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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중앙도서관, ‘국회의장상’ 수상
‘학술정보 공유와 유통 활성화 공로’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지난 달 23일 (목),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제22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최근 1년 간 국회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원문 제공, 저작물 이용 허락 및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학술정보 공유와 유통 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충남도서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선정됐으며, 대학도서관으로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과의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국내외 약 7,158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02년에 발족했다. 협의회는 학술정보 유통망 운용을 통한 정보 공동 활용, 학술정보 상호교류, 전자도서관 공동연구 및 협력,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며, 매년 최신의 정보·기술 동향을 주제로 총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동국대 박진희 중앙도서관장은 “그동안 학위논문 납본, 국회 전자도서관 이용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참여해 왔다”며 “그간 정보공유와 전자도서관 협력 사업에 솔선해 온 동국대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중앙도서관, ‘국회의장상’ 수상 * [이뉴스투데이] 동국대 중앙도서관, ‘국회의장상’ 수상 * [뉴시스] 동국대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협의회 '국회의장상' 수상 * [한국대학신문] 동국대 중앙도서관, ‘국회의장상’ 수상 * [대학저널] 동국대 중앙도서관, ‘국회의장상’ 수상 * [아시아타임즈] 동국대 중앙도서관 '국회의장상' 수상 * [팝콘뉴스] 동국대 중앙도서관, ‘국회의장상’ 수상...‘학술정보 공유와 유통 활성화’ 공로
모두가 함께 ‘무아지경’, 2024 봄 대동제의 열기를 담다
지난 30일 2024년 봄 백상 대동제(이하 축제)가 막을 내렸다. ‘정신이 한 곳에 온통 쏠려 스스로를 잊고 있는 경지’ 라는 뜻의 한자성어 ‘무아지경(無我之境)’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이름만큼이나 평소 학업에 지쳐있는 학우들에게 큰 위로를 선사했다. 그렇다면 축제의 마지막 날인 30일, 그 열기는 어땠을까.주간(10~17시) 팔정도에선 동국대학교 풍물패 ‘한소리’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한 각종 학내 단체와 여러 제휴·협찬사가 참여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찰행정학과의 특색을 살려 준비된 ‘두근두근 사격부스’가 큰 이목을 끌었는데 축제를 즐기던 이원섭(기계공학 19) 학우는 “학과마다 이색적인 부스를 기획해 선보인 것이 흥미로웠다”며 “우리대학 학우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창의력이 함께 응집된 축제 같아 굉장히 인상적이다”고 축제의 소회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획단(이하 축기단)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끼리놀이터 ▲너의 사탕은 ▲돌돌튀(돌림판을 돌리고 튀어) ▲미공개 한정판 총장님 포토카드 이벤트 등 다양한 부스 또한 마련됐다.다양한 콘텐츠들로 더욱 풍성해진 축제는 학우들의 열기로 더해갔다. 만해광장에는 푸드트럭과 패션 잡화점이 즐비했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음식을 정겹게 나눠먹는 모습들이 어렵지 않게 포착될 수 있었다.사흘간 열린 축제에서 단연컨대 이목을 끈 것은 연예인 공연이었다. 특히 이전과 다른 파격적인 연예인 캐스팅에 이른 오전부터 공연을 보기 위한 학우들의 줄이 남산 산책로까지 이어졌다. 뉴진스, 박명수, 싸이가 연달아 공연을 진행했고 그 반응은 정말이지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강신범(국어국문문예창작 19) 학우는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열기로 대운동장이 가득 차 있었다” 며 “고학년으로서 이때까지 경험한 축제 중 이번 축제의 규모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학내 동아리 및 학과에서 개최한 야간 부스가 명진관, 경영관, 원흥관 등 교내 곳곳 불빛을 밝혔다.이러한 축제의 열기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축기단은 대운동장 출입 시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공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베리어-프리(Barrier-free) 존을 운영했고, 또한 축제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운동장 근처 스태프들을 곳곳에 배치했다.이처럼 모두가 함께 ‘무아지경’에 빠졌던 2024년 봄 백상 대동제, 대학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준 축기단과 이외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다시 학업에 매진하는 멋진 동국인의 일상을 그려본다.웹진기자 : 이태건 (국어국문문예창작19)
동국대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창립법회
