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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벤처스타트업, 현장중심 SW인재 양성에 맞손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벤처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SW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지원하는 2023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일부다. 동국대의 SW 전공 및 비전공 학과에서 지원한 4학년 학생 40명이 지난 1학기부터 기업의 현직 개발자가 참여하는 웹 개발 특화 교과과정이다.*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특화교육을 통해 SW 개발 인재로 육성하고, 졸업 후에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산학연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학생들은 4명씩 개발팀을 구성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SW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과제를 수행하느라 여름학기를 분주히 보내고 있다. 개발 팀원들은 제시된 기업의 문제를 분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다. 그리고 과제를 제기한 6개 기업의 현직 개발자들은 시작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개발팀과 소통하며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 선별한 벤처스타트업 기업들 중 희망기업 방문을 통해 SW 개발 현장 견학, 개발자와 대화 시간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24일에 열리는 최종발표를 통해 참여한 10개 개발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담당 교수와 현직 개발자의 심사와 동료간 비교를 통해 개발의 수준과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이상영 사무관은 “대학 졸업을 앞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유망한 SW 개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고, 벤처기업의 인력수요와 연결되면 사회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스타트업 ㈜자버의 대표이자 멘토로 활동 중인 이동욱 대표는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에서 다루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고, 예비 취업자인 학생들에게 기업을 알리며 필요한 우수 SW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동국대 이강우 SW교육원장은 “벤처스타트업과 대학이 연계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과정과 내용을 학생과 기업의 기대 수준에 부응토록 개편했고, 이는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 취업으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교과과정의 혁신 및 전주기적 산·학 협력교육을 통해 전교생의 현장중심 SW역량 계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대 번역학의 효시, 故송요인 교수 헌정 행사 개최
동국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조의연 교수, 문과대학 영어영문학부)는 지난 21일(월) “한국문학 번역 연구, 성찰과 도전”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와 故송요인 교수 헌정식을 개최했다. 명진관 1층 명진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이형진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상빈 교수를 비롯한 번역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문학 번역 연구, 성찰과 도전” 학술세미나에서 이형진 숙명여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학술행사에서는 ▲《K 문학의 탄생》을 송요인 교수님께 헌정하며(조의연 교수) ▲한국문학의 번역, 그 후 번역은 계속된다(이형진 교수) ▲‘송요인의 한국문학 번역 및 연구를 통해 우리를 성찰하다(이상빈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발표 이후 헌정식에서는 조의연 교수와 이상빈 교수가 엮은 책 《K 문학의 탄생》이 故송요인 교수의 딸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재직 중인 송연석 교수에게 전달됐다. 《K 문학의 탄생》은 한국문학을 세계적 K 문학으로 이끈 번역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번역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오역 논란, 한류 열풍 속 한국문학의 위상과 과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의연교수가 故송요인 교수의 딸인 송연석 한국외대 교수에게 <K문학의 탄생>을 전달했다.한편, 故송요인 교수(1932~1989)는 한국 번역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인물로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64년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외국어교육원 설립과 교내 영자신문(The Dongguk Post) 창간에 이바지했다. 이 밖에도 송 교수는 ▲한국영어교육학회 회장 ▲국제 PEN 한국본부 이사 ▲영국 왕립 아시아 학외 한국지부 회장 ▲Korea Times 논설고문 등을 역임하며 근대 한국 번역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故송요인 교수 헌정식에 참석한 번역학계 인사들.헌정 도서의 저자인 조의연 교수 역시 본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故송요인 교수의 제자이기도 하다. 올해 8월 명예 퇴임을 앞둔 조의연 교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학 번역 연구자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송요인 선생님과 발간된 책 그리고 1970년대 한국문학 번역의 역사적 상황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웹진기자 이건엽(중어중문학과)
