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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교수 기부금으로 조성된 “나눔 세미나실”
권익현 교수, 제자들 위해 지난 22년 2억 원 기부대학은 기부자 뜻 살려 120석 규모 세미나실 구축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이 대학에서 퇴임한 권익현 교수(경영학과)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나눔 세미나실”의 개관식을 지난 14일(목)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기부자 권익현 교수와 윤재웅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최응렬 교무부총장, 박찬규 기획처장, 김경재 정보처장, 김성우 관리처장 등 보직자와 경영대학 이병철, 이영면, 유창조, 김인재 교수 등 10여 명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2년 퇴임을 앞두었던 권익현 교수는 ‘권익현 제자사랑기금’이라는 명칭으로 제자들을 위해 경영학과 강의실 환경개선 및 학과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억 원을 대학에 기부한 바 있다.권 교수는 “긍정의 마음은 양방향으로 흐른다”며 “퇴임 전 제자들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부를 통해 세미나실을 조성하게 되었고, 사랑하는 제자들, 앞으로 동국대학교에 입학할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지난 1995년 부임 이후 장학기금, 학교 발전기금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권익현 교수의 제자사랑과 나눔이라는 가치의 실천은 성인의 마음과도 일맥상통하는 훌륭함”이라며 개관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경영대학 정욱 학장은 “권 교수의 제자사랑과 학교발전에 대한 뜻을 살려 기존의 강의실 두 개를 합하여 최첨단의 강의 환경을 갖춘 약 70여 평, 120석 규모의 세미나실을 조성하기로 하고 최고의 시청각시설과 방음시설 등 세심한 곳까지 성의를 기우려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개관식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권 교수님의 제자사랑이 경영학과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경영대학 발전의 포부를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퇴임교수 기부금으로 조성된 "나눔 세미나실" * [서울파이낸스] 동국대, '나눔 세미나실' 개관 * [한국금융경제신문] 동국대, 퇴임교수 기부금으로 나눔 세미나실 조성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퇴임교수 기부금으로 조성된 ‘나눔 세미나실’ 개관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퇴임교수 기부금으로 조성된 "나눔 세미나실" 개관식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퇴임 권익현 교수 기부금으로 '나눔 세미나실' 조성 * [스마트경제] 동국대, 퇴임교수 기부금으로 ‘나눔 세미나실’ 조성 * [팝콘뉴스] 동국대, 퇴임교수 기부금으로 ‘나눔 세미나실’ 조성 * [뉴스티앤티] 동국대 권익현 교수, 제자들 위해 지난 22년 2억 원 기부
평생 모은 재산 기부한 이강분 보살
80대 보살이 일평생 장사를 통해 어렵게 모은 재산을 대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동국대는 12일(화) 이강분 보살(85세)이 동국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크고 작은 보시를 해왔던 이강분 보살은 최근 TV방송에서 동국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이 대학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보살은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평생을 모아온 돈을 동국대에 기부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이 보살은 “어렵게 자라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있었다. 그런 만큼 어려운 학생들의 공부를 돕고 싶었다.”며 “동국대가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에게 샘물 같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이에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보살님이 평생에 걸쳐 세우신 인재불사의 큰 뜻을 받들어 동국대학교가 지혜와 자비 정신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이 이 보살에게 ‘광림(光林)’이라는 법명을 손수 지어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광림(光林)’은 빛이 모여 숲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이강분 보살의 선행이 동국대를 밝게 비추었다는 의미를 지닌다.[관련기사 보기] 평생 모은 재산 기부한 이강분 보살 * [서울경제] 80대 노인 동국대에 1억 쾌척…"학생들에게 샘물되길" * [아시아투데이] 80대 할머니, 평생 모은 1억원 동국대에 기부 * [브릿지경제] 동국대, '이강분 할머니 발전기금 기부식' * [불교신문] 평생 모은 1억원 동국대 기부한 80대 이강분 할머니 * [현대불교신문] 80대 보살, 평생 모은 재산 동국대에 기부 * [이뉴스투데이] 평생 모은 재산, 동국대에 기부한 80대 할머니 * [머니S] "학생들에 샘물 되고 싶어"… 대학에 1억원 기부한 80대 할머니 * [대학저널] 80대 할머니, 장사해서 모은 재산 동국대에 기부 * [한국대학신문] 평생 모은 재산 대학에 기부한 80대 할머니 * [베리타스알파] 이강분 할머니 장학기금 1억원 동국대에 기탁 * [스마트경제] 80대 할머니, 평생 모은 재산 동국대에 기부 * [한국금융경제신문] 80대 할머니, 평생 모은 재산 동국대에 기부 * [팝콘뉴스] 동국대, 80대 할머니 평생 모은 1억원 기부 ‘화제’
불교대학원 총동창회장 혜담스님, 1,000만원 기부
불교대학원 총동창회장 혜담스님은 2024년 2월 26일 불교대학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불교대학(원) 발전기금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혜담스님은 “부처님의 법을 공부할 수 있는 인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당부하며 그 인연공덕을 사회에 회향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와 함께 불교대학원 발전을 발원한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총동창회장인 혜담스님은 고려불화 명인으로 널리 알려진 불교문화의 정수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종교미술로 평가받는 고려불화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황순일 불교대학원장은 “기부해주시는 총동창회장 혜담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불교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모교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화답했다.