14개 단과대학에 이어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창립동국대(총장 윤재웅) 일반대학원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 동국대는 30일(목) 14시 정각원 법당에서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로써 14개 모든 단과대학에 이어 일반대학원까지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이날 창립법회에서 ‘동국청년불자회’ 학생들은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하는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하며 불심을 다졌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여러분들은 진정한 동국의 리더들”이라며 ”학부 불교동아리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고 ”지금까지 15개의 불교동아리가 창립될 수 있도록 고생해주신 총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제일 핵심이 되는 사람·조직·사업을 화룡점정이라고 표현”한다며, “여러분이 동국대학교 불교동아리의 화룡점정이 되어 동국대학교 전체가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현담스님이 위촉됐다.동국대는 지난 3월 20일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 창립을 시작으로 경찰사법대학 ‘캠폴스테이’, 예술대학 ‘진선미’ 등 14개 모든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창립에 이어 일반대학원까지 15개의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창립법회 * [현대불교신문] 동국대 일반대학원 불교동아리 ‘동국청년불자회’ 창립 * [불교닷컴] 동국대 대학원에도 불교동아리
동국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사업 선정
첨단산업 분야 진출 희망 학생들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매년 16억 원씩 4년 간 64억 원 지원동국대가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 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로 선정됐다.동국대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세종대(주관)·대전대·제주대·제주한라대 등과 함께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혁신융합대학은 첨단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지만 전공이 달라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대학생들을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선정된 연합체는 1곳당 연간 102억 원씩 재정 지원을 받는다. 총 4년(2024~2027년)간 지원이 주어진다. 참여 기관인 동국대는 연 16억씩 4년간 64억을 지원받게 됐다.각 연합체는 지원 기간 동안 지자체와 대학이 수립한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해당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 소재 기업 및 산업·연구단지 등의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동국대 COSS 사업단장 정준호 교수(AI소프트웨어융학합부)는 "다양한 학과 간 융·복합, 기업 협업, 실험·실습 장비 확보, 학사·교원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또 학생들이 소속 학과에 관계 없이 다양한 첨단분야 교과·비교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사업 선정 * [한국대학신문] 충남‧중앙‧강원‧단국‧세종대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연합체’ 신규 선정 * [메트로] 중앙대·충남대 등 5개 연합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신규 선정 * [뉴시스]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5개 연합체 신규 선정 * [글로벌이코노믹] ‘첨단인재 양성’ 대학-지자체 연합체 꾸린다…매년 102억 지원
공양의 아름다움을 공학도에게, 공과대학 첫 불교 동아리 <공양미 300석>
“공학도가 올리는 공양의 아름다움”이란 뜻에서 출범한 동국대학교 공과대학의 불교 동아리 <공양미 300석>이 지난 5월 17일 동아리 첫 자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무설스님(지도법사)을 비롯한 지도교수님들과 동아리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법련사에서 다도체험, 공양미 300석 단독 법회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됐다. 청년 불자 결집이란 취지에서 동국대 단과대의 연이은 불교 동아리 창단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첫 자체 행사에 축하 인사를 나누며 공양미 300석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협 학우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공과대학 불교동아리 ‘공양미 300석’의 초대 회장 이승협 학우가 정각원 법당 앞에서 합장으로 인사하고 있다.Q1. 안녕하세요 이승협 학우님, 공과대학 불교 동아리 <공양미 300석>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되셨는데요. 간단한 소감 및 임기 중 동아리의 방향성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공과대학 불교동아리 <공양미 300석> 회장 이승협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동아리의 회장을 맡게 되어 약간의 부담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아리의 작명부터 지금까지 벌써부터 많은 애착을 쏟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우리 <공양미 300석>이 오래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기틀을 다져보려고 합니다.