동국대-고려대-㈜에이티지랩-㈜유니온플레이스 연구개발 업무 협약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플랫폼(Platform) 개발 전문기업 ㈜에이티지랩(대표 정진용)와 자율보안 네트워크/모빌리티산업 서비스 전문기업 ㈜유니온플레이스(대표 전종욱), 고려대학교 분산클라우드컴퓨팅연구실(유헌창 교수) 및 동국대학교 환경과학융합연구실(강규영 교수)가 ‘산림정보 융합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산림재해·재난 방지 및 스마트 에이징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림정보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산불 및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에게 산림 내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한 국민 산림복지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연구개발은 산림청(전문기관 :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개시된 R&D 과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산림청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 달성을 위한 ‘일상 속 산림복지체계 정착’과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실현’이라는 두 가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강규영 교수는 “지금까지 산림재해 서비스는 ‘산림재해’라는 단일 특수 목적만을 가진 서비스만 제공되어 왔다”며 “각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해 산림정보와 스마트 에이징을 융합하는 대국민 서비스까지 연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에이티지랩 정진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티지랩의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 역량과 국내 자율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유니온플레이스의 초고속 자율보안 네트워크를 위한 인공지능(AI) 지능보안 MCU(특정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한 전용 프로세서)기술을 고려대의 분산컴퓨팅 엣지 클라우드 기술 및 동국대의 산림정보 기술과 결합해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산림연구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이번 연구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IoT 센서장치 없이 산림정보를 이용한 산림재해·재난 방지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 에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관련된 서비스, 통신 및 컴퓨팅 분야의 전문업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산림재해 서비스는 ‘산림재해’라는 단일 특수 목적만을 가지고 서비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스마트 에이징과 함께 두 분야를 융합하고 서비스까지 연계한 공동 개발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7기 모집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7기를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개강은 9월 7일(목) 예정이다.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수료한 6기까지 270여 명이 거쳐 간 이 과정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창업 및 투자심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투자 교육 △네트워킹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구체적인 강의내용은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링, 스타트업 투자론 2강, 의식주 라이프스타일 트랜드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 전략,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사례 분석, 스타트업 관점 투자유치 방법론, 투자심사역을 위한 기본기, 스타트업 IR 피칭 전략 등이다. 마지막 강의는 데모데이로 마무리되고 수료자들에게는 씨엔티테크의 심사역 인증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강사진은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씨엔티테크의 펀드 매니저급과 파트너급 4인에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2인 등 총 6명이 강의를 담당한다. 이들은 매 학기 유동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올해부터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교직원, 기자, 투자심사역 등으로 확대됐다. 전 기수 수강생의 추천자 또는 기자, 학생, 투자심사역 등은 강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공영대, 동국대 교무부총장)는 12일(토) 오후 2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등이 참석했다.