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3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나선다.동국대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상, 일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명상의 생활화 및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토대로 K-명상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금나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개막식은 ▲법고 시연 및 공(비천) 공연 ▲동국대 윤재웅 총장 개회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치사 ▲문화체육부 장관 축사 ▲행사 메인 영상 상영 ▲석림회 스님 예불 및 좌선 시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개막식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명상으로 전통 깊은 동국대만의 차별화된 명상법을 안내하기 위해 동국대 교수진과 국내외 명상전문가가 함께한다”며 “명상을 경험해보지 못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명상법을 안내하고, 명상 전문가의 지도하에 현장에서 명상을 직접 체험하여 명상의 생활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불교 전통 명상법을 표준화하여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이번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지구촌이 함께 겪은 코로나19 감염병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기아, 기후위기 등 인류에게 닥쳐오는 위기에 대한 불안과 고통을 명상을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안을 찾고자 하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대사회의 정신문명은 나날이 쇠락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에서 명상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치유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소중한 치유와 행복의 장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학술과 산업, 체험, 교육, 문화 명상도서관 등 6개 카테고리, 1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체험영역이 대폭 강조되어 간화선집중수행, 무문관수행, 전통명상, 응용명상, 선지식·지성인과의 만남, 좌선실명상체험, 체험부스 걷기순례명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김지수 양,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 한국대표단 선발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 불교 교육의 발전 방향’ 주제로동국대(총장 윤재웅) 과학영재교육원은 재원생 ‘김지수(장성중학교, 3)’양이 12월 17일 진행되는 「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의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ASEAN+3 과학영재 학생캠프」는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10개 국가대표 과학영재 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과학행사로, ‘지속가능한 과학, 지구에 희망을 싹 틔우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탐구활동 및 융합국가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2개월 여 간의 집중심사를 통해 22명 한국대표단의 1인으로 선발된 김지수 양은, 현재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플레밍 사사과정(바이오메디캠퍼스 강점을 살린 의과학분야 학생 R&E 프로젝트 과정)을 이수중이다.과학영재교육원장 금나나 교수(식품생명공학과, 과학영재교육원)는 ‘이번 김지수 양의 한국대표단 선발은 프로네시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 영재교육원 화쟁형 융합과학 교육의 성과, 김지수 양의 밝은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 한다’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13년도에 전국 27개만 운영하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설립되었으며 2022년 평가 A등급 획득, 2023년 「STEM+I 생각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지역 대표 STEAM형 융합 영재교육 기관으로 활동 중에 있다.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S등급’ 획득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에서 BMC창업보육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 경영평가는 지역 내 소재 창업보육센터의 창업기업 보육 능력 향상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경영 평가는 ▲창업 지원 사업 연계 정도 ▲매출 증가율 ▲고용 창출 ▲투자 및 지원 자금 유치 실적 ▲지식 재산권 등록 실적 등 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는 각 세부지표에서 균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대상 47개소 중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S 등급’을 달성한 우수 창업보육센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2년 연속으로 경기도 경영평가 S등급을 받은 것은 창업보육전문매니저들의 끊임없는 고민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BMC창업보육센터가 경기북부권역을 대표하는 창업 보육 및 창업 지원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했다는 가시적인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것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는 BIO, MEDICAL 특화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보육하여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정부·지자체 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창업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기업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기 창업기업이 갖는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S등급’ 