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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소장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4~6’ 보물 지정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지난달 26일(수)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4~6’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죽은 자의 영혼을 천도할 때 사용하는 불교 의례서로, 양나라의 무제가 황후 치씨를 위해 편찬한 자료다. 해당 자료는 조선 초기 불교의식 연구와 조선 세조 때 불경을 번역하고 간행하던 기관이었던 간경도감의 성격을 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이자, 불교의식과 예참법 연구에도 귀중한 문헌이다.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소장중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4~6’은 고려 충숙왕 3년(1316년) 음력 8월에 보현사의 승려 석련에 의해 개판한 판본이다. 특히, 권4와 권6은 기존 보물지정 판본 가운데 유일한 권차로 불교·문헌학적 가치가 있어 보물로 지정됐다.한편,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해당 보물을 포함해 국보 1점, 보물 14점 등 총 15점의 국가지정문화재와 2점의 국가등록문화재 등을 소장하고 있다.
동국대, ‘이제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도 대학이 책임져야’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7일(목)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학생 취업 성공 지원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제6회 동국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개회사 ▲환영사 ▲2022 Energize Dongguk Job & Career Update FESTIVAL 추진 결과와 향후 과제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본 학생 취업 성공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과제 ▲사회수요자 관점에서 본 학생 취업 성공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과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폐회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윤성이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9월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제 대학은 학문의 전당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마다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자 중심으로 대학의 존재방식을 혁신하고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박광현 교무학생처장이 <2022 Energize Dongguk Job & Career Update FESTIVAL 추진 결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첫번째 발표에 나섰다. 9월에 열린 취업박람회의 결과와 기업담당자 및 학생들의 만족도, 앞으로의 과제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광현 교무학생처장은 “국내대학 취업박람회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섭외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취업박람회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밀접한 도움이 되도록 행사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학생발표에서는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본 학생 취업 성공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학생모니터링단 왕정은 학생(교육학과)이 발표했다. 왕정은 학생은 “수험생들이 대학 진학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취업”이라며 “대학은 적극적인 취업지원과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한 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수요자 관점에서 본 학생 취업 성공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윤찬진 JobWorld 소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윤찬진 소장은 “최근 기업의 채용방식의 변화를 보면 기업은 경력 같은 신입, 준비된 인재를 원한다”며, “동국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 제도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학년 때부터 대학이 학생들을 세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발표 이후에는 홍성조 공과대학장을 주재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졌다.
동국대, 제6회 동국미래교육포럼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오는 27일(목) 본관 중강당에서 ‘학생 취업 성공 지원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제6회 동국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9월 개최한 ‘2022 Energize Dongguk Job & Career Update FESTIVAL’(이하 취업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사회수요자인 기업의 입장에서 학생의 성공적 취업을 위해 대학의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안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표는 박광현 교무학생처장이 <2022 Energize Dongguk Job & Career Update FESTIVAL 추진 결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지난 9월 진행된 취업박람회의 전체 준비과정과 최종 참여 기업, 상담 건수, 참여 학생수 등 행사 주요 실적과 설문조사 결과, 향후 개선 과제 등을 발표한다.이어, 왕정은 학생모니터링단 동화 단장(교육학과 20학번)이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본 학생 취업 성공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과제>을 발표한다. 해당 발표에서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이번 취업 박람회의 만족요소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제안한다.