제가 동아리 회장으로 역임할 때는 종교 포교의 목적보단 많은 사람들이 불교라는 종교 자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다도체험이나 플로깅, 템플스테이처럼 함께 즐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불교 속성의 행사를 기획 및 진행 중에 있으며 정기적으로 법회를 진행하며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불교와 친해질 수 있는 방향을 계획 중입니다.Q2. 공과대학에서 처음 생기는 불교 동아리인 만큼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알 수 있도록 <공양미 300석>에 대해 소개해주세요.‘공양미 300석’이란 ‘300명의 공대인이 드리는 공양의 아름다움’을 의미하여 지은 이름입니다. 이사장 스님께서 마련해주신 기회에 공과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불교와 친해지려는 목적을 띄고 있습니다. 저희 공양미 300석에서는 공과대학 인스타그램 링크트리(Linktree)를 통해 동아리원을 상시모집 중입니다. 동아리 내에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교적인 속성만을 강조하기보단 친목이나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학생들께선 언제든지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운영적인 측면에서 학사의 윤신영 주임님, 건학위원회 김윤정 팀장님, 허현식 과장님께서 큰 도움을 주시고 있어 든든한 지원이 있는 동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장 교수님, 신소재학과 오제민 교수님, 기계학과 한민우 교수님, 화학공학과 최민재 교수님 그리고 무설스님께서 함께 하시어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학우 여러분들께서는 저희 공양미 300석에 참여하신다면 불교적 체험뿐만 아니라 학업적으로도 좋은 경험과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Q3. 회장님께선 “다도·사찰음식 체험, 온라인 불교 전시회 탐방 등 공대생들이 직접 불교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란 포부를 밝혀주셨는데요. <공양미 300석>의 정기 활동 및 방학 중 활동, 기타 세부적인 활동들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공과대학 학생들은 불교나 인문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공양미 300석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여러모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학생들을 고려하여 집에서도 가볍게 불교를 접할 수 있는 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 홈페이지 탐색 등의 방식도 계획하고 있습니다.또한 저희 공양미 300석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법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회에 따라 타 단과대와 함께 법회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 달에 최소 2회 이상 불교적인 행사가 아니더라도 플로깅, 영화관람 후 공양 등의 활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방학 중에는 농촌 활동이나, 템플 스테이 등 2박 3일 이상의 캠프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고,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캠프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Q4. 지난 5월 17일 법련사에서 개최된 공양미 300석의 첫 자체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첫 활동인 만큼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활동에 대해 간단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담당 스님이신 무설스님이 수양하고 계신 법련사에 방문해 법회를 진행했습니다. 법회와 함께 다도에 대해서도 배우고, 스님과 담소를 나누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행사를 했습니다. 공양미 300석만으로 진행하는 첫 단독행사이자 공식행사에 약 50명의 학우들과 오제민 교수님께서 참석해주셔서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해당 활동들을 통해 공양미 300석이 불교 동아리로서 완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고 고무적인 행사였습니다. 이는 단순 법회로서의 의미를 지닌 것이 아닌, 학우들이 불교와 한 걸음은 더 가까워진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법련사에서 개최된 공양미 300석의 단독법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모여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Q5. 마지막으로 공양미 300석을 활동하는 동아리 부원들과 아직 들어오기를 망설이고 있는 학우들에게 마지막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저희 공양미 300석은 공과대학 불교 동아리로서 불교 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친구들과 걷는 한강 플로깅, 스님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도체험, 공학인의 지성을 나눌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좋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상시모집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공과대학 인스타그램 링크트리 혹은 제 개인 연락처 (010-9479-9046)으로 연락주시면 가입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웹진기자 : 이태건 (국어국문문예창작19)
환자들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연구자의 길을 걷고 싶다.