획득 * [SR타임스] [SR교육]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S등급' 최우수 * [브릿지경제]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2022 경영평가' S등급 획득 * [교수신문]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S등급' 획득 * [뉴스1]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S등급' 획득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 [스마트경제]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S등급' 획득 * [핀포인트뉴스]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 [더퍼블릭] 동국대, BMC차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S등급’ 획득 * [대학저널]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경기도 경영평가 'S등급'
동국대학교 박물관 <東國에 오신 부처님> 특별전 개최
개관 60주년 기념 특별전... 「목조관음보살입상」의 복장 최초 공개10월 11일(수)부터 12월 26일(화)까지 □ 전시장소: 동국대학교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전시기간: 2023.10.11.(수) ~ 2023.12.26.(화) 10:00~16:00 주말 및 공휴일 휴관□ 관 람 료: 무료□ 전시유물: 목조보살입상과 복장유물, 목조아미타삼존불감□ 개 막 식: 2023.10.10(화) 14:00 동국대학교 박물관○ 동국대학교 박물관(관장 임영애)은 개관 6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東國에 오신 부처님>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963년 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 가운데 50여 점을 엄선하여 한자리에 모았다.○ <東國에 오신 부처님>은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도입부 <박물관, 60년 역사를 시작하다>에서는 60년간의 동국대학교 박물관의 발자취와 초대관장 고故 황수영 박사의 조사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1부 <재료, 구별해서 이뤄내다>에서는 돌, 나무, 흙, 금속 등 재료에 따라 불교 존상의 모습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 2부 <불교존상, 다채롭게 담아내다>는 불상, 보살상, 나한상, 신장상 등 다양하게 전개되는 불교의 존상을 조각과 불화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3부 <불복장, 신성한 생명력을 불어넣다>는 불상의 복장을 살펴 불상 제작자들이 불상에 신성성과 생명력을 부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전시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1620년 조성 <목조관음보살입상>의 복장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보살입상의 복장에는 조성기를 비롯해 후령통, 오곡, 오방경 등이 잘 남아있으며, 인삼도 함께 발견되어 당시 불상 복장에 납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려시대 보현행원품 변상도 가운데 유일하게 역경 장면이 묘사된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1390년), <목조아미타삼존불감>(1637), <영산회상도>(1777년) 등 명품(名品) 유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소장품만으로만 구성해 동국대학교 박물관의 60년 역사를 되짚어보고, 그동안 수집한 귀중한 소장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우리나라의 불교존상이 재료와 도상에 따라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고 황수영 박사 석굴암 보수공사 기록 2) 목조아미타삼존불감(1637년) 3)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1390년) 4) 영산회상도(1777년) 5) 목조보살입상(1620년) 6) 목조보살입상 복장물(1620년)
벽화로 잊지 못할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 벽화 봉사 동아리 ‘PAINTERS(페인터즈)’ -고대 시대부터 그려지기 시작했던 ‘벽화’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낸다.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된 벽이나 구조물을 다양한 사람들의 손길로 생기 있게 변화시키고 심지어 ‘벽화 거리’라는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 잡히기도 한다. 더불어 정부 사업으로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벽화 그리기를 진행하기도 한다. 서울 은평구는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귀갓길 조성을 위해 신사2동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신아일보).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노력이나 과정을 의미한다. 용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이 환경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그려진 벽화를 생각하면 된다. 누구나 한 번쯤 초등학교 근처,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등에 예쁘게 그려져 있는 벽화들을 본 적 있지 않은가?이렇듯 우리대학에도 모두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공공의 이익을 선보이고자 활동하는 중앙 벽화 봉사 동아리 ‘PAINTERS(페인터즈)’가 있다. 이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경주원(건설환경공학 20)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페인터즈 단체 사진(2022.09월 청구어린이공원 벽화 활동)Q1. 안녕하세요! 벽화봉사 중앙동아리 ‘PAINTERS’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중앙 벽화봉사 동아리 ‘PAINTERS(페인터즈)’ 회장 경주원입니다. 페인터즈는 수혜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변화를 돕는 동아리입니다. 저희는 기존 사회 구조물이라는 본래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간에 그림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상징성을 더해, 지역 내 노후화된 환경과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합니다. 도안 제작부터 벽화 완성까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하기에 부원 간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벽화봉사를 통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널리 공헌하고자 합니다.