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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 주관기관 2년 연속 선정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오병욱)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022년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 공동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교부 심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독후감 공모전 공동 주관기관은 공모전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1개교가 늘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고신대 문헌정보관, 서강대 로욜라도서관 등 총 3개교가 선정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인공지능시대에 ▲인문소양 ▲공학소양 ▲인간존엄성 ▲소통력 등 함양을 위한 독서·독후활동 활성화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4회째를 맞이하는 독후감 공모전은 전국 재학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부와 주관기관 대학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학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독후감은 고교 및 추천도서 100선 중 한 권을 선택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역대 최고 순위
[중앙일보] '논문의 힘' 연세대 4위→2위…동국대 처음 '톱10' 올랐다 [2021대학평가] [불교신문]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역대 최고 순위 [법보신문] 동국대, 전국 대학평가 9위…사상 첫 톱10 진입 [BBS뉴스]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역대 첫 '톱10' 쾌거 [BTN뉴스]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건학위, 학교발전 기틀 마련 [현대불교] 건학위로 뭉친 동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 … 역대 최고 순위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10일(수) 발표된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이전(2019년, 2020년 미실시)보다 8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 동국대는 ▲학생교육 부문 5위(이전 8위) ▲교수연구 12위(이전 27위) ▲평판도 13위(이전 16위) ▲교육여건 26위(이전 22위)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순위상승을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17위에 머물렀던 동국대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났다. 연구 경쟁력 및 학생 취·창업 분야의 강점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중앙일보도 이 점을 강조하며 “동국대(서울)는 2010년 전까지 종합평가 20위 밖이었고 2010년 이후엔 17위 안팎에 머물러왔다. 그런데 이번 평가에서는 연구부문 순위 상승과 학생 취·창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처음 톱10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연구부문 비중은 32%를 차지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큰 지표다. 동국대는 교수연구 부문에서 이전보다 순위가 15계단이나 대폭 상승했고, 이는 종합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11위 ▲과학기술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 27위 ▲교수당 국제학술지 논문 14위 ▲교수당 교내연구비 26위 등 교수연구 부문 모든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약진하며 12위에 올랐다. 이공계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인 대학들이 1~1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학생교육 부문이다. 학생교육 부문은 취업이나 창업의 양과 질, 현장실습이나 창업교육과 같은 사회 진출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특히, 중앙일보는 올해 평가에서 창업 지원금이나 기업 수와 같은 학생 창업의 양적 성과 뿐 아니라 기업당 매출액, 고용인원, 창업 지원인력 등 질적인 수준도 함께 평가했다. 동국대는 80점 만점에 54.78점을 획득해 5위를 기록했다. ▲한양대(서울) 62.74점 ▲성균관대 56.71점 ▲연세대(서울) 56.56점 ▲고려대(서울) 56.00점 순으로 1~4위를 차지했다. 취업률 부문에서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순수취업률과 유지취업률 모두 10위 안에 들며, 취업의 ‘양과 질’ 모두 우수한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순수취업률은 71.44%로 10위, 유지취업률은 89.70%로 8위를 차지했다.대학평가 결과를 접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교육보국’이라는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대학의 기본인 ‘교육’ 자체에 집중했다. 그리고 연구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체질개선을 시도했다. ‘교육’과 ‘연구’의 시너지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출범한 건학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올해를 제2건학의 원년으로 삼고 ‘Energize Dongguk’을 넘어, ‘Globalize Dongguk’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교학술원,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에 「불교성전」 기증
(왼쪽부터)동국대 동국역경원장 혜거스님,불교학술원장 자광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일스님, 국방부 군종정책과 군승법사 원공스님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총장 윤성이)가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스님)에 「불교성전」을 기증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스님)은 9일(화) 오전 11시, 국방부 원광사 법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스님)에 <불교성전> 1,000권과 <선종사부록> 150권을 기증했다.기증식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스님과 동국역경원장 혜거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일스님, 사무차장 지효법사, 국방부 군종정책과 원공 군승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광스님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 한다’는 동국대학교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군 장병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동국대가 기증한 <불교성전>은 군승파송 53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야전 불교성전>으로, 불교계 군 포교 역사에서 처음 시도된 기획이다. 장병들이 휴대해도 이질감이 없도록 지퍼가 부착된 군복 디자인 소재로 커버를 제작했다. 또한, 내지의 중량을 낮춰 휴대가 편리하도록 했다. 젊은 장병들이 손쉽게 접하고, 가까이 두고 읽으며 부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종사부록>은 동국대 역경원장 혜거스님이 불법에 뜻을 두고 수행·정진하는 이들을 위해 ▲좌선의 ▲십우도 ▲신심명 ▲증도가 등 4부를 종합, 출간한 책으로 군종법사들이 포교에 정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법정스님이 책임 편찬해 50년 전 세상에 나온 <불교성전>은 지난 1972년 11월 초판이 발간된 이후 지금까지 총 80쇄를 펴낸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다. 당시 <불교성전>은 주요불경(佛經)의 핵심 부분을 선별하고 여기에 역대 조사 어록을 발췌 첨부해 한 권으로 간행됐다. 동국역경원(원장 혜거스님)은 지난 2월 불교신자에게는 신앙과 수행의 길라잡이로, 일반인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불교 입문서 <불교성전>을 재개정판으로 출간한 바 있다.