- 대학원 석사과정 박재원 학우 인터뷰 -명확한 목표와 계획으로 더 많은 고형암 치료제 개발환자들의 삶의 질 높이고 싶어 ‘NK세포 기반의 면역 항암 치료제 개발’은 일반인들이 듣기엔 무척 생소한 느낌이다. 이는 미래 고형암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로 우리대학 김교범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기술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최근 연구팀 소속 대학원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2가지 사업에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자기주도적 연구개발을 하며 리더십까지 보여주고 있는 박재원 학우를 만나보았다.Q1. 안녕하세요, 박재원 학우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화학공학과 석사과정생 박재원입니다. 저는 우리대학 화공생물공학과 전공생으로 학석사연계과정을 통해 연구실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김교범 교수님의 세포조직공학 및 기능성 소재 연구실에 소속돼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최근 2개의 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학원 박재원 학우.Q2.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연구팀과 20204년도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동시에 2가지 사업을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정말 감사하게도 석사 첫 학기에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동시에 두 개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두 사업 모두 자연살해세포 (Natural Killer Cells, NK cells)를 활용한 면역 항암 기능 향상에 관한 연구이지만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 사업을 병행하면서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치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하고,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려고 합니다.Q3. ‘췌장암 및 유방암을 동시 타깃하는 자연살해세포 표면개질용고분자생체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우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연구하시는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NK세포는 T세포와 달리 항원제시세포의 도움 없이 종양 또는 손상된 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세포독성 림프구입니다. 독립적 항암 기능을 가지며 암의 발생·증식·전이·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많은 치료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기존의 면역항암세포치료제들은 혈액암 치료에는 높은 효과를 보였지만 고형암 치료에서는 종양 인식 리간드(수용체와 같은 큰 분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물질) 부족 등의 문제로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 상황입니다.저희 연구실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적하고자 하는 암에 리간드-수용체 면역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 지질 기반 생체재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NK세포 표면과 지질 앵커의 소수성 상호작용을 매개로 NK세포의 세포막을 코팅하여 암세포 타깃 능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이 방법은 유전자 변형 없이 30분 만에 상온에서 진행되고, NK세포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 향상된 항암 기능성을 발현했습니다. 선행연구를 통해 이러한 효과들이 검증됐으며 현재는 말단 기능기를 변형해 더 많은 종류의 고형암 치료를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Q4. 연구를 진행하시면서 지도교수님 혹은 대학 측에 추가적인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현재 김교범 교수님의 지도 하에 연구를 대하는 자세, 목적의식, 필요한 역량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신 덕분에 연구실 분위기도 언제나 긍정적입니다. 학생들의 상황을 항상 고려해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우리대학에서 오픈 랩이나 다양한 실험 수업을 진행해 주어서 학부생 시절부터 연구에 관한 관심이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 관계자분들께서 연구 시설과 관련한 사안에 긍정적인 검토 및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에 임하는 교수님과 학생들의 열정을 고려해 연구팀과 학교 측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Q5. 앞으로 연구자의 길을 가시면서 개인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으신가요?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구자로서 책임감 있는 태도로 성장하며 역량을 키우고 싶습니다. 또한 선배님들에게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도 잘 전달해 주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분야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실제 치료제를 개발하고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Q6. 마지막으로 학자 혹은 연구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저도 이제 석사과정 1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으로서 조언을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느끼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자면 연구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자신의 목표가 확실하다면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연구 주제인지,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지, 자신의 성향과 맞는지를 잘 고려해 연구실을 찾아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연구자를 꿈꾸는 우리대학 학우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웹진기자 : 홍혜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동국대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퓨처핸접’ 창립법회