▲ (구)일산역 지역 주민과 진행하는 벽화 활동(2022.05월)Q2. 동아리인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일반적으로 학기 중 주말에 진행되고 벽화를 그리기 위해선 도안, 도안 확인, 사전 도색, 채색 작업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먼저 수혜 기관과 벽화 주제 회의 후 직접 도안을 제작하고, 제작한 도안을 의뢰 기관에 제출하면 피드백이 진행된 후 도안을 완성합니다. 이후 배경 벽 칠하기 및 스케치 작업이 끝나면 도안에 따라 페인트칠 후 마감제 작업을 통해 벽화를 마무리합니다. 이처럼 동아리 운영 및 벽화 작업을 진행하는 데까지 필요한 부가 활동들을 위해 크게 기획부(도안기획, 행사기획), 홍보부, 관리부로 세분화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합니다.▲ 페인터즈 동아리방 꾸미기 벽화(2023.07월)Q3. 임원진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임원진은 크게 회장단, 부장단, 차장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장단은 회장과 부회장이 있고, 부장단은 기획, 홍보, 관리부장(3人)이, 차장단은 부장단 산하로 기획부 내 도안기획, 행사기획부 차장과 홍보, 관리부 차장(4人)으로 구성됩니다. 회장은 조직 내 모든 활동을 책임 및 총괄하며, 부회장은 동아리 내 기금을 관리합니다. 부장단과 차장단은 기획, 홍보, 관리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임원진으로서 부서별 회의를 주관합니다.저희는 도안부터 행사 주관까지, 즉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하는 동아리이기에 기획부의 역할이 중요해 두 부서로 나눠 역할을 수행합니다. ‘도안기획부’는 기관에서 의뢰한 벽화봉사 주제에 맞는 도안을 제작 후 여러 번에 회의와 피드백을 거쳐 벽화에 사용할 최종 도안을 완성합니다. ‘행사기획부’는 벽화 활동 외 친목 행사처럼 동아리 내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자세한 활동 계획과 일정을 준비합니다. ‘홍보부’는 새 학기 신입 부원 모집을 주관하고 홍보물 제작 및 SNS 업로드 등 각종 페인터즈 내외부 자료 제작과 활동사진 촬영을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부’는 페인터즈 동아리방을 정리 및 유지하고 벽화 현장 내 활동 물품 구매 및 재고 관리를 담당합니다.Q4. 벽화 그릴 장소를 선정하는 기준이 있을까요?벽화는 장소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기에 저희 활동이 지역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에 벽화의 심미적 요소를 통해 장소 이용자들의 편안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양원,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CPTED) 등 벽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들을 고려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길거리를 우선 선정 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선보이고 사회적으로 좋은 의미를 담을 수 있다면 벽화의 위치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더불어 벽이 아닌 전봇대와 빗물받이 등 사회적 구조물 어디든지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페인터즈의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Q5. 벽화를 의뢰받기도 하는데, 관계자 컨택과 소통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의뢰하고자 하는 분들이 페인터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해주십니다. 봉사를 진행했던 벽화 기관에서 다른 기관에 저희를 소개해주시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저에게 개인적으로도 의뢰 연락이 많이 옵니다. 또한 동국대학교 참사람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중구청 등 학교 주변 기관에서 연락을 주시기도 합니다.이후 저희는 벽화 활동 기간과 시간, 참여 인원 등 일정과 재료비 및 식비 예산안을 기관과 상의해 계획을 세웁니다. 아무래도 벽화를 그리는 장소 주변에 거주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며 보게 되는 벽화이기에 주민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벽화 도안 주제 회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지역 주민분들의 손을 직접 거친다면 작품이 주민들에게 더 애정이 가고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역 주민 참여 활동 또한 가능한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봄날북한산요양원 벽화 도안과 실제 작업물(2023.05월)Q6. 그림 도안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벽화 작업 전 그릴 장소에 사전답사를 진행해 주변 분위기나 벽 상태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확인합니다. 이후 사전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의를 진행해 도안기획부에서 전반적인 부분을 맡아 최종 도안을 구체화하는데, 이 과정이 무척 중요합니다. 학생 봉사단체인 만큼 실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며 벽화를 잘 모르는 기관 측에서 고려하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생각해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도안 제작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보통 태블릿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편입니다. 결국에는 벽에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려내야 하기에 실제로 그려보며 벽에 들어갈 그대로의 모습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기정체육공원둘레길 계단 및 벽화 작업(2022.11월)▲ 손기정체육공원둘레길 노후화된 벽을 재탄생시킨 벽화를 그리고 있다.▲ 손기정체육공원둘레길 수리 벽화 완성 사진Q7. 가장 기억에 남는 벽화 그리기 봉사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중림동 손기정 체육공원 둘레길’ 벽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벽화 특성상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작업하는 만큼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활동입니다. 당시 약 3주에 걸쳐 작업해놓은 벽화가 우천 예보도 없이 내린 비에 떠내려가 페인트가 전부 지워져, 다시 처음부터 벽화를 그려내야 했습니다. 