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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kt 웹소설 창작 아카데미 수료식 ”
문과대학(학장 김환기)과 kt 뉴미디어사업단(단장 김훈배)은 지난 7월 ‘1인 창작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 mou를 체결하고 8주간에 걸쳐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웹소설 창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웹소설 창작 아카데미는 웹소설 전문 작가들의 특강과 학생들의 창작실습을 병행하여 수료생 28명을 배출했고, 지난 10일(화) 3시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거행했다. 수료생 전원은 웹소설을 창작해 과제물로 제출했으며 주최 측은 이들 창작품 중 우수한 5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은 <공룡도 사랑니가 있었을까(홍영주 학생)>, 우수상에는 <기계날개를 달아줄게, 그러면 다시 날 수 있을지도 몰라(박준우 학생)>, <무당스쿨(현요아 학생)>, <조신선의 비밀서가(이혜민 학생)>, <내게 봄을 주오(한지예 학생)>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문과대학 김환기 학장은 “문과대학과 kt 뉴미디어사업단은 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며 “디지털인문학/AI인문학의 관점에서 웹소설 관련 교육과정을 포함해 수상작의 특별지원, 창작아카데미 등을 통해 신개념의 창작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학교 정보를 일일이 찾아보기 귀찮다면 ‘ㄷㄱㄷㅇㄹㅁ’하세요~
‘오늘의 학식 메뉴는 뭘까? 중앙도서관 열람실 자리는 얼마나 남았을까? 증명서 발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학과 사무실 전화번호가 뭐지?’ 우리가 학교에 다니다 보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순간들이다. 이 정보들을 찾으려면 학교 홈페이지를 구석구석 살펴야 한다. 때마침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근처에 있다면 다행이지만, 휴대폰으로 찾다 보면 번거로움은 배가 된다. 지난달, 이 불편함을 해소해줄 서비스 <동국대알리미>가 출시되었다. <동국대알리미>는 ‘챗봇(chatbot)’의 일종으로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만 해두면 언제든지 필요한 교내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학식 메뉴 및 운영 시간, 도서관 좌석 정보, 운영 시간, 학교 공지사항, 학사일정, 증명서발급, 교내 부서별 운영 시간과 위치 및 전화번호 검색, 건의사항 등. 그렇다면 이토록 편리한 <동국대알리미>를 만든 건 누구일까? 바로 우리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치즈온더클릭’이다. 그들 중 팀장을 맡고 있는 김주영 학생(경제학과 15)을 만났다. 현재 연계 전공으로 융합소프트웨어를 함께 공부하고 있는 김주영 학생이 <동국대알리미>를 기획한 건 1학기 때였다. 김주영 학생은 “융합소프트웨어의 수업 중 하나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수업’을 함께 듣는 친구들과 휴대폰으로 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불편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학식 메뉴나 학과 사무실 전화번호, 증명서 발급을 받기 위한 정보를 찾으려면 홈페이지를 확대했다가 축소해야 해서 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간편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그들은 의문점에 머물지 않고 직접 실천으로 옮겼다. 여름 방학이 되자마자 매주 목요일에 모여 3-4시간씩 <동국대알리미> 개발에 몰두했다. 김주영(경제학과 15), 배정수(수학과 15), 이우승(산업시스템공학과 16), 유화정(미디어커뮤니케이션 17), 강혜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 17)까지. 원래는 다섯 학생이 함께 했지만 강혜연 학생이 교환학생을 떠나면서 ‘치즈온더클릭’은 현재 네 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의 주전공은 다르지만 “학생들이 정보를 찾을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좋은 정보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통했기에 가능한 노력이었다. 김주영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카카오톡 친구 수가 처음으로 100명을 돌파했을 때와 교내부서 번호를 정리해서 입력한 날을 꼽았다. “팀원들끼리 교내 부서마다 통화해서 맞는 전화번호인지 일일이 확인하고 정리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바뀐 전화번호들은 새롭게 입력하기도 했고요. 힘들었지만 그만큼 보람찼어요.” 그들의 노고 덕분에 <동국대알리미> 채팅창에 단과대 혹은 행정부서의 이름만 입력하면 전화번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어느새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동국대알리미>의 친구는 700명을 훌쩍 넘겼다. 김주영 학생에게 앞으로의 꿈을 물었다. 개발자로서의 삶이나 창업과 관련된 꿈을 예상했지만 뜻밖의 답변을 들었다. “아직 개인적인 꿈은 명확하게 없어요. 다만 ‘치즈온더클릭’ 팀의 꿈은 있어요. 바로 동국대학교의 모든 학생들과 친구가 되는 거예요. 우리 학교에 대략 만 오천여 명의 학생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 중엔 이미 학교를 다니는 분들도 계시고 신입생, 외국인 분들도 있죠. 모두가 <동국대알리미> 친구가 되어서 학교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쉽고 편하게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의 모든 정보를 넣으려고 노력 중이다. 취업 정보 제공, 강의실 대관, 길찾기를 비롯하여 외국어 서비스까지 개발해보고 싶다고 했다. 김주영 학생과의 인터뷰 내내 ‘순수한 열정’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누군가 우리에게 학우들을 위한 선행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라고 한다면 선뜻 앞장서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김주영 학생은 이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었다. 큰 대가를 바라지도 않으면서도 <동국대알리미>를 즐겁게 운영할 수 있는 건 학교 구성원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겨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치즈온더클릭’이 가져올 멋진 변화를 응원해본다. 웹진 기자 오수진 (국어국문.문예창작 17)
