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국대, 제102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등록일 2025.05.30. 조회 24

화성 용주사, 화성/수원 출신 재학생 대상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지미불 102회

 

102회 지미불 단체사진


화성 용주사(주지 성효스님)가 화성, 수원 출신 동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천만 원을 쾌척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는 지난 29일(목)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화성 용주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02회)’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조영일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성 용주사에서는 주지 성효스님을 비롯해 총무국장 중밀스님, 기획국장 종밀스님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화성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은 제14, 15, 16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총무원 호법부장 등 종단 주요 직책을 수행했으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법인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화성 용주사는 제4회에 이어 이번 제102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후원에 동참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성효스님과 우리 학교의 인연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성효스님과의 인연을 마음에 담아두고 한 번씩 화성 용주사에 방문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웅 총장은 “효찰대본산인 화성 용주사의 동국대학교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효(孝)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은 “100회를 넘어선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동참하고 이렇게 장학생 여러분들과 함께 자리에 있으니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할 일에 ‘애틋함’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02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부터 이어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로,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매칭해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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