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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랜드 어디까지 가봤니?
요즘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과 여행 그리고 평소라면 당연한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53대 동국대학교 총학생회 ‘도약’은 신입생을 위해 우리대학의 명소를 둘러보는 <동국MATE 2: 아코랜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하루 20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였지만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는 오프닝, 보물찾기, 스탬프 응모, 클로징으로 구성되었다. 중강당에서 열린 오프닝에서는 총학생회 소개, 행사 진행 및 유의사항 소개, 방역 물품 제공이 이루어졌고, 미션지를 배부 받은 참가자들은 미션지 별 행당 장소 근처에 있는 보물을 찾아 이동했다. 6개의 랜드마크에는 스탬프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이를 모두 모아 제출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었다. 처음 오는 곳이라 어리둥절하지만 선배에게 받은 지도를 참고하여 아코랜드 여행도 하고 보물도 찾은 신입생들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다. ▲캠퍼스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스탬프를 받고 있는 참가자제53대 강성우(경영정보 18)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수업도 못하다보니 이런 행사 참여를 원하는 학우분들이 정말 많았다”며 “그만큼 새내기 여러분들이 학교에 오고 싶어 하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행사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동국메이트’라는 큰 주제에서 진행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국메이트라는 이름으로 새내기들을 위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더불어 재학생 여러분들도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들을 기획하고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오프닝행사에서 총학생회 연간 행사를 설명하고 있는 강성우 총학생회장▲ 행사를 마치고 중강당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참가자들과 집행부행사에 참여한 임선미(미술학부 한국화전공 21) 학우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학교에 와서 서로 얼굴을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장진선(일본학과 21)학우는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학교에 올 기회가 없었고 건물 이름과 위치가 많이 헷갈렸는데 행사를 통해 학교 내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건물 위치를 잘 알게 되었고 벚꽃 핀 캠퍼스가 너무 아름다워 좋았다”며 이번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벚꽃이 한창인 동국대 캠퍼스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는 행사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지만, 우리대학을 알아가는 좋은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학우들로 가득 찬 캠퍼스를 기대해본다.웹진기자 : 이유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
동국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우리대학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일반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멘토링, 창업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우리대학은 2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위해,예비창업자 30개 팀을 선발, 팀당 5천1백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 전담 멘토 운영,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올해 총 지원 규모는 18.6억 원에 달한다.지난 2011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최초 선정된 이후 우리대학은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랜 창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환되어 초기창업자들의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번에는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창업성공 및 창업초기 적응력 강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이광근창업원장은 “한국형 창업선도 모델 구현을 통한 세계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창업지원 경쟁력 확보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한편, 예비창업패키지의 예비창업자의 지원요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창업(업종무관)경험이 없는 자에 한하며 모집공고 및 신청·접수 일정은 3월말부터 4월까지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오늘의 앱’ 선정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현대메디」(대표 이정의)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어프-어디가 아프세요'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으로 선정됐다.'어프-어디가 아프세요'는 누구나 스스로의 건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출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증상별 자가 진단 ▲ 복용 중인 약 관리 ▲병원 및 약국 정보 검색 ▲시간별 약 알람 등의 건강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말 출시 이후 약 2주 만에 앱스토어 '이번주 추천 앱'에 선정된 데 이어, 2개월 만에 '오늘의 앱'에 단독으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애플 앱스토어는 신빙성 있는 건강 정보가 필요할 때, 스스로 건강 증상을 점검하고 싶을 때나 의료시설에 방문하기 전에 ‘어프’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정의 「현대메디」 대표는 "의료정보는 어렵고 전문적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빙성 있는 건강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이광근 동국대 창업원장은 “「현대메디」는 지난 2017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2018년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여성기업 인증도 받았다”며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동국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우리대학 학위과정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의 「인증대학」으로 선정, 높은 국제화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월,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위과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 심의 결과, 우리대학은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제화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대학의 국제화역량에 대한 종합적 심사 및 인증, 유학생의 선발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을 영역별로 평가한다.