만해대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생명·평화·겨레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평화’, ‘실천’, ‘문예’ 세 부문에 걸쳐 빼어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우크라이나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실천대상은 불교계 국제구호NGO ‘더프라미스’와 의료복지협동조합 밝음의원 곽병은 원장이 받았다. 문예대상은 천양희 시인과 전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만해평화대상을 수상한 ‘세이브 우크라이나’ 미콜라 쿨레바 대표는 “전쟁에서 어린이들을 구출해 안전하게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때까지 이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 상을 통해 여러분의 지지를 느끼고 있다. 우리가 함께 공동의 목표인 평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실천대상 수상자인 ‘더 프라미스’ 이사장 묘장스님은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데 대한 보답차원에서라도 우리 단체가 직원들과 함께 해외 구호활동, 국내 구호활동에서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서 고통 받는 이들의 옆에 가장 빠르게 서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만해실천대상 공동수상자인 곽병은 원장은 “수상을 하고 보니 그동안 실천한 일들을 인정 받는 것 같아 기쁜 마음도 있지만, 돌아보면 부끄럽기도 하다”며 함께했던 이용자, 봉사자, 시설 직원들 모든 이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한 천양희 시인은 “모두를 위한 시를 쓰겠다”며 “세상의 놀라움과 새로움을 전하기 위해 등대 불빛 같은 만해스님의 정신을 따라 마음의 절 한 채를 짓겠다”고 밝혔다.만해문예대상을 공동수상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함께 수상한 수상자의 사회적 공헌과 희생 정신을 생각하면 기쁨도 크지만 송구함이 크다”며 “만해 스님의 정신을 반추하며 무엇이 우리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인지, 한국 문화예술과 영화를 위한 길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만해축전 명예대회장인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올해 만해축전의 주제는 출발과 세계로, 인류역사에 남을 커다란 시련이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상처와 피로를 치유하며 단절의 세계에서 통합의 세계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주제”라며 “만해선사가 보여준 평화와 생명정신을 본받아 전 세계 인류가 평화와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2023 만해축전’은 만해대상 시상식을 중심으로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 선생의 사상과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 주최하고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출발’과 ‘세계’을 주제로 학술세미나, 서예대전, 청소년캠프, 음악캠프 등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펼쳐진다.[관련기사 보기]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뉴스1]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세이브 우크라이나' 평화대상 수상 * [교수신문]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법보신문] ‘만해대상 수상자’ 평화·화해·자비·인류애로 빛나다 * [강원도민일보] 제27회 만해대상 평화대상, 국제국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 수상 * [뉴스티앤티]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 [스마트경제]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BTN] 2023 만해대상 평화대상에 ‘세이브 우크라이나’ * [조선일보] 평화와 화해, 자비와 인류애 실천한 수상자… 이 시대의 좌표 * [더퍼블릭] 동국대, 제2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 [불교닷컴] ‘세이브 우크라이나’ 등 만해대상 수상 * [아시아엔] 2023만해평화대상 ‘세이브 우크라이나’ "러에 납치된 아이들, 어제도 5명 구출"
제1기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모집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욱)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와 손을 잡고 동국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2주 과정(9.9~12.9)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제1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은 정부 기관, 민간 기관 및 스타트업의 임직원 및 연구원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을 교육 대상으로 한다. △창업 초기 및 성장단계 기업 진단 통한 문제 발견과 해결책 제시 △People, Innovation, Business Model, Finance 멘토링 방법론 이해 △창업기업 주요 이슈별 멘토링 방법론 등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 및 기술 각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스타트업 멘토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강사진을 확보하고 정신 수양을 위한 참선 체험, 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멘토링 실습 등 최상의 멘토를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정욱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교육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CEO 