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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안건형 교수 연구팀, 고질량 수계 아연이온전지용 고성능 바인더 기술 개발
- Zn²⁺ 배위 결합 기반 PVDF 바인더로 Mn 용출 및 Jahn-Teller 왜곡 억제- 고질량 MnO₂ 전극의 구조 안정성과 장기 사이클 특성 동시 확보…AI 데이터 센터용 수계 전지 구현 한 걸음 더- 안건형 교수,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수계 전지 상용화 가능성 제시"- 에너지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왼쪽부터 장인성 연구원, 유근 박사과정생, 안건형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안건형 교수(교신저자), 장인성 동국대학교 AI기반 이차전지 소재 연구실 연구원(공동 제1저자), 유근 동국대학교 에너지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생(공동 제1저자)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계 아연이온전지(Aqueous Zinc-Ion Batteries, AZIBs)의 성능 저하 원인인 Mn 용출과 고질량 전극의 한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인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2026; 36:e75881)에 "Binder Engineering Suppresses Jahn-Teller-Driven Mn Dissolution and Enables High-Loading MnO₂ Cathodes for Aqueous Zn-Ion Batteries (https://doi.org/10.1002/adfm.75881)"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최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수계 아연이온전지는 물 기반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매우 낮고 원재료 가격이 저렴해 차세대 ESS 후보로 주목받고 있지만, MnO₂ 양극의 Jahn-Teller 왜곡으로 인한 Mn 용출과 두꺼운 전극에서 발생하는 낮은 에너지 밀도가 상용화를 가로막는 핵심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연구팀은 기존 PVDF 바인더에 Zn²⁺를 배위(coordination)시킨 새로운 PVDF/Zn²⁺ 바인더를 개발·도입해 문제를 해결했다. 해당 바인더는 전극 내부에서 균일한 전극 구조를 형성하는 동시에 MnO₂ 양극의 Jahn-Teller 왜곡을 완화하여 Mn 용출 및 균열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해질 침투성을 향상시켜 Zn²⁺ 이온 확산과 전하 전달을 촉진했으며, 전극의 젖음성(wettability)과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높여 고질량 전극에서도 우수한 전기화학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약 9.7 mg cm⁻²의 높은 질량 로딩 조건에서도 우수한 면적당 용량을 유지했으며, 1C 조건에서 400회 충·방전 후에도 약 0.9 mAh cm⁻²의 면적 용량을 유지하는 뛰어난 사이클 특성을 나타냈다. 또한 기존 PVDF 전극보다 낮은 계면 저항과 빠른 Zn²⁺ 확산 특성을 보여 고출력 구동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안건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새로운 바인더를 개발한 것이 아니라, MnO₂ 양극의 근본적인 열화 메커니즘인 Jahn-Teller 왜곡과 Mn 용출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전극 설계 전략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와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수계 아연이온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중견연계 신진후속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혁신 사업, 한국전기연구원(KERI)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D-ESG]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사업 주관기관 최종 선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가 지원하는 「2026년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바이오메디캠퍼스에 소재한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권영은)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사업은 경기북부 교육 소외지역 초·중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함으로써 창의융합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 기회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사업 선정 평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4개 기관이 선발됐으며,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사업 추진전략의 진취성·교육 프로그램의 차별성 등 독창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되었다. 기관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평가 등급 ‘매우 우수’를 받는 등 사업 운영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파주, 연천, 김포 지역의 교육 소외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약 90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STEM+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중에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한 STEM+I 교원연수회를 개최함으로써 창의융합 교육 역량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권영은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사업 수주는 프로네시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만의 화쟁형 창의융합 교육 성과”라며,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역량과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학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창의융합 교육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바이오메디캠퍼스의 우수한 연구시설과 교수진을 활용한 차별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7년 1월부터 운영 예정인 ‘창의융합 PRISM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대상 창의융합 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석좌교수 임용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선재스님(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5일(목) 오후 3시,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을 다르마칼리지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재스님의 석좌교수 취임을 축하했다.현재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선재스님은 2018년 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에는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 사찰음식의 고유한 매력과 철학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선재스님은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소속으로 사찰음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체험·연구·공익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과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에 담긴 생명존중과 자비, 절제와 나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불교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강의와 특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수행과 치유,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이라는 점을 알리고, 미래세대가 건강한 삶의 철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윤재웅 총장은 “대중에게도 친숙한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께서 좋은 기회로 동국대학교와 함께 해주셨다”며, “선재스님의 음식 철학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치를 더 넓게 펼칠 수 있도록 동국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선재스님은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사찰음식에 담긴 생명력과 철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석좌교수 임용식 직후 선재스님은 이사장실에 방문하여 이사장 돈관스님과 환담을 나누며 음식을 통해 부처님 법을 전하는 수행자로서의 역할과 사명, 그리고 사찰음식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고 이사장 돈관스님은 환영과 응원으로 화답했다.