마지막 발표는 윤찬진 JOBWORLD 소장이 <사회수요자 관점에서 본 학생 취업 성공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 소장은 현재 채용시장 트랜드 분석, 대학의 온라인-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효과성 분석, 대학 전공과 직업 간 미스매치 극복과 대학의 변화 방향 및 정책적 제언 등을 발표한다.발표 이후에는 홍성조 공과대학장을 좌장으로 발표자 질의 및 향후 우리대학 취업률 제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포럼 실황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동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MYDGUTV)을 통해 누구나 포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이경철 교육혁신처장은 “동국미래교육포럼이 2020년 9월 출범한 이래 벌써 6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수업모델, 학제, 외부평가, 국고 사업 등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포럼을 통해 우리 대학의 향후 과제들이 공유됐다”며 “이번 포럼은 학생 취업과 관련된 포럼이니 만큼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차세대 정보시스템으로 대학행정 고도화 나선다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대학행정 고도화에 나선다.동국대는 지난 20일(목) 서울캠퍼스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고효율 정보시스템 ‘유드림스(uDRIMS)’ 2.0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GS ITM도 자리에 함께 했다.8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기존 동국대의 종합정보시스템 ‘유드림스(uDRIMS)’를 재구축하고 HTML5 웹표준 전환, 고도화를 핵심으로 한다. 2025년 3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학사정보, 일반·산단·연구행정, 연구관리, 부속기관 시스템 등에 대해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적용 △정보보안 강화 △사용자 UI 및 UX 개선 △ 페이퍼리스 환경 실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 확대, 전자계약·결재·자료관리 솔루션 적용, 지능형 푸시 알림 서비스 적용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동국대는 업무 서비스 강화를 통한 대학행정 고도화로 효율적 업무수행과 사용자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세스 표준화 및 간소화 ▲유연성, 확장성, 편의성 증대 ▲정보보호 체계 강화 ▲사용자 만족도 제고 등 선진형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 연구, 경영 혁신의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최신 IT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인 유드림스 2.0 구축은 우리대학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가 세계 속의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는 과정의 동반자로서 GS ITM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보영 GS ITM 대표는 “이번 사업은 동국대가 만들어가는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대학 프로젝트를 수행한 GS ITM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대우조선해양과 손잡고 ‘졸업 후 100% 입사’ 학과 신설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 총장 윤성이)가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이하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박두선)와 손잡고 대학원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전공을 개설한다. 반도체 분야를 제외하고 타 산업 분야와 관련된 대학원 계약학과는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 모빌리티 과정과 함께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설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하는 전공은 세계 1위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과정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동국대는 지난 21일(금) 오후 1시 30분, 동국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오션모빌리티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약」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홍성조 공과대학장 겸 IPP사업단장, 임대운 연구처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임민중 정보통신공학과 학과장, 강준욱 산학협력단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에서는 박두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동규 중앙연구원장, 우일국 특수성능연구소장, 원용국 인사담당 상무, 허윤 기술기획부서장, 김한성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정보통신공학과 대학원에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전공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 및 연구과제 수행비가 지급되며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대우조선해양 입사가 확정된다. 이 외에도 공동 연구과제 수행, 산학협력 체제 확립,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신기술 연구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최근 조선해양산업은 노동 집약적 산업에서 미래 첨단 신기술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동국대 대학원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전공은 기존 과학기술 기반의 학과 체제에서 벗어나 산업 플랫폼 기반 기술융합 중심 체제로 교육과정을 전환했다.