행정학과 재학생들, ‘2019 SDGs 국제 정책 사례분석 대회’ 준우승
우리대학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된 DUPA팀(지도교수 행정학과 이주하 교수)이 지난달 18일(일) 중국 칭화대에서 진행된 2019 SDGs 국제 정책 사례분석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UN총회에 의해 2015년 선언된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의 홍보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전세계 대학생들로부터 사례분석 논문을 접수 받은 뒤 아시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중국 칭화대(QS세계대학 순위 16위)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4개월 간 3단계의 스테이지를 거쳐 진행된 본 대회에는 총 28팀의 본선 진출 팀 중 논문 심사, 최종 발표, 그리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우승 1팀, 준우승 2팀, 장려 3팀)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게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대학 행정학과 14학번 5명으로 구성된 DUPA팀(대표 서상원, 팀원 문석환, 장현우, 박주형, 김동훈)은 ‘Settling Maritime Conflicts: Focusing on the Korea-China Fisheries Committee’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서해 상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국의 불법어선과 한국 해경 간의 충돌 및 어업분쟁에 대한 해결을 행정학적 분석(한-중 어업위원회의 거버넌스적 기반 확충, 정책의 실현가능성 탐구)으로 모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서상원 DUPA팀 대표는 “평소 행정학과는 전공 관련 궁금증에 대해 교수와 학생이 허물없이 토의 및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대회 준비 기간 연구와 관련된 의문들을 지도교수와 논의하며 진행할 수 있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대학 행정학과의 저력을 세계에 뽐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행정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2학기 전체교수회의 개최
2019학년도 2학기 전체교수회의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본관 중강당에서 400여명의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용현 교무학생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청탁금지법 교육 ▲이사장 스님 격려사 ▲총장 인사말 ▲신규교원 소개 및 인사 ▲퇴임교원 공로패 전달 및 퇴임인사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안내 ▲3주기 학사제도 및 학사구조 혁신방향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사장 법산스님은 격려사에서 “이사장 소임을 맡게 된 후 전체 교수님들과 처음으로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며 “모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해 동국발전의 대열에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성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대학교육에 있어서도 전반적인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며 “사회수요를 못 따라가는 지식전달 위주의 전공별 교육과정과 학과중심의 학사제도 운영에서 과감히 벗어나 학습자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가르치는 방법을 혁신해야 한다”고 앞으로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2019년 9월1일자로 임용된 신규교원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019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은 홍정민 교수(문과대학 영어영문학부) △곽보근 교수(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 김영관 교수(이과대학 화학과), 이정택 교수(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유삼현 교수(사회과학대학 사회언론정보학부 사회학전공), 이채호 교수(경영대학 경영학과), 정구혁 교수(경영대학 경영학과), 최현도 교수(경영대학 경영학과), 이상룡 교수(바이오시스템대학 바이오환경과학과), 이재훈 교수(공과대학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김교범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과), 조성인 교수(공과대학 멀티미디어공학과), 윤종필 교수(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양병윤 교수(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김언호 교수(사범대학 체육교육과 ), 유제광 교수(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이완희 교수(미래융합대학 융합보안학과), 신인수 교수(미래융합대학 융합보안학과), 김지희 교수(융합교육원), 임영애 교수(일반대학원 미술사학과) 등 총 20명이 임용됐다. 