동국대학교, ‘2026년 방위 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선정
‘국방 반도체·센서 융합학과’ 신설… 석·박사 연간 12명 규모▲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4일(수), 밀리토피아 호텔 바이마린에서 열린 ‘국방 반도체·센서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협약식’에 참석하고 방위 산업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협약서에 서명했다.‘2026년 방위 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분야 석·박사 과정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첨단 방위산업 분야에 고급 연구인력을 유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대학, 참여기업이 국방반도체·센서 분야 무기체계 개발을 선도하고 방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협약 내용에 따라, 동국대학교는 ‘국방 반도체·센서 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9월부터 3년간 석사 및 박사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의 모집정원은 연간 12명이며, 과정 이수 후에는 협약 기업에 채용돼 근무하게 된다.

동국대 경기RISE사업단, ‘한‧중 지산학협력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단장 성정석)은 오는 7월 16일(목), 바이오메디캠퍼스(이하 BMC) 약학관 1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한‧중 지산학협력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경쟁 심화 속에서 경기북부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 그린바이오, IT‧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직면한 해외시장 정보 접근 및 지식재산 보호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성정석 동국대 BMC부총장 겸 경기RISE사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및 지식재산(IP)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두효정 SISPARK 부대표가 ‘중국 현지 산업 및 시장환경 변화’를 주제로 상하이·쑤저우 등 주요 거점 지역의 최신 동향과 한국 기업의 필수 고려사항을 제시한다. 이어서 특허법인 대표이자 화학·바이오 분야 IP 전략 전문가인 김필호 ㈜로드아이피 변리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 단계별 IP 확보 전략과 중국 내 특허·상표·기술보호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남훈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센터장이 정부 및 유관기관의 글로벌 IP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후속 컨설팅 연계 프로그램을 안내한다.동국대 경기RISE사업단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주관대학으로서 대학-기업-기관을 잇는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 리스크관리부터 지역 내 주요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관계자는 “경기북부 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네트워크 확보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수요가 매우 높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 지역기업과 국내외 지원기관, 투자자 간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맞춤형 매칭, 실증, 투자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및 기업체 관계자 등 약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RISE사업단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 교육부 2026년 재직자 ‘AI·D 30+ 집중캠프’ 사업 선정
수도권 30대 이상 재직자 대상… 마케팅·IT·재무 등 직군별 실무형 AI교육 운영동국대(총장 윤재웅)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AI·D 30+ 집중캠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학의 우수 교육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재직자의 AI·디지털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동국대는 연간 사업비 2억 원씩 3년간 지원받을 예정이다.동국대 AI·D 30+ 집중캠프는 AI 도입으로 업무 혁신 효과가 큰 마케팅·디지털 콘텐츠, IT·소프트웨어 개발, 재무·회계 및 경영지원 등 3개 직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30대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부터 과정별로 교육생을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주요 과정은 ▲AI 마케팅 인텔리전스 & 크리에이티브 전략 과정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 ▲AI 재무 인텔리전스 & 업무 자동화 과정 등이다. 각 과정은 4주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 16시간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실습 8시간을 결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된다.교육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도가 높은 AI 도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반영했다. 마케팅 과정은 GA4, Python, Tableau 등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 분석과 캠페인 성과 측정 역량을 기르며, IT 과정은 GitHub Copilot, ChatGPT API 등을 활용한 코드 자동화와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다룬다. 재무 과정은 Excel Copilot, Python, Power BI 등을 활용해 재무 데이터 분석, 매출 예측, 경영진 보고용 대시보드 자동화 등을 학습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학습자가 과정별 실습 과제와 그룹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직무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설계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직군별 우수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동국대는 이번 과정에서 디지털 배지 기반 인증체계를 함께 운영해 교육 이수자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인증한다. 