따라서 조선해양공학 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사이언스 등 ICT 신기술을 중심으로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스마트야드 구현을 위한 지식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제시하는 과제를 직접 수행하는 연구 수업과 개별 기술 분야의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직접 회사 연구 실무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지원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전반의 요소 기술 분야와 AI를 비롯한 신기술 융합 분야의 고급 인재 육성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이 대우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동국대의 교육 체제 혁신과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등 ICT 교육 역량이 뛰어난 수도권 중심대학인 동국대가 첨단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에 나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개설되는 전공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이 AI 기반의 자율운항선박 개발, 스마트야드 구축 등 미래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동국대는 지난 17일부터 일반대학원 전형을 통해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전공을 모집 중이며, 추후 특별 전형을 통해서도 우수 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에버랜드 협업 <NFT 공동제작 프로젝트> 공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에버랜드와 함께 산학협력 공동교육 프로그램 결과물인 ‘NFT 8종’을 19일부터 2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를 통해 공개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메타버스 신산업 기술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에버랜드의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에버랜드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Do Dream’ 콘텐츠 제작에 이은 두 번째 산학협력 프로젝트다.동국대는 NFT제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총 44명의 재학생을 선발, 두 달간 이론과정과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실습생들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그래밍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웹 제작 실습 등에 대해 학습했다. 교육과정 결과물로 전체학생 대상으로 에버랜드 주제 NFT 제작 공모전을 기획해 총 8작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작품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그라운드엑스의 클립드롭스(https://klipdrops.com/dfactory)를 통해 공개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학생들의 참여한 콘텐츠들은 클립드롭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영식 동국대 LINC3.0 사업단장은 “지난해 에버랜드와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감미디어 콘텐츠 분야 ICC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전략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정달영) 문예창작학과가 오는 11월 9일부터 26일까지 2023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특히 문예창작학과의 신입생 모집에는 웹드라마 웹소설 등 인터넷시대의 문학 장르를 다루는 ’뉴미디어창작 전공’을 국내 대학원 최초로 개설해 주목을 끌고 있다. K컬쳐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작가와 각색자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문인의 산실인 동국대의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은 더욱 주목된다.이번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로 뉴미디어 산업에 명성이 높은 강사진도 초빙됐다. ▲드라마 「미생」 작가인 정윤정(웹드라마) ▲김종방 작가컴퍼니 이사(웹소설), ▲오영진 문화평론가(AI와 창작) 등 대표적인 작가들을 영입했다. 동국대 대학원 문예창작전공,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 전공 및 연극영화 전공 등에서 개설되는 수업도 교차 수강할 수 있다.문인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는 시인 문태준, 휘민 등 동문들이 문단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권민경(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임승유(2011년 문학과사회 시), ▲채현선(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휘민(2011년 한국일보 동화), ▲김덕희(2013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박진홍(2014년 조선일보 동화) 등 많은 신춘문예 당선자들을 배출하기도 했다.동국대는 지난 2015년 신춘문예 9명, 2017년 신춘문예 6명, 2019년 신춘문예 5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1년도에는 창작과비평, 문학과사회, 문학동네 등 3대 문예지 신인상에 5명이 당선됐는데, 창작과비평의 시 소설 평론 3개 부문을 석권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한만수 책임교수는 "신경림,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동국대는 이번 뉴미디어창작 전공 신설을 계기로, 인터넷과 AI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학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면서, "웹소설,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창작 영역은 단지 변방 문학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문학의 한 가운데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전공 신설 의미를 밝혔다.모집인원은 전공별 약간명이며, 세부 내용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02-2260-3606, 3608
저만의 색깔과 코드를 가진 제작가가 되고 싶어요