및 임원들의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로서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 총괄 프로그램 디렉터인 연규황 (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건전한 멘토 양성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창업생태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보기] 제1기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모집 * [내일신문]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모집 * [스마트경제] 동국대, 제1기 동국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 모집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제1기 글로벌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 모집 * [더퍼블릭]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 운영 * [머니투데이] 동국대,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 모집…"건전한 멘토 양성"
수험생 상담행렬...2024 수시 박람회 일일 방문객 최대
동국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학년도 수시 대입정보박람회에서 역대 동국대 상담인원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5,000여명의 수험생, 학부모가 방문했다. 개장 전부터 1층 홀을 가득 채울 정도로 수시 대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146개 대학이 참가한 올해 수시 박람회에서 동국대는 전년도 전형결과 및 2024 가이드북 3종을 중심으로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7개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일일 최대 35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흘간 총 1,000여명과 1:1 상담을 실시했다.동국대는 앞서 권역별 Dream Package(모의면접)/Dream Seminar(학부모연수) 등을 통해 수험생, 학부모와 직접 대면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이러한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2024 수시 박람회에는 입학사정관 전원이 참여했다.입장 직후 30분 만에 일일 최대 상담인원 350명에 대한 예약이 마감되는 등 동국대 수시 전형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기등록시스템을 활용하여 상담예약을 받고, 오전/오후 상담조를 교대로 운영해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관람객 입장 마감인 16시 30분부터는 예약취소 인원에 대한 현장 추가접수를 진행했다.동국대 김효규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상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수험생들에게 상담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 입학전형에 관심을 갖고 부스를 찾아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학교 전년도 전형결과 및 수시모집요강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련기사 보기] [2024 수시 박람회] 동국대 * [베리타스알파] [2024수시박람회] 동국대 마스코트 아기코끼리 '아코' * [베리타스알파] [2024수시박람회] 동국대 부스 가득찬 수험생 상담행렬 * [베리타스알파] [2024수시박람회] 동국대 수시상담 열기 * [베리타스알파] [2024수시박람회] 동국대 '내 상담순서는 언제'
우리대학 웹 서비스는 우리가 개발한다
- 대학 탐방 프로그램 ‘캠퍼스투어’ 웹 개발자로서 활동하다 -우리대학은 재학생 홍보대사 동감과 함께하는 대학 탐방 프로그램 ‘캠퍼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사전신청 시스템으로, 중·고등학교, 각종 청소년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견학프로그램이며 인원수에 따라 단체와 정기캠퍼스투어로 나뉜다. 이는 남산과 어우러진 서울캠퍼스 곳곳을 홍보대사 동감과 함께 걸으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117년 역사를 가진 동국대학교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4~5천여 명의 국내 중·고등학생과 해외대학 외국인 학생, 해외대학 교수 등이 우리대학을 만나고 있다.우리대학 코딩 연합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에 소속돼있는 3명의 학우가 있다. 이들은 동감을 비롯한 학교와 소통하며 기존 캠퍼스투어의 신청 방식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사이트 개편을 진행했다. 직접 팀을 구성하고 개발에 참여한 서희찬(컴퓨터공학 19), 안유성(전자전기공학 19), 이영서(경영정보 20) 학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캠퍼스투어 웹 시스템을 개발한 학우 3명((왼쪽부터) 안유성, 서희찬, 이영서).Q1.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서희찬: 안녕하세요. 동감 캠퍼스투어 홈페이지 개발 팀장 및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은 서희찬입니다. Farm System, HI-SW 봉사단, 카카오 챗봇 동국대 알리미 3기 회장을 비롯해 ‘멋쟁이사자처럼’ 코딩 연합 동아리(이하 ‘멋사’) 9기이자 11기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안유성: 백엔드 개발을 맡은 안유성입니다. 멋사 10기이자 11기 교육 부장 및 백엔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이영서: 기획 및 디자인을 맡은 이영서입니다. 