출석률, 실습 과제, 프로젝트 평가 등을 종합해 과정별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고, 향후 마이크로디그리 및 나노디그리 체계와 연계해 재직자의 평생학습 이력과 경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서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AI·D 30+ 집중캠프는 재직자가 자신의 직무 안에서 AI를 실제로 활용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실무형 교육과정”이라며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역량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연결해 수도권 재직자의 AI·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만해 한용운 스님 입적 82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6일(금)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만해 한용운 82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이번 다례재는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했던 만해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전한성 만해연구소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이길수 대한불교청년회장 등이 참석해 만해 스님의 유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헌향, 헌화, 행장 소개, 봉행사, 추모사, 추도 법어, 추모 공연, 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만해 한용운 스님(1879~1944)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문학가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참여했으며, 《조선불교유신론》을 통해 불교개혁 운동에도 앞장섰다. 특히, 1926년 발간된 시집 《님의 침묵》을 통해 저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일제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줬다.윤재웅 총장은 이날 봉행사에서 “건학120주년과 「님의 침묵」 출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만해스님 입적 82주기 추모 다례제를 지내고 있다”며, “만해 스님께서 실천하신 자비와 지혜를 기억하고, 시대의 정신을 밝혀오며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신 그 헌신을 이어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해 스님의 자비와 자유, 평화의 정신이 우리 사회와 동국의 미래 속에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춘식 문과대학장은 추모사에서 “만해 선사는 ‘현실은 외면하지 않고, 교육은 인간을 자유롭게 해야하며, 사상은 시대의 양식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며, “「님의 침묵」으로 보여주신 깊은 사랑과 자유의 정신을 오늘의 교육과 연구와 실천 으로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해 선사의 제자이자 도반인 범산 김법린 선생과 함께 보여주신 실천의 인연 역시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추도 법어를 통해 “한용운 스님은 고통받는 중생과 당시 민족이 느꼈던 삶의 고통을 끌어안으셨다”며, “그의 일생이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말씀들을 기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이 주어진 자기 역할을 다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우리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늘의 추모 다례재를 또 한 번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2027 QS 세계대학평가 520위… ‘98위 수직 상승’
- 교육·연구·국제화 등 5개 지표 약진… 2년 연속 순위 상승 견인- 종교학 세계 51~100위권 등 학문별 전공 순위에서도 세계적 경쟁력 입증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영국 글로벌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18일(목)에 발표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대비 98위 수직 상승한 세계 520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국대는 2025년부터 2년 연속으로 순위 상승세를 이어갔다.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도, 산업계 평판도, 교수당 학생 비율, 교수당 피인용 수, 외국인 교수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국제 공동 네트워크, 취업 성과, 지속 가능성 등 9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동국대는 총 5개 평가 영역에서 약진하여 종합 순위의 상승을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산업계 평판도가 154위 올랐으며, 교수당 피인용 수 영역에서 126위 상승했다. 이 외에 외국인 학생 비율(62위 상승), 외국인 교수 비율(31위 상승), 지속가능성(19위 상승) 등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대학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 연구 인프라 개선 등 교수의 연구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외국인 학생 유치 정책을 활성화하여 연구와 국제화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앞서 동국대는 지난 3월 발표된 ‘2026 세계대학평가 전공 분야별 순위’에서 종교학 분야가 세계 51~100위권에 올라 불교 종립대학으로 교육과 연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언어학이 세계 201~250위권, 약학의 경우 세계 351~400위 권에 오르는 등 여러 분야에서 고루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꾸준히 세계 대학 순위가 상승한 것은 교육 여건과 연구 역량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실”이라며, “학계 평판도 제고, 국제 연구 협력 강화, 취업 및 고용 성과의 다각화를 통해 400위권에 진입하여,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확고히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국내 최초 Estill Educational Affiliate(EEA) 협약 체결