원래 목표했던 기간보다 활동 일정이 늘어나는 바람에 12월 말, 영하 15도의 가장 추웠던 날씨 속에서 매일 8시간씩 벽화를 그리며 마무리 지은 활동입니다. 힘들었지만 예상치 못했던 일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작업 시작 자체는 11월부터였지만 9월부터 담당자님과의 회의 및 장소 사전답사를 진행한 활동으로, 한 학기의 대부분을 함께한 만큼 저에게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벽화입니다.▲ 바다의 시작 빗물받이 캠페인 손 그림 도안▲ 바다의 시작 빗물받이 캠페인 도안▲ 중구청 벽화 활동 단체사진(페인터즈 공식 포즈인 P를 형상화한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중구청 벽화 작업물‘바다의 시작’ 빗물받이 캠페인과 ‘중구 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벽화’ 활동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활동들은 벽화라는 일반적인 벽이 아닌 빗물받이, 전봇대에 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독특할 뿐만 아니라 그림에 담긴 환경을 생각하는 목적이 더욱 뜻깊었습니다. 처음으로 페인터즈와 중구 주민들이 지역 내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그린 벽화 및 캠페인이며, 중구청장님께서 직접 활동 장소에 방문해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지나가는 중구 주민분들도 응원해주신 벽화이기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항상 벽화를 작업하다 보면 주민분들이 응원의 말씀을 건네주시기도 하고 고맙다며 간식을 챙겨 주시기도 합니다.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되는 ‘벽화’이기에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들도 많이 있지만, 따듯한 말 한마디와 진심 가득한 관심을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봄날북한산요양원 벽화 도안과 실제 작업물Q8. 보수 작업이 아닌 벽화를 그림으로써 변화를 주는 것의 의의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작업하다 보면 그림보다는 보수·수리가 우선이라 판단되는 벽들을 접하기도 합니다. 연필로 그림을 그리려 하면 벽이 연필에 의해 깎일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구조물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수리를 하게 되면 경제적인 문제점을 비롯해 주변 소음 등 주민들의 불편함 문제로도 이어지기에 선뜻 수리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벽화 도안 제작 전 사전답사를 하며 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벽 관리를 하지 않아 벽에 넝쿨이 자란 경우, 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닌 벽화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을 만한 도안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벽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려 그림으로 벽을 보수한다면 더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이처럼 벽화에는 여러 가지 목적과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비록 노후화된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일 뿐이지만, 하나의 벽화가 완성될 때까지 벽화가 가지는 고유한 의미를 잊지 않고 그에 맞는 목적을 가지며 최선을 다해 그리는 것이 벽화입니다. 여러 의미가 담겨 있는 벽화를 선물함으로써 잊지 못할 경험을 얻은 페인터즈와 벽화로 인해 기분의 전환을 느낄 수 있는 주민분들처럼 단순히 보수나 수리를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특별함을 벽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저희 활동의 최대 장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페인터즈 로고 및 동아리방 벽화 사진Q9. 벽화봉사 중앙동아리 ‘PAINTERS’에 들어오고 싶거나 지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해주세요!우스갯소리로 제가 벽화 작업을 할 때 “우리 페인터즈는 더울 때 더운 데서,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한다”라고 자주 말하곤 하는데요. 물론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고생한 만큼 얻어가는 경험들도 정말 보람차고 의미 있으니 페인터즈 많이 지원해주시고 활동에도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또한 이 자리를 빌려 여러 사정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으로 봉사하러 오셔서 매번 무사히 벽화를 마칠 수 있게끔 도와준 페인터즈 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벽화 활동이 지역 내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길을 지나가다가 벽화를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흥미를 주고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페인터즈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웹진기자 박세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기업 씨너렉스, 실외 이동로봇용 초정밀 위성항법 장치 공급 개시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씨너렉스(SYNEREX, 대표이사 박재덕)가 실외 이동로봇에 적합한 MBC RTK GPS 기반 초정밀 위성 항법 장치(모델명 : SMC-2000 Robotics Ki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3년 11월에 시행되는 지능형로봇법 개정안 시행으로 실외 이동로봇의 인도 통행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씨너렉스의 SMC-2000 Robotics Kit은 실외 이동로봇의 정밀한 위치 추종 및 경로설정을 CM급 단위로 구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 운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제품의 크기 및 무게가 세계 최고 수준이며 LTE 모듈 일체형으로써 인터넷 공유 기능을 포함하여 더욱 부피를 줄일 수 있어 로봇 탑재에 적합하다. 그 외에, Linux, Window, ROS, ROS2등 다양한 OS를 지원하여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간단하게 설치 운영이 가능하다.