멋사 10기이자 11기 기획·디자인 트랙장과 홍보팀장을 맡고 있습니다.Q2. 단체 캠퍼스 투어 신청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서희찬: 평소 우리대학 챗봇 서비스, 알리미 기능 개발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를 많이 방문합니다. 그러다 캠퍼스 투어 사이트를 방문하게 됐고, 교내 메인 홈페이지에 비해 해당 사이트가 리뉴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내 확인이 불가한 점과 친숙치 않은 UI 구성을 발견한 후 해당 부분을 교내 홍보실과 상의했습니다.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후 저는 팀을 구성해 사이트 개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안유성: 덧붙여 당시 ‘동감’에서 기존 홈페이지 기능을 개선 요청에 따라 내부 회의를 거쳐 개선점을 추가했습니다. 기획·디자인 담당인 이영서 학우가 새롭게 바뀐 디자인 기획안을 제시했고 점점 발전하는 UI를 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이영서: 학교 대외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기에 자부심을 갖고 참여했습니다.Q3. 만나게 된 계기와 ‘웹 개발’ 활동을 하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가요?서희찬: 저는 주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기에 백엔드와 기획·디자인을 담당할 동료가 필요했습니다. 마침 제가 IT 창업 연합 동아리인 멋사에 소속돼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했고 지금의 팀을 이루게 됐습니다.웹 개발 활동 이유는 제 아이디어가 구현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접근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웹’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만들어 다른 이에게 제가 만든 사이트를 소개해주고, 그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껴 웹 개발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안유성: 멋사 가입 전부터 코딩에 흥미가 있었지만 제 전공과 프로그래밍을 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해 동안 열심히 개발 공부를 해보고, 프로그래밍이 직업으로 삼아도 좋을 만큼 저와 잘 맞는지 느껴보기 위해 멋사에 가입했습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웹 서비스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제 개발해보는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웹 개발과 관련된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이영서: 2019년부터 IT 서비스 기획자라는 직무만을 바라보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불편함을 찾아내고 사용자가 직접 마주하는 화면을 설계하며 감각·심리적 사용감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2022년부터는 멋사에서 활동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하며 시너지를 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Q4. 웹 개발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서희찬: 초기 홍보실에서 몇 가지 개선사항을 전달받았습니다. 이를 반영해 타 대학 캠퍼스투어 사이트를 분석하고 기존 웹 페이지의 아쉬운 점들을 추렸고, 이영서(기획·디자인) 학우가 기능과 디자인 틀을 잡아 개발 방향을 정했습니다. 이후 안유성(백엔드) 학우가 웹 페이지의 큰 기능 구현을 하고, 저는(프론트엔드) 기획과 디자인에 맞게 시각적 부분을 구현했습니다. 기간 내에 구현하기 어렵거나 서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단체 메신저 방이나 회의를 통해 방향을 확실히 이해하고, 홍보실과 중간 진행 상태를 확인해가며 개발을 진행했습니다.Q5. 가장 많은 공을 들였던 부분과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서희찬: 캠퍼스 투어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단체 홈페이지를 들어가 약관 동의를 하면 달력이 보이는 페이지가 바로 나오게 됩니다.▲ 개선 전 캠퍼스투어 신청 방법 및 달력 일정이전 홈페이지를 봤을 때 달력과 일정 배치가 친숙하지 않았습니다.▲ 개선 후 캠퍼스투어 신청 방법 및 달력 일정그래서 저희는 사용자가 언제 신청하고 언제 어느 학교가 신청돼 있는지를 볼 수 있도록 해당 부분을 달력에 넣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대로 달력 내 원하는 데이터들을 넣기 힘들었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관리자페이지 구성은 더욱 어려웠습니다.그리고 이전 시스템에서는 날짜를 하나씩 클릭해 들어가 ‘신청가능’ 혹은 ‘불가능’으로 변경해야 했고, 누가 신청했는지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확인 또한 불가능했기에 이를 더욱더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자페이지를 개발하는데 가장 많은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관리자가 편하게 캠퍼스 투어 일자를 관리하고, 투어 희망자가 신청하면 상호 간 신청 안내 메일을 발송하게 했습니다. 이는 이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에 구현하기 힘들었던 만큼 가장 많은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개선 후 캠퍼스투어 관리자 페이지 구성안유성: 기존 ‘단체 캠퍼스 투어’는 달력 스케줄러 형태의 기능이었습니다. 동감에서 투어를 진행할 날짜만 신청 가능 날짜를 열어두고, 해당 날짜에 오전·오후로 나눠 신청가능/신청대기/검토/승인 상태를 나눠야 했습니다. 저는 달력 스케줄러 형태의 기능 구현을 해본 적이 없어 낯설었습니다. 