한편, 퇴임교원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 교수(문과대학 영어영문학부), 홍승기 교수(사회과학대학 국제통상학부), 채환국 교수(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율다세프 교수(나노정보과학기술원)가 참석해 공로패를 전달받았으며, 전체 퇴임(정년) 인원은 이만희 교수(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정우영 교수(문과대학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김혜중 교수(이과대학 통계학과) 오세만 교수(공과대학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박장서 교수(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과) 임식 교수(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윤명철 교수(다르마칼리지) 등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3.1운동 100주년 기념∙만해 탄생 140주년 기념 2019 만해독립로드대장정 개최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오는 29일(목)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서울 성북구·서대문구, 충남 홍성군, 강원도 속초시·인제군·고성군)에 소속된 서울 성북구와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및 만해 탄생 140주년 기념-2019 만해독립로드대장정’(이하 만해로드 대장정)을 진행한다.이번 만해독립로드대장정은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 서울 성북구 심우장, 충청남도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 선사가 입적한 심우장과 태어나신 생가지, 만해문학체험관을 탐방하고 충남 홍성군에서 주최하는 만해 한용운 추모 다례재에 참석한다. 이밖에도 윤봉길의사 기념관, 독립기념관, 김좌진장군 생가지 등을 탐방하고 고재석 만해연구소장(동국대)과 서민교 교수(동국대), 전한성 교수(인천대)의 강의를 통해 만해의 불교적 삶과 문학세계, 독립사상뿐만 아니라,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의 의미를 되새긴다.만해연구소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서울 성북구, 서대문구, 충남 홍성군, 강원도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와 함께 5년째 만해로드대장정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 생가지로부터 동국대학교, 심우장, 서대문형무소, 백담사, 건봉사로 이어지는 국내 만해로드는 만해 선사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그와 내면적으로 교감하는 심리적 학습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만해연구소는 만해 선사의 독립정신과 세계평화 사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2017년부터 만해로드를 해외로까지 확장하여 국외 만해로드대장정을 진행했다. 만해연구소는 블라디보스톡 일대를 찾아 만해 선사가 꿈꾸었던 세계만유의 의미(「러시아 극동지역 항일 독립운동 유적 탐방」2018.2.25.-28)를 살펴보았고, 이어 일본의 고마자와대학을 방문하여 유학승으로서의 만해 선사를 재조명(「만해 한용운과 근대 일본 체험」2018.7.19.-23)했다. 최근에는 대련(여순감옥, 관동법원), 단동(압록강철교), 집안(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백두산, 통화(신흥무관학교 유적지) 환인(졸본성, 고구려 산성) 만주 서간도 일대를 중심으로 만해 선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독립의지를 추체험했던 제3차 국외 만해로드대장정(「만해의 독립의지와 만주체험」2018.12.29.-2019.1.3.)을 완성한 바 있다.고재석 만해연구소장은 “이번 만해 독립로드대장정은 만해 선사 탄생 140주년이 되는 날인 동시에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때에 전국의 대학생들과 만해 선사의 출생지인 충남 홍성군 일대와 윤봉길,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 및 독립기념관을 탐방하는 일은 만해와 위인들의 사상을 통해 우리 자존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우리대학은 22일(목)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2019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90명, 석사 504명, 박사 89명 등 총 1,683 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이사장 법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의 장도에 언제나 기쁨이 피어나는 영광의 지혜가 충만하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축원 드린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성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상의 모든 꿈에 도전하기 바란다”며 “ 동국의 교훈과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주위 사람들과 원만히 교류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스스로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최고가 되도록 도전하고 응전해야 한다”며 “우리 동국인에게는 언제나 늠름하고 듬직한 코끼리의 용맹정진하는 DNA가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 한양스틸프라자 이근창 대표이사 명예박사 학위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가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근창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금형강 기업체인 한양스틸프라자를 통해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우리사회의 소외된 약자를 위해 환원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근창 대표이사는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신한철강주식회사 영업부장 등을 거쳐 1993년 한양스틸프라자의 전신인 한양금속을 창업했다.