로봇은 일반적으로 방향을 관성항법장치(IMU:Inertial Measurement Unit)에 의존하나 씨너렉스의 SMC-2000/SMC+는 듀얼안테나를 지원하여 각도(헤딩)값으로 진행방향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여 자기장 오류에도 자유롭다.2018년 3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씨너렉스는 분야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왔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누적고객 약 200여개 이상 고객사에 초정밀 위성항법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한국과학기술지주 Seed 투자 유치,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2년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되어 개발 완료한 드론전용 위성항법장치를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하여 드론 상용화 및 초정밀 위성항법장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리딩 스타트업 기업이다.씨너렉스 박재덕 대표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속적인 경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번 초정밀 위성항법 장치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로봇·드론을 정해진 경로에 따라 cm단위 정밀 트래킹 관제를 하여 이동 중인 모빌리티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지 실시간 상황파악이 필요하고, 안전문제나 시설문제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정확한 위치를 즉시 확인함으로써 빠른 조치가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번 장치 본격 공급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에버랜드 협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MZ[MAKE-Z 플립하다] 참가자 모집
동국대학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MZ[MAKE-Z 플립하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MZ[MAKE-Z 플립하다]는 동국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주최·주관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이 에버랜드를 주제로 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 작품 시상 및 에버랜드 내 LED 스크린 송출을 목표로 한다.1차 선정된 팀들은 에버랜드에서 1박 2일 간 촬영을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Z 플립5, S23 Ultra 및 갤럭시 북3 Pro 등의 제품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서울시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신청은 9월 28일(목)까지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하여 10월 2일(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프로젝트는 오는 10월 6일(금)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사전 교육을 진행하며, 10월 8일(일)부터 10월9(월)까지 에버랜드 내에서 촬영 및 제작이 이루어진다.작품 시상은 △대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참가상 3팀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총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동국대 정영식 LINC3.0 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최근 트렌드인 숏폼 콘텐츠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후에도 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과 콘텐츠 전략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 초청, 이과대학 특성화 강연 개최
▲ 강연 중인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동국대 이과대학은 지난 13일(수) 동국대 혜화관 2층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이과대학 특성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사로는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과대생에게 전하는 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안철수 의원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상을 바꾸는 3가지 패러다임으로 ▲학문 간 융합 ▲미·중 과학기술 패권전쟁 ▲페이스메이커 리더십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융합 과학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미국과 중국이 필요로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각 분야 실무자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고 이를 뒷받침하는 페이스메이커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연 후 학생들과 촬영한 단체 사진이어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의사에서 정보보안 업체 ‘안랩’의 경영자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밝히며 학우들에게 ‘편견 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을 것’을 강조했다.이날 강연은 이과대학 학우들을 비롯한 다양한 학과 학우들이 참여했다. 강연에 참여한 이진환(경영 19) 학우는 “현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안철수 의원의 강연이라 더 와 닿았다”라며 “진로의 방향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과대학 특성화 강연 일정이과대학 특성화 강연은 ▲서울대학교 항공공학부 명예교수 김승조 교수(10월 12일) ▲기초과학연구원 노도영 원장(11월 8일)을 연사로 이번 학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 주제와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 및 드림 패스(Dream PAT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한 이과대학 학우들에게는 마일리지 10점이 부여된다.