달력은 매달 요일과 일이 계속 바뀌고 날짜에 맞게 신청 폼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습니다.그리고 동감에서 신청 가능 날짜를 열어두거나 승인처리 시 한 번에 여러 신청 폼을 처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마감일에 비해 개발 기간이 촉박해 초기 기획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구현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 서비스 중에 실제로 사용되는 웹 서비스를 만든 건 처음이라, 소중한 경험이 됐습니다. 동아리를 홍보할 기회도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대외적으로 저희 동아리가 축제 홍보 사이트, 동감 캠퍼스 투어 사이트, 동국 대나무숲과 같은 서비스를 개발해 학교에 기여한다는 점이 더 알려지면 좋겠습니다.이영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사이트 정보구조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해야 했습니다. 특히 ‘단체 캠퍼스 투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사용자의 신청 과정과 관리자 수락 및 관리 과정 단축을 위해 한 페이지 내 최소한의 단계로 작동하도록 디자인하는 것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비록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주기적인 회의와 피드백을 주고받아 무사히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예비 동국대생들에게 모교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캠퍼스 투어 사이트를 개발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Q6. 개발과 관련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서희찬: “안녕하세요! 아이디어 실현의 도구로서의 프로그래밍하는 개발자 서희찬입니다.” 저를 소개할 때 위와 같이 말하곤 합니다. 또한 제 좌우명은 “I’m developing for our lives”입니다. 즉 아이디어의 실현을 통해 세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캠퍼스 투어 사이트 개발 또한 기존의 방식을 개선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했고 저의 목표와 부합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현재 세상을 발전시키진 못했지만, 꾸준히 개발하며 주변을 발전시켜나가 언젠가는 저의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인의 삶을 개선해주고 싶습니다!안유성: 아직 개발 직군으로 진로를 정하진 않기로 했지만, 제가 한 해 동안 멋사에서 받은 소중한 경험과 개발 실력을 다음 기수 사람들에게 전달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현재 동아리 내에서 교육부장을 맡아 한 해의 커리큘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활동은 정말 좋았지만, 모두의 의견을 모아보니 몇 가지 아쉬움이 존재했는데 교육과 관련된 부분에서 발생한 아쉬움을 없애고, 더 나은 활동 경험을 11기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영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기획·디자인을 맡았듯 저의 목표는 개발자보다 ‘IT서비스 기획자’가 되는 것입니다. IT서비스기획 직무 특성상 정보를 얻거나 선배와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적습니다. 이를 해소하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멋사 내 기획·디자인 트랙을 신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획자가 되고 싶습니다. 기획자로서 입지를 다진 뒤 최종 목표는 ‘프로덕트 매니저’입니다. 프로젝트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PM이 되고 싶습니다.▲ 직접 기획·개발한 홈페이지를 노트북에 띄워 선보이고 있다((왼쪽부터) 안유성, 서희찬, 이영서)Q7.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서희찬: 아이디어 실현을 좋아하다 보니 현재 창업을 하고 있고 이를 끝까지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더해, 학교별로 있는 Google Developer Students Clubs인 GDSC가 우리대학에 없었기에 이를 4월부터 준비했고 그 결과 제가 동국대학교 GDSC Lead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운영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다른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실에 들어가 논문작성을 시작할 예정입니다.안유성: 올해 동아리 교육에 있어 작년과 다르게 기획 및 디자인/프론트엔드/백엔드 트랙을 나누어 교육 세션을 따로 제공하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11기 부원이 잘 따라와 주고, 점차 행사에서 더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교육부장인 저로서는 굉장히 뿌듯합니다. 곧 가장 중요한 행사인 ‘중앙 해커톤’이 있는데, 11기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후 11기 활동이 끝나면 대학원 진학 고민과 더불어 취업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이영서: 올해는 매주 멋사 11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디자인 세션을 진행할 계획인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내가 아는 것들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1기 활동이 끝나면 개인 역량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취업 준비를 하며 실무 시장에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웹진기자 박세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