동국대, KT스토리위즈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전대진 KT스토리위즈 대표와 황승훈 동국대 LINC+사업단 부단장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정영식)은 지난 2일(화), KT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와 「차세대 한류 콘텐츠를 이끌 사회수요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황승훈 동국대 LINC+사업단 부단장과 전대진 KT스토리위즈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혜화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 맞춤형 교육운영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기타 산학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황승훈 부단장은 “동국대는 LINC+사업을 통해 공학중심의 산학협력을 인문사회분야의 전 계열로 확산했다. KT스토리위즈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산업체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해 신산업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웹소설·웹툰 기반 콘텐츠 전문업체 KT스토리위즈는 KT 플랫폼 사업 자회사로 웹소설 작가 발굴을 통한 원천IP 확보부터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 제작·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동국대-(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전문가 양성 MOU
(왼쪽부터)김현석 미래융합대학원장, 이상욱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달 29일(금),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사장 이상욱)와 「상담 및 코칭 분야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김현석 동국대 미래융합대학원장과 이상욱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혜화관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융합대학원 교육과정 자문 ▲미래융합대학원 신입생 유치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피해상담사 자격제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체제 구축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현석 원장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당사자와 그 가족 및 유족에게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피해자 상담에 많은 실무경험과 노하우, 상담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담 및 코칭 분야 교육을 보다 체계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상욱 이사장은 “많은 범죄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상담전문가가 부족하고 체계적인 상담전문가 양성교육도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동국대 미래융합대학원과 협약을 계기로 피해자상담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왼쪽 5번째부터)홍장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과 김진식 동국대 의생명공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의생명공학과(학과장 김진식)는 지난 19일(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홍장의, 이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계 바이오 및 헬스케어 시장의 잠재적 성장력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과 혁신역량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은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관련 기업의 사업화 지원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등 3가지 중점분야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구체적으로,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ICT기반 의료서비스 연구, 의료기기 인허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력교류, 교육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학연구 인력과 양·한방대학병원 인프라를 보유한 의료분야의 중추적인 학과인 동국대 의생명공학과는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등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식 동국대 의생명공학과장은 “본교의 우수한 학생들과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인적·연구적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재생융합 바이오,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반 의생명공학 관련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펜데믹 이후 더욱 강조될 신개념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를 선도 및 구축해 ‘헬스케어 주도 한국, 선진 한국’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연구기관으로, 지속적인 연구 및 기업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홍장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재생의료, 의료기기, 의생명공학 전문기관인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 상호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국내 재생융합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생의료, I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과 융합을 통해 신개념 헬스케어를 개발하겠다. 이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의 역량을 확대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유를 위한 그 발걸음은 언제나 위대하다.