교내 전 단과대학 내 불교동아리 창설동국대(총장 윤재웅) 미래융합대학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 동국대는 11일(토) 11시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퓨처핸접’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이로써 동국대 14개 모든 단과대학 내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이날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회원 학생들은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봉행된 불교 동아리 창립법회에 참석해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지난 3월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창립을 시작으로 집을 한 채씩 지어 오늘 드디어 14번째 마지막 집을 짓게 되었다”며 “지금까지 모든 단과대학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될 수 있도록 고생해주신 총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 3월부터 불교동아리가 창립되었는데 오늘 14번째 동아리가 창립됨으로서 오늘 회향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마지막 날이지만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이기도 하다.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사)상월결사(이사장 호산 스님)에서 100만원을 전달했다.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진관스님(동국대 불교대학 강사), 지도교수에는 동국대 글로벌무역학과 이도형 교수, 융합보안학과 박상진 교수, 사회복지상담학과 이해님 교수, 글로벌무역학과 남은영 교수가 위촉됐다.이날 창립법회에 참석한 불교동아리 ‘퓨처핸접’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동국대는 지난 3월 20일 사회과학대학 불교동아리 ‘템플애플’ 창립을 시작으로 경찰사법대학 ‘캠폴스테이’, 예술대학 ‘진선미’ 등 창립을 이어나가면서 11일 미래융합대학 ‘퓨처핸접’을 끝으로 모든 단과대학 내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관련기사 보기] 동국대 미래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퓨처핸접’ 창립법회 * [현대불교]동국대 全 단과대학에 불교동아리 창립됐다
동국대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불법(佛法)단체’ 창립법회
동국대(총장 윤재웅) 법과대학에 불교동아리 ‘불법(佛法)단체’ 가 창립됐다. 동국대는 10일(금) 14시 정각원 법당에서 법과대학 불교동아리 창립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참석한 법과대 학생들은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법과대학 불교동아리 ‘‘불법(佛法)단체’ 회장 조원준 학생(법학과)은 “법과대학 불교동아리는 앞으로 학생들이 불교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우리들 일상 속에 녹아들어 있는 불교에 대해 접하고 다양한 창의적인 법회 등을 통해 불교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하겠다”며 “ 지역주민들을 위한 법률상담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도 펼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이사장 돈관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이 생활 속에 있으며 삶의 지혜는 상아탑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당부드리며 118년 동국대학교의 발전과 불교중흥을 이끄는 수레바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법과대학은 법과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익히지만, 그 모든 법 위에 있는 것이 부처님 법”이라며 “전세계 역사를 통틀어 왕조는 길어야 1천년을 넘지 않았는데 부처님 말씀은 2천6백년 동안 변함없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부처님 가르침이 꽃피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사)상월결사(이사장 호산 스님)에서 100만원을 전달했다.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동진스님(동국대 일반대학원 선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에는 동국대 법과대학장 임규철 교수, 법학과 강동욱 교수, 법학과 홍선기 교수, 의생명공학과 서영권 교수가 위촉됐다. 한편 임정빈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 지방행정국장이 지도행정사로 위촉됐다.이날 창립법회에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주현우 회장, 예술대학 불교동아리 ‘진선미’ 박수영 회장,공과대학 불교동아리 ‘공양미 300석’의 이승협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법과대학 불교동아리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석’ 창립법회
동국대(총장 윤재웅) 바이오시스템대학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 동국대는 10일(금) 11시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석’ 창립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바이오시스템대학 학생 140명은 동국대 일산병원 법당에서 봉행된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 동아리 ‘야단법석’ 창립법회에 참석해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석’ 회장 박헌수 학생(식품생명공학과)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찰견학, 불교 문화 탐방, 템플스테이 등 학생들과 불교가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이사장 돈관 스님은 “동국대에서 벌써 12번째 불교동아리인 바이오시스템대학 동아리에 140명이라는 많은 학생들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불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도 지도법사 스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불교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를 해주길 바란다. 여러분이 뿌린 만큼 진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사)상월결사(이사장 호산 스님)에서 100만원을 전달했다.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석도스님(동국대 불교대학 강사), 지도교수에는 동국대 바이으시스템대학장 신한승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금나나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강준원 교수, 의생명공학과 서영권 교수가 위촉됐다.이날 창립법회에 참석한 불교동아리 ‘야단법석’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
동국대 약학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
동국대(총장 윤재웅) 약학대학에 불교동아리가 창립됐다. 동국대는 10일(금) 10시 불교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약학대학 학생 42명은 동국대 일산병원 법당에서 봉행된 약학대학 불교 동아리 ‘약사여래’ 창립법회에 참석해 청년불자로서 부처님 말씀을 실천할 것을 서원했다.약학대학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회장 한서연 학생(약학과)은 “다른 존재에게 즐거움을 주고 고통을 줄여주려는 사랑, 즉 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함부로 생명을 여기지 않는 불교적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 동아리가 되겠다”고 밝혔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불교동아리 운영 활성화 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사)상월결사(이사장 호산 스님)에서 100만원을 전달했다.불교 동아리를 지도할 지도법사와 지도교수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도법사에는 원효스님(동국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지도교수에는 동국대 약학대학장 김상건 교수, 약학과 최원준 교수가 위촉됐다.이사장 돈관 스님은 “약학대학은 학생 수가 많지 않은 단과대학임에도 42명이나 가입해주셔서 감동했다”며 “여러분께는 주위 사람들이나 환자들을 위해 많이 베푸는 보시도 많이 하시길 바라며, 이렇게 맺어진 인연을 잘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창립법회에 참석한 불교동아리 ‘약사여래’ 구성원들은 발원문 낭독 및 전법선언을 제창했으며, 이사장 돈관스님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단주를 건넸다.