2023학년도 1학기 제11회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는 어제 7월 20일 진행한 2023학년도 1학기 ‘제11회 에세이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남근우 학장, 세계명작세미나 교과 담당 정윤길(문화와예술) 책임교수, 이상호(경제와사회) 교수, 김성옥(지혜와자비) 교수,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교과 담당 남진숙 책임교수, 김지오 교수, 다르마칼리지 주성재 실장, 장상지(글쓰기 상담실) 전임연구원, 제11회 에세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제11회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하며, 다르마칼리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본 대회는 5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학기 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2개 영역, 6개 교과목 부문, 총 17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1학기 해당 교과, 128개 강좌의 수강인원 총 3,806명 중 우수 에세이 수상자는 총 31명이었다.에세이 경진대회는 공통교양의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및 ‘세계명작세미나’ 영역 교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한기 동안 작성한 에세이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다.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좋은 리포트 쓰기를 장려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 신장을 위한 학습역량 관리, 교양 교과-비교과 연계 에세이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우수 학습성과의 확산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6개 교과목 부문 가운데 평가 총점 1순위로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교과 수강생 팀(경제학과 김성훈, 경제학과 박기현, 사회.언론정보학부 이민경, 사회복지상담학과 한서희)이 제출한 ‘버스 기사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연대’가 차지했다.해당 작품은 우리 사회의 구체적 문제를 발견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한 점이 인상적인 글이다. 공공운수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공공과 민간이 연대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 글은 글쓰기의 공공적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문제 상황의 분석이 적절하고 실효성과 타당성을 갖춘 해결방안의 제시가 돋보이는 글이라고 심사위원은 평가했다.우수상과 장려상은 6개 교과목에서 순위별로 1편씩 차례로 선정하였으며, 총 16편에 해당한다. 수상 내용과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2023학년도 1학기 제11회 에세이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 구분 교과목 신청 구분 성명 소속 제목 최우수상 디지털시대의 글쓰기(실용) 팀 김성훈 박기현 이민경 한서희 경제학과 경제학과 사회.언론정보학부 사회복지상담학과 버스 기사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연대 우수상 디지털시대의 글쓰기(자기표현) 개인 임성빈 경찰행정학부 달리지 못하겠다면 걸어보자 우수상 디지털시대의 글쓰기(학업기초) 팀 윤지우 김민재 손유하 이재우 홍용진 서양화과 정치행정학부 식품산업관리학과 정치행정학부 사회.언론정보학부 SNS 부계정의 긍정적 효과 및 그 한계점에 따른 보완점 탐구 우수상 디지털시대의 글쓰기(실용) 팀 문우진 이서연 추예지 사회.언론정보학부 정치행정학부 정치행정학부 subway station go away stagnation : 탑승 인원 제한을 통한 2호선 압사 사고 예방 우수상 지혜와자비 개인 김도윤 법학과 싯다르타의 자기 주도적 선택이 던지는 메시지 : 현대인의 포모(Fear Of Missing Out)증후군 비판을 중심으로 우수상 문화와예술 개인 김해온 사회복지상담학과 <델마와 루이스>에서 재해석한 극 중 델마와 루이스의 비행의 개념 : 델마의 루이스의 비행을 飛行이 아닌 非行의 개념으로 우수상 존재와역사 개인 강병성 사회.언론정보학부 화식열전' 속 사마천의 재부론에 대한 비판 : 현대 한국 사회와 관련하여 우수상 경제와사회 개인 이종우 영화영상학과 갓생살기’와 자기통치 우수상 자연과기술 개인 황진경 융합보안학과 질환모델동물의 생산 및 활용이 지속되는 것은 옳은가? : 스티븐 제이 굴드의 『풀하우스』를 기반으로 장려상 디지털시대의 글쓰기(자기표현) 개인 강민준 문화재학과 70년의 기다림 장려상 디지털시대의 글쓰기(학업기초) 팀 강현지 심지윤 이나연 이주영 국제통상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언론정보학부 미술학부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대책 방안 : 보안 시스템과 법·제도 측면을 중심으로 장려상 디지털시대의 글쓰기(실용) 팀 박진서 배윤영 송은지 연극학부 사회.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과 고객의 베네핏을 고려한 카페, 카페베네 : 카페베네를 되살리기 위한 리브랜딩 방안 장려상 지혜와자비 개인 김주영 사회.언론정보학부 현실의 삶 속, 욕망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 장려상 문화와예술 개인 고은결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미셸 공드리의 멜랑콜리에 대하여 장려상 존재와역사 개인 강다연 철학과 경쟁 과열 사회를 벗어나 주체화의 시대로 장려상 경제와사회 개인 이성록 정치행정학부 총화(總和)의 옥(獄) : 남한 미디어가 대상화한 ‘탈북자’의 모습을 중심으로 장려상 자연과기술 개인 장준영 바이오환경과학과 자연과 기술 명작 세미나 에세이 : 『합리적 남자』 속 레드필 이론의 환원주의적 오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다르마칼리지 : https://dharma.dongguk.edu/