“저만의 색깔과 코드를 가진 제작가가 되고 싶어요”웹드라마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제작가 김치현 학우님 인터뷰김치현 학우는 ‘원효2동’이라는 프로젝트팀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명구와 친구들의 10년 전 낭만과 사랑이 있던 그 시절 고등학생들의 도전과 사랑 청춘과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비록 쉽지 않은 창작의 길을 걷고 있으나 연극 공연, 소설 출간, 강사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향후 “김치현스럽다”라는 말처럼 자신만의 색깔과 코드를 지닌 제작가가 되고자 하는 김치현 학우를 만나보았습니다.▲웹드라마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제작가 김치현 학우Q. 안녕하세요 김치현 학우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친구 동국대학교 가정교육과 17학번 김치현입니다.연극 ‘자만추’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고, ‘명구씨 참 열심히 산다’, ‘커넥트’ 등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주로 해왔습니다, ‘달리자 하니야’라는 소설을 밀리의 서재에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현재 ‘원효2동’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과 강사로서도 따로 활동하며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Q. ‘원효2동’이라는 제작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원효2동’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지역명이지만 존재할 것만 같은 팀명처럼, 허구의 스토리지만 우리네 일상 속 소소한 휴머니즘을 담아내는 프로젝트팀입니다.Q. 이번에 제작하신 웹드라마는 어떤 작품인가요?유튜브를 보다 보면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학생 시절 추억들이 담긴 영상들이 있습니다. 풋풋한 고등학생이 멋있게 춤을 추며 많은 학생 앞에서 좋아하는 이성에게 공개 고백을 하는 학생, 가창 수행평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학생, 자기들끼리 재밌자고 만든 핸드폰으로 찍은 뮤직비디오 등….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흐뭇한 그런 영상들 말이죠.웹드라마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는 위 영상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트콤 형식으로 이어낸 웹드라마로써, 명구와 친구들의 10년 전 낭만과 사랑이 있던 그 시절 고등학생들의 도전과 사랑 청춘과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9월 21일부터 '원효2동'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웹드라마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Q. 웹드라마를 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연극을 하면서, 소설을 출간하고서 가장 갈증이 있었던 부분은, 누구든 제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제 작품에 관심을 보일 때 바로 볼 수 있는 내가 만든 건 이거야! 라고 쉽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요. 그래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원효2동'이라는 팀을 만들었고, 웹드라마라는 형식의 콘텐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Q 창작자로서 고충이 있나요?대부분 창작자들이 그렇겠지만, 자기 창작물에 대해 늘 자신은 있지만 확신은 없는 것이 가장 큰 고충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창작물의 과연 내 창작물이 수많은 콘텐츠가 생겨나는 상황에서 기존 잘 나가는 콘텐츠의 아류가 아닌 고유의 창작물로써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이 창작물이 많은 대중에게 관심을 받고 사랑받아 성공적으로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다음 작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그렇다 보니 내가 만들고 싶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마음과 현재 유행하는 콘텐츠를 쫓아 대중에게 관심을 받고자 하는 생각 속에서 계속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결국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제가 창작할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Q. 앞으로 어떤 제작자를 꿈꾸시나요?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김치현스럽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제작자가 되고 싶어요.사실 아직은 제가 어떤 장르와 어떤 형식에 맞는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로맨스, 시트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와 연극, 소설, 웹드라마, 뮤직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에 저를 던져보고 있어요. 물론 여기서 제 장르와 제 형식을 찾을 수도 있지만, 평생 이것저것 다하면서 살 수도 있을 거예요. 다만 제가 어떤 장르를 하던, 어떤 형식을 제작하던, 제 작품을 본 사람들은 “김치현스럽다”라는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정리하자면, 저만의 색깔과 코드를 가진 그런 제작자, 그리고 그 색과 코드가 대중들에게 어우러져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드는 제작자가 되고 싶네요.Q 진로를 고민하는 동국대 학우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려요.다들 너무 잘 살아가시고, 멋있게 살아가고 계시지만, 저와 같은 창작을 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가장 기본적으로 우리는 창작의 감동을 맛본 사람들로써, 창작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험난하고 고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이겠지요.우리는 늘 불안할 것입니다. 무수한 실패와 닿지 않는 성공 속에서 끝없이 허우적댈 것이니까요. 그런데도 그 허우적대는 행위가 마냥 힘들게 느껴지지 않도록, 불안을 덜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살아봅시다.창작하며, 기약 없는 헝그리 정신은 불안한 마음만 초래할 뿐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연료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내가 배고프고 주위 사람들은 나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내가 올바르게 나의 창작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상황에서 창작하면 과연 그 삶이 내가 원하던, 창작에 감동하는 행복한 삶인가?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 조그마한 소일거리라도 좋습니다. 당장 창작이 내 배를 채워줄 수 없다면, 먼저 배를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에너지로 우리는 다시금 창작하면 됩니다. 배고픔에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충분히 배부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굳이 창작으로 배가 채워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행복한 삶은 올바른 정신과 건강한 육체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바른 정신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돌아보고 보듬고 위로해주십시오.웹진기자 유은지 (행정학과 21)