평가지표는 ▲불법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 선발 및 입학 적절성 ▲의료보험 가입률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외국인 유학생 학업·생활 지원 ▲외국인 유학생 상담률 ▲중도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및 관리 등이다.우리대학은 ▲불법체류율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유학생 체류관리로 불법체류율은 0.33%를 기록했다.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한 덕분에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기준 충족학생 비율은 69.83%로 높게 나타났다. 정성평가로 진행된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부분에서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인 ‘글로벌인재트랙(Dongguk Global Leaders Track)’을 개발・운영한 점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대학 선정으로 우리대학은 2023년까지 2년 간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및 체류기간 상한 부여 ▲정부초청장학생(GKS) 유치 시 가점 부여 ▲대외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민세진 국제처장은 “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국제화역량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문학상 수상자 및 신인 작가 다수 배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국문학’이 2020년 주요 문학상 수상자 및 신인 작가들을 다수 배출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지난해 「민음사-오늘의 작가상」, 「문학동네-젊은작가상」, 「심훈문학대상」 등 주요 문학상은 모두 우리대학 동문 작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화길(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수료) 동문이 「문학동네-젊은작가상」 대상을, 장류진(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수료) 동문이 「심훈문학대상」을, 한정현(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수료) 동문이 「민음사-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박소란(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졸업) 동문은 노작문학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2020년에는 ‘동국문학’의 전통을 이어갈 새로운 작가들도 대거 배출됐다. 김가람(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졸업) 동문과 최수영(필명 최추영,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동문은 「문학3」에, 이주현(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4학번 졸업) 동문은 「웹진 비유」에 소설을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본(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5학번 졸업) 동문은 2020년 「문학동네」 단편소설 부문 신인상, 박래은(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동문은 「시와 반시」 시 부문 신인상, 송정원(통계학과 98학번 졸업) 동문은 「시인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전국 단위 대학문학상 및 타 대학 문학상을 수상한 재학생들의 소식도 이어졌다. 김유진(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6학번) 학생은 「경남대 3.15 청년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안지영(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7학번) 학생은 「원광대 김용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이세인(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6학번) 학생은 「대산대학문학상」 시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 소식은 해를 넘겨서까지 계속되고 있다. 우리대학은 2021년 신춘문예에서도 3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문학계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민식(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휴학) 동문이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변혜지(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동문이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양지예(법학과 03학번 졸업) 동문이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 8개 대학과 공동강의 개설
우리대학이 광운대, 덕성여대, 명지대, 숙명여대, 연세대, 전남대, 충북대, 포항공대(이하 가나다 순) 등 8개 대학과 공동강의를 개설했다. 김영민 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도래한 온라인교육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4차 산업시대의 교육매체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과 지방, 국립대와 사립대를 아우르는 자발적이고 포괄적인 협력공유 패러다임의 첫 실천 사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2021학년도 1학기부터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강하고, 신기술 활용 교육자료를 공동개발 하는 공유협력 대학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9개 대학 22명의 교수들이 <교과서 밖의 심리학>, <글로벌 위기 시대의 한국과 세계정치>, <폐기물 처리공학>, <자연과학의 융합적 이해> 등 4개를 온라인 과목으로 공동 개발・운영한다. 우리대학은 4개 과목에 모두 참여했으며, 약 1천 여 명의 학생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공유협력대학은 2학기 개설 과목을 준비 중이다. 2학기부터는 상명대와 한동대 등도 추가로 참여, 총 11개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이강우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재정지원사업 위주로 추진되어 온 이전 공유협력 사업들과 달리, 지난 2020년 11월 각 대학 교무처장 협의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공동강의 개설의 의미를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보편화된 온라인 강의 환경에서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을 적극 활용, 국내대학 간 우수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협력과 상생의 고등교육 생태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국대, 2020년 순수취업률 69% 달성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2020년 순수취업률 69%를 달성했다. 