동국대, 2023년 만해대상 수상자 발표
우크라이나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 등 선정... 8월 12일(토) 시상○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공영대·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제27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올해 평화대상은 우크라이나의 NGO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가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의료복지협동조합 밝음의원 곽병은 원장과 불교계 국제구호NGO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스님)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천양희 시인과 전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3년 만해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내달 12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거행된다.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만해축전은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심작품상 시상식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해대상은 평화대상, 실천대상, 문예대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함세웅 신부, 마리안느 스퇴거 전 소록도 간호사, 조정래 소설가,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 산학인 엄홍길 등이 있다.○ 올해 평화대상 수상자인 ‘세이브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러시아로 납치된 어린이-청소년을 구출하는 단체다. ‘세이브 우크라이나’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 등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해에 미콜라 쿠벨라에 의해 창립됐다. 창립 이후 ‘세이브 우크라이나’는 9만 명의 난민들에게 장단기 쉼터를 제공하고 직업 교육과 트라우마 치료 등의 활동을 해왔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납치 어린이 구출에 뛰어들었다. ‘세이브 우크라이나’는 지난 4월 9일 31명의 어린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123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러시아와 러시아 점령지에서 구출해 집으로 귀환시켰다.○ 실천대상 수상자인 곽병은 원장은 30여 년 전부터 사재를 털어 강원도 원주에서 장애인과 홀몸노인들을 돌보는 봉사를 묵묵히 해오며 ‘원주의 슈바이처’로 불려왔다.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경기도 안양 성나자로마을에서 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했다. 사회복지시설 갈거리사랑촌, 무료급식소인 십시일반, 노숙인센터를 설립 및 운영했고 현재 갈거리협동조합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무담보 대출을 해주는 일도 시작했다.○ 실천대상 공동 수상자인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스님)는 국내외 지진, 태풍, 전쟁 등 재난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불교계 대표적 국제구호협력기구다. 2008년 법등 스님이 이사장을 맡아 창립한 ‘더프라미스’는 재난 긴급 구호 단체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긴급구호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네팔 대지진, 2021년 미얀마 쿠데타,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현장에 직접 구호팀을 파견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20년 여름 수해 현장, 2023년 강릉 산불에 이르기까지 구호팀이 직접 달려갔다.○ 문예대상 수상자인 천양희 시인은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소월문학상, 박두진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 시인이다. 가식 없이 수수하고 진솔한 언어로 독자들의 마음을 감싸 안으며, 젊은 날의 상처를 진솔하면서도 서정적인 언어로 바꿔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잠언시집 ‘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다’(1998), ‘너무 많은 입’(2005),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2011), ‘새벽에 생각하다’(2017), ‘지독히 다행한’(2021) 등의 시집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또 다른 문예대상 수상자인 김동호 위원장은 ‘한국영화의 외교관’, ‘부산국제영화제의 아버지’로 불리며 세계 주요 영화제를 석권하고 있는 ‘K-무비’의 개척자이다. 김 위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했고, 1988년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하며 영화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 후, 영화불모지였던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가 개최되는 도시로 끌어올렸다.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으로서 2010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영화계를 위해 다양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