학생들의 열기 가득한 작업들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마음이 바빴다. 길을 나서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는 10월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각성해 주는 듯 했다. 오늘은 무더웠던 여름날의 1차 졸업작품 심사를 마치고 2차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학교를 가고 있는 중이었다. 지하철 안에서는 항상 그러하듯이 스마트폰 속의 세상에 빠져 있었다. 한 손 크기의 세상 속에 펼쳐지는 감각계는 나의 시공간 개념을 바꿔놓았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반복된 일상은 앞으로도 똑같이 반복되는 것일까. 언제나 그렇듯이 마스크를 쓰고있는 표정없는 사람들을 싣고 지하열차는 미궁 속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이러한 느낌은 마스크를 쓰기 전에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현재도, 마스크를 벗게되는 그날 이후에도 반복되어 왔고, 반복되고 있으며, 반복 될 것이다.학생들의 졸업 작품들을 보았다. 어제까지 2차 심사 준비를 하느라 지금은 모두 지쳐있을 그들이 느껴졌다. 왜냐하면 그 모든 열정의 에너지들이 고스란히 작업 속에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예술적 경험의 기간이라는 양적 관점에서만 평가한다면 어떤가. 그들의 작업들이 단지 입시지옥에서 탈출하여 불과 4년의 경험 속에서 이뤄낸 예술적 성취를 평가 받기 위해 놓여져 있는 것이라면. 하지만 이와 다르게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작품 속 순수한 영혼의 붓질에 대한 질적 평가를 한다면 난 기꺼이 어떤 평가보다도 높은 점수를 부여할 것이다.학생들의 작업은 언제나 억압에 대한 저항이다. 그들이 입시를 치열하게 했던 시공간 속에서도, 대학이라는 자유와 진리를 추구하는 시공간 속에서도 그들은 저항하고 있었고 현재 진행형으로 저항하고 있다. 막연하지만 확고한 열정은 누구도 복제할 수 없는 아우라를 생성한다. 자유를 향한 도주적 표현은 화면 속에서 거칠게 혹은 불안하게 카오스를 뿜어낸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그들의 작업들은 언제라도 폭발할 것 같은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자유를 향한 학생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그러하듯 유연한 위대함이다.이들은 반복의 일상 속에서 매 순간 새로운 세계를 생성하는 엔지니어이며 투사이다. 이주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조교수)일시 : 2021년 10월 20일(수) ~ 26일(화), [ 10~18시 ]장소 : 서울시 중구 필동로 1길 30 동국대학교 문화관 B1 동국갤러리참여작가(14명) : 강유빈, 고현아, 곽현경, 김수영, 김수지, 박수빈, 박정현, 여주연, 이나연, 이빈, 이소연, 이수연, 임채원, 허유진※ 관람시 유의사항1. 문화관 출입시 비치되어 있는 발열 체크기를 통과 하셔야 하며, 2. 전시장 내 비치된 QR코드 단말기에 등록을 하셔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동국대, 2021 산학협력 EXPO 참가
▲ 동국대학교 부스 / 산학협력 EXPO로 접속 가능한 QR코드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한다고 20일(수) 밝혔다.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오프라인은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바꾸는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2021 산학협력 EXPO」는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 및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촉진해 시너지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정영식)은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도대학관 온라인 부스(https://www.uicexpo.org/main/booth.asp?str_no=dglinc1727&Txt_bcode=030210001)를 운영한다. ▲산학인력양성 우수성과 ▲RCC 및 산관학 일체형 지역상생 모델 ▲ICC 특화분야 산학협력 활동 등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전시할 계획이다.또한, 수원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장 창업관에서는 동국대 창업동아리인 <쿠드무드>의 아기 울음소리로 점등되어 야간육아를 돕는 ‘안전 수유등’을, 함께성장관에서는 ‘코로나19 대비 디지털 콘텐츠 분야 인력 육성 및 콘텐츠 제작으로 K-문화 확산 기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동국대 자율사물(AT)사업단(단장 조경은)과 BRIGE+사업단(단장 정영식)도 산학협력 EXPO에 함께한다. 자율사물(AT)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관(https://www.uicexpo.org/main/booth.asp?str_no=atdongguk8642&Txt_bcode=030720001) 에서 ‘자율사물(AT)로봇 분야 인재양성 교육 환경 구축’을 주제로 사업단 비전과 인재상, 교육과정 및 혁신 사례 등을 소개한다. 21일(목)에는 인재양성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만나 볼 수 있다. BRIGE+사업단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관(https://www.uicexpo.org/main/booth.asp?str_no=dgusanhak&Txt_bcode=031320001)에서 ㈜비즈아이엔에프와 함께 연구개발한 지형, 건축 및 도시 설계 데이터 기반 VR 콘텐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with VR”를 우수사례로 전시하며, 이는 20일(수) 기술실현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체험 가능하다.