박임순 동문, 장애 학생 지원 위해 ‘1천만원’ 기부
2월 22일(금) 박임순 동문(국어교육 72)이 동국대학교 총장실을 찾아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박 동문의 의사에 따라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박임순 동문은 명성여자중학교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25년간 근무하고 퇴직했다. 박 동문은 2012년 국어교육과 장학금으로 12년간 저축한 퇴직연금을 3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22년에도 장애 학생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동국대 재학 시절, 과수석을 차지해 수석 장학금을 받았던 박 동문은 모교에 보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 기부를 시작했다. 박 동문은 “내가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도 장학금을 되돌려주고 싶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라며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지속적으로 모교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박 동문님께 감사를 표한다”이라며, “장애 학생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도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박임순 동문, 윤재웅 총장, 최응렬 교무부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양성웅 대외협력실장, 박세훈 학술정보서비스팀장 등이 등이 참석했다.
수류탄 껴안고 전우들 구한 ‘故 김범수 대위’, 1억 원 기부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1일(수) 故 김범수 대위(경영 98) 부모님이 동국대를 찾아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 최응렬 교무부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고용규 대표(ROTC 12기) 및 故 김범수 대위 부모님이 참석했다.1998년에 동국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김범수 대위는 2002년 학군장교 40기로 임관, 신병교육대대 소대장 임무를 수행했다. 2004년 2월 18일 교관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 훈련병이 안전핀과 클립을 분리한 수류탄을 던지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트리자 이 수류탄을 몸으로 끌어안고 숨졌다. 김 대위의 희생으로 당시 훈련병과 교관, 조교 등 250여명은 무사할 수 있었다. 당시 김 대위가 전역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이란 점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했다.김범수 대위 부모님은 “아들의 20주기를 기리며 학군단과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故 김범수 대위는 부하와 동료 전우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기꺼이 던졌다. 동료를 위한 거룩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이러한 동국정신이 후배들에게도 깃들 수 있도록 학교 역시 노력할 것”이라며 “큰 결심해주시고 기부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교발전과 학군단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금을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동국대는 故 김범수 대위 이야기를 ‘동국의 빛’ 시리즈로 출간 계획하고 있으며, 기부 감사의 뜻으로 부모님에게 현재 제작 중인 내용이 담긴 기념앨범을 전달했다.
백운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주지 성구스님)가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는 20일(화)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백운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수) 밝혔다. 수여식에는 백운사 주지 성구스님, 이번 기부를 권선한 백우선원 도업스님,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지정학 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불교학부 정도스님과 백운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 이 날 59회를 맞이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 주지 성구스님은 통도사 사회국장과 기획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동고등학교 감사와 조계종 소청위원을 맡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건학정신이 깃들어 있는 장학제도”라며 “주지스님이 직접 학생들을 선발하며 장학생에 대한 애정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과 좋은 인연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재웅 총장은 “성구스님께서 내어주신 큰 뜻을 잘 받들어 세계 최고대학과 세계 최고의 학생들로 키우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도 장학금의 뜻을 잘 알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백운사 주지 성구스님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장학제도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청년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장서서 포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염심민(법학과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백운사와 주지 성구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염심민 학생은 “제 출신지역인 진주 백운사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심에 김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백운사 성구스님과 좋은 인연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대종사의 추모영상을 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승대종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고문으로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원력으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제도를 만든 바 있다.