초기창업기업 추가 모집
우리대학 창업원(원장 김대영)이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기업 8개 팀을 추가 모집한다. 이는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5억 6천만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함에 따른 것이다. 모집 대상은 교수,연구원 등 전문기술인력이 창업한 기업(혁신분야), 4차 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창업기업(신산업 분야)이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아이템 개발, 지재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자금 평균 7천만원(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모집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발표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여 총 3단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와 관련하여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인 동국대학교 창업원은 오는 20일(수) 14시, 서울 중구 충무로 영상센터 1층 상생 플러스 스페이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초기창업기업의 모집 시기 및 사업자 선정 방법, 선정 평가 등 추가 모집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창업원 홈페이지(http://dvic.dongguk.edu)에서 확인하면 된다.
「호모 리버티쿠스, 독립을 외치다」 프로그램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이 기획한 프로그램 '호모 리버티쿠스, 독립을 외치다'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국민 참여 기념사업'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 포함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선언문 낭독하기’, ‘영화로 다시 만나는 독립열사들’ ‘만해 한용운 등 저항시 낭송과 창작시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으며 토요일과 방학 중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천안독립기념관 및 만해마을을 탐방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100주년 기념 국민참여 인증사업 선정으로 위원장 명의 인증서를 전달받고 추진위 홈페이지에 활동내역이 게재됐다. 김갑순 관장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100주년을 맞는 해로서 그 의미가 특별하여 오랫동안 준비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공식 인증을 받았다”며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민감한 시기 역사 바로 알기 최선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 인증사업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정신을 계승하고 그 의미를 더함으로써 국민의 자율적인 활동에 공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또한 우수 사업에 선정되면 연말에 수상기회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100주년 기념 사업백서’에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수록돼 역사에 길이 남는다.
김영민 교수, 세계비교문학협회 Executive Committee Member 선임
김영민 교수(영어영문학부)가 지난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Macau 대학에서 개최한 2019년 제 22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 (The 22nd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mparative Literature World Congress)에서 Executive Committee Member에 선정됐다. 세계비교문학협회는 전 세계 3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하여 consortium을 구축한 UN같은 성격의 비교문학공동연합체다. 김영민 교수는 이번 세계대회에서 선거로 결정하는 Executive Committee Member에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022년까지 3년 간이다.
방송인 이덕화·이경규 씨, 나란히 객원교수 임용
인기 방송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이덕화 씨와 이경규 씨가 연극학부 객원교수로 임용된다. 이에 따라 연극학부 선후배이기도 한 이덕화, 이경규 씨는 모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이덕화 씨는 “방송 현장에서의 몸소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그동안의 연기 노하우를 최대한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규 씨는 “졸업 이후에도 오랜 시간 동안 모교와 연을 이어 오고 있다”며 “후배들이 방송과 연기분야에 있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객원교수로 임용되는 두 사람은 오는 2학기부터 연극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1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