웹진기자 이건엽(중어중문학과 19)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거행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욱)은 동국대학교가 주관하고 ㈜페이스메커스가 운영하는 동국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 이 지난 9일 입학식과 함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제1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은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30여명이 입학했다. 1995년생부터 1959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멘토 후보들이 국내외 최고의 전문 강사와 함께 멘토로서의 소양,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 및 멘토·멘티 실습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성장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초기 및 성장단계 기업들의 진단을 통해 문제 발견과 해결책 제시 ▲People, Innovation, Business Model, Finance의 멘토링 방법론 이해 ▲창업기업의 주요 이슈별 멘토링 방법론 등의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있다.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 및 기술 각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멘토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강사진을 확보하고 정신 수양을 위한 참선 체험 등 최상의 멘토를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이 예정되어 있다.동국대 정욱 경영전문대학원장은 “117년 전통을 가진 동국대에서 스타트업의 멘토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 멘토 관련 학습뿐만 아니라 원우들 간 그리고 강사들과도 교류를 통해 진정한 멘토로서의 소양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메이커스의 김경락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GSMP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멘토 후보자들을 글로벌 수준의 멘토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 라며 “건전한 멘토 양성을 통해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혁신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창업생태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입학식에 이어 열린 특강을 통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대표는 멘토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며 “창업가들이 닮고 따르고 싶은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거행 * [뉴스1]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개최 * [베리타스알파]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입학식' 개최 * [파이낸셜투데이]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거행 * [스마트경제]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시행 * [더퍼블릭]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성료 * [뉴스티앤티] 동국대, 글로벌스타트업멘토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
동국대, 2023년 취업박람회 개막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2023년 취업박람회를 연다.동국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2023 Job & Career Festival」을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11일(월) 오전 11시 주요행사인 취업박람회 개막식을 거행하며 행사의 막을 알렸다.개막식은 ▲개식 선언 ▲삼귀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 ▲치사 ▲축사 ▲감사인사 ▲사홍서원 ▲폐식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개막식 식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대학 생활동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졸업할 때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취업박람회 기간 동안 주요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개막하는 취업박람회는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 취업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건학위원회 고문이신 자승 큰스님의 원력에서 시작됐다”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오직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더욱 빛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2023 Job & Career Festival」은 모든 학생과 학과가 참여하는 전교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이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채용상담관’ ▲진로 및 취업상담,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 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관’ ▲퍼스널 컬러 진단검사, 무료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이 가능한 ‘이벤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명사초청특강, 학과별 멘토링데이, 온라인 동문 취업·직무 멘토링 ‘멘토링 클라쓰’, 전시 및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동국대는 2학기 개강시작과 함께 캠퍼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2023년 취업박람회 개막식 개최 * [연합뉴스]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 * [한국경제] [포토] 북적이는 동국대 취업박람회 * [세계일보] [포토] 동국대학교 '2023 잡앤커리어 페스티벌' 취업박람회 * [현대불교신문] "취업 걱정 마세요"… 동국대, 취업박람회 개막 * [이투데이] [포토] 동국대학교, '2023 Job & Career Festival' 개최 * [BBS] "면접 꿀팁 얻었어요"...동국대 취업박람회 개막 * [뉴스웨이] '2023 동국대 취업박람회' 개막···127곳 기업 참여 * [한겨레] [포토] 퍼스널컬러 진단하는 구직 학생들 * [아시아경제] [포토]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 * [이데일리] [포토]잡앤커리어 페스티벌, 학생들로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