한편, 부대행사로 열린 ‘2021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고도화형 부문에서 "LINC+사업 산학연계프로그램만 있으면 나도 지역사회문제해결 전문가!"라는 주제로 김드보라(경영학, 3)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야전 불교성전」 및 「불교성전 필사본」 출간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스님) 산하 동국역경원(원장 혜거스님)이 불자들의 신행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출간한 <야전 불교성전>과 <불교성전 필사본>이 화제가 되고 있다.1972년 초판 발행 이후 50년 만에 현대 문장으로 윤문하여 지난 2월 재출간된 동국역경원 <불교성전>은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힌다는 평가를 받으며, 50년 스테디셀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동국대 출판문화원과 협업해 새로운 기획을 시도했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부처님말씀 또 새로운 방식의 신행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야전 불교성전>과 <불교성전 필사본>을 펴낸 것. 군승파송 5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야전 불교성전>은 불교계 군 포교 역사에서 처음 시도된 기획으로, 표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장병들이 휴대해도 이질감이 없도록 지퍼가 부착된 군복 디자인 천으로 커버를 제작했다. 이러한 지퍼 커버 방식의 불교성전은 교계에서 처음 시도된 것이다. 이와 함께, 내지의 중량을 낮춰 휴대가 편리하도록 했다. 젊은 장병들이 손쉽게 접하고, 가까이 두고 읽으며 부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상·하 두 권으로 구성된 <불교성전 필사본>은 불자로서 신심을 다지고 매일 일정한 분량을 정해 스스로 마음을 밝혀가는 기도수행의 방편으로 삼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필사본의 가장 큰 특징은 동국역경원 <불교성전>의 내용을 원문 그대로 필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불교성전>을 따로 휴대하고 다른 종이나 원고지에 쓰지 않고, 필사본 한 권으로 <불교성전>을 보고 읽으며 따라 쓸 수 있다. 또한, 옮겨 적기 쉽도록 단락을 나누고 각 단락마다 임의로 번호를 부여했다. 매일 정해진 분량을 나름의 기준으로 정해놓고 옮겨 쓰기 쉽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필기감이 좋은 최고급 수입 용지와 잘 펼쳐지는 특수제본 방식으로 제작, 필사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여유 있는 줄 간격으로 디자인되어 사람마다 다른 필체와 크기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했으며, 본격 필사에 앞서 연습할 수 있는 연습지도 삽입되어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동곡학원 인수합병 협약 체결
(왼쪽부터)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과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태관스님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는 30일(목) 오전 9시40분,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학교법인 동곡학원(이사장 태관스님)과 인수합병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태관스님과 윤이용 교장, 김무상 교감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는 이사장 성우스님과 상임이사 성월스님, 건학위원회 상임최고위원 돈관스님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우스님은 “양 기관의 설립취지인 불교적 인격도야를 통한 중등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숭고한 교육철학을 승계·유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인수합병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학교법인 건학위원회 출범 후 첫 인수합병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이번 합병이 제2건학운동이 가시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선화여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동곡학원이 동국대학교에 무상 기부 형태로 인수합병 됐다. 향후 선화여고는 교육부의 합병 인가 절차를 거쳐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가 설립한 동곡학원은 지난 2010년 경북 영천 선화여고를 인수해 운영해왔다. 현재 총 15학급 32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학교다. 동곡학원 이사장 태관스님은 “동곡학원이 선화여고를 인수해 운영한 지 10년이 됐다. 보다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해 동국대학교와 인수합병을 결정했다. 동국대학교가 가진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화여고가 경북 영천의 명문고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우스님은 “지난 2010년, 의정부 소재 영석고등학교를 인수합병한 바 있다. 영석고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결과, 이제는 의정부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며 “영석고를 발전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선화여고가 영천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