세계적 음성훈련 기관 Estill Voice International과 협약...오는 2학기 정규 교과부터 음성과학 기반 배우 훈련 도입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본교 예술대학(학장 양윤호)이 지난 10일(수), 세계적인 음성훈련 기관 Estill Voice International과 Estill Educational Affiliate(EEA, 공식 교육기관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은 오는 9월부터 향후 5년간 EEA 자격을 유지하며, 한국 최초의 EEA 기관으로서 세계적인 에스틸 보이스 트레이닝(Estill Voice Training, 이하 EVT) 교육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된다.EEA는 Estill Voice International이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제 교육 인증 제도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의 합류는 한국 공연예술 교육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음성교육 네트워크와 국내 최초로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영국의 University of Northampton, 미국의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Lyric Theatre) 등 세계 각국의 공연예술 및 고등교육기관이 EVT 교육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는 예술로서의 EVT 음성 확장까지 포함한 커리큘럼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운영할 국내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으로, 국내 공연예술 교육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기존의 EVT 워크숍 및 EFP(Estill Figure Proficiency) 자격증 과정과 차별화되는 점이다.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EVT의 핵심 내용인 Figures for Voice Control™과 Figure Combinations for Six Voice Qualities™를 연극학부 정규 교과과정에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연기 전공 학생들은 무대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음성을 자유롭게 다루고 이를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하게 되며, 4년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하면 EFP 자격증을 부여받는다.학생들은 1학년 과정에서 13개의 Figure를 중심으로 음성 생성 원리를 학습하고, 2학년 과정에서 6가지 Voice Quality를 체화한다. 3·4학년 과정에서는 연극 및 뮤지컬 제작 실습에 참여해 실제 공연 현장에서 전문적인 음성 운용 능력을 발전시키게 된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음성을 단순한 감각이나 경험이 아닌 재현 가능하고 조절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음성 기능의 인지·조절·적용 능력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특히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는 매 학기 연극·뮤지컬 작품을 정기 제작하는 교육 환경을 활용해 EVT를 실제 공연 제작 과정에 직접 적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캐릭터 구축, 정서 표현, 발화 전략, 앙상블 보이스 블렌딩 등 공연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음성 기술을 EVT의 공통 언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양윤호 학장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이 한국 최초 EEA 기관으로서, 배우가 자신의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와 공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존의 연극, 뮤지컬 외에도 OTT 플랫폼 등 새로운 미디어 영역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은 향후 EVT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에 부합하는 음성 교육 모델을 구축해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배우 양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동국대, 제149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부산 숭림사, 장학금 2천만 원… 부산 출신 불교동아리 재학생 대상부산 숭림사와 진락스님이 부산 출신 동국대학교 불교동아리 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22일(월)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부산 숭림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제149회)’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정영식 동국대학교 기획부총장, 박기련 법인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법인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 출신 불교동아리 장학생 20명은 이날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받았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숭림사와 재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오늘 함께하는 장학생들도 숭림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시간을 내어 숭림사에 방문하고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정영식 부총장은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함께 해주신 부산 숭림사와 진락스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동국대의 모든 재학생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과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149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2021년 시작한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장기 프로젝트다.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찰들을 이어주며,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재불사 장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