“무엇이든 하면 된다.” 기관 컨택부터 탐방까지 모두 나를 성장시켜준 경험···
2022 해외학술탐방 북미 지역 장학생 abcdESG팀 인터뷰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019-2학기 해외학술탐방 장학제도를 3년 만에 다시 운영했다.이번 2022년 해외학술탐방 장학은 현재 재학 중인 학부 학생(마지막 학기/초과학기 불가) 대상으로 직전 학기 15학점 이상, 평점 3.0 이상(7학기 이수생의 경우 작전하기 12학점 이상, 평점 평균 3.0 이상)에 한해 동일한 관심 분야를 가진 재학생 4인 1조 팀을 구성하여 싱가포르, 네팔, 미주, 캐나다, 유럽, 호주 등으로 탐방 대상 지역으로 정하여 다녀올 수 있었다고 한다. ‘K-ESG 평가 기준 제언: 북미 지역 기관 탐방을 중심으로’ 주제로 북미 지역을 다녀온 해외학술탐방 장학생 abcdESG팀을 만나보았다.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북미지역으로 해외학술탐방을 다녀온 abcdESG팀의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19학번 권우경, 국제통상학과 18학번 이하늘, 경영학과 20학번 임소진, 경영학과 19학번 오지영입니다.▲해외학술탐방 장학생 abcdESG팀(좌측부터 권우경, 이하늘, 오지영, 임소진)Q. 이번 해와학술탐방 장학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우경: ‘대학생이라면 해외 한 번은 가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해외학술탐방은 학술적인 목적성이 뚜렷하고, 여행이 아닌 `학술탐방`이라는 점에 끌려 지원하게 되었습니다.하늘: 저는 새로운 기회라면 무조건 도전해보고 일을 저지르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방학 때마다 최소 2개국 이상 해외여행을 다닐 만큼 해외에 나가는 것도 좋아해요. 해외학술탐방은 저에게 취향 저격인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공지를 보자마자 ‘내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지원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소진: 해외학술탐방이 아니더라도 해외여행을 갈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선발되면 학교에서 장학금을 제공해줌으로써 비용 절감이 크게 될 거로 생각했어요. 또한, 기존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타국에서도 먹힐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를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고 판단했기에 지원했습니다.지영: 사실 저는 해외학술탐방 이전에 해외에 나가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교환학생을 가고 싶었으나 장기간 해외에 머무르는 것이 부담스러웠었는데, 해외학술탐방은 비교적 짧은 기간의 프로그램이라 선뜻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Q. 어떤 탐방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ESG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연구기관, 기업, 대학교를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인터뷰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학술 활동 일정이 없는 날에는 UN 본부, 대학 캠퍼스 등을 투어하고 미술관, 박물관 등 미국과 캐나다의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왼쪽) UN 본부 방문, (오른쪽) 캐나다 로얄뱅크 탐방(좌측부터 오지영, 임소진)Q. 해외학술탐방 다녀오기 전과 후, 달라진 게 있을까요?우경: 오픈마인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이 넘치는 곳들을 방문하다 보니 사람들을 보는 제 시각이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확실히 ESG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조가 일상에 스며들어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하늘: 세상은 정말 넓고 아직 내가 모르는 세상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차근차근 시야를 넓혀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면서 어떤 가치들에 기준을 두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회사에 다니면서는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세상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근데 막상 해외를 나가니까 과거의 일들이 싹 잊히면서 너무 별거 아닌 것들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처럼 해외학술탐방은 저에게 나름의 성장을 가져다준 경험이었어요.소진: 무엇이든 한국에 국한하여 생각하지 말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탐방 및 인터뷰하면서도 느낀 건데 세상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하더라고요. 실제로 그때의 경험이 자료조사 할 때 사례가 되기도 해요. 예를 들어 미국의 어떤 기업의 차별화 전략을 설명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 같은 거요!지영: ‘무엇이든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수십 개의 기관들에 무작정 컨택 메일을 보내고, 최종인터뷰를 진행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 서로 다독이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해외학술탐방 후기 혹은 느낀 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우경: 기관, 기업, 학교와 직접 컨택을 시도해보고, 20시간을 날아가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한다는 자체가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뿐만 아니라 개인 역량을 발휘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어요.