전년대비 1.6% 상승한 수치다.우리대학의 순수취업률은 수도권 주요대학 중 9위에 해당한다. 성균관대가 78.6%로 1위를 차지했고, 한양대(73.8%)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서강대(73.7%)・고려대(73.3%)・연세대(72.5%)・중앙대(72.4%)・서울대(70.9%)・인하대(70%)・동국대(69%)・경희대(67.4%)・건국대(65.8%)・홍익대(65.3%)・한국외대(65.2%)・이화여대(63.4%)・숙명여대(62.5%) 순이었다.우리대학은 유지취업률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 취업의 ‘양과 질’ 모두 우수함을 입증했다. 유지취업률은 취업 후 1년이 지난 뒤에도 계속 직장을 다니는지를 조사하는 지표다. 2020년 우리대학 유지취업률은 전년대비 2%가 오른 89.4%로, 주요대학 중 7위에 올랐다. 1위는 서강대(93.3%)였고, 성균관대(92.7%)와 고려대(91.9%)가 뒤를 이었다. 다음은 한양대(91%)・연세대(90.6%)・서울대(90.4%)・동국대(89.4%)・인하대(88.8%)・중앙대(88.5%)・홍익대(88.2%)・건국대(87.7%)・한국외대(85.9%)・경희대(85.4%)・이화여대(84%)・숙명여대(81.4%) 순이었다.변민우 취업센터장은 “기업의 채용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올해도 양적・질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면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취업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취업상담 및 온라인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패스+ 홈페이지(ddp.dongguk.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불교, 인도-한국 연결하는 수단’ 특별강연 개최
불교대학은 지난 2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5일간 주한인도대사관 및 주한인도문화원과 함께 특별강연「불교, 인도와 한국을 연결하는 수단」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는 개막 연설에서 “불교의 다양한 측면과 양국의 뿌리 깊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개막연설하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대사 ▲ 강연하는 황순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이번 특별강연은 불교문헌, 불교철학, 명상, 불교설화, 해상무역 등을 살펴보며 한국과 인도가 가진 불교 문화유산을 주제로 열렸다.강사로는 법진스님(동국대 강사,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전임연구원), 김경래 교수(동국대 불교대학), 문헌공 강사(동국대 강사), 정덕스님(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황순일 교수(동국대 불교대학장) 등이 참여했다. 특별강연 시리즈의 시작은 법진스님이 열었다. 2월 22일(월) 강연에서 법진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불교 경전과 문학이 어떻게 한국에 전파되었는지를 강의했다. 23일(화)에는 김경래 교수가 인도 불교사상 최초의 철학적 전통인 아비담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4일(수) 세 번째로 강연한문현공 강사는 불교 명상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현재를 충실하게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5일(목)에 네 번째로 강연에서 정덕스님은 불교의 성장, 진화, 확산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불교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한 신성한 내러티브에 대한 강의와 함께 불교 경전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황순일 교수는 26일)금)강연에서 불교가 인도에서 아시아의 여러 나라로 전파되면서 해양무역이 어떻게 필수적 요인으로 작용했는지 설명했다.인도문화원은 "불교의 기원과 확산은 인도 역사에 획기적인 업적이었으며 문화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온라인 강의 시리즈는 코로나-19 전염병 속에서 한국의 인도 문화 애호가들과 계속 접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개강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분주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오는 3월 2일 개강을 앞두고 신형 소독기를 건물 입구에 설치하고 매일 방문자들의 체온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분주하다. 현재 국내 확진자가 매일 300~400명 씩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비록 비대면수업으로 1학기를 운영할 예정이지만 하루 유동인구가 수 백명에 달하는 대학 캠퍼스의 특성상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동국대학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서 학기 및 방학 중에도 빈 강의실을 포함해 학교 전체 공간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구성원 및 방문자들에게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을 안내해왔다. 정경훈 총무처장은 “내주 초 개강하면 하루 수 백명의 교수, 직원, 학생들이 꾸준히 학교에서 활동하기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철저한 소독과 방역지침 준수로 교내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2021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6일(화) 11시 2021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졸업생 일부를 제외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93명, 석사 477명, 학사 2,326명 등 총 2,896명이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비록 마지막 해에 등교를 못하고 학교의 다양한 시설 또한 마음껏 이용하지도 못한 가운데 떠나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만 여러분은 초유의 온라인 원격수업 1세대로서 대학교육의 급격한 환경변화를 몸소 체험했다”며 “이는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변화와 난관을 만나더라도 이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석환 동진기업 회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송 회장은 1975년 친환경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동진기업(주)를 창업하고 국내 5개 계열사와 해외법인 3곳(미국·중국·캐나다)을 두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공헌이 지대한 기업인이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제25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후원을 실천하여 본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0년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와 총동창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동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국대는 송 회장의 이러한 모교발전을 위한 노력과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1년 봄 학위수여식(온라인) 유튜브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