대성사, 동국대에 1천 5백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사(주지 법안스님)가 동국대에 1천 5백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는 6일(화) 오후 4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성사 2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대성사 주지 법안스님,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지정학 사무처장, 동국대학교 공영대 교무부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과 대성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 이 날 58회를 맞이했다. 대성사는 지난해 3월에도 서초구 지역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2회째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을 기부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사는 백제불교 초전법륜성지로, 주지 법안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어선작법학교 학장을 재임하고 있다. 또한 조계종 어산종장으로 지정돼 불교의례의 교육과 전수에 힘쓰고 있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동국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법안스님의 소중한 정재로 모아주신 장학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대성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인연이 앞으로도 소중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은 “대성사는 3.1운동 민족대표에 이름을 올린 용성스님이 일제감시를 벗어나 독립운동을 논의했던 곳으로 한국불교의 근간이 되는 사찰”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위해 큰 장학금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법안스님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장학제도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승대종사의 원력대로 부처님 법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민석(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대성사와 주지 법안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민석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제 자신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학제도의 취지에 맞게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고 후배들도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대종사의 추모영상을 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승대종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고문으로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원력으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제도를 만든 바 있다.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5일(월) 동국대 불교학술원 김천학 교수가 동국대를 찾아 2천 3백여 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과 김천학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에 재직 중인 김천학 교수는 최근 모친상을 당한 후, 조의금 전액을 불교학술원과 학교발전을 위해 모친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김천학 교수의 모친인 故 최동수 씨의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불교학술원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천학 교수는 “불교와 인연이 있으신 어머니의 고귀한 뜻을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싶었다”며 “동국대와 불교학술원의 발전을 통해 불교학 역시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최근 모친상을 당하고 상심이 크실텐데 이렇게 조의금을 학교에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미가 깊은 기부금인 만큼 고인과 김천학 교수님의 바람대로 불교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BBS] 김천학 동국대 교수, 모친상 조의금 전액 기부 * [현대불교] 김천학 동국대 교수, 모친상 조의금 전액 기부 * [불교신문] 김천학 교수 '어머니 조의금 전액' 동국대 기부 * [법보신문]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기부 * [이데일리] 동국대 김천학 교수,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브릿지경제] 동국대 김천학 교수, 모친 조의금 전액 동대에 기부 * [대학저널]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서울파이낸스] 김천학 동국대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뉴스티앤티]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스마트경제] 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동국대에 기부 * [불교닷컴] 김천학 교수, 모친 조의금 동국대에 전액 기부 * [팝콘뉴스] 동국대 김천학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 [매일일보] 김천학 동국대 교수, 모친 조의금 전액 학교 기부
김혜영 생명과학과 명예교수, 장학금 ‘1,000만원’ 기부
김혜영 명예교수(前 동국대학교 응용생물학과 교수)가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을 동국대학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생명과학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1977년도부터 동국대학교 강단에 섰던 김혜영 명예교수는 「감자박사」로도 유명하다. 김혜영 명예교수는 국내 최초로 감자품종 개량에 필요한 세포융합기술 등을 도입한바 있으며,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現 성정석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2005년 은퇴하였다김혜영 명예교수는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며 보낸 시간은 추억으로 가득차 있다. 학문에 대한 열정 및 동료 교수들과의 소중한 교류를 통해 풍요로운 경험을 쌓을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이에 윤재웅 총장은 “은퇴하신지 20년 가까이 되셨는데도, 동국대학교를 잊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교수님과 같은 생명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잘 활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이날 기부금전달식에는 김혜영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윤재웅 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양성웅 대외협력실장 등이 함께했다.
강화 전등사, 동국대에 1천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스님)가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는 24일(수)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등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 총무국장 지불스님, 포교국장 남룡스님, 유변성 종무실장과 전등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박기련 사무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과 전등사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 이 날 57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혜자 10명 중 입학을 앞두고 있는 24학번 신입생 4명이 포함됐다.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는 장학금 받는 학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전등사 신도분들과 장학금을 수혜 받는 학생 학부모분들도 함께 자리했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장학금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재웅 총장은 “동국대학교는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해 빛나는 인물이 되는 길이야 말로 보답을 하는 일이니 열심히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인재양성과 불교발전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를 알고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윤주(법학과 2학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전등사와 주지 여암스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윤주 학생은 “애정을 가지고 자주 방문했던 전등사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의미가 깊다”며 “제가 받는 지원 이상으로 베풀고 불교의 배움을 널리 전파하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대종사의 추모영상을 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승대종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고문으로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원력으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제도를 만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