을 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18권의 시집과 4권의 시선집, 5권의 산문집을 냈다.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편운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또 다른 문예대상 수상자인 이민진 소설가는 4대에 걸친 재일교포 가족사를 다룬 소설 ‘파친코’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경계인의 시선에서 한국성을 잡요하게 파고든 작품으로 세계사 변방에 묻혀 있던 한국 근현대사를 세계 중앙에 올려놨다. 2017년 미국 첫 출간 당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영국 ‘BBC 올해의 책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애플TV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고 세계적 성공을 거두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4차 산업혁명시대, 부처님 법당도 최첨단으로 재탄생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21세기형 법당을 연다.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2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8개 초,중,고교 법당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각 연령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개편하는 ‘법당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동국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교장 전정란)내 설치된 “상·상법당, 가상이 이끄는 명상의 세계(이하 상·상법당)”는 어린이용 맞춤 불화를 설치한 은석초등학교 법당에 이은 두 번째 개편으로 21세기형 법당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상·상법당”은 기존 불상 뒤에 자리하고 있던 전통 형식의 탱화 대신 고해상도 LED 스크린을 설치해 미디어 영상작품들이 불상, 그리고 적절한 조명과 어우러져 상영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전통/미래> ▲<종교(사상)/기술(혁신)> ▲<정적임/동적임> 등 상반되는 개념들을 융합적으로 구현한다.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첫 미디어 작품 <진여법계>의 제작을 맡은 서동주 작가는 “불상 뒤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불교적 시공간의 이미지를 감상함으로써 학생들이 상상력을 확장하고 가상이 인도하는 명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평안을 얻고,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법당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진여법계>는 ▲광배동굴 ▲연꽃 돔 ▲크리스탈 닫집 ▲여의주 만불전 ▲무한한 빛과 색의 움직임 등 총 다섯가지 시퀀스로 구성됐다. 각각 다른 재질과 건축 구조로 디자인한 상상 공간과 그래픽이 전반적으로 느린 리듬감으로 서서히 변화하며 불교 사상을 담은 상상적 시공간을 표현한다.이번 “상·상 법당”의 출범과 함께 구축된 미디어 인프라는 향후 학생들의 참여로 제작되는 컨텐츠로도 채워지는 등 다양한 교육목적으로 활용된다. 동국대학교부속여자중학교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상·상 법당”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심리 명상 프로그램도 활발히 제작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상·상 법당” 개편을 기념하는 점안법회는 오는 11일(월) 오전 10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2층 연화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국대-웹케시그룹 산학협력 협약식
○ 6월 27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이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웹케시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선발하여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석사과정과 핀테크블록체인 최고경영자과정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웹케시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2B 핀테크 선도 기업으로, 기업 인터넷뱅킹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박찬규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원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하였고, 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 이석환 전무가 참석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그룹내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동국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기업이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있어서도 동국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B2B 핀테크 선도 기업인 웹케시그룹과의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보다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