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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스님, 동국대 법인 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이 4월 28일(화) 열린 제329회 이사회에 앞서 법인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돈관 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기관과 법인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장 성우 스님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돈관스님께 감사드린다” 며 “학교법인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돈관 스님은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로,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로도 재임 중이다.
동국대 정책위원들,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2천만원 전달
동국대(총장 윤성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학 정책위원들이 27일(월)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한 것. 동국대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된 정책위원 19명은 이날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윤성이 총장에게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일(월) 문과대학 교수들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1주일 만에 두 번째 기부가 이뤄졌다. 정책위원 중 한명인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은 “최근 문과대학 교수님들께서 코로나19 장학금 기부를 시작하신 것을 계기로, 정책위원들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한 아름다운 릴레이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 곳곳에 아직 냉기가 남아 있지만 구성원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것 같다” 며 “이렇게 제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최근 이어진 기부를 계기로 ‘코로나19 극복 긴급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음달 31일(일)까지 교수, 직원, 동문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스님,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 위해 1천만원 기부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선학 01)과 ‘다라니회 모임’ 신도들이 불교‧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5월 2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2번째다. 지난 21일(화) 오후, 주석스님은 부산 대운사를 방문한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주석스님은 “동국대 재학 시절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 늘 학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함께하는 신도님들이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발심해주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스님은 ‘복 짓는 것’에 대한 보람을 이야기하며,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감사편지를 보내왔는데 학업에 대한 의지와 감사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계속 후학들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후학 양성에 대한 원력을 세우고 귀한 정성을 모아 전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장학금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주석스님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다라니회 모임’은 매주 화요일 주석스님과 함께 신묘장구 대다라니경을 독송하는 신행 모임이다.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은 복합문화공간 쿠무다를 운영하며 문화를 통한 포교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BBS 불교방송 ‘주석스님의 마음대로 라디오’ 코너를 통해 매일 불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교육학과 동문회, 교육학과 세미나실 조성 위해 5백만원 기부
지난 9일(목) 교육학과 동문회(회장 김종찬)가 모교를 방문해 교육학과기금 5백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학림관에 위치한 교육학과 세미나실 환경개선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학과 동문회는 그동안 학과 발전과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학림인의 밤 등 모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날 참석한 안태호 부회장(85학번)은 “지금까지 교육학과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온 것으로 안다.”며 “동문회에서도 학과 발전을 위해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학과 세미나실 환경개선 공사 소식을 듣고 이를 지원하고자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후배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동문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선배님들의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공간을 보며 재학생들도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육학과 동문회 안태호 부회장, 이관호 감사(85학번), 송철근 회원(85학번),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윤재웅 사범대학장, 박종배 교직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국대 교수들, 코로나극복 차원 제자들에게 도움의 손길
동국대(총장 윤성이) 교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진 제자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았다. 20일(월) 오전 10시 동국대 총장실에서 문과대학 소속 교원34명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윤성이 총장에게 1천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방역과 경기 불황에 고통을 겪는 가운데 전국의 대학들은 한시적으로 등교를 금지하고 수업은 비대면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외되고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스승들의 따뜻한 손길이 시작된 것이다. 이 대학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 장영우 교수는 “교수 몇 분이 식사를 하던 중 코로나19 사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보았다”며 “이에 30여 명의 동료교수들이 장학금을 모금해서 가정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흔쾌히 나섰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장영우 교수는 “갑작스런 경기 위축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도 못하게 된 학생들이 많을 텐데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아울러 함께 하는 세상에서 서로 돕는 마음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성이 총장은 "교수님들이 원격수업으로 몇 배 더 힘든 시기를 보낼텐데 이렇게 제자사랑에 힘써주시니 감동을 받았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주셔서 더없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문과대학 교수들을 대표해 김환기 문과대 학장, 장영우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이장욱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박광현 교수(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김영진 교수(철학과), 박명관 교수(영어영문학과) 등이 참석했다.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세원종합관리, 살균소독제 3톤 기증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와 세원종합관리가 지난 30일(월) 동국대를 찾아 살균소독제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가의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차원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날 전달된 살균소독제는 총 3톤에 달한다. 살균소독제를 기부한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회장 정화찬)는 실내공기질관리 기술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세원종합관리(대표 정래인)는 건물 위생‧소독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다. 두 단체는 최근까지 관악구청,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에 살균소독제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 정화찬 회장은 “이번 사태로 대학가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전달한 물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원종합관리의 정래인 대표는 “이번에 기증된 살균소독제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학생들의 방역 환경이 안전하게 구축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학생들의 위생과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기부해주신 물품을 통해 걱정이 다소 해소 되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주시는 기부자님들의 마음 덕분에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원종합관리 정래인 대표, 한국실내공기질관리기술협회 정화찬 회장, 박광수 국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용현 교무학생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국108리더스,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1천여만원 기부
지난 달 30일(월) 동국대 리더십 단체 「동국108리더스」 13기(회장 이득연) 학생들이 윤성이 총장을 만나 1천 1십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108리더스 후배 기수의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 108리더스는 3학년 재학생 108명으로 구성된 교내 대표 리더십 학생 단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1년간 리더십 교육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다. 동국 108리더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받은 동국 리더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후배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로서, 2013년 6기부터 시작된 훈훈한 전통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108리더스의 기부 총액은 2억3천여만원에 달한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득연(철학 17) 학생은 “108리더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열정적인 13기 107명의 리더들과 12년동안 108리더스를 이어주신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108리더스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고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 총장은 “학교로부터 기회를 얻은 학생들이 이렇게 학교를 위해 다시 기부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 한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은 여러분의 뜻에 따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학교 대표 단체로서 사회에 진출해서도 동국대를 빛내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부·대학원 총학생회장 기부금 100만원 전달
김정도 대학원총학생회장과 이제준 학부 총학생회장이 1일(수) 대외협력처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구성원 간의 보다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정도 학생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부다. 이제준 학생은 “학우들의 이익 증진을 위해 학교 측에 요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학생이 상호 소통하고 발전하기 위해 대학원 총학생회장과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향후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사장 성우 스님 발전기금 6천만원 전달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과 상임이사 성월 스님이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이사장 성우 스님과 상임이사 성월 스님은 3월 27일 열린 제328회 이사회에 앞서 법인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성우 스님이 6000만원, 성월 스님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성우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고, 학교 역시 재정 악화가 심각하다”면서 “고통 분담 차원에서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상임이사 스님도 마음을 함께 내주셔서 감사하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야죠”
평생 일군 재산을 동국대에 기부한 노부부가 화제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전병천 씨와 그의 부인인 김정숙 씨가 아파트(인천 계양구 소재)와 상가(인천 서구 소재)를 사후 유산으로 동국대에 기부키로 했다. 전병천, 김정숙 부부는 11일(화) 14시 동국대를 찾아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향후 스님들과 불자 학생 대상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두 사람이 동국대에 기부를 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부인인 김정숙 씨가 불교계 방송을 시청하던 중 우연히 한 불자가 동국대에 기부한 사연을 접하게 되었고, 마음이 움직여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 남편인 전병천 씨도 이에 선뜻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천 씨는 “평소 회향을 깨끗이 하고 가라는 스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게 되었고, 기부는 궁극적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팔순을 맞아 기부를 결심했고 기부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씨는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고 싶었다”며 “기부를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내가 불교계 방송을 보고 기부한 것처럼 내 기부가 또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부가 확산되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부부는 모두 신실한 불자로 약 40년 전부터 꾸준히 사찰 등에 기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이 총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이렇게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 뜻을 받들어 불교 종립대학으로서의 가치와 교육 목표를 굳건히 지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