하늘: 대학 시절을 통틀어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경험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학우분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학교 공지를 이용해 봉사활동, IPP 인턴, 해외학술탐방 장학까지 차곡차곡 저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의 일반, 학사, 장학 공지와 취업센터의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마음껏 누리는 혜택과 특권을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소진: 사실 모든 것이 순탄하게 진행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 계획단계부터 컨택, 탐방까지 예상 밖의 상황이 계속 발생했고, 당황스러웠던 순간도 한, 두 번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때의 경험이 저를 여러모로 성장하게 해주었다고는 확신할 수 있어요.지영: 북미지역을 여행하며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면서 제 세상이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 국가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보트를 탄 것도, 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본 것도 이번 해외학술탐방이 아니었다면 제 인생에 없었을 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왼쪽) 나이아가라 폭포 보트, (오른쪽)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Q. 다음 해외학술탐방을 희망하는 학우분들께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우경: 해외에서 돌발상황이 일어났을 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히 대처하면 다 해결 가능하니까 크게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팀원들과 함께 전 일정을 함께해야 하니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하실 때, 막막하더라도 계속 도전해보세요. 그럼 언젠가는 열립니다:)하늘: 해외학술탐방은 학점, 어학, 봉사활동 시간 등 정량적 스펙과 팀별 사전 보고서라는 정성적인 노력을 함께 봅니다. 그래서 평소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탐방 최종 선발이 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팀원들과 의지하며 해외에서 함께 생활하고 학술 활동도 수행해야 하므로 결국엔 나에게 맞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소진: 이런 기회는 무조건 잡아야 해요!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그것도 타국에서 해보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단순한 해외여행도 좋지만, 기왕이면 학교의 지원도 받고, 스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경험은 지금이 아니면 누리기 힘들 거예요. 만약 준비하신다면 당황의 연속을 맛보시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티신다면 좋은 결과와 추억을 만들어 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지영: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학교 지원금으로 해외를 갈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기회 꼭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탐방계획서부터 기관 컨택까지 준비할 것들이 많으므로 해외학술탐방을 준비하기로 하셨다면 최대한 빨리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웹진기자 유은지 (행정학과 21)
동국대-중구청, 지역 활성화 위해 손 맞잡는다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서울 중구(중구청장 김길성)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동국대는 지난 11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중구청 및 지역경제 주체 등 중구지역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들과 함께 ‘지역활성화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승용 기획처장, 전병훈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중구청에서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윤혜경 중구 경제친화국장이 함께 했다. 새마을운동 중구 지회 김명곤 회장, 신중부 시장상인회 김정안 회장, 호박 패밀리 김치헌 대표, (사)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협의회 박중현 회장, 동국대 GCS 최고위과정 이순석 대표 등 지역경제 주체들도 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협의회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자치구가 협업해 캠퍼스타운을 조성, 청년창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낙후된 도심 제조산업에 디지털신기술을 융합해 중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동국대-중구 컨소시엄은 [HAI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 활성화, [HELLO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동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신기술융합 ▲문화콘텐츠 ▲소셜 분야 창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중구청은 ▲중구 도심산업박람회 ▲혁신창업플랫폼 을지유니크팩토리 운영 ▲ 마을기업 육성 등 중구 재정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또한, 중구 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한다. 다양한 의견과 니즈를 수렴하고 환류해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문할 계획이다.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안건이 있는 경우, 수시로 개최한다.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동국대가 청년 창업 명문대학임을 재확인시켜준 계기”라며 “이번에 구성된 지역활성화협의회를 통해서 대학 청년창업가와 중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은 “창업육성과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된 오늘 이 자리에는 중구를 대표하는 많은 기관들이 참석했다”며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경제 주체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